대한민국 바이오 투자
2022년 07월 25일 출간
국내도서 : 2021년 07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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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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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투자를 달성한 남다른 안목!
바이오 투자 선구자 황만순의 투자 비책!
약사에서 투자 마스터로 변신!
누적 투자 7,500억 원 이상, 운용 펀드 7,700억 원!
코리아 VC 어워즈 2020 최우수 심사역 수상!
한투파 황만순 대표에게 듣는 K바이오 트렌드와 투자 인사이트!!
2020년 벤처 투자 시장은 펀딩 6조 원 시대를 여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코로나19는 팬데믹이라는 유례없는 위기를 몰고 왔지만 동시에 많은 기업에게 기회의 장도 제공한 것이다. 많은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이 특히 바이오 종목으로 집중되었지만 사실 수년째 바이오는 벤처 캐피털 업계(VC)에서 가장 핫한 투자 섹터로 자리 잡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황만순 한투파 대표는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해왔다. 2020년만 해도 3,500억 원대의 바이오 섹터 펀드를 결성했고 지놈앤컴퍼니, 젠큐릭스, 엔젠바이오 등의 기업을 상장시키는 등 지금까지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만 190여 개 기업에 7,500억 원 이상을 투자해왔다.
『대한민국 바이오 투자』는 바이오 섹터에 생소한 일반 개인 투자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구성되었으며 바이오 섹터 투자에 있어 꼭 알아야 할 기초적인 관련 지식과 절대 실패하지 않는 투자 방식, 그리고 지녀야 할 마음가짐까지 친절하게 설명한다. 저자는 지난 20년 벤처 캐피털리스트로서 쌓은 경험을 나누고 싶어 이 책을 쓰게 되었으며 독자분들께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길 원한다고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제1장 사람들은 왜 바이오에 열광하는가?
-한국의 바이오 산업, 그 태동은 언제인가?
-바이오 기업은 과연 어떤 것을 만드는가?
-바이오 산업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이유는?
제2장 한국은 이제 반도체보다 바이오시밀러 강국?
-바이오시밀러란 무엇인가?
-많은 의료 선진국 중에 어떻게 한국이 바이오시밀러 강국이 되었을까?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베터의 차이는 무엇인가?
제3장 위탁 생산(CMO), 수탁 개발(CDO), 신약 개발은 무엇인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론자를 꺾고 세계 1위를 차지한 분야는?
-한미약품이 강세를 보이는 개량 신약은?
-아모잘탄은 세계화에 성공할 수 있을까?
제4장 약물 재창출이 제약사의 수익 재창출로 이어진다고?
-말라리아 치료제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과연 쓸 수 있을까?
-약물 재창출 기업에 대한 투자의 주의점은?
제5장 이제 막 줄기가 자라기 시작한 줄기세포 치료?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한 줄기 빛이 되고 있는 줄기세포 치료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기업들은 어디?
제6장 눈 먼 생쥐도 다시 눈을 뜬다고?
-희귀 난치병 치료의 열쇠라 불리는 유전자 치료는 무엇인가?
-유전자 치료의 문을 연 기업은 어디?
제7장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누가누가 잘 만드나?
-국내 바이오 시가 총액 1위,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의 시장 가치는?
-혈장 치료제로 승부를 보려 했던 GC녹십자의 다음 행보는?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첫 번째 발걸음 화이자 백신
-하버드대 출신 초엘리트들이 모인 모더나
제8장 바이오에 투자하기 더 좋은 시장은 국내? 해외?
-동학 개미들이 국내 바이오 시장에 머무르는 이유는?
-서학 개미들이 해외 바이오 시장으로 유학 간 이유는?
제9장 바이오 기업의 청약 열기는 왜 그렇게 뜨거웠을까?
-뇌전증 치료제를 앞세운 SK바이오팜의 공모주 청약의 비밀
-코로나19 백신 치료제를 앞세운 SK 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 스토리
제10장 바이오에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바이오 기업을 분석할 때 가장 먼저 봐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바이오 기업의 재무제표에서 1픽으로 검토해야 하는 것들
-2021년 하반기 이후 바이오 산업에서의 굵직한 모멘텀은?
