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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음의 정체

마침표 없는 정념의 군도를 여행하다

2019년 04월 12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03월 1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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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3.83MB)
ISBN 9791196624712
쪽수 4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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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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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요즘 너무 우울해. 뭘 해도 힘들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
I: “그 새낀 인간도 아니야. 인간이면 말을 그렇게 할 수는 없어.”
I: “진짜 극혐. 내가 그 동네는 일부러 피해 다녀. 멀어도 돌아가고 말지.”

세상살이의 괴로움이 그저 시원한 욕 한 사발로 끝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현실은 갑갑하다. 한국 성인 4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 이상 정신건강문제를 경험한다고 한다.(보건복지부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 2016) 만약 당신이 성인이고, 오늘 가정이나 회사 또는 길에서 성인 세 명 이상을 마주쳤다면 그들 중 한 명은 정신건강문제를 경험했거나, 경험하고 있거나, 곧 하게 될 거라는 말이다. 혹시 그들 중 하나가 아니라면 이 통계의 주인공은 당신이다.
이러한 문제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한 불공정한 사회? 인간이 주도했지만 인간이 해결하긴 어려워 보이는 환경 문제? 검정 머리도 노란 머리도 끙끙거리는 전 지구적 경제난? 모든 게 원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세상을 탓한다고 당장 내 삶이 나아지지는 않는다. 초능력을 가진 슈퍼 히어로가 나타나 해결해주기를 기다리며 앉아 있을 수만도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정신적 문제를 발생시키는 우울함이나 분노는 대부분 ‘관계’에서 기인한다. 내가 아닌 누군가와의 관계. 즉 사람과 나눈 대화, 타인의 행동, 누군가의 삶이 내 삶에 끼치는 영향 등이 우리의 감정을 좌우해서 생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는 스스로의 감정을 정리하는 법을 잘 알지 못한다. 오히려 감정에 먹혀버린다. 자신을 잃고, 정념에 들끓다 ‘번 아웃’되어버린다. 그러고는 감정을 거세한 삶을 바라기까지 한다. 이런 악순환의 바닥에는 자기 마음의 정체를 파악하지 못하는 무지가 깔려 있다.

“우리는 어떤 기분이나 감정을 각각의 유형이나 전체적인 성격별로 충분히 설명해볼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기분이나 감정이 별안간 정념에 의해 ‘찌릿찌릿한 전류가 흐르는 상태’, 뜨겁게 달아오른 상태로 치닫게 되면 그때부터는 그것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무척이나 어려워진다.” _ ?그 마음의 정체?, 15쪽
여는 글_정념의 밤

1. 너그러운
사랑 25 | 우정 47 | 형제애 64 | 동지애 77 | 선의 88 | 선함 92 | 연민 97 | 친절 114 | 겸손 122 | 동정 130 | 경탄 144 | 경애 155

2. 강렬한
황홀 165 | 기쁨 177 | 신뢰 184 | 용기 196 | 인내 205 | 포근함 212 | 권태 217 | 피로 226 | 노스탤지어 239 | 슬픔 248 | 두려움 253 | 불안 264 | 우울 273 | 혐오 281 | 수치 294 | 교만 308 | 자긍심 315 | 분노 323 | 회한 332 | 죄책감 338

3. 악의적인
비방 355 | 좀스러움 364 | 놀림 368 | 심술 374 | 질투 385 | 거만 397 | 잔혹함 409 | 증오 418

닫는 글_열광 혹은 도주

사랑
사랑에는 이유나 조건이 없다. 누군가를 사랑하기 위해 반드시 상대도 나를 사랑해야 하는 건 아니다. 순수하게 나를 헌신하는 일에 대가 따위는 필요하지 않다. 사랑은 호혜성을 보상으로 기대하지 않는다. 물론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는데 그도 나를 사랑하는 기적 같은 일이 우리 주변에서 매일같이 일어난다. 그러나 상대가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내가 그를 사랑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제약이나 한계, 이유, 조건을 달지 않고 능동태로 사랑하는 것이다. _37쪽

