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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삶을 위한 경제학

안타레스

2021년 06월 01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05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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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6950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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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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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메이너드 케인스』 3부작 저자의 최신 화제작
“문제는 경제가 아니라 경제학이다!”

영국의 경제사학자이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 전기 3부작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원로 경제 석학 로버트 스키델스키 교수가 새 책을 내놓았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예측 실패 이후 별다른 진보를 보이지 못한 ‘주류 경제학(신고전주의 경제학)’의 문제점을 총체적으로 진단하고 처방을 모색하는 내용이다. 모두 13개 장을 할애해 ‘방법론적 결함’에서 ‘학문적 불완전성’까지 치밀하게 살핀다. 비판의 강도가 높고 범위도 넓다.
이 책에서 스키델스키 교수는 작심하고 주류 경제학을 공격하지만, 그 의도는 경제학을 향한 깊은 믿음과 기대에 있다. 그가 보기에 경제학이야말로 인류에게 ‘더 나은 삶’을 열어줄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 현실적인 학문이기 때문이다. 그는 경제학 본연의 역할을 되찾아주고자 이 책을 썼다.
세계 제일의 케인스 전문가라는 타이틀 탓에 ‘케인스주의’로의 회귀를 주장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고, 주류 경제학을 공격한다고 해서 비주류 경제학을 옹호하는 것도 아니다. 저자는 ‘신고전주의’가 경제학의 주류가 된 배경을 명확히 인지하되, 그 속의 심각한 결함을 바로잡아야 ‘더 나은 삶을 위한 경제학’으로의 대전환을 이룰 수 있다고 역설한다. 180명에 이르는 각 분야 최고 권위의 경제학자들과 그 이론을 살피면서 진행되는 스키델스키 교수의 비판적 논증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애덤 스미스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경제학 300년’ 역사의 흐름도 꿰뚫게 된다.

지시킨다.


-틀에 가둘 수 없는 ‘살아 숨 쉬는’ 경제
스키델스키 교수는 “주류 경제학은 ‘물리학(자연과학)’이 되겠다는 욕망”에 사로잡혀 ‘참’이나 ‘거짓’ 논증의 대상이 아닌 경제를 완벽한 모델로 구현하려는 과정에서 대개 “잘못된 가설을 세우고 잘못된 추론을 이끌어낸다”고 지적한다. 경제학은 결코 자연과학이 될 수 없다. 경제학은 ‘중력’과 같은 ‘사실’을 증명할 수 없다. 경제 주체인 개인을 대상으로 “경제학자들이 세우는 가설 대부분은 확인할 수 없는 것들”이다. 그런데도 끊임없이 ‘법칙’을 만들고자 애쓴다. “경제학이 마련할 수 있는 법칙은 기껏해야 경향”인데도 말이다.
그는 “현실은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고 갖가지 요인이 작용하는 ‘살아 숨 쉬는’ 열린 시스템”이지만, 신고전주의 경제학은 이를 모델화할 때 “엉성한 형태로 가설을 제시하고는 가정을 완화해 ‘이론적으로’ 참이 될 수밖에 없는 닫힌 시스템을 만든다”고 비판한다. “현실 일부만 반영한 경제 모델을 만들어놓고 그것을 토대로 현실을 바라본다”는 의미다. 주류 경제학의 경제 모델은 “다른 사회과학에는 없는 닫힌 세계”다. 당연히 이 닫힌 세계에서는 ‘정량적’ 예측이 가능하다. 저자의 표현으로 “목표는 주어지고, 규칙은 정해져 있으며, 오직 제한된 움직임만 허락되는 게임 속 세계”다.
그러나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실제 경제는 “권력과 불확실성이 만연하며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한다. 주류 경제학의 모델에서는 이런 요소가 거의 제외된다. “주류 경제학자들은 이를 통해 ‘입증’했다고 주장하지만, 실상은 우리가 자신들과 같은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도록 ‘설득’할 뿐”이다. 이렇게 “닫힌 세계에서 도출한 결론을 열린 세계에 적용하면 심각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경제 정책에 큰 실수”를 야기할 수 있다. 물론 실제 지형을 1 대 1 지도로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듯이, 경제 현실을 그대로 모델화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열린 시스템을 닫힌 시스템인 것처럼 가정하면 실제 현실의 모습과 경제 모델로 표현된 모습 사이에 큰 괴리가 발생”한다. 이렇게 생긴 균열은 메울 수 없다. 2008년의 참혹한 결과가 그 극단적 사례다.


