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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은 배달하지 않는다

라이더가 말하는 한국형 플랫폼 노동
박정훈 지음
빨간소금

2021년 11월 26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9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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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4.84MB)
ISBN 9791191383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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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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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작가 추천!
플랫폼의 시대, ‘인간의 노동’에 관한 이야기

배달의민족은 2020년 3월 기준 무려 5,400만 명이 다운로드했고, 월 방문자는 1,000만 건, 월 주문은 5,000만 건을 기록했다. 한국 국민을 약 5천만 명이라고 보면 그야말로 국민 애플리케이션이다. 그러나 배달의민족은 이름과 달리 배달하지 않는다. 민트색 유니폼을 입은 라이더를 관리하는 배민라이더스라는 회사가 따로 있다. 배달의민족과 형제회사다. 이러한 주문 중개 앱과 배달 대행 플랫폼의 분리가 한국만의 독특한 배달 산업 구조를 만들어냈다.
이 책을 추천한 《칼의 노래》 김훈 작가의 말처럼 “이 책의 제목 『배달의 민족은 배달하지 않는다』는 플랫폼자본주의가 작동되는 방식을 요약하고 있다.” “플랫폼에서 노동자들은 플랫폼에 고용되어 있지 않고 스스로 사장이며 고립무원의 단독자이다. 플랫폼은 자본주의의 거대 공룡으로 군림하고 있지만, 그 존재 방식은 신기루와 같고 허깨비와 같아서 법과 제도로 규제하기 어렵다. 배달 노동자 박정훈은 이 끝없는 미궁 속을 달리면서 인간의 몸으로 부딪친 현실을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김훈 작가는 배달의민족으로 상징되는 플랫폼 산업의 ‘혁신’을, 인간의 노동을 왜곡하는 플랫폼자본주의의 작동 방식으로 간명하게 파악한다. 따라서 이 책의 제목을 ‘플랫폼은 노동하지 않는다’, ‘알고리즘은 노동하지 않는다’로 읽어도 무방하다. 이 책은 플랫폼의 시대, ‘인간의 노동’에 관한 이야기다.
들어가며 · 21세기 러다이트를 꿈꾸다‘

1. 플랫폼에 로그인하시겠습니까
나는 라이더1 · 치킨집 사장, 라이더가 되다
2. 배달의민족은 배달하지 않는다 - 한국의 독특한 배달 산업 구조
나는 라이더2 · 대형마트처럼 플랫폼도 쉬는 날 있으면 좋겠다
3. 우버이츠는 왜 한국에서 철수했을까 - 우버이츠 형 플랫폼의 딜레마
나는 라이더3 · 평점 제도가 주는 부담이 커요
4. 개인사업자인가, 근로자인가 - 배민라이더스와 요기요플러스
나는 라이더4 · 배달 경력 30년, 덕재 씨의 정치
5. 부릉은 무엇으로 사는가 - 프랜차이즈 형 배달 플랫폼과 동네 배달 대행사
나는 라이더5 · 맥도날드 라이더에서 배달 대행 라이더로
6. 플랫폼 산업의 진짜 ‘혁신’을 위한 조건
나는 라이더6 · 문중원 기수의 ‘마지막 주문’

나가며 · 알고리즘이라는 신

兀?대행사 사장부터 유명 플랫폼 기업의 임원, 정부 부처 관료와 국회의원, 박사, 법조인, 음식점 사장 등 정말 많은 사람을 만났다. 이 책은 그 경험의 산물이다.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각 장 뒤에 현직 라이더들의 사연, ‘나는 라이더’가 실려 있다. 라이더가 된 치킨집 사장 남도 씨, 배달 경력 30년의 덕재 씨, 맥도날드 라이더에서 배달 대행 라이더로 변신한 효성 씨 등의 삶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플랫폼의 시대, ‘인간의 노동’에 관해 - 김훈 작가 추천!

이 책을 추천한 《칼의 노래》 김훈 작가의 말처럼 “이 책의 제목 『배달의 민족은 배달하지 않는다』는 플랫폼자본주의가 작동되는 방식을 요약하고 있다.”
“플랫폼은 인간의 일상 전체를 디지털화된 데이터로 확보하고 여기에 노동을 접속시켜서 이 연결을 이윤의 원천으로 삼는다. 플랫폼은 그 거대하고 치밀한 망(網) 안으로 들어오는 노동자들의 시간과 기능을 세분화해서 자기 착취의 구도 안에 가둔다. 플랫폼에서 노동자들은 플랫폼에 고용되어 있지 않고 스스로 사장이며 고립무원의 단독자이다. 플랫폼은 자본주의의 거대 공룡으로 군림하고 있지만, 그 존재 방식은 신기루와 같고 허깨비와 같아서 법과 제도로 규제하기 어렵다. 배달 노동자 박정훈은 이 끝없는 미궁 속을 달리면서 인간의 몸으로 부딪친 현실을 기록하고 있다.?그의 오토바이 두 바퀴는 이 시대의 험악한 최첨단 지대를 달리면서 ‘인간의 길’을 내고 있다.”
이처럼 김훈 작가는 배달의민족으로 상징되는 플랫폼 산업의 ‘혁신’을, 인간의 노동을 왜곡하는 플랫폼자본주의의 작동 방식으로 간명하게 파악한다. 따라서 이 책의 제목을 ‘플랫폼은 노동하지 않는다’, ‘알고리즘은 노동하지 않는다’로 읽어도 무방하다. 이 책은 플랫폼의 시대, ‘인간의 노동’에 관한 이야기다.

라이더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위에서 설명한 한국형 플랫폼 산업이 낳은 문제는 다종다양하다. 대표적으로 플랫폼 배달 라이더의 지위 문제가 있다. 개인사업자로 볼 것인가, 근로자로 볼 것인가의 문제다. 이는 배달료 산정 방식, 라이더 처우, 산재 처리 문제 등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유상운송보험’이라는 이름의 영업용 보험 문제도 있다. 이 보험료가 20대 라이더에게는 연 1,000만 원에 육박하기 때문에 사실상 보험을 들 수가 없다. 사고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보험사는 보험료를

작가정보

저자(글) 박정훈

저자 : 박정훈
배달 라이더들의 노동조합 ‘라이더유니온’ 위원장.
《이것은 왜 직업이 아니란 말인가》, 《알바들의 유쾌한 반란》, 《최저임금 1만 원》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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