우정
친구는 상대에게 조언을 해주거나 상대가 악행을 하지 않게끔 미리 경고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상대에게 어떤 선행을 하라고 지시하는 일은 없다. 친구는 ‘의무를 잘 이행하는지를 살피는 파수꾼’이 아니기 때문이다(쟝켈레비치). 우정은 미덕이 미덕으로 호응받지 못하고 상처를 입는 경우, 친구의 자율성을 침해하기보다는 차라리 점차 기력이 쇠하여 홀로 자결하는 쪽을 택한다. _62쪽

형제애
형제애의 자리는 그와는 다른 개념으로 대체할 때가 왔다. (중략) 세상에 어떤 남자도 나의 형제가 아니고, 어떤 여자도 나의 자매가 아니다. 진짜 나의 형제와 자매를 제외하고는 말이다. 한 사회가 ‘형제지간 같은 사회’가 되기를 추구한다면, 형제애가 무슨 찬가처럼 불리는 상황을 그냥 두고만 본다면, 그러한 사회에서는 아마도 ‘형제애’가, 형제들의 집단이, 파벌이, 유유상종 간의 모임이, 같은 종교·직업·정체성을 지닌 가족 같은 단체들이, 남과는 절대 공유하기를 원치 않는 자신들만의 가치관에 매달린 매우 폐쇄적인 작은 공동체들이 무수히 생겨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마치 좀이 썬 옷가지처럼, 사회 결속이라는 옷도 너덜너덜 누더기 신세가 되고 말리라. _75쪽

신뢰
신뢰는 언제나 온전한 하나로만 존재하며, 어떤 조건도 어떤 전제도 필요하지 않다. 절반의 신뢰는 곧 의심이나 불신을 의미하므로 더 이상 그 누구의 ‘피앙세’도 될 수 없다. (중략) 나는 너를 믿어. 그래도 이 문서에 서명 좀 해줄래. 사람 일은 모르는 거잖아. _186~187쪽

용기
우리는 흔히 술이나 도취 상태가 ‘용기를 불러일으킨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그냥 말에 불과하다. 혹은 착각이다. 술이나 도취 상태는 단지 우리의 두려움이나 의심을 마비시켜, 인위적으로 용맹함을 갖추도록 만들 뿐이다. 마찬가지로 관중을 감동시키기 위해 의식적으로 하는 ‘용맹스러운 행동’도 실은 용기가 아니다. 허세다. 계산된 행동이자 가식적인 몸짓이다. (중략) 우리는 용감하기 때문에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하러 물속에 뛰어드는 것이 아니다. 물속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용감한 것이다. _197~200쪽

권태
권태 속에서는 ‘사물의 시간’이 온갖 요청(읽어야 할 책, 손봐야 할 수도꼭지, 끝마쳐야 할 장보기 등)을 보내오지만 정작 의식은 단 하나의 요청에도 제대로 응하지 못한다. 장보기는 계속 미뤄지고, 책은 손에서 떨어진다. 쟝켈레비치가 지적한 것처럼 무료함에 빠진 의식은 더 이상 시간의 풍요로움을 자본처럼 축적하지 못한다. 그리하여 자기 자신이 연출하는 허무극을 무력하게 관람할 뿐이다. 무료한 의식은 어떤 ‘초대’에도 응한 적이 없기에 자신을 만나려 잠시 ‘지나가는’ 존재도 없다. 그렇기에 그의 눈에는 마치 ‘시간이 지나가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_221쪽

불안
우리가 불안에 대해 걱정하는 점이 있다면, 불안이 자기 자신을 대상으로 삼아 스펀지처럼 모든 잠재적인 근심거리를 속속 빨아들이며 우리를 벗어날 수 없는 불안의 악순환 속에 빠뜨릴 수 있다는 점이다. 순식간에 불안은 우리가 언제든 곧 무너질 수 있는 만성적인 붕괴 위험 속에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 한다. 불안은 두려움을 살찌운다. 우리는 불안이 영원토록 지속되는 것은 아닌지, 결국엔 ‘우리의 무릎을 꿇리는 것’은 아닌지, 우리가 미치지 않고 잘 ‘버틸 수’ 있을지 두려움을 느낀다. _267쪽

