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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참외의 편지

김용철변호사의 아내가 절절하게 토로한
양수화 지음
렌토

2019년 04월 22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5월 2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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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0.49MB)
ISBN 979119627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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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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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변호사도 말하지 못한 삼성과 법조계의 또다른 적폐
‘개똥참외의 편지’는 이제는 모두의 기억에서 잊혀져가는 ‘삼성 비자금 사건’의 주인공 김용철 변호사의 아내가 겪은 권력과 자본의 최상층, 그 일그러진 내면을 절절하게 그리고 있다. 결과적으로는 찻잔속의 태풍이 되어버린 양심선언이었으나 정작 그녀와 그녀의 가정은 풍비박산의 지경에 이르렀다. 보수와 진보를 불문하고, 모든 매체는 한 가정의 모습을 입맛대로 왜곡하여 보도했으나 선정적인 보도에 묻혀 한마디 항변의 기회도 주어지지 않았다. 이제 10년이 더 지난 뒤 아내가 겪은 그 시간을 그녀의 인생에 담아 풀어놓았다.

저자는 이 땅의 모두가 먹고 사는 일이 급하다고,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외면 할 때 검찰과 정권과 하나로 뭉쳐 무소불위(無所不爲)의 권력을 누리는 대재벌은 결국에 가서는 그들을 ‘부자 되게 해준’ 소시민, 자기회사의 직원들의 삶조차 밟을 것이며 현재 진행형이기도 한 이 상황은 뭔가 바뀌지 않으면 앞으로도 그럴 것이 명백한 역사의 순환고리이므로 그녀가 겪은 경험을 들려주고 싶을 뿐이라 토로한다.
프롤로그

지옥도(地獄道)
1. 정의구현사제단과 개똥참외 하나
2. 초토화 작전
3. 조폭, 야쿠자 혹은 수문장 그리고 ’협박편지‘

아귀도(餓鬼道)
1. 낚이다, 그리고 뒤통수 맞다
2. 아귀들이 덤벼들다
3. 교사범
4. 서울지검장의 조카
5. 쥐약을 먹다
6. 그때 “이사를 하자!” 고 했으면
7. 大삼성

축생도(畜生道)
1. 전두환 비자금 1조원을 찾아내고, 좌천당하다
2. 검사의 몸값
3. 검사의 아내
4. 향판(鄕判)? 이런 웃기지도 않는~!
5. 스폰서
6. 강력부 검사와 조폭
7. 축생

아수라도(阿修羅道)
1. 세 여자 떼 내 주고, 합의서를 받다
2. 아닌 것은 아닌 거다! 아닌 걸 아니라고 말해서 난 ’자유‘를 얻었어요.
3. 억울한 건 맞지만 잊으세요!?
4. 왜 같이 사냐고?
5. 명예동문
6. 인권변호사의 전화

인간도(人間道)
1. “느기 여자 아직 자냐~!!”
2. 1980년 5월 18일, 금남로에서
3. 산다는 일
4. 정답은 ’네가 원하는 답‘이 아니고 ’시험관이 원하는 답‘이다
5. ’창고방(倉庫房)‘에서
6. “너와 자식들이 내 인생을 망쳤어!”

천상도(天上道)
1. 대선(大善)은 비정(非情)에 가깝고, 소선(小善)은 대악(大惡)에 닮아있다 -이나모리 가즈오
2. 만남
3. 후기조선(後期朝鮮)에서 딸로 살다
4. 육도(六道)를 윤회(輪廻)하며

에필로그

법무장관까지 지낸 부장이 있었다. 이 남자가 서울지검 근무 때 회식이 끝나면 그 부장님 모시라고 아내를 불렀다. 그런데 차 안에서 그 부장님, 함께 탄 젊고 예쁜 부하 검사 부인들에게 뺨을 비비고 허리를 껴안고 ‘난리부르스’였다. 젊은 여인 고개를 돌리며 어쩔 줄 몰라 해도 함께 탄 그 남편 모른 척 했다. 찡그리며 자기를 바라보던 여인이 안타까웠지만 그녀가 무얼 어쩔 수 있었겠나.
그런데 놀랐다. ‘늬들’은 부하검사 마누라만 더듬는 줄 알았는데, 함께 근무하는 여검사도 더듬었어?
-검사의 아내

그리고 그 모든 원죄가 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닌 모든 시보들에게 ‘성을 상납’하고 ‘같이 체험하는’ 것이 시보가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과정이며 문화와 전통인, 검찰과 법원과 변호사들에게 있는 것으로, 자신은 조직의 일원으로 거부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했다.
그리고 그것 또한 이 땅의 엄연한 현실일 것이다. 법조인의 아내가 갖춰야할 또 하나의 덕목이 있다면 남편의 모든 성적 일탈행위에 대해 눈 감아야 하고, 성병 예방을 위해 항상 품질 좋은 ㅋㄷ을 준비하고 있어야 하는 것일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그들의 그 제어할 수 없는 일탈들이 거리에서 아랫도리를 흔들고 다니는 검판사를 양성하고, 동료 검사들을 성폭행하고 후배의 아내들을 성추행하게 하는 것일진대, 그들에게 법의 집행을 맡겨야 하는가는 의문이다.

