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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페미니즘

40년간 페미니즘의 최전선에서 우에노 지즈코의 거침없는 리얼타임 발언!
우에노 지즈코 지음 | 정경진 옮김
스핑크스

2020년 07월 20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5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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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0966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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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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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적 지성인이자 페미니스트 우에노 지즈코의
거침없는 발언을 생생하게 기록한 한 권의 보고서!

페미니즘의 최전선에서 싸워온 우에노 지즈코의 거침없는 리얼타임 보고서. 20대에 우먼리브(women’s liberation) 운동을 겪고 페미니즘에 입문 후, 싸움을 걸어오면 피하지 않고 상대한다는 우에노 지즈코. 저자의 20대부터 60대까지의 40년 세월은 일본 페미니즘의 40년 역사와 포개진다. 그의 발언은 때로는 공감을, 때로는 물의를 일으켰지만, 그 배경에는 그의 솔직한 생각과 여자가 여자인 채로 해방을 꿈꾸는 페미니즘 사상이 있었다. 저자는 우먼리브와 페미니즘 사상에 많은 영향을 받았음을 밝히고 있지만, 동시에 그 움직임을 일으키고 이끄는 데도 상당한 역할을 했다.

이 책은 저자가 4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언론에 발표한 글들을 모아 엮은 책이니만큼 당시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페미니즘이 무엇과 싸워서 무엇을 얻었고, 무엇에 실패했는지를 검증할 수도 있을 것이다. 비록 우리나라에 번역되어 소개되는 그의 글들이 나라와 시대와 문화가 달라 문제의 지점과 해결 방식이 다를 수 있다. 그럼에도 우리 사회 역시 여전히 교육이나 직장에서 여성 차별 문제, 성 인지 감수성 문제, 학내 성폭력 문제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쌓여 있어 우리는 그의 글로부터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연대는 국경과 세대를 넘어 호소한다. 서로 아지트에서 벗어나, 분야를 넘어, 지역을 넘어, 세대를 넘어 연대를 만들자고 저자는 호소한다. 일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화제가 된 2019년도 도쿄대학교 입학식 축사를 특별 수록했다.
들어가며

서문 페미니즘 40년
- 페미니즘
- 여자의 운동론

1장 끓어오르는 마그마에 형태를 - 1980년대
- 성차별을 둘러싼 부질없는 응수
- 페미니즘의 이모저모
- 낳고 낳지 않음은 여자의 권리
- 전미여성학회에 참가하고서
- 이런 여성들과 함께라면 21세기도 나쁘지 않다
- ‘파이의 내용’을 다시 만들 때
- 수상의 ‘미혼모’ 장려와 페미니스트의 딜레마
- 지금은 여자들의 수다가 최고로 재미있다
- 차별철폐협약이 주부를 실직자로 만든다?
- 석기시대와 현대 사이
- 끓어오르는 마그마에 형태를!
- 일하는 어머니가 잃어온 것
- 여자들이여, ‘오싱’은 이제 그만두자
- 헤이안의 아그네스
- 신화를 깬 후에
- ‘루저남’과 ‘위너녀’의 위험한 관계
- 여자에 의한 여자 때리기가 시작되었다

2장 젠더 평등의 지각 변동 - 1990년대
- 여자와 남자의 역사적 시차
- 우먼리브 르네상스
- ‘낙태’라는 여성의 권리가 세계적으로 위협받고 있다
- 기업 사회라는 게임의 룰
- 지금도 계속되는 ‘군대와 성범죄’
- ‘진보와 개발’이라는 이름의 폭력
- 베이징 세계여성회의 리포트
- 캠퍼스 성차별 실태
- 캠퍼스 섹슈얼 해러스먼트
- 말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
- 지금을 살아가는 딸들에게
- 역풍 속에서
- 남녀공동참여법의 의의
- 농촌의 남녀공동참여
- 심각해지는 여성 취업
- 젠더 평등의 종착지는?

