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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조연호 지음
난다

2017년 05월 22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4월 25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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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7.12MB)
ISBN 9791196075132
쪽수 3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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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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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뼈와 시의 허물을 연주하는 시인 조연호의 시에 관한 아포리즘 『악기』. 우리 시가 우리 시어로 얼마만큼 멀리 갈 수 있는지, 얼마만큼 넓어질 수 있는지, 얼마만큼 깊어질 수 있는지 참으로 놀랄 만한 성과 이상의 가능성으로 우리 시단의 외연과 내연 확장에 큰 공을 세운 시인의 책이다.
서문을 대신하는 예비 메모들 5

뼈와 허물 16
바벨의 언어로 22
시라는 상실 29
시의 악惡 44
“가격이 상품과 나란히 존재하듯이” 57
살륜殺倫에 붙여 60
이 모든 사멸한 것들의 불멸 70
소잡素雜의 점點, 침잡沈雜의 면面 - 시적 토폴로지Topology에 대한 몇 가지 견해 79
신에 대한 소략疏略은 어떻게 가능한가? 91
숙살肅殺이 불어오다 - 『코란』 『설문해자』 95
독서는 죽은 사람이 차지할 만큼의 들판 105
프로메테우스의 청년 107
침대 113
전령신의 말 116
내가 나 자신에게 적을 향해 던지는 투기投機를 위임하고 120
음악의 남쪽, 인간의 북쪽 - 니체의 마흔넷 131
악기 - 시 136
악기 - 시인 180
악기 - 작품 1 210
악기 - 작품 2 216
악기 - 문체 220
물리학 264
연대기 1969-1985 271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온 세이코SEIKO 시계 276
휴월虧月과 만월滿月의 우화들 282
감정은 형태의 근원 287
고대와 현대의 시적 경쟁 289
기생하는 혀 297

시인은 고통을 앓기 때문에 죽음을 누리는 자이다. 신을 누렸던 고대의 시인들이 영광과 찬양을 새로운 수단이나 착상으로 인식하지 않았던 만큼 그들 시인에게는 죽음이 일상만큼 충만했다. 따라서 운명, 공포, 굴욕, 전쟁과 같은 생의 잔인성은 오히려 적극적 선택의 도구로서 시인의 노래에 남게 된다. ‘인간의 발견’이라는 주목할 만한 야만성의 증가가 기존의 야만성을 뒤덮은 르네상스적 빛 속에서 인간은 그때까지 자기 생 전체를 통해 홀로 울려퍼졌던 찬미가를 하나의 경연대회로 탈바꿈시켰고, 그 시상대에 올라 시는 다른 누구의 것도 아닌 자기의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요청한다. 시인이 고통스러운 것은 시와 자신이 분리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시의 목소리가 더이상 이전처럼 자신에게 무례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것은 더이상 찬양과 영광의 의지가 아니고, 찬양과 영광에 의한 의지일 뿐이다. 시가 시이기 위해서는 시인이라는 특수한 존재됨과 멀어져야 한다. 운명을 잃은 자가 오히려 너무나도 큰 낙관에 젖어, 종말에 대해 일체의 견고성을 잃어버린 오늘날의 질병은 죽음을 모방할 뿐 죽음을 누리게 하지는 않는다. _p.37~38 「시라는 상실」 부분

어떤 시집을 읽고 그 시편들이 전해준바, 시인이 가진 삶의 올바름 같은 것을 떠올렸던 적이 있었다. 그리고 책을 덮으며 나는 자신을 새롭게 관성화한 느낌, 뭔가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다는 죄책감을 떨칠 수 없었다.

