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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스키, 절망의 시대에 희망을 말하다

트럼프 시대의 세계
사일런스북

2018년 04월 10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12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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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4.07MB)
ISBN 9791196169749
쪽수 3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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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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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길고 어두운 절망의 터널로 몰아가는 절망의 시대에 “살아있는 최고 지성” 노엄 촘스키가 답하는 희망의 메세지
이 책은 《뉴욕타임스》가 ‘살아있는 최고 지성’이라 표현한 노엄 촘스키의 사상과 세계 인식의 농축이다. 일반 대중 독자들도 촘스키의 세계관에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함축적으로 구성하였다.
테러와의 전쟁, 신자유주의와 불평등의 심화, 난민 문제, 유럽연합의 붕괴 위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난제와 전망, 미국 선거 시스템의 오작동 문제,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 그리고 사회변혁 운동의 도전 과제와 소망 등에 대한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역사적으로 전례 없는 슈퍼파워 미국은 최근 예측 불가능한 성격의 소유자를 권좌에 앉혔다. 이른바 ‘트럼프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인류가 닥친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해 가야 마땅할 초강대국 스스로 흔들리는 형국이며 또 하나의 난제를 더하고 있다.
인류를 길고 어두운 절망의 터널로 몰아가고 있는 이러한 난제들의 본질을 꿰뚫는 노학자의 명쾌한 답에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들어가는 말 - C. J. 폴리크로니우

제1부
미국 사회의 붕괴, 전환기의 세계
아비규환: “테러와의 전쟁”
혼돈의 제국
지배를 위한 투쟁: ISIS, NATO와 러시아
통합이냐 와해냐: 유럽의 위기
부르키니 금지, 신무신론, 국가 숭배: 정치와 종교
기로에 선 문명: 전쟁과 평화
“영구적 평화”를 향한 비전

제2부
트럼프 시대의 세계
흔들리는 정체성: 미국의 정당정치, 민주주의
괴물의 출현: 미국 대선 복기
백악관 주인 트럼프
내정간섭의 역사
오바마의 유산
메디케어 스캔들
시장 주도 페다고지
신자유주의 신화
가진 자의 사회주의, 못 가진 자의 자본주의
인류세와 종말의 시계

제3부
아나키즘과 공산주의
미국에서 사회주의?
절망에 대해 낙관하다

참고문헌
글의 소재와 키워드

노엄 촘스키만큼 달변인 사람도 드물다. 마치 읽는 것처럼 저널에 실린 글을 술술 인용하기도 한다. 이 노학자는 더 이상 책을 쓸 필요조차 없을 것 같다. 그냥 구술만하면 그것이 책이 된다. 이 책은 미국의 진보 매체 《트루스아웃(Truthout)》과의 여러 차례에 걸친 인터뷰를 정리하여 모은 것이다. 암울하기 짝이 없는 트럼프 시대의 세계에 대해 촘스키는 희망적 관점을 선택한다. 책 말미에 그는 “(옵티미즘 말고) 그 밖에 또 어떤 선택이 있겠는가?”라고 되묻는다.

몇몇 인터뷰 내용은 표현을 달리하며 반복되기도 한다. 편집 중에 일부 삭제를 검토하기도 하였으나 반복할 가치가 있는 주제이기에 그대로 두기로 했다. 특히 인류의 미래에 대한 가장 큰 위협인 핵무기와 기후변화와 관련한 인터뷰들이 그러하다. 동어 반복의 느낌을 주기는 하나 표현을 달리해가며 강조하였다는 취지로 독자들의 이해를 구한다.

비즈니스 계급은 핵무기의 위협에 대해서는 아예 관심을 끄고 있다.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여기기 때문일 것이다. 기후변화 이슈 역시 무관심으로 일관한다. 자신들이 주된 원인 제공자임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동시에 그 파괴적 여파는 자신들을 비켜갈 것이고 스스로 피할 수 있다고도 생각하는 것이다. 비즈니스 계급의 탐욕은 지구를 차츰 파괴해 가면서 그 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의 질을 망쳐가고 있다. 지구 온난화에 의한 해수면 상승으로 여러 섬 거주민들의 삶터가 물에 잠기는 상황을 맞고 있다. 부유한 국가자본주의 국가들은 이에 대해 피난민 유입을 막기 위해 국경을 폐쇄하고 있다.