우울
키에르케고르는 일반적인 우울의 개념에 반기를 들었다. 그에 따르면, 절망이란 비범한 존재가 아니라 우리 모든 존재를 직조하는 천이다. 그에게는 두려움과 슬픔의 바탕을 이루는 이 ‘한 줌의 절망감’은 모든 인간 영혼이 똑같이 지닌 특징이다. 왜냐하면 이런 종류의 상실감이 없는 ‘건강한 상태’란 세상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중략) 어두운 균열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를 절망적 상태에 빠뜨리기도 한다. 우리가 고통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완벽한 인생이 가능하다고 믿으며 영원히 착각 속에서 살아가도록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_278~279쪽

수치
우리는 수치를 수치라고 지목할 수도 없다. 숨을 조이는 강력한 힘이 수치심을 우리의 내면에 꽉 붙들어 매고, 우리가 수치스럽다고 말하지 못하게 하거나 혹은 수치스럽다고 생각하

감정에 휘둘리고, 감정을 증오하고

혹시, 당신을 무지한 사람 취급해서 기분이 상했다면 사과한다. 하지만 한번 손꼽아보라. 지난 1주일간 당신이 느낀 감정을 묘사하려고 할 때 쓸 수 있는 단어가 몇 개나 되는지, 의사에게 감기 증상을 이야기하듯 자신의 마음 상태를 설명할 수 있는지. 머릿속에 떠오른 감정 표현이 서른 개를 넘어간다면 마음 편히 다른 책을 골라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열 개를 채우지 못했다면 인문 신간 《그 마음의 정체》(허보미 번역, 든 출판사)를 읽어보기를 권한다.
이 책은 한국에는 ‘모나코 공주’ 또는 ‘그레이스 켈리의 손녀’라는 별칭으로 더 널리 알려진, 현 모나코철학학회 회장 샬롯 카시라기와 그의 철학 선생이었던 로베르 마조리가 함께 썼다. 격의 없는 두 철학자의 일상적인 수다에서 시작해 이 시대에 흩어진 감정들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모아내 그 뜻을 가려보아야 한다는 철학하는 사람으로서의 어떤 사명감까지를 포함하고 있는 책이다.
프랑스국립시청각연구소가 실시한 한 연구 조사에 따르면, TV 뉴스에서 잡다한 사회 뉴스가 차지하는 비율이 불과 10년 만에 무려 73퍼센트나 증가했다고 한다. 개인화되고 분업화된 사회에서 사람들이 유독 ‘감정’에 반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현대 사회는 ‘감정’을 아주 중시하지만, 실제로 인정받는 감정은 몇 되지 않는다. 특히 SNS가 발달하면서 ‘좋아요’와 ‘싫어요’로 양분되어버린 득한 획일화된 감정 표현 속에서 섬세하고 내밀한 감정들이 그 모습을 감춰버렸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그 마음의 정체》가 출간된 이유다. 우리는 둔탁하고 무자비하며 때로는 폭력에 가까운 감정 묵살 문화에서 벗어나야 한다. 우리의 감정과 정직하게 대면해야 한다.

“온전히 슬픔을 수용하지 않을 때, 어느새 슬픔은 피로로 바뀌어 우리가 우리 자신의 삶에 대해 극도로 무기력해지도록 만든다.” _《그 마음의 정체》, 232쪽

