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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공무원 어쩌다 글쓰기

출근길에 만나는 노무현 대통령 막내 필사의 생각 모음
장훈 지음
젤리판다

2019년 07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05월 23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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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3.92MB)
ISBN 9791196676599
쪽수 3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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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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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소소한 일상을 아로새긴
노무현 대통령 막내 필사의 생각 모음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이 책을 봉하마을 대통령님 묘소 작은 비석 앞에 놓아 드리려 한다. 대통령께서 후보 시절 좋아하시던 그림이 작은 물고기들이 모여 큰 물고기의 형상을 이룬 모습이었다. 대통령님에 대한 작은 기억이 모여 큰 그림으로 형상화되고 더 큰 그리움과 추모로 퍼져 가기를 희망해 본다. -프롤로그 중에서

장훈 작가는 2003년 3월 ‘공무원’이 됐다.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그의 첫 공직이 된 셈이다. 첫 직급은 별정직 5급 상당 사무관이었고, 2년쯤으로 생각했던 청와대 생활은 5년 임기 내내 이어졌다. 연설비서관실, 여론조사비서관실, 정무기획비서관실, 다시 연설비서관실로 옮겨 일하다가 5년 후, 2008년 2월 대통령 퇴임과 함께 나는 별정직 3급 상당 부이사관으로 청와대를 나왔다.
‘어공’은 ‘어쩌다 공무원’의 줄임말이다. 반대말은 ‘늘공’, ‘늘 공무원’이라는 뜻이다. 늘공은 공무원법상 정년이 보장된 공무원이고, 어공은 별정직, 계약직, 임기직 등 필요에 따라 일정 기간 근무하는 공무원이라 할 수 있다.
작가는 일산에서 인천까지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을 하면서 그때그때 떠오른 생각들을 도시의 일상으로 녹여내어 소박한 글로 남기는 생활 글쟁이다. 매일매일 한 편 한 편 쓰기 시작한 작가의 글이 모여 어느새 100편이 되었고, 비로소 한 권의 책으로 나오게 되었다.

『어쩌다 공무원 어쩌다 글쓰기』는 바쁜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이 출퇴근 시간에 내 마음을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일상을 소중히 여길 수 있게 만든다. 더불어 생각을 정리하고, 삶이 치유되며, 한 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되어 줄 것이다.
평범한 습관, 평범한 실천, 평범한 행동력을 장훈과 함께 시작하고, 생각하기와 글쓰기를 통해 나 자신과 소통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의 유연함을 배우자!
1부 생활의 풍경 생각의 발견

글쟁이 더 비기닝 the beginning #26
온전한 나의 꿈 #28
월요일 아침 #32
내가 뛰는 이유 #35
도시의 10분 #37
새로 산 구두 #39 기호학과 언어 #41 첫 음 잡기 #44 사랑하면 대답한다 #46 의미 · 재미 · 케미 #48 봄엔 봄의 일, 여름엔 여름의 일 #51 욕심 버리기 vs 욕심 부리기 #52 끈기와 끊기 #53 글과 넋두리 사이 #54 감정을 마신 날 #55 최선의 플레이 #56

2부 노무현 대통령 막내 필사의 글쓰기 생각 쓰기

관찰 · 통찰 · 성찰Ⅰ#62 관찰 · 통찰 · 성찰Ⅱ#65 노무현 대통령의 칭찬 #68 내 인생의 벼리 강(綱) #71 대통령의 첨삭 지도 #76 정해 놓은 길은 없다 #79 평생 기억에 남을 문구 #83 기록의 중요성 #85 10초 자기소개 #88 글을 대하는 나의 자세 #90 글 근육 키우기 #93 보고서는 대화이다 #96 이 책을 읽는 법 #99 알고 보면… #102 가장 적확한 표현 찾기 #105 마음에 드는 글쓰기를 위한 10가지 습관 #108 내 인생의 작품집 #113 아침마다 칼럼 읽기 #115 좋은 글 좋은 사람 #118 언필일치 #121

