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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잠들기 전에 읽는 서른다섯 통의

작가의 편지

밤에 잠들기 전에 읽는 서른다섯 통의
박상하 지음
생각출판사

2017년 12월 26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12월 25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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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4.43MB)
ECN 0102-2018-800-002699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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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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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앞의 삶이란 내가 그려나가는 내 인생의 그림
내 안과 내 바깥으로부터의 나를 두루 어루만져주는 문학을 가로질러 자기 앞의 인생을 손잡아 이어준다. 인간은 내던져진 존재다. 어차피 혼자 일어나야 한다. 혼자 일어나 자신에게 주어진 하얀 그림종이 위에 인생이라는 그림을 스스로 그려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하지만 인생이라는 그림을 그려나가다 보면 때론 어쩔 수 없는 처지나 상황 앞에 직면하게도 된다. 삶의 굴레에 빠져들어 난감한 순간도 없지만 않다. 그 같은 처지나 상황 앞에 놓이기 전에는 미처 깨닫지 못할 때가 너무도 많은 게 자기 앞의 삶의 여정이다. 또 그럴 때면 자신의 방식대로 처지나 상황을 용케 헤쳐 나가기도 한다. 때론 안타깝지만 자존심을 버리는 희생조차 마다하지 않는다. 자기 앞의 삶을 위해 그런 아픔쯤은 기꺼이 두 눈 질끈 감기도 한다.

그러나 끝내 버릴 수 없는 게 있다. 그때마다 부질없이 남게 되는 마음의 파편이다. 자기 앞에 직면한 처지나 상황은 벌써 온 데 간 데 없이 사라졌건만, 속절없이 남게 되어 되살아나는 마음의 파편은 어쩔 수 없다. 그림자처럼 따라붙어 내면 깊숙이 생채기를 내고는 한다. <작가의 편지>는 그런 독자를 위해 또 편지를 쓴다. 하루를 마감하는 조용한 시간, 밤에 잠들기 전에 그런 나와 오롯이 마주앉는다. 자기 앞의 삶을 여행해가면서 어쩔 수 없이 겪게 되는, 마음에 남은 파편의 상처들을 도란도란 이야기해나간다-
그대에게 띄우는 첫 번째 편지
- 낙타는 왜 푸른 초원을 내버려두고
뜨거운 사막 안으로 걸어들어 갔을까

제1장. 내 안으로부터의 나
우울한 마음에 하루하루 작아져 갈 때
자꾸만 짜증이 날 때
자신의 외모에 자신을 갖지 못할 때
열등감으로 짓눌려 있을 때
용기가 없어 선뜻 앞으로 나서지 못할 때
술과 담배에 빠져 헤어나지 못할 때
가난을 원망할 수밖에 없을 때
조급하고 화가 자주 날 때
질투심이 일 때
마음에 여유를 가질 수 없을 때
헛된 수고로 후회하게 되었을 때
침착하지 못해 실수가 잦을 때
자신의 삼류 인생이 원망스럽기만 할 때
자신이 못내 불행하다고 느껴질 때
나 홀로 고독하다고 느껴질 때

제2장. 내 바깥으로부터의 나
하찮은 일에도 곧잘 마음의 상처를 받을 때
자기 자신을 돌아볼 줄 모르고 살 때
직장 상사나 친구 사이가 좋지 않을 때
타인으로부터 비난을 받게 되었을 때
좋은 친구가 없을 때
남을 미워할 수밖에 없을 때
뿌리칠 수 없는 유혹에 빠져있을 때
끝내 배신당하고 말았을 때
불면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할 때
콤플렉스 때문에 깊은 고민에 빠져있을 때
내 인생의 멘토를 아직 만나지 못하였을 때
복수를 하고 싶을 때
거짓말에서 헤어날 수 없을 때
사랑하는 사람을 끝내 잃어버리고 말았을 때
삶에 지쳐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무언가 나만의 특별한 에너지를 갖고 싶을 때
어떤 시련에도 무너지지 않는 날ㄹ 만들고 싶을 때
나를 보다 단단한 인간으로 만들어보고 싶을 때