내가 운명을 받아들일 때 시는 그 운명을 저주하며 운명에 묶인 한 인간을 격하와 무례로 살아가게 한다. 나의 치욕을 남들이 찾아준 게 아니라 내가 찾을 수 있게 되는 그러한 자족적 기쁨 속에, 시는 자신이 오래전 저술했고 독해했던 빛바랜 문자의 기억을 다시금 복원해야 한다. 그 문자가 말하는 바는 곧, 운명은 불편, 불쾌를 요구하며, 자기 바깥과 불협하고 있으며, 그럴 때에만 운명이 될 수 있는 역설 안에 놓여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문자를 통해 스스로를 말할 때의 우리는 사실상 의인화되어야 하고, 인간이 아니라, 인간적 형태의 무엇으로 이탈해나가야 하는 것이다. 그럴 때만 인간은 문자에 의해 여전히 설명될 가치를 얻게 될 것이다. 시는 언어 속에서 살아남은 위대한 침묵이 아니다. 더 입을 열어 말해야 하고, 더 삶의 차륜에 깔려 울부짖어야 하고, 더 만월滿月인 채로 어둠에 채워져야 한다. 비우는 것도 신비로운 것이지만 채우는 것도 신비로운 것이다. 시가 운명에게 퍼붓는 저주는 인간을 인간 그 자체에서 벗어나 고통을 음악으로, 피곤을 노래로 만들며, 죽음 속에서조차 다시 도래할 역경과 고역을 기원하는 헌주獻奏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_ p.42~43 「시라는 상실」 부분

“시에 관해 말한다는 건 누구의 것이 되었건 부질없다는 점에서 자명하지만
그러나 말하지 않으면 맴돌지도 않는 법이다.”

시의 뼈와 시의 허물을 연주하는 시인
조연호의 시에 관한 아포리즘
『악기惡記』

한국 시단에서 난해하기로 으뜸가는 시인을 하나 대보라 할 때 이구동성으로 발음할 이름이 바로 이이가 아닐까 싶다. 그러니까 조연호라는 시인. 특이한 시를 써서가 아니라 특별한 시를 써서 후배들에게는 열광을, 선배들에게는 절망을 수소폭탄처럼 안겨왔던 시인. 우리 시가 우리 시어로 얼마만큼 멀리 갈 수 있는지, 얼마만큼 넓어질 수 있는지, 얼마만큼 깊어질 수 있는지 참으로 놀랄 만한 성과 이상의 가능성으로 우리 시단의 외연과 내연 확장에 큰 공을 세운 시인. 정작 그는 묵묵히 제 시 속에 던져져 있느라 충분히 외로웠겠으나 그의 시를 읽고 자기 시를 만지는 시인들에게나 그의 시를 읽으며 자기감정을 추스르는 독자들에게는 때론 치즈덩어리로 때론 양념장으로 때론 쌀알로 때론 생선대가리로 그 쓰임의 본새를 다양하게 변화시켜 배를 부르게 해온 것이 사실이렷다.
사설이 길었다. 조연호라는 시인 얘기를 할라치면 늘 이렇다. 그의 글쓰기에 대해 말할 자리에서 꼭 이렇게 내가 받은 영향으로 내 안팎의 호들갑을 떠들어대게 되니, 조연호라는 기원 아래 조연호라는 계절 아래 한국 시단의 사시사철은 변화무쌍하게 흘러온 것이 분명할 테다.
그리고 오늘 여기 그의 신작 산문집을 하나 건넨다. 1994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후 『암흑향』 『농경시』 『천문』 『저녁의 기원』 『죽음에 이르는 계절』등의 시집을 펴낸 바 있는 조연호 시인의『악기惡記』는 『행복한 난청』에 이은 그의 두번째 산문집으로 ‘시에 관한 아포리즘’이라는 부제에서 엿볼 수 있듯 그가 ‘시’를 떠올리는 순간 그의 온몸을 투과하여 종이에 내려앉은 시에 관한 단상들을 그만의 특유의 문체로 그 어떤 장애나 망설임 없이 자유자재로 늘어놓은 책이다. 그렇다보니 일관된 형식도 없고 계산된 짜임도 없다. 기계식에 계량식이 아니니 때론 너무 뾰족하기도 하고 때론 너무 투박하기도 한데 그 울퉁불퉁함이 그 크고 작음이 그 다짜고짜 스타일로 던져진 제각각의 시 이야기들이 무럭무럭 자연을 뜯어먹고 크는 아이들처럼 일견 건강하게도 느껴지는 바이다.
물론 쉽게 읽히지는 않는다. 한 권의 책을 다 읽었음에도 그 안에 내재된 한 줄의 문장이 끝끝내 이해되지 못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그럼에도 조연호의 글은 흡수하면 좋겠지만 흡입해도 좋을 어떤 산소라서 마셨다는 그 행위만으로도 마셨다는 그 기억만으로도 피를 맑게 굴려주는 재활의 필터를 가졌다. 그는 불명확한 세상사는 불명확하게, 어리둥절한 세상사는 어리둥절하게, 그때그때 처한 상황에 따라 몸과 정신이 솔직함을 담보로 쓰이고 읽혀야 한다고 믿는 사람이다. 좀처럼 종잡을 수 없는 사유와 말법을 가진 아이들 중에 이런 아이가 어딘가에 꼭 있곤 하지 않았던가. 아이의 말은 온전히 해석할 수가 없고 또 완전히 해석될 수가 없다는 가정 하에 그 자유가 통용되는데 이때 그 순진함과 천진성이 조연호의 그것과 닮은 듯도 하다.
기억들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그가 신춘문예에 당선됐을 때의 심사평은 다음과 같았다. “조연호의 시는 환상과 언어를 긴밀히 엮어냄으로써, 환상에 삶으로서의 깊이와 무게를 얹어주고 있다. 살아서, 삶 속에서 유효하게 가동되는 환상의 모습은 아름답고, 그 아름다움은 더이상 환상의 영역에만 머무는 아름다움이 아닐 것이다.”
이해의 국면을 놔버린 채 뜰채로 그의 글을 건졌을 때 그물망 위로 팔딱이는 그것, 생선비늘일 수도 있고 물로 비누질을 한 돌멩이일 수도 있고 깨진 유리조각일 수도 있는 반짝이는 그것, 설상 그것의 실체가 무엇인지 끝끝내 밝혀지지 않는다 해도 그 아름다움은, 거기 그렇게 일순 빛이었던 눈부심은 분위기로 남는다. 말하자면 그 뉘앙스를 좇는 것, 끊임없이 실패를 거듭함에도 여러 맥락 속에서 그 말맛 속에서 가장 엇비슷한 그 무언가를 되새겨가며 그나마 닮은 세상을 향해보는 것, 그것이 우리가 조연호의 문학을 읽어야 하는 당위이지 않을까.
시와 에세이라는 일반적인 장르의 경계가 있다면 조연호는 필시 지우는 자이다. 혹은 낙서하는 자이다. 서로 침투하고 침입하면서 이뤄낸 그 한 덩어리의 던져짐, 그 자체로 존재하는 데 있어 그의 글쓰기는 어떤 새로움이고 어떤 능청스러움이고 어떤 고집이다. 그가 권하는, 향유하는 시를 우리가 알고 모르는가는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다만 그의 글 속으로 깊이 침잠할 때 더욱 또렷해지는 나를 볼 수 있다는 것, 우리가 『악기惡記』를 통해 가질 수 있는 소득을 굳이 찾아면 말이다.

