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오늘, 마카롱을 먹기로 했다

다이애나 리카사리 지음 | 딘다 퍼스피타사리 그림 | 카일리 박 옮김

피카(FIKA) 2019년 10월 16일 출간 국내도서 : 2019년 01월 0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지친 나를 위한 달콤한 소확행!

기발하고 독특한 스타일을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선보이며 패션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활동하고 있는 패션·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다이애나 리카사리의 『그래서 오늘, 마카롱을 먹기로 했다』. 사람들의 시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고정관념 속에 나를 가두며 도무지 용기가 나지 않았던 일들을 하기로 마음먹은 후 퍽퍽한 바게트 같았던 저자의 인생은 쫀득쫀득하고 달콤한 마카롱 같아졌다. 이 책에는 알록달록한 색감에 먼저 반하고,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에너지가 충전되는 느낌을 주는 마카롱처럼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게 해주는 다양한 일러스트와 저자가 들려주는 나를 바꿔갈 수 있는 조언들이 담겨 있다.

목차

prat.1
행복해지려면

part.2
영원한 사랑을 하고 싶다면

part.3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part.4
꿈을 이루려면

책 속으로

『상대가 어떤 사람이든 상관없이
그가 가진 게 무엇이든, 혹은 무엇을 해낼 수 없어도,
나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거부할 수 있도록
매 순간 긍정적이고 겸손함을 가질 수 있게
열등감을 느끼거나, 교만해지지 않게
만족하며 베풀 줄 알고 감사할 수 있도록
늘 진실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사람을 얻기도 하고 잃기도 해요,
그건 자신의 마음속에 타인을 받아들일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일 수도 있어요.
사람들이 늘 한결같을 거라고 기대하지 말아요.
사람은 늘 변하니까요.
우리가 늘 타인에게 바라듯이
나 자신도 성장하도록 좀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해요. 』

『행복해지기로 결정하는 것은
당신을 위해 누군가가 내려준 결정이 아니에요.
자기 자신을 위해 내리는 판단이에요.
진정한 행복은 모든 시간이 행복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웃으며 다음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때
이루어지는 거예요.』

『누군가에게 진짜 화가 나면,
그 일은 당신과 그 상대의 문제로만 남겨둬야 해요.
잠깐 당신을 무척 화나게 했다는 이유로
또 다른 사람까지 끌어들일 필요는 없어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고
그 실수에는 늘 이유가 존재해요.
그러니까 우선 그 상대방의 말을 들어보자고요.
인생은 ‘나’ 혼자 사는 것은 아니니까요. 』

『사랑은… 자유롭게 한다.
사랑은 자신을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자유롭게 한다.
사랑은… 베푼다.
사랑은 타인도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준다.
사랑은… 이룬다.
사랑은 당신을 완성하고 만족하게 한다.
사랑은… 이해한다.
사랑은 절대 강요하지 않지만, 양보하게 한다.』

『살다 보면 속도를 늦춰야 하는 순간이 올 수 있어요.
너무 빨리 달려왔고, 너무 멀리 갔고,
때론 트랙을 벗어나서 달리고 있었거나
조절하지 못해 체력의 한계를 벗어났을지도 몰라요.
머릿속에 뭔가가 꽉 차 있어서 지칠 대로 지쳐 있죠.
당신은 지금 고갈 상태에요.

내려놓으세요. 산책을 해봐요.
해가 뜨고 질 때 그 따뜻한 햇살을 느껴 봐요.
밤낮으로 떠오르는 당신의 모든 걱정을 내려놓아요.
인생은 짧고, 얼마나 오래 사는가보다는
얼마나 행복하게 사느냐가 중요해요.』

출판사 서평

사람들의 시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고정관념 속에 나를 가두며
모든 일에 용기가 없던 시간들
작정하고 내 인생을 바꾸기로 마음먹었다.

퍽퍽한 바게트 같아 한 숨만 나왔던 내 인생은
쫀득쫀득하고 달콤한 마카롱 같이 미소 짓게 되었다.
Love Yourself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자신의 인생에 무언가를 선물하는 시간!

“Happy new year!”하며 해마다 내 인생이 달라지기를,
행운의 여신이 찾아오기를 바랐지만,
정작 바뀐 것은 나이와, 기대를 버리는 좌절감이었습니다.
인생은 내가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은 깨달았습니다.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자신을 재단하고,
상대방이 권유하면 바로 단념하던 우리에게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자신의 인생에 무언가를 해주고 싶을 때, 마카롱을 먹어보라고 합니다.

솔직히 인생에 큰 틀을 바꾸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계속 김빠진 채로 살 수는 없습니다.
큰 틀을 바꿀 수 없다면 인생에 영향을 주지 않는 작은 것들부터 바꿔보세요.
‘세상을 바꿀 수 없다면 나를 바꿔라.’라는 말이 있지만,
오히려 나를 바꾸는 것이 가장 어려울 것입니다.
대단한 깨달음을 얻고 자신을 바꾸기로 다짐하지만,
하루아침에 변화는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겐 오랜 시간과 꾸준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지금부터 자신에게 주문을 걸어보세요.
“난 특별해. 난 행복해.”
“내 자신이 곧 행운이야.”
마카롱테라피의 시간에 초대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다이애나 리카사리

인도네시아 패션?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2007년부터 기발하고 독특한 스타일을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사람들에게 보여 왔으며, 지금은 패션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활동하고 있다.
사랑과 삶에 관한 진지한 생각들을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인생과 사람들을 대한다면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고,
그것을 믿는다면 정말 그렇게 된다고 말한다.

번역 카일리 박

경희대학교 호텔관광과를 졸업하고 ‘하나투어’와 ‘디지털아이디어’에서 근무했다.
7년 전부터 하와이에서 거주 중이며, ‘힐튼그랜드베케이션’과 ‘아메리칸세이빙뱅크’에서 일하면서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그림/만화 딘다 퍼스피타사리

일러스트 작가이자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그리는 작업은 행복의 원천이며, 그녀의 다채로운 상상력을 표현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물방울무늬와 예쁜 옷을 입은 소녀가 작품의 특징이다
검은색, 산호색 그리고 밝은 청록색 등 모든 색에 반짝이는 것을 첨가하기를 좋아한다.
글을 쓴 다이애나와 많은 프로젝트 공동작업을 해왔고,
이 책은 2014년에 출판된 그녀의 세 번째 작품이다.
그녀의 작품과 스토리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