3부 사람을 만나는 건 세상을 만나는 것

두괄식과 미괄식 #126 있는 그대로의 말하기와 듣기 #129 진실을 전달하는 일 #132 사람을 만나는 건 세상을 만나는 것 #134 아버지와 어머니의 발걸음 #138 어머니를 그리며 #140 욱하는 성격 #146 배려는 배려로 끝나야 좋다 #148 호의가 악의로 의심되는 세상 #150 소수와 다수 사이 #154 나는 서서처럼 살고 싶다 #159 멘토와 꼰대의 차이 #162 대명사로 하는 대화 #165 인사가 만사 #168 성공의 숨은 조력자들 #171 연령 인식 트러블 #173 마지막으로 찾는 사람 #175

4부 어쩌다 공무원의 좌충우돌 공직 수첩

계약직의 삶 #182 지금까지 이런 어공은 없었다 #185 면접관과 피면접자 #192 가슴과 인내로 하는 홍보 #196 사람이 먼저다 #198 홍보 실패의 지름길 #201 시선을 사로잡는 3S 홍보 마케팅 #203 공부하는 아이 떡 하나 더 주기 #206 안 되면 안 될 값에 하라 #209 청년 미술학도의 방문 #212 충청인의 말과 멋 #215 투명한 재산 공개 #218 여론조사와 신뢰도의 상관관계 #220 자전거 배우기 #223 나를 점검받는 일 #226 메시지팀의 존재 의미 #228 스피치라이터를 돕는 초안 #230 눈이 게으름 #233 팀장의 역할 #235 공격수와 수비수 #237 칭찬은 나를 춤추게 한다 #242 눈을 눈답게 볼 수 있는 날 #245

5부 나는 여전히 잘 살고 싶다

살면서 잘한 일 두 가지 #250 영어무능자의 무작정 도전기 #255 아홉수의 역설 #258 기억은 조작된다 #261 새로운 도전, 새로운 인생 #264 감정의 다목적 댐 #267 숫자가 지배하는 세상 #269 지갑 분실 사고 #271 선한 기부 #274 잘 바뀌지 않는 게 습관이다 #276 후배가 사라진다 #278 내면 아이 #281 세배와 세대 #283 인생도 수채화처럼 #286 사랑의 대물림 #289 게으른 내비게이션 #292 봄을 기다리는 마음 #295 인생의 알람 #297 강제종료 #300 죽을 때까지 배워라 #302 불확실성 관리와 미래 예측 #304 슈퍼 히어로의 시대 #306 모든 상처는 아문다 #309 밀레니얼 세대의 초다양성 #313 너무 무리는 하지 마라 #316

노무현 대통령과 글쓰기로 나누며 배운 인생 철학이 담긴 책!
말보다 착한 글을 사랑하고,
글쓰기를 삶의 일부분으로 만드는 단상들을 만나다!

이 책이 꼭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분들이 있다.

미래를 걱정하는 청년들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주었으면 한다.
공무원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공직 청사진이 되었으면 한다.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분들에게 길잡이가 되었으면 한다.
홍보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좋은 영감을 주었으면 한다.
어느덧 중년인 분들에게 추억을 곱씹는 사랑방이 되었으면 한다.
조직생활이 힘든 분들에게 관계의 지혜를 안겨 주었으면 한다.
오늘도 대중교통으로 출근하는 분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프롤로그 중에서...

◎ 노무현 대통령 막내 필사로 시작된 어공어쓰의 삶

장훈 작가는 2018년 1월 31일. 노무현 대통령님 꿈을 꿨다. 꿈에서 대통령님이 카피 100개를 만들어 달라는 말씀을 하셨고, 그는 그 부탁이 너무나도 또렷하여 무언가에 이끌리듯 출근길에 단상을 쓰기 시작했다. 단상, 짧은 글에 자신의 생각을 담고, 다른 이들과 소통하며 100편을 채웠고, 마침내 한 권의 책으로 나오게 되었다.
그의 이력은 특별하다. 노무현 대통령의 후보 시절부터 함께하여 노 대통령의 각종 연설문들을 써 왔다. 그러면서 어쩌다 공무원의 삶이 시작되었다. 이 책 안에는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문과 각종 글들을 쓰면서 교감하고 소통하게 된 이야기들이 여럿 담겨 있다. 긴장되는 순간들, 역사의 현장에서 함께하며 그것을 글로 풀고, 옮긴 장훈 작가의 글쓰기 삶은 꽤나 단단하고 내공이 깊다.
공무원이라면 예의 고정 틀에 박힌 이미지를 떠올리지만, 그는 매우 유연하고 창의적이다. 글쟁이가 천직인 그는 매일 아침 출근하면서 이 세상과 이야기 나누고 싶은 생각들을 조심스럽게, 정갈하게 한 편 한 편 내놓았다. 누구보다 많은 글을 읽고, 누구보다 부지런히 글을 쓰는 그는 복잡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명쾌하게 생각하는 법과 그 생각을 글로 풀어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던 그분의 뜻을 이어받아 ‘글로 사는 사람’으로 살고 있는 그의 시선은 때로는 날카롭고, 때로는 정확하고, 때로는 따뜻하다. 그래서 그의 글을 읽다 보면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든다. 한 나라의 지도자를 곁에서 지켜본 작가의 경험과 감동이 고스란히 우리에게도 전달될 것이다.