-바이오 시장에서 투자자는 어떤 마음으로 투자해야 하는가?
제11장 디지털 헬스케어는 코로나19가 쏘아올린 거대한 공이 될까?
-아마존도 관심 갖는 디지털 헬스케어는?
-디지털 헬스케어 국내외 시장 현재 성장 단계는?
제12장 주목받지 못한 글로벌 의료 기기 시장의 성장은 지금부터?
-코로나19 검사 방법으로 대표되는 PCR이라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암병동의 필수품이다. 면역 진단 기기는?
-휴대용으로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하다. 분자 진단 기기는?
-의료 기기에는 진단 키트만 있나? 다빈치와 같은 의료용 로봇처럼 치료용 의료 기기는 어떨까?
제13장 100조 개의 미생물이 내 몸을 살린다? 마이크로바이옴!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이란 무엇인가?
-마이크로바이옴, 현 위치는 어디인가?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투자처로 어떤 기업이 좋을까?
-유산균과 마이크로바이옴의 차이는?
제14장 이세돌 9단을 이긴 알파고가 의료계에도? AI 의료
-AI 의료는 정말 사람이 보는 의료만큼 믿을 수 있을까?
-현재 AI 의료의 선두 주자는 어떤 기업들일까?
제15장 바이오 투자와 관련된 이런 질문 저런 질문
-임상 시험은 반드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가?
-개인 투자자는 구체적으로 어떤 바이오 기업에 투자를 하는 게 좋을까?
-K바이오 기업 가운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기업이 있을까?
-국내 바이오 기업의 성장세는 언제까지 이어질까?
에필로그-어떤 도전이든 겁먹지 마십시오. 물론 공부는 좀 해야 합니다
부록| 차세대 유망 바이오
반도체 시장의 세 배 규모인 바이오 시장
한국투자파트너스 황만순 대표가 들려주는 바이오 산업의 굵직한 모멘텀
지금이 적기다!
한국에서 최초의 바이오 벤처 기업이 출현한 것은 1992년이었다. 이후 1996년 7월 코스닥 시장이 개장되면서 바이오 벤처 기업 창업을 위한 자금 조달과 투자가 가능해졌고 IT분야와 함께 바이오에서도 벤처 붐이 일어나게 되었다. 당시의 바이오 붐은 그리 오래 가지 못했으나, 2004년 정부가 ‘벤처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침체된 경기가 활성화되기 시작했고 ‘중소기업 투자 모태 펀드’가 조성되면서 민간 투자가 바이오 분야에 집중되기 시작했다. 특히 재무적 요건이 충족되지 않더라도 기술 특례 제도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될 수 있도록 진입 요건이 완화되면서 많은 바이오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되어 주목을 받았고 바이오 기업의 창업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었다. 특히 최근 들어 바이오 산업이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빅3 산업으로 위상이 높아지면서 더욱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저자는 한국의 바이오 시장을 보는 외국의 시각이 달라졌다는 사실을 가장 큰 이유로 꼽으며 앞으로 기술 이전 및 공동 연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모두가 성장 가능성이 없는 시장이라 외면했을 때
가능성을 알아보고 투자한 국내 바이오 투자의 대가
황만순의 압도적인 안목을 따라오라!
최근 정부가 바이오를 한국의 5대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발표를 하고 바이오 R&D예산을 확대하는 등 바이오 산업 육성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자 벤처 투자 시장뿐 아니라 주식 시장에서의 투자도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저자 역시 앞으로 실적을 바탕으로 한 대형 바이오 업체와 기술력을 중심으로 하는 강소 바이오 업체가 지속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국내 바이오 시장은 더욱 더 성장할 것이라 전망한다. 우리 인류가 인체에 대해 몇 퍼센트나 이해했는지 자문해볼 때 암이나 치매 등 난치성 질환에 대한 과제가 남아 있는 동안은 바이오 시장의 성장세가 쉽게 꺾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또 수십 개의 한국 기업이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만들어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는 사례와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이 백신을 녹십자나 SK바이오사이언스 등 한국에서 생산하는 사례를 들며 국내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낙관적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장기적인 계획 수립, 임상 시험 디자인 및 수행 노하우, 글로벌 유통 시장 접근 능력 등은 더 키워야 한다는 따끔한 충고도 잊지 않고 있다.
