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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는 공유하지 않는다

긱이코노미의 민낯과 무너지는 플랫폼 노동자
롤러코스터

2020년 08월 18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8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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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40.12MB)
ISBN 9791196874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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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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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긱경제의 환상을 버려라!
긱이코노미 생태계의 최첨단 플랫폼은 우리를 비참한 초기 산업사회로 데려간다

바야흐로 공유경제의 시대다. 공유경제를 내건 플랫폼 업체들이 크게 성장하면서, 공유경제 찬성론자들은 공유경제가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노동자 권리를 신장시키고, 대중을 사업가로 만들 것이라고 치켜세운다. 또한 노동자는 누구의 지시 없이 스스로 언제, 어떻게 일할지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한다. 과연 그럴까? 이 책은 기존의 공유경제 관련서와 달리, 사회학자가 에어비앤비, 우버, 태스크래빗, 키친서핑 등 공유경제 노동자 약 80명을 인터뷰하여 공유경제 산업의 파괴적 결과물들과 노동자들의 불안정한 삶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저자는 밀레니얼세대가 주축이 된 노동자들의 삶을 접하고, 공유경제가 수세대에 걸쳐 확립된 노동자 보호장치를 파괴하고 경제적 불안정성과 노동자 취약성만 키우고 있다고 역설한다,
감사의 말

1 분투자, 중간자, 성공자
공유경제는 과거 회귀다 | 공유에서 소득으로 | 분투자, 중간자, 성공자 | 성공자에게 따르는 위험성도 커지고 있다 | 나의 공유경제 연구법 | 이 책의 구성

2 공유경제란 무엇인가?
“단어는 오직 내가 선택한 의미만 의미할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 공유경제 서비스를 구분 짓는 기술과 자본 | 공유경제 서비스에 대한 배경 설명

3 초기 산업사회로의 회귀
미국 노동의 역사 | 고용 행태 답습

4 업무 중 사고
간략히 정리한 산재보험의 역사 | 수세대에 걸쳐 만들어진 보호장치의 혜택조차 받지 못하는 현대 노동자 | 주문형 시대의 사전계획 | 앱으로 배달되는 위험노동 | 무한정 운행 | 극단적인 상황에는 극단적인 방법이 요구된다 | 새로운 경제의 노동자 보호하기

5 “공유는 사랑입니다”
“그런 인간들은 항상 기회를 노리거든요” | 성희롱에 대한 배경 설명 | 현대판 임시 직원으로서의 공유경제 노동자 | ‘그냥 임시로 하는 일’인 경우 무슨 일이든 벌어질 수 있다 | ‘집 안의 낯선 사람’ 역할 | 노동자의 성적 경험

6 더럽고 치사한 일
범죄의 대안인가, 범죄의 발판인가? | 저항하기보다는 동조하는 게 더 안전하다 | 거리가 안전을 보장하진 않는다 | 에어비앤비와 불법 숙박업의 부상 | “전달받은 내용에 없어서요”: 노동자를 보호하는 회사 규정

7 꿈같은 삶?
기술과 자본은 성공의 필수 요소 | 갈 데까지 갔다는 낙인 | 사업을 ‘수월하게’| 마케팅 기회로 활용하는 긱경제 노동 | 기술, 자본, 선택권 | 투숙객 선택과 선별은 종이 한 장 차이

8 결론: 파괴의 결과
더 큰 사회적 흐름에서 보는 공유경제 | 좋은 일자리, 나쁜 일자리, 없는 일자리? | 프리랜서 임금 혹은 긱경제의 신기루? | 공유경제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기 | “커튼 뒤의 남자는 신경 쓰지 마” | 인종 혹은 계층? | 노동자와 독립계약자 | ‘시간 원칙’ 해법 | 잠옷 원칙 | 노동자 오분류는 세수稅收에 영향을 미친다 | 자발적 사업가 | 약속 위반

부록
1: 인적 사항 조사 문항 2| : 면담 매트릭스

주석
참고문헌
찾아보기

그리고 그 세계는 지구적으로 점점 확대되고 있다. 노동을 점점 계층화하고 차별을 부추기며 분화된 사회로 만들고 있는 경제, 이익 대부분은 플랫폼 기업이 가져가고 일자리의 불안정성과 노동 과정에서의 고통은 노동자에게 던져두는 경제, 이것을 과연 ‘공유의 경제’라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이러한 작금의 세태를 꼬집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간다. 노동자 개인이 이런 환경에서라도 일해야 할 만큼 소득(추가 소득)이 절실해지게 된 사회적 구조를 파헤치며, “일하고 싶을 때, 벌고 싶은 만큼, 자유롭게 일할 수 있다”는 공유경제의 달콤한 꼬임에 수많은 노동자가 ‘더 저렴하고 더 조악한’ 환경으로 내몰리는 일이 없도록 그 해법을 차분히 모색해나간다.


이 책의 구성
1장에서는 사람들에게 미래 지향적이고 대안노동의 한 모델처럼 인식되어온 공유경제가 사실상 그 이름에서부터 많은 모순을 안고 있고, 거기에 종사하는 사람들 또한 모순적인 생각을 갖게 되는 것에 대해 설명한다. 2장은 이 책에서 자주 언급하는 네 개의 플랫폼(에어비앤비, 우버, 태스크래빗, 키친서핑)에 관해 간략히 알아보고, 지금까지 공유경제에 관해 발행된 연구 자료를 토대로 이 책이 주요하게 들여다봐야 할 핵심 질문들을 제시한다.
3~4장에서는 노동자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노동의 비정규화라는 큰 흐름에서 공유경제가 위험과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하며 발생하는 각종 문제점을 논한다. 5장은 공유경제 내 성희롱 실태를 알아보고, 노동자가 성희롱을 성희롱이라 말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살펴본다.
6장에서는 공유경제 노동 중에 일어나는 불법과 합법성이 의심되는 일에 연루된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공유경제가 새로운 범죄의 온상이 될 수도 있음을 시사하고, 7장은 자본과 전문기술 덕에 공유경제에서 예외적으로 성공한 노동자들에 관해 살펴본다.
이 책의 결론에 해당하는 마지막 장은, 공유경제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노동자에게 생활 임금, 복지 혜택, 보호장치 등을 제공하는 기업을 소개하고, 그 리더들의 인터뷰 내용을 담았다.

작가정보

저자 : 알렉산드리아 J. 래브넬
미주리대학교를 졸업하고 미주리대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학위를, CUNY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뉴욕타임스〉 〈Cambridge Journal of Regions, Economy and Society〉 등의 매체에 연구결과를 실어왔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가 뉴욕의 불안정 노동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현재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조교수, 뉴욕대학교 공공지식연구소 방문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역자 : 김고명
‘책 좋아하고 영어 좀 하니까 번역가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에 들어갔다. 만약 번역가가 못 되면 회사에 취업할 생각으로 경영학도 함께 전공했다. 졸업을 앞두고 지원했던 대기업 인턴에서 미끄러진 다음, 미련 없이 번역가의 길을 택했다.
글밥 아카데미에서 번역을 배웠고, 영문학과 경영학의 양다리 덕분인지 경제경영서 번역 의뢰를 가장 먼저 받았다. 내친김에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에 들어가서 공부를 더 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원문의 뜻과 멋을 살리면서도 한국어다운 문장을 구사하는 번역을 추구한다.《좋아하는 일을 끝까지 해보고 싶습니다》를 직접 쓰고,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시작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을까?》 등 40여 종의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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