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적 사고 왜, 열광하는가?
2019년 04월 19일 출간
국내도서 : 2019년 03월 29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22.73MB) | 약 13.6만 자
- ISBN 9791196509255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쿠폰적용가 7,200원
10% 할인 | 5%P 적립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1장 좌파적 사고
01 이상향은 매력적이다
02 본능은 힘이 세다
03 힘이 들지 않는다
04 타고나는 부분이 강하다
05 후천적 노력도 영향을 미친다
2장 좌파적 사고의 특성
01 본능의 목소리를 따른다
02 따뜻함과 함께한다
03 선함에 대한 믿음이 강하다
04 자신의 도덕적 우월성을 믿는다
05 태생적 차이를 중히 여기지 않는다
3장 세상과 좌파적 사고
01 통제할 수 있다는 믿음이 강하다
02 악을 제거하는 일에 만족하지 않는다
03 집단 간의 갈등으로 바라본다
04 급격한 단절이 가능하다고 본다
05 지배와 피지배로 본다
06 세상이 마땅히 평등해야 한다고 믿는다
07 모든 것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는다
4장 시장과 좌파적 사고
01 경쟁에 우호적이지 않다
02 부침과 도태가 필수적임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03 경제주체들의 문제 해결 능력을 과소평가한다
04 경제정책의 보이지 않는 효과에 무심하다
05 경제도 민주화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06 앞선 자에 대한 원념(怨念)에서 자유롭지 않다
07 평준화와 획일화를 선호한다
08 유연성에 거부감을 느낀다
09 마음의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한다
10 정부개입주의와 항상 함께한다
5장 정치와 좌파적 사고
01 자유가 목적인 정체를 추구하지 않는다
02 재산권을 수단이나 도구로 간주한다
03 민중주의에 친화적이다
04 정치 과잉의 시대를 연다
05 역동성에 대한 대안 제시가 쉽지 않다
06 감각의 선택을 선호한다
맺음말 좌파적 사고의 약진과 미래
프리드리히 폰 하이에크 교수는 1940년대부터 1970년대에 이르기까지 영국과 유럽 전역에서 좌파적 사고가 만들어낸 주장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 때, “학자로서의 외로움을 심하게 느꼈다”고 회고한 바 있다. […] 좌파적 사고는 에너지를 절약해주고 쉽고 편안하기 때문에 예외적인 사람이 아니라면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 인간은 먼 미래의 일보다 가까운 날의 일에 더 관심이 많고, 사회라든지 전체의 이익보다 내 이익에 더 끌리는 존재다. 그래서 어느 사회든 좌파적 사고는 인기를 끈다. (39쪽)
그러면 과연 좌파적 사고에 익숙한 사람들이 여타 사람들에 비해 정말 도덕적으로 우월한 것일까? 사실 모든 인간은 오십 보 백 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비슷비슷하다. “나는 전혀 흠결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안을 깊숙이 들여다보면 그의 말처럼 그렇게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깨끗하지 않다. 특별히 좌파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그들의 주장처럼 도덕이나 윤리 면에서 우월하다고 볼 수 없다. 인간은 좌파건 우파건 그저 죄 많은 인간일 뿐이다. 밝은 면도 있지만 그것 못지않게 어두운 면이 많다는 이야기다. (94쪽)
모든 분야에서 정부 개입이 증가하고 정부가 누군가를 돕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자유를 침해하는 일이 진행되는 것이다. 이익을 받는 사람들은 작은 이익에 달콤해할 뿐 자유 상실이 가져올 피해에 주목하는 사람은 드물다. 모든 영역에서 창발적인 활동을 활성화하는 자유라는 기초가 상실된 사회의 문제점에 주목하는 사람은 드문 것이다. 정부의 과도한 개입으로 획일적인 공급에 만족하고 마는 정체된 사회로 가는 길에 들어서고 있음을 누가 알겠는가! 자유 상실의 피해를 본격적으로 체험하기 전까지는 자신들이 노예의 길로 들어섰다는 것을 인식하거나 자유 상실의 의미를 깨우치는 사람이 소수에 불과하다. 모든 정책과 제도는 ‘자유를 위한 계획’이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다수를 차지하지 않는 한 자유사회의 기반은 지극히 취약할 뿐이다. (165쪽)
최저임금이 낮은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저임금을 급격히 인상하려는 것도 좌파적 사고를 가진 이들의 전형적인 특징을 말해준다. 눈에 보이는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당장 혜택을 받는 사람들이 얼마나 증가할지, 그리고 그들이 최저임금 인상 정책으로 말미암아 어느 정도의 혜택을 받을지는 쉽게 예상 가능하다. 그러나 그들은 이 같은 임금 인상으로 말미암아 사업가로서 새롭게 시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 인건비 인상을 고려해서 시장 진입을 포기하거나 아니면 고용하려는 사람의 수를 줄이는 것은 간과한다. 한 해에 두 자릿수에 해당하는 최저임금 인상이 자영업자의 의욕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꺾어버리는 것은 좌파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의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들의 눈에는 그냥 돈을 더 받는 사람들만 들어올 뿐이다. (201-202쪽)
