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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사람으로

`영원의 땅`에서 발견한 구원의 희망
이상훈 지음
두앤북

2019년 07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12월 03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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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2.38MB)
ISBN 9791196359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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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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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과 함께 있겠나이다”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지 않는 인간들이 저지른 비극의 현장으로

“당신 같은 사람들이 국경 밖에서 후투족을 먹여 살려놓았기 때문에 르완다의 이 지옥 같은 내전이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것이다.” 100만 명 가까운 희생자를 낸 르완다 내전 직후, 투치족 출신의 소령이 한 말입니다. 저자는 황당했지요. 자기네 나라의 난민들을 도와주러 온 사람한테 감사하기는커녕 불행을 지속시키는 원흉처럼 말하니 그럴 수밖에요. 함께 일하던 동료의 말도 충격적입니다. “너희는 우리 르완다의 불행을 먹고 살아간다. 남의 나라의 비극을 알리고 그렇게 모금된 돈으로 사람들을 돕는다고 하지만, 너희들을 위해 사용하는 돈이 더 많은 것 같다. 모금된 전액을 보낸다는 것을 믿는 사람도 거의 없을 것이다.”

저자는 1994년부터 지금까지 24년간 르완다를 시작으로 우간다, 케냐, 캄보디아, 아프가니스탄 등의 지역에서 구호와 개발, 피해복구 사업을 벌여왔습니다.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지 않는 인간들이 저지른 비극의 희생자들을 ‘사람으로’ 귀히 여기며 치열한 ‘전투’를 치렀습니다. 이 책은 그 힘겨웠던 사투의 기록입니다. 인간의 이기심과 탐욕 앞에서 환멸감에 젖고 회의와 절망에 아파하면서도 끝내 포기할 수 없었던 믿음과 사랑, 구원의 희망을 부여잡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자 했던 이의 고백이요, 개발협력의 현장 보고서입니다.
추천의 말 01- 사람을 사람으로
추천의 말 02- 어떤 경우에도 포기될 수 없는 인간의 존엄성
추천의 말 03- 몸으로 살아내는 신념
추천의 말 04- 언제나 진심을 다하는 삶의 고백
저자의 말- 사랑하면 알 수 있습니다

기. 아프리카는 ‘영원’을 생각한다
-아픔을 넘어 희망을 일구는 사람들

아프리카의 마음, 하쿠나 마타타
뜻이 있는 곳에 길이, 길이 있는 곳에 동반자가
버려진 자의 용서 그리고 화해
기타라마는 어디로 갔을까?
우간다 산골 소녀의 기적
아프리카에 용서를 구합니다

승. 이기적인 세상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선한 의도, 어긋난 결과

이타성의 본질은 이기심인가
인간은 어디까지 잔인해질 수 있는가
누가 더 가난하고, 누가 덜 가난한가
누구를 위한 인도주의인가
고향보다 난민촌이 좋아요
우리는 집을 지었고, 그들은 허물었다
개발의 파도에 떠내려간 사람들
모금은 아동을 팔아서, 사업은 필요에 따라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하리라

전. 건물은 환영받지만 인권은 외면당하고
-개발 현장의 이슈와 대안

마을에 알코올중독자가 늘어난 까닭은…
새로운 발견, ‘보이지 않는 손’의 위력
성장을 우선할 것인가, 성숙을 지향할 것인가
시장에 맡길 것인가, 정부가 나설 것인가
인류를 구하는 것은 종교인가, 이성인가
모든 것이 결정되어 있다면 무엇을 선택할 수 있는가
무엇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가

결. 진주는 항상 어딘가에 묻혀 있다
-우리가 걸어야 할 구원의 길

세 분의 스승을 소개합니다
욕망에서 자유로운, 고통에서 자유로운
진정한 도움이 되려면 잊어야 합니다
가슴에 새겨진 가르침을 따라
천국을 보다
나와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는 두 글자
‘진정한 어른’을 기다리며
가난한 것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