그대에게 띄우는 서른다섯 번째 편지
- 잊지 마라, 자기 앞의 삶이란 어차피
'내가 그려나가는 내 인생의 그림'인 줄을

좀 고독하더라도 여기저기 무턱대고 전화하지 마라. 친구의 메시지조차 기다랄 것도 없다.
젊은 그대에게 무엇이 또 두려울 것인가. 도대체 또 무엇이 두렵다고 한사코 고독을 피하려고만 한단 말인가.
조금도 두려워 말고 옴몸으로 부딪쳐나가라. 젊은 그대의 가슴으로 기꺼이 끌어 안아주어라.
젊음이란 누구에게나 고독한 것이다. 그렇게 홀로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것이다. 그렇게 고독하다 보면 마음의 한 구석 어딘가에 간직하고 있던 그대의 푸른 꿈을 정면으로 만나게 될 지도 모른다. 그렇게 만나게 되는 푸른 꿈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잊지 마라, 자기 앞의 삶이란
저마다 주어진 하얀 그림종이 위에
내가 그려나가는 내 인생의 그림인 것을-

자기 앞의 삶이란 늘 감정만큼이나 간단치 않은 여정이다. 좀처럼 속살을 다 들여다볼 수 없는 지평이다.역설의 비정마저 도처에 어기찬 신세계다. 막상 자신이 그 같은 처지나 상황에 놓이기 전에는 미처 깨닫지 못하는 게 너무도 많은 미지의 여행이다. 우리가 자기 앞의 삶이라는 숙제에 이따금 힘들어하는 이유가 딴은 여기에 있다.
그래서일까. 작가는 독자들로부터 종종 편지를 받고는 한다. 더러는 지치고 힘겨울 때, 상처받고 외로울 때, 뼛속까지 후회스럽다거나 못내 불행하다고 느껴질 때, 이겨내지 못한 깊은 슬픔을 익명으로 부쳐온, 가슴 뻐근하고 사무치는 이야기들이다. 문앞에서 서성이다 누구에게도 터놓고 말하지 못한 사연들이다.
작가의 편지는 처음 그렇게 시작되었다. 간절함에 글자 한자 한자를 씹어 삼켰다는 독자와 오고간 서른다섯 통의 편지를 한데 묶어, 같은 고민에 빠져있는 이들과 함께 공유키 위해 작가의 편지를 엮어나간다. 독자가 보내온 남모를 사연의 현실을 직시하며, '낙타는 왜 푸른 초원을 내버려두고 뜨거운 사막 안으로 걸어 들어갔는지'를 화두로 첫 번째 편지를 띄운다.
<작가의 편지>는 우울한 마음에 하루하루 작아져 갈 때, 열등감으로 짓눌여 있을 때, 나 홀로 고독하다고 느껴질 때 등 열다섯 통의 편지를 제1장 '내 안으로부터의 나'에 담고 있다. 제2장 '내 바깥으로부터의 나'에는 타인으로부터 비난을 받게 되었을 때, 사랑하는 사람을 끝내 잃어버리고 말았을 때, 나를 보다 단단한 인간으로 만들고 싶을 때 등 열아홉 통의 편지를 담았다. 폐부를 찌르는 촌철살인의 고전으로 정신으 밑돌을 삼음으로써 짧은 편지글의 한계를 넘고 있음은 물론, 작가의 개인사마저 숨김없이 드러내어 보다 친밀감있게 다가설 수 있도록 마음의 거리를 좁혔다.
그래서 때론 뜨끈한 동태찌개 같은 편지글로 공허한 가슴을 얼얼하게 데우고, 때론 쓰디쓴 아메리카노 커피 같은 편지글로 답답한 가슴을 확 뚫어준다. 내 안과 내 바깥으로부터의 고민을 두루 어루만져주는, 문학을 가로질러 자기 앞의 인생을 손잡아 이어준다. 다시 시작되는 내일의 정채있는 삶을 위해 함께 격려하고 마음의 힘을 북돋워준다. 따라서 누구에게는 한 권의 에세이로 만날 수 있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인생의 태도를 바꿀 수 있도록 인도해준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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