-경제학이 ‘해서는 안 될 일’과 반드시 ‘해야 할 일’
이 책 『더 나은 삶을 위한 경제학』에서 스키델스키 교수는 주류 경제학이 ‘해서는 안 될 일

작가정보

저자 : 로버트 스키델스키
Robert Skidelsky
1939년 출생. 영국의 경제사학자, 국제관계 전문가, 상원의원이자 워릭대학교 정치경제학 석좌교수. 옥스퍼드대학교 지저스(Jesus) 칼리지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뒤 너필드(Nuffield) 칼리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7년 박사학위 논문을 바탕으로 첫 번째 저서 『정치인과 불황(Politicians and the Slump)』을 펴냈고, 영국학술원(British Academy) 석학회원으로 연구 활동을 하면서 1969년 『영국 진보 학파(English Progressive Schools)』를 출간했다. 1970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역사학 교수로 초빙됐는데, 1975년 펴낸 『오스월드 모슬리(Oswald Mosley)』 전기가 논란을 불러일으키면서 해임됐으며 모교 옥스퍼드대학교의 교수 임용 제안도 취소됐다. 오스월드 모슬리는 1930년대 영국파시스트연합(British Union of Fascists) 당수였던 인물이다. 이후 그는 노스런던대학교의 전신인 노스런던폴리테크닉에서 역사학 교수로 지내다가 1978년 워릭대학교 국제관계학 교수로 임용됐으며, 1990년 정치경제학 교수로 적을 옮겨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91년~2001년 사회시장재단(Social Market Foundation) 이사장을 역임했고, 글로벌연구센터(Centre for Global Studies)와 맨해튼연구소(Manhattan Institute) 이사로도 활동했다.
아울러 그는 정치가로서 네 곳의 정당에 몸담은 바 있다. 처음에는 영국 노동당 소속이었다가 1981년 사회민주당 창당 위원이 됐으며, 1988년 자유당과의 합병으로 자유민주당이 되고 1990년 공식 해체될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 1991년 이스트석시스(East Sussex) 카운티 상원의원(종신 귀족)으로 추대된 뒤 1992년 보수당에 입당해 문화위원회 및 재정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으나, 1999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코소보 공습을 공개적으로 반대했다가 당시 보수당 당수 윌리엄 헤이그(William Hague)에 의해 위원장직에서 해임됐고, 2001년 탈당해 현재까지 중립의원(crossbencher)으로 남아 있다.
그가 경제 석학으로서 세계적 명성을 얻게 된 계기는 1970년 집필을 시작한 이래 30년에 걸쳐 완성한 역저 『존 메이너드 케인스(John Maynard Keynes)』 전기 3부작이다. 시리즈 제1권 『배반당한 희망, 1883-1920(Hopes Betrayed, 1883-1920)』이 1983년에 출간됐으며, 1992년의 제2권 『구원자로서의 경제학자, 1920-1937(The Economist as Savior, 1920-1937)』로 ‘울프슨 역사상(The Wolfson History Prize)’을 받았다. 2000년에 출간된 마지막 제3권 『영국을 위한 투쟁, 1937~1946(Fighting for Britain, 1937-1946)』은 ‘폴 로저 더프 쿠퍼상(The Pol Roger Duff Cooper Prize)’, ‘제임스 테이트 블랙 기념상(James Tait Black Memorial Prize)’, ‘라이어널 겔버상(Lionel Gelber Prize)’, ‘아서 로스 도서상(Arthur Ross Book Award)’, ‘베일리 기퍼드상(Baillie Gifford Prize)’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화폐와 정부(Money and Government)』『얼마나 있어야 충분한가(How Much Is Enough?)』『흔들리는 자본주의 대안은 있는가(Keynes: The Return of the Master)』『공산주의 이후의 세계(The World After Communism)』 등의 책을 썼다.
국제 오피니언 미디어 「프로젝트신디게이트(Project Syndicate)」에 경제사 칼럼을 연재 중이며, 「뉴욕타임스(New York Times)」「워싱턴포스트(Washington Post)」「가디언(Guardian)」「인디펜던트(Independent)」 등의 리딩 언론에도 활발하게 기고하고 있다.

역자 : 장진영
경북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와 경영학을 복수전공한 뒤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번역과를 졸업했다. 홈페이지 영문화 번역 등 다년간 기업체 번역을 했으며,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케인스라면 어떻게 할까?』『빅데이터, 돈을 읽다》『어떤 브랜드가 마음을 파고드는가』『돈 앞에선 이기주의자가 되라』『게임 체인저』『퓨처 스마트』『AI가 알려주는 비즈니스 전략』『CEO사회』『세계를 정복한 식물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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