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하라! 그리고 선택하라!

한국 대선과 시대정신

최성 지음

K-크리에이터 2021년 12월 09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11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차기 대통령은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분노하라! 그리고 선택하라!〉는 저서를 통해
차기 대통령의 4가지 자격 등 구체적으로 제시하다

여ㆍ야 대선후보가 결정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여의도 정치권은 “끝까지 살아남는 자는 청와대로, 패배한 자는 감옥으로 갈지도 모른다”는 〈대선 오징어 게임〉처럼 전쟁 같은 대선을 치르고 있다. “단군 이래 사상 최대 규모의 부동산 종합 비리 게이트라 불리는 대장동 게이트” 때문이다.

국민들 역시 대장동 게이트에 분노하고, 여ㆍ야 대선후보의 도덕성과 자질, 그리고 정책적 비전 등에 있어서 마땅히 찍을 후보가 없다는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청와대와 국회, 지방정부 그리고 학계에서 다양한 국정 경험을 하고 민주당의 대선 경선은 물론 대한민국의 정치와 행정에 깊이 간여한 바 있는 저자 최성이 〈대통령의 4가지 자격〉과 이를 토대로 〈차기 대통령은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를 상당히 진솔하고 때론 명료하게 제시하고 있다.

목차

〈책을 출간하며〉
2020 대선의 화두: 분노하라! 그리고 선택하라!

1부: 분노하라
촛불시민운동의 동기, 그것은 분노
대장동 게이트, 국민들은 왜 분노하는가
코로나 전쟁속에 확산되는 분노신드롬
우리를 분노케 하는 것들
무관심은 최악의 선택
이의 있습니다!

2부: 선택하라!
대선을 바라보는 두 관점: 정권재창출인가? 정권교체인가?
대선의 시대정신: 다시, ‘정의를 위하여’
한국 현대정치사를 보는 두 관점
행동하라! 그리고 세상을 바꾸라!
행동하지 않은 양심은 악의 편이다.
무엇을 선택하고,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가
정의로운 분노와 역사적 선택
대통령 후보, 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한가
선택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
좋은 대통령, 유능한 정부, 우리가 가야할 길
차기 대통령의 4가지 자격
위기관리시스템 혁명이 필요하다
청년들이여, 분노하라! 그리고 선택하라!
제2의 촛불시민운동,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에필로그〉 ‘정치적 유언’처럼 남기고 싶은 못다한 이야기
: 개인적 분노를 어떻게 시스템적으로 해결할 것인가?

작가정보

저자(글) 최성

저자 : 최성
崔 星
최성은 80년 5월 광주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직접 경험한 이후, 군사정권의 반민주적 행태에 대해 ‘분노’를 하다 김대중 대통령의 제안으로 해방 이후 최초의 여야 간 정권교체에 동참하는 역사적 ‘선택’을 하게 된다. 그의 나이 27세 때이다. 그 후 ‘김대중의 3단계 통일방안’과 ‘햇볕정책’을 입안하며 청와대 외교안보실에 근무하면서 ‘역사적인 1차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키는 주역으로 참여한다.
30대에는 17대 국회의원(경기 고양시)에 당선되어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국회개혁 초선연대’와 ‘남북교류협력 의원모임’을 주도적으로 출범시켜 정치개혁과 한반도 평화 정착에 모든 열정을 바쳤다. 40~50대에는 인구 108만의 고양시 재선 시장과 전국 대도시시장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전국 목민대상” “실질부채 제로도시” 등의 성과를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지난 19대 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하여, 문재인, 이재명 후보 등과 경쟁하였고, 이번 대선에는 이낙연 후보 필연캠프 총괄부본부장으로 참여한 바 있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와 한양대 행정학과에서 두 차례의 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는 최성은 고려대 연구교수, 존스홉킨스 대학 교환교수, 한양대 특임교수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두 곳에 이름이 게재된 바 있다. 현재 〈최성 TV〉의 대표와 (사)한반도평화경제연구원 이사장 (사) 김대중사상 계승발전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베스트셀러가 된 〈김대중 잠언집: 배움〉, 〈대통령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도전에서 소명으로〉, 〈위기관리 시스템 혁명〉, 〈K-방역의 진짜 힘〉 등 다수가 있다.

최성TV: www.youtube.com/channel/UCug2f3MovnDCLF7o30vhAUg

작가의 말

때론 유배지에서 목민심서를 쓰는 정약용 선생의 심정으로, 때론 조정 간신들의 온갖 모함에도 불구하고 애국애민의 정신으로 나라를 지킨 이순신 장군의 심정을 헤아리며 이 글을 써 내려갔다. 어떤 때는 죽음의 공포 앞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생명조차 하나님께 바치려는 각오를 하셨던 나의 영원한 멘토이신 김대중 대통령과 부엉이 바위에서 깨어있는 시민에게 유언을 남기셨던 노무현 대통령과도 ‘역사적 대화’를 나누며 글을 써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