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실컷 울어도 괜찮다

눈물 또한 하나의 감정 표현일 뿐이다

인썸 지음

떠오름 2022년 07월 19일 출간 국내도서 : 2021년 07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눈물 또한 하나의 감정 표현일 뿐이다". 의도하지 않고 연재된 글이 수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으면서 독자들이 위로받았다고 말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언어와 감정에서 시작된 글이 사랑받기란 쉽지 않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저자 인썸에게 있어 글쓰기란 자신을 위로하는 수단이고, 나를 솔직하게 표현하기 위한 도구이다. 어쩌면 그의 글이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됐던 이유는 그 개인의 이야기가 대부분 사람이 고민했던 부분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적당한 위로, 가벼운 조언이 아닌 그저 이 세상에 당신과 비슷한 사람이 있다는 것에서 위로를 받기를 바랄 뿐이다.

목차

작가의 말

1장 결국 혼자가 되었다
장마
이별이 지금인가 싶었다
미안하다는 말이 쏟아졌다
죽을힘을 다해 후회했다
사랑한다는 말보다 중요한 것
기대와 상처는 너무 쉽게 어울린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이제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사랑은 이별도 포함이다
결국 원래대로 돌아가더라
늘 궁금했다, 네 앞에 앉은 그 사람
잊으려는 노력
연인 사이에 당연한 것은 없어요
사랑에 실패해도 나를 낮출 필요 없다
너만 보이면 울게 된다
후회가 되는 순간들
네가 없음을 인정하기가 싫었다
나는 주변 사람을 힘들게 합니다
진짜 이별
할머니의 마지막 모습
삶의 환기가 필요 할 때
사람은 시가 된다
슬픔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
내 편이 필요했는지도 몰라
소중했던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살아야 할 이유를 찾아야 했다
혼자 맞는 밤의 쓸쓸함
관계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2장 이렇게나 슬프려고 행복했나 보다
슬픔이 끝나지 않는 이유
한 사람을 그리워하다는 것은
슬픔의 감정을 털어내는 법
맑은 날씨에 슬픔을 느낀다
내가 혼자인 이유
유언
사람이 싫은 이유
"무슨 일 있어?"라는 말을 듣고 싶었다
현실과 드라마
괜찮냐는 말보다 술이나 한 잔하자는 말이 좋다
위로의 유효기간
위로는 됐습니다
슬픔이 지겨웠다
부족함을 감추기 위한 발악
부모님의 시간
모든 것이 싫어지는 순간
아픈 줄도 모르고
언젠가 다시 만난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무너지고 싶은데 누울 자리가 없었다
살아있게 만든느 이유를 만들자
다른 사람들의 행복을 지켜보는 일
비가 오면 음악을 듣는다
좋은 사람이라서 다행이다
너의 감정에 닮아간다
마음을 다한 웃음이 그립다

3장 슬프긴 하지만 행복하고는 싶다
그래도 나는 행복이고 싶다
이별 노래의 가사는 틈림이 없다
슬픔은 잘 구겨지지 않는다
환경이 바뀐다는 건
때로는 '그냥'이라는 이유가 참 좋았다
착한 사람은 그만하겠습니다
나에게 맞는 위로를 고르면 된다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때로는 눈물조차 자각하지 못했다
더는 마음을 밖으로 꺼내지 않기로 했다
울어도 된다
그리워하지 마, 그 사람은 널 신경 쓰지도 않아
괜찮아
집착은 최악이다
아버지는 왜 산에 오르시는 걸까
어느 날에는 상처가 그리움이 되기도 했다
우울한 필요가 없었다
감정 쓰레기통
눈물이 많은 사람
그런 운명은 싫다
세상에 괜찮은 이별은 없다
눈이 내릴 것 같은 하늘
계속 울다 보면 알게 되는 것
눈물이 주는 위로
저 사람은 왜 저렇게 슬프게 웃을까
진심이 아니면 어때서
누군가를 잊는 법
슬픔도 적당해야 한다
무뎌진다는 말에 대하여
희망의 모순
변화
그만둘 것도 많고, 시작할 것도 많다
사람을 잊어야지, 그 많은 기억을 어떻게 다 잊겠어
일상에 남겨진 흔적들
아무것도 묻지 않아 줘서 고마웠다
스스로에게 너무 야박하다
극복하려고 하니 힘든 것이다
서로 다를 뿐이다
진짜와 가짜
손목시계를 풀었다
후회는 크게 할수록 좋다
살아있고 싶은 마음을 만들다
나도 위로가 필요했나보다
공감의 위로
너무 조용해서 외로웠다

4장 고맙다, 살아있어 줘서
보통의 사람들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
나를 감추면 오히려 솔직해진다
서로에 대해 잘 몰랐을 뿐이다
재회를 바란다면 울고 있을 때가 아니다
어렵고, 힘들고, 무서워
나다운 것을 후회하는 중이야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
꽃, 시, 음악, 그림, 별
힘들수록 좋아하는 것을 하라
행복의 의미
프리지어
흔들리지 않고 살아가는 법
눈물이 약함의 잣대는 아니다
"너는 원래 남의 말을 잘 안 듣는구나"
의미 없이 적당한 대화
포기하니 행복이 찾아왔다
슬픔의 역할
내 삶을 지탱해주는 사람들
인생은 반복된다
감정 조절이 안 되는 이유
죽고 싶다는 사람과, 살고 싶다는 사람의 메시지
슬픔을 받아들일 차례
내게 주는 선물
되게 좋은 사람 같은데, 되게 나쁜 사람
타인이 실망스러우면 좀 어때
괜찮아 , 모든 것이 다 해피엔딩일 수는 없잖아
여행이 주는 위로
슬퍼 보이지 않는 사람이 죽는다
내가 괜찮아 지는 법
환경이 나를 바꾼다
모두가 똑같은 자존감
나를 혼자만의 세상에 가두지 마라
웃는 연습
행복해지는 법
나도 나를 위로하는 방

작가정보

저자(글) 인썸

오래 머물러 순간을 적는다. 글은 그저 내가 감정을 표현하는 하나의 도구일 뿐 특별히 대단한 것도, 아름다운 것도 아니다. 다만, 이 솔직한 표현들이 누군가에게는 위로와 위안이 되어 가닿기를 바란다._작가의 말<BR><BR>@DIMINUEND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