의도가 항상 좋은 열매만 맺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실망하지 않고 참고 기다릴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을 실천하려면 도움이 될 만한 일을 하고 나서 얼른 생각을 지워야 합니다. 돕고 있다거나 도왔다는 사실을 의식하지 않을 때 진정한 도움, 사랑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걸어야 할 희망의 길’입니다.
저자는 개발단체들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습니다.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것과 급히 필요한 것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개발단체가 나름의 철학과 비전에 따라 가장 중요하고 보편적인 지역사회의 가치 실현을 위해 과감하게 사업을 추진할 필요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수혜자들을 뒤로한 채 기부자들을 기쁘게 하는 일에만 매달리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개발의 효과는 단기적으로 측정하기 어렵습니다. 어쩌면 그것은 누구의 공인지도 모를 정도로 푹 묵혀져야 나타나는 것일지 모릅니다. 그만큼 뚜렷한 철학과 장기적 안목, 꾸준한 투자가 중요합니다.

“사람은 존재 그 자체로 존중받아 마땅합니다”
-믿음을 온몸으로 살아낸 사람의 향기가 느껴지는 책

구호와 개발 분야에 인생을 바친 저자가 새로 시작한 일이 있습니다. 병원 건립입니다. 검사조차 받기 힘든 르완다에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기 위해 의료선교사 부부와 함께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병원을 지은 후에는 학교를 세울 계획이랍니다. 르완다 최초의 여성대학을 세우는 것이 꿈이라고 합니다. 그가 어느 시상식에서 한 말입니다.
“1885년 처음 조선의 땅을 밟으셨던 언더우드 선교사님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것 같습니다. 얼마나 암담하셨을지도 말입니다. 죽어서도 조선에 묻히고 싶어 하신 선교사님의 사랑의 실천에 얼마나 따라갈 수 있을지….”
언더우드가 한국에서 이룬 역사가 르완다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저자를 잘 아는 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답게 사는 길을 충실하게 따라왔던 저자”(유원식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 “개발NGO에서 활동하는 젊은이들에게 대표적인 롤모델”(조대식 KCOC 사무총장),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온전히 몸으로 살아내는 사람”(박용민 전 주르완다 대사), “언제나 사람들과 협력했고 한결같은 진심으로 사람을 대했습니다”(한재광 발전대안

작가정보

저자(글) 이상훈

저자 : 이상훈
‘편한’ 길을 마다하고 ‘험한’ 길로 들어선 ‘바보’.
‘광야’의 시인 이육사의 모교 교남학원(현 대륜고)의 후배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에 진학하여 세상을 조금 알아가면서 우리 사회가 여전히 ‘광야’임을 깨닫는다. 대학과 군대를 거치면서 과연 인간이 얼마나 이타적으로 살 수 있는가를 고민하다 인생의 암초에 걸려 무덤 속 삶을 산다.
1993년 《성경》의 한 구절에서 살아 계신 메시아의 존재를 깨닫고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들과 생을 같이하기로 결심한다.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KFHI) 기아봉사단 모집공고를 보고 지원하여 르완다난민촌으로 파견되고, 뜻이 같은 동반자를 만나 ‘구원’의 길을 함께 걷는다. 열악한 환경, 이질적인 문화, 의도와 다른 결과에 절망하고 가장으로서의 책임을 절감하며 아프리카를 떠날 생각도 하지만, 큰 상실의 아픔을 겪으며 하나님의 뜻을 재확인하고 다시 그들 곁으로 돌아간다.
1994년부터 지금까지 르완다, 우간다, 케냐 등 동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구호와 개발 사업에 헌신해오고 있으며, 캄보디아와 아프가니스탄 등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르완다 개신교대학(PIASS) 개발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의료선교사 부부와 힘을 모아 병원을 짓고 있으며, 유치원부터 르완다 최초의 여성대학까지 설립할 계획을 갖고 있다. 2018년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기념사업회에서 수여하는 ‘언더우드 선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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