너그럽고, 강렬하고, 악의적인 ‘그 마음’의 정체

이 책은 사전이 아니다. 두 저자가 제안하는 것은 강요가 아니라 시도다. 설명하기조차 버거운 정념의 정체에 대해, 우리가 가장 쉽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예를 들며 감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확고부동한 진리처럼 명료하게 마침표를 찍어버릴 수는 없겠지만 감정에 대한 논의는 계속되어야 하고, 지금 시점에서 우리에겐 적당한 정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 마음의 정체》는 총 3부, 40꼭지로 구성되어 있다. 철학적 지식에 깊이 뿌리 내린 이야기와, 섬세하게 선별한 인용문을 곁들여 간결하고 명확한 문체로 인간의 감정에 대해 서술한다. 때로는 이 감정과 저 감정을 아우르기도 하고, 서로의 영역에 분명한 선을 긋기도 하며 다정하고도 날카로운 손길로 감정들을 분류해낸다.
더 자세히 살펴보면 1부 ‘너그러운’에서는 그야말로 너그러운 감정들, 즉 사랑과 우정부터 시작해 연민, 친절, 겸손, 경탄, 경애 등을 다룬다. 일상에서 자주 쓰는 말은 아니지만 실제로는 우리 사회를 지배하다시피 하는 형제애, 동지애에 대해서도 톺아보고 선의와 선함이 어떻게 다른지 명확하게 설명하기도 한다.
2부 ‘강렬한’은 황홀로 시작해 기쁨, 신뢰, 용기 등 힘 있고 매력적인 감정들로 이어진다. 권태, 피로, 슬픔 등 현대의 우리에게 가장 와 닿는 감정들도 여기에서 등장한다. 그 외에도 두려움, 불안, 우울, 혐오 같은 아홉시 뉴스에 단골로 나오는 감정들과, 자각하기 어렵지만 순식간에 우리 삶을 짚어 삼키기도 하는 수치, 불안, 회한, 교만, 죄책감을 다룬다. 가해자와 피해자를 뒤바꿔버리기도 하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던 수치라는 감정의 속성에 대해, 나를 둘러싼 이 감정에 권태라는 이름을 붙여도 좋을지에 대해, 흔히 말하는 눈 뜨고 보기 힘든 ‘진상’들의 마음속엔 대체 어떤 감정이 들어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이해하게 된다.
3부 ‘악의적인’에서는 비방, 좀스러움, 놀림, 심술, 질투, 거만, 잔혹함, 증오 등을 다루는데 첫 꼭지부터 무릎을 탁 치는 깨달음이 온다. 매일 보고 겪으면서도 이해할 수 없던 이상한 회사 문화라든가, 소모적인 정치 싸움이 어디서부터 시작되고 어떻게 커져 가는 것인지 짐작해볼 수 있다. 그 후에도 첫 예시부터 웃음이 터지는 ‘좀스러움’부터 독약뿐 아니라 강장제에 비유되기도 하는 ‘증오’까지, 어둡고 강력하지만 그 정체를 알고 나면 오히려 눈이 맑아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왜 범죄 소설이 그렇게나 인기가 있는지 이해가 될 만큼 3부는 책장을 넘기는 데 쉴 틈이 없다.
철학자의 정념에 대한 고찰이라는 말에 현실과 동떨어진, 너무나 사변적인 책이 아닐까 의문이 든다면 걱정할 필요 없다. 평생 대중을 향해 연설하고, 오랫동안 프랑스 주요 일간지에 글을 써온 저자들은 아무리 먼 과거나 아무리 위대한 철학자의 입을 빌어 이야기하는 순간에도 이 땅에 발붙이고 사는 ‘우리’를 놓치지 않는다. 봄바람처럼 포근하고 가벼운 감정부터 가장 인간다우면서도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강렬한 감정들, 아차 하는 순간 범죄적 자질로 변질되고 마는 정념들까지도 수려한 어휘를 통해 우리 앞에 안착시킨다. 휘발성 강한 정념들을 정확하게 볼 수 있게 도와준다. 사람이 궁금하다면, 내 마음 나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면, 혹 이해하고 싶은 ‘그’가 있다면 일독을 권한다.

“중요한 것은 불안을 털어내는 것이 아니라 불안을 대면하는 것이다.” _《그 마음의 정체》. 270

작가정보

모나코 철학학회 회장. 소르본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매년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모나코의 철학적 만남’을 주재하고 있다. 캐롤라인 그리말디 공주와 스테파노 카시라기의 딸이자, 레니에 3세와 그레이스 켈리의 손녀다.

철학자. 샬롯 카시라기의 철학 선생이었으며, 현재 프랑스 일간지 <리베라시옹>에서 문학 비평가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동물원에서 사라진 철학자》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대안은 없다》 《신의 생각》 《행복에 관한 마술적 연구》 《너무 성실해서 아픈 당신을 위한 처방전》 《자본주의의 슈퍼스타들》 《하나일 수 없는 역사》(공역) 등이 있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번역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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