한 시대를 풍미하는 사상이나 신념은 한 사회가 갖고 있는 지적 인프라에 속한다. 풍요의 세월이 지배하는 동안 한국 사회의 주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사상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말았다. 20여 년 이상 꾸준히 축적되어온 좌파적 사고라는 거대한 흐름을 되돌려 놓기에는 늦은 감이 없지 않다.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그만큼 힘이 들 것이다. 경제 위기와 같은 위급 상황을 경험한 이후에 정부개입적 사고로는 그러한 상황을 탈출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사실을 깨우치는 시민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그런 깨달음을 얻을 즈음이면 한국을 둘러싼 주변 환경은 크게 변화해 있을 것이다. 마치 버스가 떠난 후에 손을 드는 형국이 되지는 않을지 걱정스럽다. 건강한 생각이 무너지면 눈에 보이는 물질도 함께 허물어진다. 더한 어려움이 닥치기 전에 본능을 극복하는 시민들이 더 많이 나오길 소망하며 이 책을 준비했다. (292쪽)
좌파적 사고의 뿌리와 한국의 미래
강력한 흡인력을 가진 좌파적 사고는 한국 사회를 어디로 이끄나?
역사는 특정 관념이나 이데올로기 그리고 사상이 다수의 사람을 이끌어왔음을 보여준다. 특히 현대 한국 사회는 정치, 경제, 문화, 군사 등 거의 모든 면에서 가치관과 세계관의 불꽃 튀는 격돌을 경험하고 있다. 흡인력과 중독성이 강하고 사람들의 심성에 호소력이 큰 ‘좌파적 사고’는 다수로 하여금 깊은 고민 없이 무작정 특정 길로 달려가도록 만든다. 이런 현실에서 좌파적 사고의 본질을 이해하는 일은 한국 사회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한국 사회에 번진 좌파적 사고, 우리의 미래는 무엇인가?
1장은 좌파적 사고의 구조적인 특성을 살펴본다. 좌파적 사고의 뿌리와 기원을 근거로 자신과 타인을 성찰하는 사고의 사고, 일종의 ‘인간론’을 다룬다. 2장은 좌파적 사고의 가장 중요한 특성들을 다룬다. 좌파적 사고는 첫째, 본능의 목소리를 따르며, 둘째, 따뜻함을 강조하고, 셋째, 선함에 대한 믿음이 강하고, 넷째, 자신의 도덕적 우월성을 믿고, 다섯째, 태생적 차이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3~5장은 좌파적 사고의 구체적인 특성을 세상, 시장, 그리고 정치로 각각 나누어서 다룬다. 세상 측면에서 좌파적 사고, 시장 측면에서 좌파적 사고, 정치 측면에서 좌파적 사고로 구성된다. 좌파의 특성을 통해 한국 사회의 현재 모습을 뚜렷하게 들여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장기 불황 같은 현재 문제들의 원인을 이해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좌파적 사고방식가 한국 사회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갈지를 전망한다.
북 트레일러
작가정보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라이스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일본 나고야대학교 객원연구원, 한국경제연구원을 거쳐 재단법인 자유기업센터와 자유경제원의 초대 원장을 지냈다. 현재 공병호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상에 대한 전방위적 지식과 높은 탐구의식을 기반으로 자기계발, 기업가 연구, 기업흥망사, 사회평론, 서양고전, 성경, 탈무드 등 다양한 주제로 집필 영역을 확장하면서 열정적인 저작과 강연 활동을 해온 저자는 100여 권이 넘는 책을 집필해왔다. 『한국경제의 권력이동』, 『시장경제란 무엇인가』, 『시장경제와 그 적들』로 3년 연속 ‘자유경제출판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일어서라! 서서 일하고, 서서 공부하라!』,『김재철 평전』, 『이용만 평전』 등으로 인물 평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으며, 최근작은 『이름 없이 빛도 없이』, 『무기가 되는 독서』, 『크리스천의 자기경영』, 『불안한 평화』, 『다시 쓰는 자기경영노트』 등이 있다.
공병호연구소 www.gong.co.kr
유튜브 www.youtube.com/공병호TV
블로그 blog.naver.com/gong0453
위키인용집 ko.wikiquote.org/wiki/공병호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0권 / 1권
-
받는사람 이름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