방글라데시만 하더라도 해수면이 상승하고 날씨가 더 혹독해지면서 몇 년 내에 수천만 명이 낮은 평원을 떠나서 다른 곳으로 이주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오늘날보다 훨씬 더 심각한 이주 문제를 야기할 것입니다. 방글라데시의 기후 연구 권위자는 이런 타당한 발언을 했습니다. “그 이주자들은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이 모든 가스가 나오는 나라들로 이주할 권리가 있습니다. 수백만 명이 미국으로 갈 수 있어야 합니다.” 지구 환경에 극단적인 변화를 가져옴으로써 새로운 지질학적 시대, 즉 인류세로 접어들면서 부를 축적한 다른 부유한 국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재앙은 갈수록 늘어날 것이며, 이는 방글라데시만의 문제가 아닌 남아시아 전체의 문제입니다. 기온이 이미 가난한 사람들은 견딜 수 없을 만큼 많이 오른 상태지만 앞으로 더 거침없이 상승할 것이고, 그 영향으로 히말라야의 빙하가 녹으면 상수도 전체가 위협을 받게 됩니다. 인도에서는 벌써 약 3억 명이 식수가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후 변화 부정론의 영향력은 안타깝게도 훨씬 멀리 뻗어나갈 것입니다. (본문 182~183쪽)

*** 중략 ***

■ 촘스키, 절망의 시대에 희망을 말하다 -기획자의 말 ■
언어학의 아버지, 철학자, 인지과학자, 사회비평가, 정치운동가, 아나키스트, 진보 저술가….
촘스키를 따라 다니는 수많은 수식어들이 있습니다. 촘스키는 90세의 연세에도 여전히 활기차게 활동 중입니다. 최근 선생의 모습을 보면 헤밍웨이의 ‘바다의 노인’이 겹칩니다. 고난의 항해 끝에 뭍으로 돌아온 노인. 이제는 맥주 한 잔으로 목을 축이고 그만 쉴 수도 있을 터인데 선생의 정열은 식지 않네요. 여전히 세계 곳곳의 주요 이슈들에 대해 소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습니다.
촘스키는 한국에 대한 애정이 깊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민주화 과정을 열심히 응원하기도 했고, 독재를 타도하고 여기까지 발전해온 한국의 민주주의에 대해 누누이 찬사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 4대강사업을 밀어붙일 때에는 여러 경로를 통해서 극구 반대하고 만류했었죠.
촘스키를 종종 아나키스트라 규정합니다. 다면체적 최고 지성이라 불리는 촘스키를 이렇게 한 단어로 정리해낼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이 책을 통해서는 아나키스트의 면모가 드러납니다. 권력의 주인인 민중들의 삶에 유해한 권력과 시스템은 끌어내려 마땅하다고 단언합니다. 그것이 자본주의이든 공산주의이든 무엇을 표방하든 상관없이 그리고 몇 번이고 상관없이 유해한 것을 유익한 것으로 바꿔나가는 것이 곧 민주주의의 과정이라는 것이죠. 이러한 민주주의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단합된 민중들의 조직적 역량”이라고 합니다. 이는 노무현 대통령이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적 힘이야말로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라고 말한 것과 동의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놀랍습니다.
하지만 그의 사상의 요체는 아나키즘이라기보다는 휴머니즘인 것 같습니다. 명징하다 못해 날카롭게 느껴지는 그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들어보면 그 발언들의 목적지는 힘없는 존재들에 대한 연민에 닿아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에서는 다섯 번에 걸친 대멸종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중 마지막 것은 6500만 년 전 소행성과의 충돌로 일어났고요. 인류가 환경에 과도하게 영향을 끼침으로써 처해진 작금의 지구는 인류세에 접어들었다는 게 중론인데, 촘스키는 다가오는 대멸종의 원인이 될 소행성은 바로 인간이라고 말합니다. 환경재앙과 핵(무기)이 바로 그것이죠. 모두 탐욕스럽고 폭력적인 인간의 소행입니다.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대안이 얼마든지 있는데도 불구하고 둠스데이 클락을 자꾸만 12시로 향하게 하는 지금 인류의 모습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하지만 안타까워만 할 문제는 아닙니다. 이 문제 역시 참 민주주의의 역량으로 풀어낼 수 있다고 촘스키는 말합니다. 몇몇 뛰어난 과학자나 선지자의 힘이 아니라 다시금 조직된 민중들의 역량이 요구되는 지점입니다.
신음하고 있는 우리의 강들을 떠올립니다. 70퍼센트에 육박하는 국민이 반대하던 4대강사업. 어떻게든 막을 수 있었고 막아야 했던 국가적 참사였습니다만 우리는 깨어 있지 않았고 조직화되지 못했습니다.
이 책을 번역 출간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촛불혁명에 대한 평가를 곁들인 저자 서문을 요청했습니다. 아쉽게도 바쁜 일정상 요청을 들어주실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어쩌면 대한민국의 민주적 역량이 초일류 급이어서 더 이상 조언할 것이 없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긴 비슷한 시기에 미국은 트럼프라는 기이한 국가 수장을 선출한 바 있으니 한 수 거들기도 민망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2016 미국 대선은 전 세계인들에게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결과에 전 세계가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역사상 전례 없는 슈퍼파워 미국. 그 권력의 꼭대기에 예측 불가능한 성격의 소유자가 앉게 되었으니 세계와 인류의 운명은 또 어떤 격랑 속으로 빨려들 것인지. 《뉴욕타임스》가 ‘살아있는 최고 지성’이라 표현한 노엄 촘스키의 견해를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교수이자 세계적으로 명성이 드높은 경제학자이신 장하성 교수는 이 책에 대해 다음과 같이 논평하셨습니다.
“…(경제적) 세계화의 문제로부터 국제정치적 이슈와 인간본질에 대한 언어학적 토대에 이르기까지… 만일 당신이 이전에 촘스키를 읽어본 적이 없다면 이 책은 당신의 시야를 새로이 열어줄 것이다. 기존 독자들이라면 아직 떠야 할 눈이 남아 있음을 깨닫게 할 것이다. 이 책은 격동하는 오늘날 암울한 시대를 비춰 주는 등대, 혹은 GPS와 같다.”

