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땅 국토전적비 순례길

김창주 지음

걸음걸음 2020년 04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스라엘과 스위스를 걸으면서 작지만 강한 대한민국 “동방의 스위스, 동방의 이스라엘”이 되는 꿈을 상상해 보고 싶다. 아테네와 오스트리아를 경유 하면서 의견의 일치를 강요하는 대한민국이 아니라, 의견의 불일치에 쉽게 합의 보면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정치문화의 기적이 완성되는 선진 대한민국을 상상해 보고 싶다.
베르린을 뚜벅 뚜벅 걸으면서 통일 한국을 그려보고 싶다.
귀국하는 길에
시베리아의 횡단 열차를 경험해 보고
평양에서 서울까지 걸어오는
최초의 대한국인(大韓國人) 되고 싶다.
단순히 걷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걸으면서 우리의 꿈...
평화통일이 이뤄져
“한강의 기적에 이어서 대동강의 기적까지”
한반도 전체에 큰 기적이 이뤄지는 꿈을 꿔보고,
그 꿈이 현실로 변하면서
21세기 인류공영에 이바지하는
대한국인(大韓國人)의 위용을 상상해 보면서
깃발 없는 기수 산초의
“거룩한 땅 국토전적비순례길”을
독수리유격대원과 전몰군경 그리고 유엔군의 영전에 드리면서
끝 문장으로 Henry Kissinger(97)의 저서
Diplomacy의 마지막 구절을 인용한다.
”There are no roads. Roads are made by walking.“
-길은 없다. 길은 걷는 사람이 만드는 것이다-

이 책에 담겨있는 내용의 특징은
70대의 필자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시작하고 있는 “나홀로 국토전적비순례길”을 통해서 전몰군경과 유엔군희생자의 영면을 기원하면서 통일을 다짐하는 글입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1. 거룩한 땅을 수호하는 군인도 군법과 군대윤리를 준수해야 한다.
2. 안보는 자주국방이 기본이다.
3. 통합과 통일의 과정에서 북한이 도발하면 사과할 때까지 자력으로 즉각 응징할 수 있는 국방력을 강화해야 한다.
4. 배반의 전략보다는 협력의 전략으로 전략노선을 수정하고 공존공영해야 한다.
5. 고정관념을 척결해야 한다. 고정관념을 깨면 개인·군인·군대와 기업은 물론 국가도 융.....

목차

머릿글 : 말이 씨가 된 나의 전적비 순례기
제1부 나의 국토전적비 순례코스
1. 왜 걸어요?
2. 나 홀로 걸어서 국토종단 전적비순례 선언
3. “대단하네요” 준비물이 뭐예요?
제2부 포천의 의병 군번없는 영웅
4. 포천 호국성(護國星) 독수리유격대
5. 청평 노랑다리 미술관
6. 용문산 가평지구 전적비
7. 양평에서 만난 행운의 폭설
8. 금강산도 식후경 천서리 막국수
9. 여주에 본 희망
10. 백골전우가 동락전승비로 점프시키다
11. 상선약수(上善若水),사랑할 시간도 없는데 어떻게 미움을
12. 이제는 변해야 한다
13. 한강의 기적에서 대동강의 기적까지
14. 충주 향산리 황토 민박집의 형님과 형수님
15. 실망의 학습 무서운 사람들
16. 문경 이화령고개 : 여행은 몸으로 인생을 배우는 것
17. 낙동강을 달리는 브라질 스트롱 가이(Strong guy)
18. 상주 콜택시 기사의 행복이야기
19. 나의 조국 대한민국
20. 구미에서 본 기적의 나라
21. 성공하는 사람 & 망하는 사람
제3부 고(故)도은트상병 묘지
22. 칠곡 다부동전적비와 왜관전적비
23. 은총이 가득한 국토 전적비순례길
24. 김하연 베드로형제의 금남2리 배추 된장국
25. 고령군 강정리 비닐하우스
26. 의령군 박진고개에서 욕봤다
27. 창녕군 갈대밭과 밀양 성지순례
28. 삼랑진 우체국에서 만난 천사들
29. 부산 고(故)도은트상병과의 만남
30. 국제시장 : 순례 여행 후기

작가정보

저자(글) 김창주

저자: 산초(山草) 김창주

1948년 평양에서 태어났다
3살에 엄마 등에 업혀 제주도까지 피난 내려왔다.
평생을 추록자 불견산(追鹿者 不見山)인생으로 살았다.
늦게 상선약수(上善藥水)를 다짐하는 늦깎이 인생이다.
6·25전쟁 70주년에 즈음해서 국토대종단 전적비 순례길에 올랐다.
나 홀로 걸으면서 전몰군경과 유엔군의 명복을 빌고
통일완성을 다짐하는 순례자이다.
국토대종단을 마치면
통일 베트남의 하노이에서 호치민,
이스라엘, 오스트리아, 스위스, 독일 순으로 걷고
평양에서 서울까지 걸어오는
최초의 대한국인(大韓國人)이 되고 싶은
깃발 없는 기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