3장 백래시에 맞서 - 2000년대
- 신자유주의 아래서 심해지고 있는 여여 격차
- 페미니즘은 수확기
- 활기 넘치는 한국의 페미니즘
- 젠더프리를 둘러싸고
- 논란의 중심에 서다
- 공무원의 자리
- 백래시에 맞서
- ‘젠더’에의 개입
- 백래시파의 공격 대상은 ‘젠더’
- 쓰쿠바미라이 시 강연 취소와 젠더 공격
- 사카이 시립도서관, 동성애물 도서 배제 소동의 전말
- 폭력에 대처하는 지자체의 자세
- 젠더론 풍년
- 싸워서 쟁취한 것은 싸워서 지켜야 한다
- 원점으로 돌아간다

4장 여성학을 만든다, 여성학을 넘겨준다
- 연락회 소식지 발간 시절
- 초심으로 돌아가자
- 《여성학 연보》 창간호 편집장이던 시절
- 편집위원이라는 일
- 편안해지고 싶어서
- 여성학은 취미
- 여성학이란 무엇인가?
- 여성의 조직론
- 행상 세트
- 그녀의 이야기
- 서른 살의 선물

나가며

특별 부록 - 2019 도쿄대학교 입학식 축사
출처

에 국민적 합의가 이뤄졌던 것이다. 그때 당시 각각의 논란에 대해 저자의 명확한 입장이 잘 드러나 있다.

2000년대는 페미니즘에 역풍이 불어닥친 시대다. 역풍은 페미니즘이 강해졌다는 증거이며 궁지에 몰린 보수 세력의 울부짖음이라고 저자는 ‘가볍게’ 생각했다. 패배 의식이 팽배해진 보수 세력의 울부짖음이라는 것은 틀리지 않았지만, 풀뿌리 보수의 영향력은 얕잡아 볼 것이 아니었다. 3장에 수록된 백래시의 기록은 꽤 상세하다. 백래시의 움직임은 각지에서 조직적으로 일어났다. 강연 취소, 특정 도서 배제, 여성회관 예산 동결, 여성재단 해산 명령 등 실질적인 손해가 줄줄이 이어졌다. 변화는 직선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역사에 일보전진과 이보후퇴가 있음을 기억하고 늘 경계하는 자세로 있어야 한다고 저자는 당부한다.

4장에는 주로 동인지에 투고했던 글들을 실었다. 여성학이 아직 이 세상에 없던 시절부터 2000년대까지, 4장에 수록된 글들을 읽어보면 여성학을 만드는 것 자체가 하나의 운동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 장에서 여러 번 되풀이해서 말하고 있는 것은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것이다.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학문이고 연구인가. 저자는 페미니즘을 ‘여성해방의 사상과 실천’이라고 정의했다. 타인의 해방이 아닌 나의 해방, 그리고 무엇이 해방인지는 각자 자신이 정한다. 타인에게 맡길 수 없고, 맡겨서도 안 된다. 그리고 혼자서는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협력할 동료가 필요하다. 여성학이란, 여자가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기 위한, 후에 ‘당사자 연구’라고 불리게 된 분야의 개척자였던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 : 우에노 지즈코
일본의 사회학자이자 여성학자, 그리고 페미니스트. 1948년 일본 도야마현에서 태어났다. 교토대학교 문학부 졸업 후,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3년부터 도쿄대학교에서 여성학을 가르쳤으며, 2011년에 도쿄대학교 명예 교수가 되었다. 여성의 연대를 돕기 위해 설립한 NPO 법인 WAN(Women’s Action Network)의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여성 문제와 관련한 그의 거침없고 솔직한 발언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낳고 있다. 특히 2019년도 도쿄대학교에서의 입학식 축사는 일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저서로 『스커트 밑의 극장』, 『내셔널리즘과 젠더』, 『여성 혐오를 혐오한다』, 『위안부를 둘러싼 기억의 정치학』, 『여자들의 사상』, 『자본주의와 가사노동』, 『여자라는 쾌락』,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차이의 정치학』, 『살아남기 위한 사상』, 『혼자인 자의 노후』, 『케어의 사회학』 등이 있다.

역자 : 정경진
상명대학교 일문과를 졸업했다. 완벽한 번역은 없다지만 마음만은 늘 완벽을 바라며 번역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고양이는 안는 것』, 『하늘을 나는 말』, 『밤의 매미』, 『늘 그대를 사랑했습니다』, 『절망노트』, 『영선 가루카야 기담집』, 『가위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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