또한, 이 책에 대해 그 밖에도 많은 찬사도 이어졌습니다.

“촘스키와 하루쯤 대화를 꿈꿔온 우리들에게 반갑게 다가온 책이다. 살아있는 위대한 세계지성과의 대담집을 통해 우리는 인류의 미래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깨닫게 된다. 특히 ‘트럼프 시척濡?험악한 도전에 직면하여 세상을 헤쳐 나갈 항해도를 찾는 사람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다."?Michael Klare, Professor of Peace & World Security Studies, Hampshire College and Defense Correspondent, 《The Nation》 기고문에서

“노선지자의 밝은 눈은 여전히 미국과 세계의 과거와 현재를 투시하고 있다. 인간 본성을 꿰뚫는 통찰력과 트럼프 시대에 관한 충고를 담은 책이다. 암울한 시대에 직면한 여러분의 마음속에 촘스키는 분명 등대와도 같은 희망을 전해줄 것이다.”?Sarah Jaffe, 《Necessary Trouble: Americans in Revolt》 저자

촘스키의 폭넓은 식견, 깊은 통찰력, 명쾌한 의사전달 능력에 다시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사회·경제적 정의실현에 끊임없이 참여하고 있는 그의 열정은 경탄스럽기만 하다. 암울한 트럼프 시대에 비상식량과도 같은 책이다.?Robert Pollin, Distinguished Professor of Economics and Co-Director, Political Economy Research Institute, University of Massachusetts-Amherst

고난의 시대에 처한 인류의 필독서다. 트럼프 시대의 신자유주의와 제국주의, 인류세에 접어든 지구의 환경 위기 등 오늘날의 주요 이슈를 촘스키의 백과사전 같은 지식을 통해 조명한다.?Deepa Kumar, 《Islamophobia and the Politics of Empire》 저자

촘스키는 1928년생입니다. 꼬마였을 때, 히틀러의 광장 연설을 TV를 통해 보았다고 합니다. 삼척동자가 독일어나 자막을 이해할 턱은 없었겠지만, 그 무시무시한 분위기는 아직도 생생하다고 합니다. 한 국가의 수장은 국민들이 뽑습니다. 히틀러도 국민의 선택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슈퍼파워 미국의 국민들은 트럼프를 택했습니다. 미국의 선택이 앞으로 인류 공영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인지. 암울한 터널로 인류의 역사가 진입해가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이 때, 촘스키의 희망 섞인 이야기를 들어 보고 싶습니다.

세계적 석학 노엄 촘스키와 트럼프 시대에 대해 토론해 보시기 바랍니다.