많은 검사들의 인생 목표는 국회의원이나 자치단체장이다. 그리고 검사로 재직하는 동안 검사라는 직위를 이용해서 수사가 아닌 ‘엉뚱한 사업’에 자신의 직위를 최대한 이용해서 밑밥을 까는 일에 몰두한다. 그들은 이미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나라를 올바르게 이끄는 법률가도 아니고, 3권이 분리돼 있는 이 나라의 균형을 맞춰 국민을 권력남용으로 부터 보호하는 검찰의 일원이 되고자함이 아닌 자신들의 인생목표인 국회의원, 자치단체장이 되기 위하여 정치검사가 되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최고의 권력인 재벌에 빌붙고, 돈 가진 자를 위해서만 존재하는 법이 되는 거다. 잿밥에 눈이 멀어 ‘국민의 눈물 맺힌 세금’으로 만들어진 월급 받으면서 선거운동이나 하는 자들이 검찰을 장악하고 있는데 무슨 정의가 세워질 수 있을까.
- 검사의 몸값

大삼성에 근무했던 만 7년 동안 이 남자 삼성이라는 대기업을 이끌어 간다는 구조본의 엘리트들에게서 참 많은 것을 배웠다.
해마다 1년이면 1·2억씩 써가며 그 몸을 치장하는 것을 배웠고, 룸살롱에 다달이 수천만 원씩 뿌리며 여러 여자 거느리는 것도 배웠고, TV에 얼굴 비추는 A급 ㅊㄴ들과 비싼 ㅇㅇ하는 것도 배웠고, 자기를 거두어준 선배 뒤통수 갈기는 것도 배웠고, 남의 절친 쉽게 빼앗아 가로채는 방법도 배우고, 잘라야 할 놈 뒷조사하고 트집 잡아 잘 자르는 법도 배웠다.
- 교사범

신문방송 매체에서 자주 그런다. 검찰과 재벌과 정치권이 한 통속이라고 서로 봐주기 한다고 서로 결탁했다고. 당연하지 않나 그들의 사위가 아들이 검사이고 판사인데, 아들이 없으면 사위란 이름으로 사 들여 ‘잘 키워’ 그들의 부정한 사업과 부패한 권력을 보호할 총칼로 방패로 쓰는데.

진정 우리 모두 사법부와 검찰의 개혁을 원한다면 어떤 이유로 검찰이 썩고, 무능하게 국민의 세금만 축내고 있는지 그 사유를 다는 몰라도 실상의 한 조각이라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이 땅의 모두가 먹고 사는 일이 급하다고,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외면 할 때 삼권이 분리된 한국사회에서 검찰과 정권과 하나로 뭉쳐 무소불위(無所不爲)의 권력을 누리는 대재벌은 결국에 가서는 그들을 ‘부자 되게 해준’ 소시민, 자기회사의 직원들의 삶조차 밟을 것이다.
현재진행이기도 한 이 상황은 뭔가 바뀌지 않으면 앞으로도 그럴 것이 명백한 역사의 순환고리이므로 개똥참외 하나 그가 겪은 경험을 들려주고 싶을 뿐이다.

2007년 가을, 이제는 모두의 기억에서 잊혀져가는 ‘삼성 비자금 사건’은 검찰출신의 전직 삼성 고위 임원 김용철 변호사가 ‘삼성이 정계, 검찰, 언론 등 우리 사회 곳곳에 대대적인 로비를 했다’는 양심선언에서 비롯하였다. 그 폭발력은 가히 대한민국을 뒤흔들 만한 것이었고 권력과 자본의 치부를 낱낱이 드러낸 폭로로 인해 특검까지 구성되었으나 제대로 된 수사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눈치만 보다가 결국 특검은 삼성에 면죄부만 주고 수사를 종료했다.

‘개똥참외의 편지’는 김용철 변호사의 아내가 겪은 권력과 자본의 최상층, 그 일그러진 내면을 절절하게 그리고 있다. 결과적으로는 찻잔속의 태풍이 되어버린 양심선언이었으나 정작 그녀와 그녀의 가정은 풍비박산의 지경에 이르렀다. 보수와 진보를 불문하고, 모든 매체는 한 가정의 모습을 입맛대로 왜곡하여 보도했으나 선정적인 보도에 묻혀 한마디 항변의 기회도 주어지지 않았다. 이제 10년이 더 지난 뒤 아내가 겪은 그 시간을 그녀의 인생에 담아 풀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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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글) 양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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