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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권행백 소설집 | 바람이 깎은 달 / 샤이 레이디
권행백 지음
아마존의나비

2019년 03월 04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12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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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2.79MB)
ISBN 9791196462659
쪽수 29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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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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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행백 소설집 『악어』는 〈바람이 깎은 달〉, 〈악어〉, 〈샤이 레이디〉 등 총 세 편의 중편을 실었다.
〈바람이 깎은 달〉은 ‘큰엉’이라는 해식애를 품은 제주 해안 마을 ‘남원’을 배경으로 한다. 4?3과 이념 전쟁의 한복판에서 국가 권력에 의해 희생된 ‘보말 할망’의 쓰라린 가족사를 배경으로 제주가 숨죽여 품어왔던 역사와 현실에서의 가족애를 어루만진다.
운영하던 공장이 연쇄 부도로 문을 닫은 주인공이 어린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고 실의에 빠진 아내와 마지막 여행이라 맘먹고 찾은 두 달 여정의 제주살이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부부가 묵은 민박집 옆집에는 ‘보말 할망’이라고 부르는 이웃과의 왕래 없이 혼자 사는 노파가 있다. 4.3의 소용돌이 속에 부모를 잃고 남겨진 어린 ‘보말 할망’ 남매. 다섯 살 터울의 오빠는 삶의 고달픔을 해결하기 위해 고교 진학을 포기하고 일본으로 밀항했다. 몇 해를 기다려도 귀국하지 않은 오빠를 잊은 채 괸당(친척)들의 정략적 결정으로 결혼 후 남매를 낳고 살던 보말 할망에게 낯선 사내들이 사진 한 장을 들고 들이닥치면서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파란만장한 할망의 굴곡진 삶이 시작되는데…
〈바람이 깎은 달〉은 2018년 서귀포문학상을 수상했다.
2018 서귀포문학공모전 당선작: 바람이 깎은 달 | 5
2018 전태일 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악어 | 85
2015 한국소설 신인상: 샤이 레이디 | 199
작가의 변: 소설처럼 사는 법 | 269

〈바람이 깎은 달〉

전전긍긍하는 내가 한심했다. 철저히 혼자 내팽겨진 느낌이었다. 가족의 해체는 이렇게 진행되는 것인가. 나는 원인을 더듬었고 내가 뭘 잘못했는지 따져보았다. 모든 게 내 탓인 듯도 하고 아닌 듯도 했다. 내 탓이 아니라면 억울한 마음이 생길 법도 한데 오히려 나를 괴롭히는 건 슬픔에 가까웠다. 그 슬픔은 공포와 몹시도 닮아 있었다. 뉴스에 자주 나오는 독거노인의 최후가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혼자 지내다 추레하게 맞이하는 죽음. 피할 수도 없는…. 그것은 분명 유폐였다.
한때 유배지였던 제주, 나는 문득 섬에 갇혀버린 느낌이 들었다. 그림 한 점이 머릿속을 표백했다. 세한도를 보며 나는 제주에서 귀양살이하던 추사의 고독을 생각했었다.■


“어멍을 원망하지 않는댄 허멍, 가이가 죽 그릇에 눈물을 뚝뚝 떨구더라고. 내 숟가락질이 기냥 느려지는디…. 죽을 다 먹이고 나면 보내야 할 자식이라. 가이 얼굴을 꼼꼼히 눈에 새겨 넣었어. 가이도 눌러 붙은 냄비 바닥을 천천히 긁더라고. 아주 처언천히. 숟가락 지나간 자리를 긁고 또 긁고…. 그 소리가 내 가슴 속을 후비고 또 후비고….
그러고는 일주일 뒤 딸신디(딸한테) 전화를 받았어. 지네(자기) 동생이 고향집에 다녀간 다음날 뒷산에 올라가 목을 맸댄 허는….
엄마 이젠 올라오지 마. 그러고는 전화가 뚝허고 끊어지는디, 그냥 꿈이랜 허믄 좋을 건디….”
숙소로 돌아온 아내가 밤새 흐느꼈다. 삼십 년이나 지난 이야기라며 나는 아내의 등을 쓰다듬었지만 내게도 잠은 오지 않았다.
“그 집을 떠나면 아들이 영영 못 찾아올 것 같대요.”■