바이오 섹터에서 투자자는 어떤 마음으로 투자해야 하는가?
절대 실패하지 않기 위한 세 가지 투자 원칙!
이 책에서는 바이오 종목 투자 시 지켜야 할 두 가지 원칙을 강조한다. 첫 번째 투자원칙은 좋은 기업을 선택하라는 것이다. 좋은 바이오 회사는 겸손한 리더십이 존재하고 가치가 높은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한 회사이니 이런 회사를 잘 골라서 투자하기를 당부한다. 두 번째 투자원칙은 주가가 빠져도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것이다. 국내는 미국이든 변동성이 다른 종목에 비해 큰 것이 바이오 분야의 특징이다. 미국은 심지어 하루에 70~80% 빠지거나 오르는 경우도 있으며 한국에서도 잘만 고르면 최소 네 배 이상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 투자가는 상장사에 투자하면서도 네 배 이상 열 배까지도 수익을 얻지만 개인 투자자의 경우 시장이 좋지 않으면 빨리 팔아버리고 나중에 후회하는 패턴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많은 사람들이 가치주, 성장주를 강조하면서 가치 투자가 정답이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제 시대가 변하면서 성장의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 저자의 의견이다. 실제로 산업과 기술은 과거보다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는 만큼 저평가된 가치주를 발굴해서 오래 가지고 있는 것보다 새로운 기술에 투자하는 편이 현명한 판단일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 투자원칙은 한국의 기술력과 기업을 믿고 가능하면 시가 총액이 1,000억 원이 넘는 국내 기업에 투자할 것을 진지하게 조언한다.
바이오 섹터에 투자하기 더 좋은 시장은 어디인가?
한국의 바이오 산업에는 전 세계 바이오 섹터를 주도할 DNA가 있다!
하나의 시장을 두고 매력적인지 아닌지 평가할 때는 흔히 인력과 자본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두 가지 면을 살피기 마련이다. 시장 역시 결국은 사람이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특히 인력이 얼마나 뛰어난지가 가장 큰 관건이라 할 수 있다. 국내 바이오 시장은 인력적인 측면에서 이스라엘, 영국, 벨기에, 스웨덴, 호주, 미국, 중국 등 바이오 강국과 겨루어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 자본 역시 글로벌 시장 기준 무척이나 매력적이다. 우리나라 코스닥 시장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는 섹터가 바
작가정보
저자(글) 황만순
저자 : 황만순
서울대학교 약제학 석사를 거쳐 유한양행 선임 연구원으로 근무한 뒤 바이오 분야의 벤처 캐피털리스트로 변신했다. 2002년 혈당 측정기 업체 ‘아이센스’에 7억 원을 투자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190여 개 기업에 7,500억 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그중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로는 코로나19 진단 키트와 치료제 개발 기업에 대한 선투자가 첫손에 꼽힌다. 실제로 2020년 코스닥 상장사인 피씨엘, 진매트릭스, 젠큐릭스, 엔젠바이오와 코넥스 상장사인 프로테옴텍, 비상장 기업인 켈스 등이 전 세계에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수출하였다. 백신의 경우 영국 백시텍이 아스트라제네카에 원천 기술을 제공했고 나스닥 상장 기업인 이노비오와 코스닥 상장 기업인 아이진이 백신 개발을 서두르고 있으며 2021년 상장 예정인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처럼 지금까지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벤처 기업에 투자해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벤처투자가 주최하는 ‘코리아 VC 어워즈 2020’에서 ‘최우수 심사역’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한국투자파트너스(주) 대표 이사를 맡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인 3,500억 원대 ‘한국투자 바이오글로벌펀드’를 이끌며 국내외에서 건전한 바이오 생태계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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