◎ 끈기와 끊기로 생각하며 글을 짓는 인생의 맛

바쁜 일상 가운데 있는 현대인들은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며 스스로의 마음을 달랠 여유가 없다. 시간을 따로 내기도 힘들고, 아무도 없는 한적한 곳에서 여유를 누릴 수도 없는, 무언가에 떠밀려 살아가는 이들에게 잠시나마 한숨을 돌리고, 마음의 안정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
장훈 작가는 버스와 지하철 안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오롯이 누리며 짧은 글을 써 왔다. 누구나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않고, 다른 이유로 핸드폰 화면에 빠져 있지만, 작가는 그 작은 손 안의 전화기에서 자신의 생각을 올리고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런 단상들이 이 책 안에 담겨 있고, 그 단상들의 맛은 매우 깊고 감칠맛 난다.
장훈 작가는 늘상 반복되는 출근길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머릿속에만 담아 두면 잊혀질 수 있는 생각들을 글로 옮기는 작업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하고 있다. 끈기 있게 글쓰기를 하면서도 계속되는 퇴고의 과정을 거치며 단순하지만 허를 지르는 주옥같은 문장들을 뽑아낸다. 그것이 그만의 끊기의 기술이 아닐까?
그는 말한다.
“마음이 하는 말을 듣고 글로 옮기다 보면 어느새 나는 내가 된다!”고.
그의 글은 그냥 글이 아니라 바로 작가 장훈 자신이다. 그의 글을 읽다 보면, 생각이라는 걸 하고 싶어진다. 그리고 휴대폰에 몇 자라도 적고 싶어진다. 나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고 어제를 돌아보며 오늘을 시작하게 만드는 생각 훈련을 독려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작가는 글쓰기에 앞서 생각하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생각의 태도, 관점의 태도, 관계의 태도에 대한 그의 통찰력 있는 글들을 읽으며 우리는 다양하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맺게 되는 관계들을 새롭게 바라보고 좀 더 진득하게, 좀 더 날카롭게 생각하는 힘을 기르게 된다.
짧은 글쓰기는 보다 쉽게 내 삶의 순간들을 기록할 수 있는 글쓰기 형태이다. 오히려 짧게 쓰는 게 더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책 속 각 부 말미에 들어 있는 원고지에 끈기와 끊기로 글을 쓰다 보면 작가처럼 매력적인 생활 글쟁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마음을 투명하게 살피고, 내 마음의 울림에 귀 기울이며,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여유를 이 책을 통해 누려 보기를 바란다.

북 트레일러

작가정보

저자(글) 장훈

하루 24시간도 모자란 듯 살아가는 현대인들, 무거운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은 언제, 어떻게, 어디서,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갈까? 보통 사람 장훈은 어공(어쩌다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순간순간 스쳤던 생각과 단상을 메모하고 여러 사람들과 나누면서 소통의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는 작가이다. 전문 글쟁이로 살아왔지만, 자신의 이름으로 내는 책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영화와 여행을 좋아하는 자유인이다. 보통 사람처럼 친근하고 편안한 느낌이지만 그의 삶은 보통스럽지 않다.
청와대 행정관(연설, 여론조사, 정무), 충남도청 미디어센터장, 인천시청 미디어담당관 직을 맡아오며 14년 차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다. 아태평화재단, 세종연구소, OBS 문화재단, 윈지컨설팅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홍보 업무를 수행한 전문 홍보맨이다.
서강대 대학원에서 국제정치를 전공했다.
현재는 인천시청 미디어담당관으로 일하며 도시브랜드 뉴미디어 총괄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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