〈악어〉

투투가 내게 경고를 날렸다.
“도시의 물건을 부족민들 앞에 함부로 꺼내 보이지 마세요.”
말투야 부드러웠지만 뼈가 있었다. 나는 움찔했다. 그가 아편 운운하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자기도 몹시 조심스럽게 사용한다고 했다. 문명의 찌꺼기들은 인화성과 파급력이 강해 어떤 폭발을 일으킬지 모른다는 것이었다. 나는 그가 추장에게 위스키를 전달하면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했다. 그가 아랫마을로 가져간 설탕과 소금 등이 어떻게 분배되는지도 나의 관심사였다. 아편이라…, 모든 마약이란 잘 쓰면 보약이고 잘못 쓰면 독이 된다. 이곳에 들여온 문명의 배설물을 누가 어떤 용도로 사용케 할 것인가. 나는 강을 내려다보며 양측의 수뇌부를 이용할 꼼수를 뾰족하게 다듬었다.■

걱정은 상상력을 가진 인간의 본능이다. 걱정 많은 대중은 호전적인 지도자 밑에 모여들고 지도자는 다시 불안과 증오를 조성한다. 증오가 없으면 공포도 없다. 불안한 자들은 상대를 믿지 못하므로 무장을 하고 상대의 몰락을 원한다. 그러므로 평화는 군비 경쟁 앞에서 무력하다. 장기간의 교류로 이익을 공유하며 서로를 믿게 할 수 없다면, 힘으로 균형을 맞춰 서로를 두려워하게 만들자. 전자가 진짜 평화라면 후자는 짝퉁이며 전쟁의 유보에 불과하다. 장고의 끝이 결심을 재촉했다. 나는 짝퉁을 선택했다. 무기의 진화에 맞춰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세워나갔다.■


〈샤이 레이디〉

미모사였다. 고향집 탱자나무 담장 아래 해가 내려오는 곳, 그곳에도 이 꽃이 피어 있었다. 건드리기만 하면 놀라서 움츠러들며 제 관절을 꺾어버리던 생명체. 아버지는 휴일이면 앞마당의 꽃밭에서 시간을 보내곤 했었다. 내가 미모사를 만지작거릴 때면 아버지의 목소리가 등 뒤에서 들렸다. 너무 건드리면 죽을지도 모른다. 나는 손끝을 거둬들이기를 반복하며 인내심을 길러야 했다. 까르르, 수지의 웃음소리가 등 뒤에서 들렸다. 우리는 ‘샤이 레이디’라고 불러요. 숨기고 싶은 비밀이 있나 봐요, 부끄럼 타는 숙녀처럼. 미모사는 이파리를 접다가 한 번 더 건드리면 아예 가지를 스스로 꺾어 내렸다. 놀라운 적응력이었다. 초식동물의 촉감을 느끼면 시들어 죽은 척하는 생존 전략일 것이다. 그것은 삶에 대한 질긴 의지였고 소극적 도피를 가장한 적극적 추구였다. 움츠러드는 미모사에서 나는 아버지를 보았다. 스스로 이파리를 접고 가지를 꺾은 채 산속 깊이 숨어버린 아버지. 눈앞에 펼쳐진 연분홍의 정원이 숨은그림찾기의 실마리처럼 홀연하고도 뾰족하게 다가왔다.■


마주 선 아버지의 얼굴에 볕 한 조각이 어룽거렸다. 산다는 게 참 그렇더구나. 전쟁 이야기를 하는 것 같진 않았다. 아버지가 월남 참전 용사도 아니어서 그럴듯한 무용담이 나올 리도 없고. 이놈들이 얼마나 빠르게 자라는지 아니? 아버지가 대나무를 만지며 숨을 길게 뽑았다. 나이 들면 이런 게 소중해져, 이 마디 말이다. 굵은 몸통 하나를 감싼 두 손을 위쪽으로 쓸어 올리며 아버지가 말을 이었다. 이게 없으면 바람에 부러지거든. 살면서 추억으로 마디를 만들어놓지 않으면 인간관계도 부러져. 친구든 부부든.■