[책속으로 추가]
계몽주의에 반대했던 반동주의자인 19세기의 조제프 드 메스트르(Joseph de Maistre)는 토머스 홉스(Thomas Hobbes)를 비판했습니다. 홉스가 “인간은 인간에게 늑대처럼 행동한다.”라는 고대 로마의 격언을 인용했기 때문인데요, 그런 발언은 쾌락을 위해 생명을 죽이지 않는 늑대에게 부당한 말이라는 주장이었습니다. 우리가 지금 목격하고 있다시피 인간의 능력 중에는 자기 파괴 능력도 있습니다. 다섯 번째 대멸종이 지구와 충돌한 커다란 소행성에 의해 야기되었다는 것이 학계의 추측이지만, 이제 우리가 그 소행성입니다. 인류에게 끼치고 있는 그 영향은 이미 지대합니다만 우리가 결단력 있는 행동을 당장 취하지 않으면 그 충격은 곧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해질 것입니다. 게다가 암울한 그림자처럼 핵전쟁의 위험성까지 우리를 쫓아다니며 위협하고 있습니다. 핵전쟁이 일어난다면 더 이상 논의할 것도 없어지겠죠. 다음 전쟁에서 사용될 무기에 관한 질문에 아인슈타인이 들려주었던 답을 아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아인슈타인은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지만 그 다음 전쟁에서는 사람들이 돌도끼를 들고 싸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동안의 인류의 충격적인 이력을 검토해보면 이렇게 오랫동안 재앙을 피할 수 있었던 것이 거의 기적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기적은 영원히 계속될 수 없으며, 안타깝게도 재앙이 닥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분명한 상황입니다. (본문 167~168쪽)

파리 기후협정에서 미국은 발을 빼고 있고,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2016년 대선 이슈로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한 대선주자들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전달하지 않았다. 임무를 방기한 것이다. 역사적으로 중대한 의미를 지닌 그날이 왔다.

11월 8일에 세계기상기구(WMO)는 모로코에서 열린 제22차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2)에서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번 총회는 파리협정(COP21)에서 합의한 사항을 추진하기 위해 소집되었는데요, 세계기상기구는 지난 5년이 역사상 가장 더운 5년이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보고에는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다는 내용도 있었는데요, 극빙이 예상보다도 빠른 속도로 녹으면서 해수면은 곧 더 상승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커다란 남극 빙하들이 녹고 있다는 점이죠. 북극의 해빙은 이미 지난 5년 동안 많이 녹아서 이전 29년 동안의 평균보다 28%나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해수면 상승의 원인이 되며, 태양 광선을 반사하여 냉각 효과를 일으키는 극빙이 줄어들다 보니 지구 온난화의 암울한 결과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세계기상기구는 지구의 온도가 COP21에서 합의한 목표 온도에 이미 위험할 만큼 근접해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다른 보고와 예측도 전부 암

작가정보

저자 노엄 촘스키(Noam Chomsky)는 미국의 언어학자, 철학자, 인지 과학자, 역사가, 사회비평가, 정치운동가, 아나키스트, 저술가이자 진보적 교수이기도 하다. 현대 언어학의 아버지로 종종 묘사된다. 현재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의 명예교수이며, 애리조나 대학교의 교수이다.
촘스키는 변형생성문법 이론을 만들어낸 학자로 유명하며 20세기에 가장 중요한 공헌을 한 언어학자로 존경받고 있다. 90세가 훌쩍 넘은 노학자 노엄 촘스키는 이미 석학의 반열에 올랐음에도 끊임없이 현실 참여지식인으로서 맹렬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지식인의 책무》(1967년),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1999년), 《불량국가》(2000년), 《숙명의 트라이앵글》(2001년), 《촘스키, 사상의 향연》(2002년), 《촘스키, 세상의 물음에 답하다》(2005년), 《여론조작》(2006년) 등이 있다.

대담자 C. J. 폴리크로니우(C. J. Ploychroniou)는 미국의 저널리스트로 진보 매체인 《트루스아웃(Truthout)》의 주축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사상계의 떠오르는 별’로 칭송 받고 있다.

역자 임래영은 고려대학교 국제학부 및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였다
현재 국제정치 분야의 전문 번역 작가로 활동 중이다.

역자 황선영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미래가 시작될 때》, 《국가 정보 공개,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 《국제 관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카멜레온 리더십》 등 2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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