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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는 수직으로 내리고...

박해인 장편소설
박해인 지음
창작

2020년 07월 20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6월 16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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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9.09MB)
ISBN 9791196997748
쪽수 2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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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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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에게만 있다는 마음속의 종양인 화병의 근원을 밝힌 책!
* 불륜이 만연된 시대에 경종을 울리는 소설…
화병이라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이 세상 사람 중에서 왜 한국 사람들에게만 마음속 깊이 그 악성종양이 기생하고 있는 것인지…… 세계적인 권위가 있는 어느 정신의학회에서는 ‘화병은 한국인들에게만 있는 독특한 정신질환’이라고 한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삶에 대한 의미를 상실하고서 울분과 외로움을 느끼게 되면 우울증에 걸린다고 한다. 또 그 이후에도 그것을 적당히 해소하지 않은 채 그대로 방치함으로써, 그것이 화병뿐만 아니라 정신병으로 발전한다고 할 수가 있다.
인간 만사 모든 것의 시작과 끝은 사랑이라는 것이라서, 두 남녀가 진실로 사랑한다면 폭염 속의 사하라 사막과 동토의 땅인 시베리아에서도 살 수 있다고 한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여자 주인공도 사랑하던 남편이 가정을 등한시한 채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자, 사랑에 대한 배신감 속에 덧없는 갈등을 겪다가 우울증에 빠지게 된다. 그런데 그때 그녀의 남편이 그녀를 사랑으로 감싸며 끝까지 보듬어 주었다면 그녀는 그것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었을 텐데, 그렇게 하지 않고서 정신병원에 섣불리 가두어 버림으로써 끝내 비극적 결말을 맞이하고 만다.
제 1 부 ◆ 사랑은 어느 순간에 섬광처럼 다가온다. 9
제 2 부 ◆ 희망은 아직도 그 어두운 숲 너머에 있다. 61
제 3 부 ◆ 이곳에서도 아직 별들은 뜨는가? 128
제 4 부 ◆ 겨울, 그리고 비…… 183

(불륜이 만연된 시기에 경종을 울리는 소설 - 인간 만사 모든 것의 시작과 끝은 사랑이라는 허상)
강준영은 이경은의 긴 머리카락을 뒤로 넘기고서 그녀의 이마에 손을 살짝 얹어 놓았다. 그런데 그때 그의 손바닥에 그녀의 미지근한 체온이 감지되는 순간 그녀가 느닷없이 그의 입술을 덥석 깨물었다.
“내 곁을 떠나려고 하지 마. 만일 나를 배신하고서 내 곁을 떠난다면 그때는 당신을 죽여 버리고 말 거야.”
경은이 낮게 갈라진 목소리로 몇 마디 내뱉음과 동시에 씁쓰름하면서도 달짝지근한 그녀의 침이 그의 입안으로 스며들었다.
“오늘따라 당신이 너무나 보고 싶어서 일도 제대로 못 하고서 당신 생각만 계속하고 있었어.”
또다시 그녀의 거친 숨결과 함께 부드러운 속삭임이 그의 귓가를 스치고 지나갔다.

곧 준영은 차를 쏜살같이 몰고서 그 부근에 있는 여관으로 갔다.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었다. 입술과 입술이 겹쳐지고, 어느새 두 사람의 몸은 땀으로 뒤범벅이 되었다. 그래서 두 사람의 몸과 몸이 완전히 하나가 되었을 때는 경은은 구름을 타고 하늘 높이 날아가는 듯한 희열을 맛보았다. 그러다가 마침내 어두운 공간에서 별똥들이 무수히 떨어질 때는 울음까지 터트리고 말았다. 이것이 바로 사랑이다. 이것이 바로 사랑의 시작이자 마지막인 것이다.

(사랑에 대한 파멸은 죽음 그 자체를 의미한다.)
그런데 일요일 같은 때에 피로에 지친 준영이 가끔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쉬고 있을 때면 어김없이 이상한 전화가 집으로 걸려오곤 했다. 그러나 전화벨 소리가 울려서 수화기를 들고서 이쪽에서 ‘여보세요?’라고 한마디만 하면 그것으로써 모든 상황은 끝나고 말았다. 아무런 응답도 없이 숨죽이는 듯한 침묵 속에서 숨소리만이 희미하게 이어지다가, 어느 순간 ‘딸깍’ 하는 소리와 함께 전화는 끊어졌던 것이다. 그 무언의 침묵 속에서 임서연은 상대방의 도전적인 반응을 충분히 감지할 수 있는 데다가, 전화가 끊긴 후에도 그 악마의 목소리는 끊임없이 그녀의 귓가에 계속 맴돌기 시작했다.
‘나는 당신의 남편을 사랑해.’
‘나는 당신의 남편을 반드시 빼앗은 다음 당신의 가정도 꼭 파괴해 버리고 말 거야.’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당신은 나를 내팽개쳐 버렸을 뿐 아니라 우리의 소중한 보금자리도 무참하게 깨뜨리고 말았어요.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 버렸다는 것! 그것은 내 신체의 일부를 절단해 낸 거와도 같은 아픔이었어요. 가슴의 한쪽이 무너져 버린 듯한 상실감을 그 무엇으로도 결코 대신할 수가 없었어요. 텅 빈 아파트에 혼자 온종일 갇혀서 당신과 그 여자가 껴안고 있을 망상에 젖어 있거나, 또는 새벽에 당신이 그 여자의 냄새를 풍기며 침대로 슬그머니 들어올 때마다, 나는 혀라도 깨물고 죽고 싶은 충동을 느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어요.

