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레지스탕스

이우 장편소설
이우 지음
몽상가들

2019년 02월 26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7월 16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8.14MB)
ISBN 9791196218119
쪽수 320쪽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9,100원

쿠폰적용가 8,19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무언가가 되기 위해 세상에 저항하다
평범을 강요하는 사회, 꿈의 상실을 철드는 것이라 일컫는 시대,
그 속에서 온전한 자기가 되고자 한다는 것은...

무언가가 되기 위해 세상을 향해 저항했던
열아홉 살의 시인과 그를 동경한 스물아홉 살의 화가,
철없는 두 예술가의 이야기

화가를 꿈꾸는 스물아홉 살의 ‘기윤’, 그는 먹고사는 일, 우정과 사랑도 등한시하며 그림 그리는 일에 열중한다. 오직 그것만이 세상 최고의 가치라고 자부한다. 야심 차게 작품을 세상에 내놓는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마주한 것은 조소와 가혹한 혹평뿐이었다. 그는 좌절하고 만다. 그런 그에게 주위 사람들은 그의 열망을 가벼이 여기며 이제 좀 ‘평범하게’ 살 것을 종용한다. 그 역시 자신이 얼마나 세상 살아가는 일에 등진 채 비현실적으로 살고 있었는지 깨닫는다. 하지만 그는 열망을 포기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그것이 자신의 전부이기에.

기윤은 문득 그동안 까마득하게 잊고 있던 한 친구를 떠올린다. 그는 학창시절 단짝 친구였던 ‘민재’였다. 당시 민재는 무척이나 모범적인 열아홉 살이었다. 아버지가 원하는 착실한 아들이었고, 학교가 바라는 성실한 학생이었다. 하지만 그는 세상의 요구에 순응하면서도, 그것에 가슴 깊이 저항하며 시를 쓴다. 모두가 반대하지만, 시인이 되기 위해 세상에 저항한다. 기윤은 가슴속 뜨거운 꿈과 열정을 품은 민재와 이 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보내며 점점 그에게 물들기 시작한다. 생각도, 꿈도, 가치관도, 열정도... 그는 십 년 전 함께했던 열아홉 살의 시인을 떠올리며, 지금 자신은 무얼 좇으며 살고 있는지 자문한다.
제1장 바리케이드 ... 8
제2장 두 친구 ... 22
제3장 데미안 ... 40
제4장 상처 깊은 밤 ... 56
제5장 손에 쥔 코르크 ... 76
제6장 가을밤의 멜로디 ... 96
제7장 영원히 머물 수 없는 순간 ... 116
제8장 비극의 탄생 ... 135
제9장 혁명 전야 ... 157
제10장 레지스탕스 ... 183
제11장 물수제비 ... 203
제12장 금지된 항해 ... 224
제13장 신세계행 급행열차 ... 245
제14장 순교자 ... 265
제15장 이정표 ... 283

“저항이라도 하는 것과, 저항조차 하지 않는 것은 천지 차이라고. 너는 싸움에서 진 것만이 아니라, 더 많은 것을 잃었을 거야. 그래도, 아무리 상대가 강하더라도, 우리는 최소한 저항이라도 해야 해.”

“그 누구도 우리의 삶에 해결사가 될 수 없어. 오직 우리 자신만이 해결사가 될 수 있을 뿐이야.”

“하지만 저항한다고 달라지는 게 있긴 할까.”
“물론이지. 저항 의지를 갖는 그 순간부터 이미 모든 것이 달라져 있을 거야.”

“내안에 점점 커져만 가는 순수하면서도 강인한 열망이 내가 살아갈 이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건 말이지... 사랑보다 지고한 그 무언가야. 나는 이제 그걸 위해 살아갈 거야....”

"네게도 이단자의 냄새가 나는 것 같아."

“넌 화가가 되고 나는 시인이 되는 거야.”

“도대체 무엇을 위한 혁명이고, 투쟁이었을까. 세계는 그대로이고 나는 이렇게 나약하게 존재하고 있는데 말이야....”

“그래서 나는 신을 부정할 수밖에 없어. 내가 동경하고 추구하는 것은 오직 자유와 운명의 개척이거든.”

“이제 내게 시인이라는 건 어떤 목표가 아닌 그저 삶의 방식일 뿐이야. 시인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게 아니라, 진짜 시인처럼 사는 거지. 어떤 이끌림을 따라 본능적으로 사는 거야... 그걸 따라가다 보면 언젠가....”

-본문 중에서

“왼손잡이인 나는 이미 오른손으로 사는 것에 익숙해졌어.
모두들 오른손을 쓰며 살고 있으니 말이야.”

세상이 강요하고 강제한 내가 아닌
온전한 내가 될 수는 없을까

무언가가 되기 위해 저항할 수밖에 없었던
어느 젊은 예술가의 초상
혹은 여전히 꿈을 좇는 당신의 이야기

스물아홉의 기윤, 그리고 그가 회상하는 열아홉 민재의 삶. 소설은 꿈을 좇아 지독하게 무언가가 되고자 했던 어린 예술가들의 상처와 고뇌를 그려내고 있다. 너무나 어리고 또 젊기만 한 두 젊은이의 세상에 대한 저항은 치기 어려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래서 더 진실하고 처절하다. 그들의 고민은 십 대와 이십 대를 관통하고 삼십 대로 나아가고 있다. 레지스탕스를 통해 ‘자신’에 대해 고민하는 ‘영덜트(Young + Adult)’층의 독자들은 자문할 수 있을 것이다. 진정한 자기가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은 무얼 좇으며 살고 있는지 말이다.

“나는 레지스탕스를 ‘세상으로부터 세례 받지 못한 소설’이라고 부르기로 결심했다.” 저자 이우는 현재 브런치(brunch.co.kr/@leewoosview)에서 연재중인 ‘출판 이야기’를 통해 위와 같이 밝혔다. 신춘문예로 등단하지도 못했고, 소설이라면 으레 있기 마련인 작품 해설과 추천사 한 줄 없이 ‘날 것 그대로’의 소설로 세상과 소통하기로 결심한 까닭이었다. 세례와 축복을 받은 소설들 속에서 ‘이단’을 자처한 ‘레지스탕스’는 과연 세상에 어떤 울림을 전해줄 수 있을까.

작가정보

저자(글) 이우

어느 날,
불현듯 소설을 쓰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소설을 썼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레지스탕스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레지스탕스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레지스탕스
    이우 장편소설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