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자란 어른의 감정 롤러코스터

블랙다이아 지음

드림공작소 2020년 02월 04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1월 2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숨 멎을 속도로 내려가는 것 같아도
훅 다시 치고 올라가는 게 인생이야!

이혼 후 우울증을 극복한 어느 여성이
절망에 빠진 당신에게 보내는 희망 메시지

“결혼도 했으니 다 큰 어른인 줄 알았는데, 이혼이라는 강펀치를 맞고 쓰러졌다. 나는 덜 자란 어른이었다.”

저자의 얘기다. 그녀는 이혼 후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을 얻었고 인생은 끝을 모르고 곤두박질쳤다. 손쓸 도리가 없었다.
하지만 희한했다. 세상이 무너진 것 같았는데 인생은 여전히 흘러갔고 내일은 태연한 얼굴로 다가왔다. 그러면 그녀는 만신창이의 마음을 이끌고 일터로 나갔다. 이대로 무너지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자 일터에서, 모임에서 만난 이들이 그녀에게 힘을 줬고 상처는 조금씩 아물기 시작했다. 인생의 바닥을 봤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다시 상승기류를 타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그녀가 알게 된 건, 우리 모두가 내면에 가지고 있는 회복탄력성이 바로 희망의 근거라는 사실이었다.
중요한 건 실패가 아니다. 그다음 우리의 행보다. 지금 웅크린 채 인생이 끝난 것 같다며 절망하는 당신에게도 내일은 온다. 우리가 다시 튀어 오를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지는 것이다. 저자는 그 희망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목차

추천사 4
프롤로그 6

Part 1. 사랑의 의미
다시 사랑한다는 건 16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21
미래를 만드는 현재의 선택 25
내 속엔 인사이드 아웃 29
지지 기반 34
동상이몽의 치유 40

Part 2. 사과의 의미
이상한 교통사고 46
미안하다는 말의 의미 51
내 안의 위로 58
화해의 손길 64

Part 3. 가족의 의미
훗날 꼭 같이 웃자 70
새살이 솔솔 77
따뜻한 말 한마디가 그리울 뿐 80

Part 4. 감정의 의미
외로움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86
불안감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91
빈둥데이에 찾아온 내 편 96
순수함이 부러운 어른아이 101

Part 5. 공감의 의미
말의 체온 108
같은 처지! 114
사랑이란? 120
듣고 싶은 말 125
‘나’ 자신을 위해서 사랑받는 거야 130

Part 6. 갈등의 의미
인연의 운명 136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어 141
전문가의 능력 145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필요한 이유 150
강매는 돕는 것이 아닙니다 153

Part 7. 나다움의 의미
세상은 생각보다 너의 과거에 관심이 없다 158
No problem 162
선생님, 저는요! 166
보고 싶다, 친구야 171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176
페르소나 180
나의 건강한 정신을 위해서 186
슈퍼 갑질 189
사람의 조건: 도움 요청하기 193

Part 8. 영향력의 의미
초심 200
미스터리 쇼퍼 206
선한 베르테르 효과 212
사람의 조건: 같이 살기 217
이혼한 여자들 221

에필로그 224

책 속으로

이혼뿐만 아니라 자존감을 갉아먹는 당신의 과거가 이제는 꼬리표가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깨달았으면 좋겠다. 나는 내가 만난 사람들이 준 현명함과 깨달음을 통해 독자들에게 스스로 지금도 충분히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것을 전달하고 싶다. 그리고 독자들은 나의 이야기로 인해 본인다운 건강한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쓸 수 있도록 나와 함께하며 도와준 많은 사람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 \'프롤로그\' 중

작가정보

저자(글) 블랙다이아

다양한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강사로 활동하던 중 개인적인 이혼의 아픔을 경험했다. 일과 삶을 놓을 수 없기에 만나는 사람들로부터 깨달음을 얻으며 상처를 극복하고 삶의 의미를 찾으려 애썼다. 강사로서 언행일치를 지키고자 했고, 어떻게든 버티고 견딘 날들을 적으면서 독자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을 주고 싶은 마음으로 글을 썼다. 누군가에게는 민감하다고 받아들여질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는 글일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 속에 담긴 내용은 이혼 후 만난 사람들과 함께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성숙한 마음으로 진실하게 쓰려고 노력했다. 때로는 우울했고, 때로는 기뻤다. 때로는 따뜻했고 때로는 냉정했던 나의 감성을 이 책으로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