[추천사]

여기 세상을 잊은 자의 시편이 있습니다. 여기 그것을 읽어 다시 세상을 얻는 기이한 일을 하는 자가 있습니다. 시편마다 기억의 균형에 대해, 물질의 기울기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사람. 이 무시무시한 악공惡工의 이름은 조연호입니다. 그는 은밀합니다. 그는 친분과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는 고통을 앓기 때문에 죽음을 누리는 자가 시인이라는 것을 압니다. 아름다운 어떤 것을 늘 생각하는 마음으로 검게 야위어가는 사람, 이와 같음으로 평생을 앓는 사람. 그의 손목에는 1980년대 중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온 세이코SEIKO라는 시계가 채워져 있습니다. 그의 손목에선 초침이 계속해서 움직이는데 시인의 시간은 언제나 자정입니다. 그래서 그는 늘 자정에 연주합니다. 그가 고요한 탄성으로 연주해나간 『악기惡記』는 시의 뼈이자 시의 허물입니다. 우리는 착해지지 말자. 그러나 우리는 착하고. 아무것도 아닐 때 비로소 기쁘자. 그러나 우리는 어떻게든 아무것도 아닐 수 없고…… 연주가 시작되면 하나의 유채색과 다른 유채색 사이의 무채색이 떠오릅니다. 악기는 죽은 사람이 차지할 만큼의 들판입니다.
-김민정(시인)

[작가의 말]