(우울증을 방치하면 화병이 되고, 그것이 나중에는 정신질환으로까지 발전되는 비극적 결말)
임서연은 밤마다 꿈속에서 강준영을 만나서 그 옛날에 다정했을 때처럼 그의 가슴에 안긴 채 밀어를 속삭이다가 새벽 두세 시쯤에 잠에서 깨어난다. 그러나 옆자리에는 아무도 없이 항상 썰렁하게 비어 있을 뿐이고, 그 시각 이후로 또다시 불면이 이어지기 시작한다. 그가 다른 여자와 뒹굴고 있는 환영 때문에 고통을 받고, 또한 정말로 무슨 사고라도 당해서 죽지 않았나 하고 걱정하면서…… “하느님, 이 모든 불행이 제가 지은 죄로 인한 것들이니 저의 죄를 사하사 남편이 이 가정으로 무사히 돌아오게 해 주십시오.” 이것이 바로 지옥이다. 증오하고 걱정하고 자학하고…… 그러다가 눈물을 흘리며 기도를 드리고…… 그와 같이 수많은 악령이 이 가엾은 영혼을 밤새도록 농락하고 있는 이것이 바로 지옥 속에 살고 있다고 할 수가 있다.

이 몹쓸 병이 나에게서 왜 생겨난 것인지, 엄밀히 말해서 그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당신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죠. 가장 믿고 사랑했던 사람에게서 처절하게 배신을 당하고서 마음속에 커다란 상처를 입었을 때 그것은 그 무엇으로도 치유할 수 없기에…… 그리고 모든 것이 좀 더 진행되는 상황을 봐가면서 신중하게 결정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작년에 왜 그처럼 서둘러서 나를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는지 당신이 원망스러울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무심하고 이기적인 당신과 주위의 친척들은 행여 다른 사람들이 알아차릴까 봐 쉬쉬하면서 그곳에 나를 가두어놓기에만 급급했을 따름이에요. 만일 당신이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며 따뜻하게 감싸 주었더라면, 어느 정도 질병을 앓고 있더라도 끝까지 견뎌내면서 현재 아이들하고 오순도순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러나 당신과 그 외에 모든 사람이 나는 그 지옥 같은 곳에 처박아 놓은 다음, 그 독한 약과 소름 끼칠 정도로 끔찍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한 애절하고도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
싱싱한 고등어의 새파란 등과 같은 수평선 위로 강준영의 얼굴이 둥실 떠올랐다. 그는 환한 미소를 짓고서 이경은에게 자기를 따라오라는 손짓을 했다. 그와 함께 그가 부드럽게 속삭이는 소리가 물새의 울음소리에 뒤섞여 그녀의 귓전에서 맴돌기 시작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수면 위에 그려졌던 그의 형상이 출렁거리며 밀려오는 파도에 깨지자 그녀는 두 눈을 감았다. 또 더 이상 아무것도 듣지 않으려고 두 손으로 귀도 막아 버렸다. 그러나 계속 철썩거리고 있는 파도 소리와 꽉꽉 거리는 물새 소리와…… 또한 눈부시게 새하얀 햇살로 인해 그녀 는 아련한 꿈결 속으로 점점 빠져드는 듯했다. ‘떠나가지 마. 떠나가지 마. 나만 혼자 남겨 놓고서 내 곁을 떠나려고 하지 마.’

(한국인들에게만 있다는 마음속의 종양인 화병!)
정신 분열 증세는 난치병이다. 사람의 몸속의 어느 곳에다 뿌리를 내리고 있는 암세포를 완전히 치료할 수 없는 것처럼, 뇌 속에 퍼져 있는 그 독소를 제거하는 데에도 그 어떤 한계가 있다. 더군다나 사람의 머리는 조그만 소우주라서 그것은 신의 영역에 속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환자의 의지가 강하더라도 불완전한 인간이 그 병을 완치시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
퇴원한 지 몇 달 지났을 무렵부터 서연은 수시로 찾아오는 환각과 환청에 시달리는 정신 분열 증세를 겪기 시작했다. 하루 중 어느 때가 되면 어김없이 무서운 악령들이 찾아와 그녀의 머릿속을 뒤흔들어 놓았는데, 그 고통이 어떠한 것인가 하는 것은 당해 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가 없다. 만일 몸의 어느 부분이 아프다면 그 증상이 겉으로 드러나지만, 그 병은 환자 혼자서 어두운 암흑 속에 갇힌 채 악령들과 처절한 싸움을 벌여야만 한다.?그 악마들을 잊어야 한다…… 잊어야 한다.’ 하고 아무리 마음속으로 다짐을 해도 그 순간일 뿐, 0.1초도 지나지 않아서 또다시 그것들이 붉은 혀를 날름거리며 그녀의 영혼을 갉아먹기 시작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해인

오랫동안 창작 활동을 하면서, 여러 편의 장편 소설과 중편 소설 및
단편 소설을 발표하였음.

● 주요 저서
* 장편 소설 :
〈푸른 나무 위의 하얀 새들〉
〈빛이 없는 별〉
〈복제 인간의 죽음〉
〈LA에는 자작나무 숲이 없다〉
〈사랑, 그러나 슬픔… 〉

* 소설집 :
〈음울한 내 영혼의 고백서〉

회사 홈페이지: wwww.hee-mang.com
개인 유튜브 방송: youtube.com/c/이천희망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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