타이틀 작품인 〈악어〉는 2018년 전태일문학상 소설부문 당선작이다.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의 원시 부족 마을을 배경으로 악어가죽을 공급하는 한국 자본의 사업 확대 과정에서 벌어지는 자연과 문명, 자본과 권력의 갈등, 그리고 노동과 계급의 출현을 숨 가쁘게 그려냈다. 이야기 전개가 일핏 단순해 보일 수 있지만, 그 속에는 개성공단 폐쇄, 남북 갈등, 권력과 노동의 대결 등 결코 가공이라고만은 할 수 없는 지금 우리 삶의 모습들을 굵직하게 담아냈다. 작가는 몇 해 전 직접 찾았던 개성공단의 활기 띤 모습과 정작 당사자들은 이유조차 명백해 모른 채 일방적 문닫기를 강요당해 쫓겨난 기업과 현지 노동자들을 외면할 수 없어 소설로 그려냈다.

마지막 작품 〈샤이 레이디〉는 작가를 소설가로 등단시켜준 첫 소설이다.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를 끝없이 탐구하던 작가가 아들을 앞세워 찾아 들어간 미얀마 산속 원주민들의 삶에서 모티브를 얻은 늦깎이 소설가의 발로 쓴 이야기이다. 우연찮게 찾아간 소수 부족 마을이 자본으로부터 비켜선 해방구이길 간절히 소원했지만, 현대 문명과 자본은 인적 드문 산중의 소수 부족조차 그냥 두지 않았다.
소설 속 주인공의 아버지는 한국에서의 실패한 삶을 뒤로하고 가족과 연락을 두절한 채 깊은 산중의 소수 부족 마을로 찾아든다. 몇 해 지나 우여곡절 끝에 아버지의 편지를 받아들고 찾아 들어간 아들의 행로와 아버지에 대한 심정의 변화, 이어지는 연작 〈마디〉에 드러난 아버지의 삶을 통해 행복한 삶이란 어떤 것인지를 담담히 성찰하게 한다.
〈샤이 레이디〉는 2015년 《한국소설》 신인상을 수상했다.

부록으로 실은 〈작가의 변-소설처럼 사는 법〉은 작품 해석이 아니다.
오롯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 탄탄대로 ‘명의’의 길을 박차고 소위 ‘돈 안 되는’ 소설가의 길로 들어선 작가의 소회를 짧게 풀어 놓았다. 더불어 소설가 전업을 마음먹은 후 4년 만에 신춘문예 2관왕을 비롯 총 열한 차례의 각종 문학상을 수상하고 20여 차례 최종심에 이르는 동안 익힌 소설쓰기 노하우를 기록했다.
수많은 문학 지망생들에게는 강단에서의 세밀한 이론 이상의 자극이 되어줄 수도 있겠다 싶어 사족으로 달았다.

북 트레일러

작가정보

저자(글) 권행백

본명은 권용주.
내장산 기슭에서 태어나 전주고, 경희대 한의과대학을 졸업, 한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에서 개업의로서, 한때 주위에서 ‘명의’로 불리기도 했고, 꽤 의미 있는 사회활동 및 방송 출연 등으로 전성기를 구가하던 삶을 단칼에 접고, 십여 년 세월을 돌고 돌아 ‘행백(幸白)’이라는 이름의 이야기꾼으로 돌아왔다. 그간의 성찰을 담은 몇 권의 과학 철학서로 입담을 풀어놓은 지 몇 해, 다시 수십 편의 중단편 소설 원고 보따리를 들고 나타났다. 천생 이야기꾼이자 글쟁이로서의 인생 후반을 만끽하는 그의 이야기의 끝이 어딘지, 앞으로의 행보가 자못 기대된다.

2013년 대표 에세이 『이기적 유전자 사용매뉴얼』(카오스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당선
2015년 단편소설 ‘샤이레이디’ <한국소설> 신인상으로 등단.
2016년 신춘문예 2관왕
2017 <한국소설가협회> 신예작가 선정, 경북일보문학대전 금상, 재외동포문학상 우수상.
2018년 장편 『한옥마을 남쪽 사람들』(온하루출판사) 발표
2018년 중편 ‘악어’ 2018년 제26회 전태일문학상 소설 부문 수상
2018년 중편 ‘바람이 깎은 달’ 서귀포문학공모전 대상 수상.

기회 있을 때마다 ‘소설처럼 사는 법’을 주제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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