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살아, 그거면 돼.

비온뒤하늘 지음

노네임아트북(Noname Art Book) 2021년 12월 14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08월 3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청년, 비온뒤하늘의 삶을 담은 책.

이미 글과 목소리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선물해준 비온뒤하늘의 첫 번째 자서전.
이 책은 인생의 가장 낮은 곳에서 기록 했던 평범한 저자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아주 평범하고 자그마한 이야기라도 때로는 평범한 이야기가 가장 큰 위안이 되기도 한다.
저자는 보통의 사람들보다 고군분투의 세월 겪었지만, 그 과정을 통해 얻은 깨달음으로 삶의 진정 소중한 가치들을 일깨워 주고있다.
그 밖에도 저자의 섬세하고 따뜻한 언어로 써 내려간 이야기와 가족들의 응원메시지가 이 책의 묘미를 더했다. 그래서인지 책을 덮고도 감정의 여운은 오래 남아 한참을 생각하게 만든다.

비온뒤하늘은 자기 자신에 대해, 나를 둘러싼 관계들에 대해, 그리고 인생 전반에 대해 고민이 많거나, 오늘도 괜찮은 내일을 소망하는 모든 이에게 행복을 전한다.
“당신의 행복을 돕습니다.”

〈그냥 살아, 그거면 돼.〉

죽을 힘을 다해 달려가 도달한 곳이
헐떡이는 숨 고르려 주저앉은 바닥이어도 돼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가 길을 가로막으면
그 비는 결국 멈출테니 잠시 쉬어가도 돼

걸음을 잠시 멈춘대도 심장은 계속 뛰니까
충분히 쉬고 일어나 다시 길을 걸으면 돼

주위를 둘러봐도 아무도 없다고 느낄 땐
잠시 눈을 감아, 지금껏 담아온 사랑을 꺼내 볼래

당신의 어떤 길이라도, 그 시간들을 견디어
이곳에 서있는 것만으로 충분히 멋진 삶이기에

그냥 살아, 그거면 돼.
- 비온뒤하늘

목차

Prologue. 내가 걸어온 길_04

Part 1 시작_12
I 모든 것의 시작_13
| 막다른 길_13
| 영원한 친구_16
| 이야기를 시작합니다_18

Part 2 어린 시절_20
II. 프랑스로 떠나다_21
| 프랑스로 떠나다_21
| 내가 만난 프랑스 교육_24
| 한마디_35
| 답답하고 치열한_40
| 가장 큰 행운_43
| 다시 떠나다_49

III. 조기 유학생 _51
| 다시 만난 프랑스_51
| 책임과 사랑_54
| 파리의 추억_60
| 나를 바꾼 수업_62
|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_65
| 실패해도 괜찮아_67

Part 3 암흑기_72
IV. 대학 입시_73
| 대학에 대한 고민_73
| 시작부터 망해버린_77
| 대학의 의미_80

V. 악순환_83
| 키블 칼리지_83
| 천국 같은 지옥_85
| 명문대학생_88
| 악순환_93

Part 4 생존_98
VI. 투병생활_99
| 생존의 문제_99
| 이식과 거부반응_104
| 죽음에 대하여_111
| 여전히 살아있다_116
| 복학 준비, 그리고 실패_117

Part 5 회귀_122
VII. 복학, 그리고_123
| 같은 환경, 다른 마음_123
| 가장 큰 행운 2_127
| 미래를 향한 첫 걸음_128

VIII. 또 다시 원점_131
| 불청객_131
| 또 다시 원점_134
| 두 번의 눈물_136

IX. 재이식_141
| 또 한 번의 수술_141
| 그저 평범한 이야기_149

Epilogue 그리고 다시, 5년_151

From. Family_154

출판사 서평

* 출판사 서평 : 누군가의 삶을 통해 위로를 받는다는 건 우리에게 크나큰 선물이지 않을까.
저자 특유의 감성적이고 따뜻한 문체와 표현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이 책 〈그냥 살아, 그거면 돼.〉를 통해 선한 위로를 받는다.

아픔의 과정도 결국 더 단단한 사람으로 변화할 수 있었다고 담담하게 말하는 저자의 이야기 속에서 삶을 대하는 자세, 도전, 용기, 그리고 적당한 자신감과 자존감을 찾을 수 있었고,
천천히 담대한 발걸음으로 나아갈 모든 이 들의 매 순간 순간을 응원한다. 이 책을 읽었다면 아주 행복해질 당신이니까!

작가정보

저자(글) 비온뒤하늘

저자 : 비온뒤하늘
〈비온뒤하늘 Beyond The Haneul〉은 세가지 의미를 갖습니다.

비가 오고난 후, 맑게 갠 하늘의 청량함, 푸르름에서 전해지는 따스한 위로와 온기가 있죠.
제 글을 읽는 모두에게 비 온 뒤 하늘 같이 따스한 위로가 되어주기를 바라요.

교육은 저에게 가장 의미있는 키워드 중 하나예요.
Beyond The SKY라는 이름은 SKY로 대변되는 명문대학, 좋은 직장, 사회적 성공을 넘어선 어떤 가치를 추구하다는 의미도 담고 있어요.

1년 365일 맑은 날이면 사막이 된다고 하죠.
비가 오고, 또 개어 맑은 하늘도 만날 거예요.
마음대로 되지 않는 세상은 장마처럼 우중충해도, 비 온 뒤 맑게 갠 하늘처럼 화창한 행복도 분명 올 거예요.

당신의 행복을 돕습니다.
반갑습니다, 비온뒤하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