서문을 대신하는 예비 메모들

이성이 잃어버린 영역을 복원하는 작업이 시를 쓴다는 것이고, 본성이 너무 많이 획득한 영역을 다시 인간에게 나눠주는 행위가 시를 읽는다는 것이다. 그럴 때의 시는 장르라기보다는 하나의 부피이고, 부피가 가능할 수 있도록 만드는 질료를 그 원인인 인간에게서 직접적으로 가져오기 때문에 극복자이자 극복되는 자이고, 병이자 치료이다. 어떤 영역에서건 시는 자연의 견해에 토대를 두는 것이 아니다. 인간 안에는 자연의 한 조각으로서의 인간도 존재하지만 당위의 조각들 역시 무수히 존재한다는 전제로써만 그것은 유기체로서의 인간 전체에 토대를 둘 수 있다.
오늘날 시에 대한 인식은 독자 스스로가 자신의 피곤함을 차단함으로써 아주 간단히 복잡한 시들에 대한 공격에 성공하지만, 무엇보다 그러한 공격들 중 가장 전폭적이고 파괴적인 것은 시의 통증뿐 아니라 자기 자신의 근원적 통증에 대해서까지 감행되는 무차별적 공격이다. 그것이야말로 어렵다, 쉽다라는 이해의 차원에서 아름답다, 추하다라는 가치의 차원으로 옮겨가지 않는 예술의 진정한 전쟁이라 할 수 있다. 시에 주어지는 자극을 단순화하여 외부와 내부로 나눠본다면 이 야만의 상황을 좀더 간략히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외부가 내부와 대척되는 바깥이라고 전제할 때 외부는 자신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를 내부에서 참조하게 된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에서 내부는 외부를 갖고 있지 않으므로 내부가 외부에 의해 참조된다는 것은 외부가 그 자체를 참조하는 것으로밖에 가능하지 않다. 그런 근원적 단절이 내외에 있는데, 외부와 내부는, 즉 실재로서의 경험과 인식으로서의 체험은, 오히려 서로를 참조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의 시늉으로써 시적 화해를 하는 것처럼 보인다. 실재가 인식을 참조하고 인식이 실재를 참조하는 등방적 행위라는 시늉을 통해서 말이다. 대체로 나는 이런 허구적인 것을 시적인 것이라고 부르기에 마땅한 것으로 여긴다. 시의 형상은 실재와 인식이 서로 반조하는 거울상이고, 거울상이기 때문에 그것 자체는 아니지만 그것으로 받아들여지는 하나의 보정 이미지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이 가진 자체적 거리감이 하나의 선형線型에 놓인 서로 다른 점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삶은 유기적이고 종합적인 것이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 구축적이고 분할적인 것이기도 하다. 어린 날의 언어가 훗날의 언어보다 후진성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고유한 시간을 가지고 있는 것임을 인정하면, 주어 각자는 스스로에게 누적된 의미를 넘어서는 종합적 판단을 요구할 것이다. 그것들 자체가 틈새이며, 그 틈새는 전과 후를 인과로 묶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고유해질 것이다. 시들 간에는 그런 교정과 분할이 있다.

윤리학이 끝나는 곳에서 정치학이 시작된 고대 그리스의 예가 그렇듯, 시 역시 언제나 시 전반에 대한 사유가 끝나는 지점을 자신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그렇기 때문에 ‘시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은 ‘말하여진 것은 또한 시에 대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조금도 다르지 않아야 한다. 왜냐하면 시는 무한히 자율적이거나 단독적으로 취급되어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본성상의 파토스도 자신의 역사성으로부터 무한히 멀리 있는 것 또한 아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시에서의 상황은 자신의 역사, 즉 시적 상황이 고려되는 한 그 불확실성조차도 전혀 막연한 것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현실에서 무늬를 찾는 일이 운문에서 일어나고 나면 그후엔 무늬에서 형식을 찾기 마련이고, 그렇게 찾아낸 무늬의 규칙들은 운문으로 다시 돌아와 자신의 권리를 주장한다. 이미지와 형식의 문제가 대략 그

작가정보

저자(글) 조연호

저자 조연호는 1994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다. 시집 『암흑향』 『농경시』 『천문』 『저녁의 기원』 『죽음에 이르는 계절』, 산문집 『행복한 난청』을 출간했다. 현대시작품상, 현대시학작품상, 시와표현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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