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중국어

저스트 케이 지음

규벽 2021년 02월 26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6월 1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현지 주재원이 꼽은 뇌리에 꽂히는 ‘임팩트’ 있는 한마디 중국어

저자인 저스트 케이가 현지 주재원으로 근무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토대로 엮은 회화책이다. 저자는 중국 현지 법인에서 직원들이 중국 현지인들과 원활하게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본적인 어학 교육을 담당했는데, 이 책은 그때 쓴 학습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안녕하세요”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같은 구태의연한 대화문부터 배우는 것보다 정말 현지인들과 어울릴 때 쓸 수 있는 말부터 배운다면 마치 한국 사람들과 만났을 때를 상상할 수 있듯이 자연스럽게 뇌리에 강하게 박힐 수 있다. 중국 현지 주재원이었던 케이는 고독하고도 긴 주재원의 여정 속에서 여러 웃지못할 에피소드 중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사례를 여러 가지 소개하여 외국어 익히기에 접근하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공개하였다. 중국인과 친해질 수 있는 호의적인 한마디, 예의에 어긋나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한마디, 요즘 젊은 세대들이 많이 쓰는 한마디, 오해하지 말아야 할 한마디, 그 외 관용적인 속담 같은 표현 등에 이르기까지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유용한 중국말을 담아 놓았다.

목차

저자의 말 4
임팩트 한마디 62 13
■ 한 잔 더! 14
■ (저기요!) 재떨이 하나 가져다 주세요. 14
■ 크리스마스 이브 잘 보내세요. / 메리 크리스마스. 17
■ 화장실 어디에요? 18
■ (저기요) 메뉴 (주세요) / 주문(할게요) / 계산(해 주세요) 19
■ 같이 담배 한 대 피실래요? 20
■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함께 다시 열심히 합시다. 20
■ 춥다 / 매우 춥다. / 굉장히 춥다. / 추워 죽겠다. / 얼어 죽겠다. 23
■ 섞어 먹었어(폭탄주 먹었어), 숙취로 머리가 아파 괴롭다. 23
■ 못 마시겠어요. / 너무 많이 마셨어요. / 취했어요. / 필름이 끊겼어요. 25
■ 드디어 널 만났어. 27
■ 일찍 좀 말해. 29
■ 나는 매우 어색하다. 30
■ 따뜻한 물 많이 마시세요. 31
■ 난 너무 힘들어. 32
■ 지금 뭐하세요? 33
■ 너(당신)은 어디 사람입니까? 34
■ 나는 너보다 키가 크다. / 나는 너보다 키가 크지 않다. 35
■ 나에게 전화해 주세요. 36
■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세요. 37
■ 수고하셨습니다. / 아닙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입니다. 38
■ 사랑합니다. / 저는 정말 당신을 사랑합니다. 39
■ 맞춰 보세요. 41
■ 뭐라고 부르면 될까요? / 이름이 뭐예요? 42
■ 봉투 (담는 것) 필요하세요? 43
■ 난 괜찮아요. 44
■ 생각해 볼게요. 45
■ 두통 47
■ 맘대로 해. 49
■ 농담하는 거야? 50
■ 너 오늘 무슨 일 있어? 51
■ 기사님, 차 트렁크 열어 주세요. 52
■ 젓가락 주세요, 숟가락 주세요. 52
■ 얼음 넣어 주세요. 53
■ 솔로 탈출! 55
■ 너무해요. 56
■ 난 못 봤습니다. 56
■ 망했다. 58
■ 널 믿으면 (내가) 사람이 아니다. 59
■ 쩐다. 60
■ 하나 사면 하나 더 드립니다. (1+1) 60
■ 오늘은 너무 피곤하니, 내일 다시 이야기합시다. 61
■ 나 거의 믿을 뻔했어. 62
■ 제가 중국어를 못하니 천천히 이야기해 주세요. 62
■ 집에 가고 싶다. / 고향이 그립다. 63
■ 솔직히 말해서 저 기분이 좋지 않아요. 65
■ 도대체 언제 해결되죠? 65
■ 오늘 날씨가 좋네요, 같이 놀러 나갈래요? 66
■ 말주변이 없다 / 고집이 세다 / 군말이 많다 66
■ 주말 어떻게 보냈어요? 68
■ 역시 부자야. 68
■ 술꾼 맨날 술 먹네. 70
■ 바람이 새지 않는 벽은 없다. 71
■ 당신은 낮짝이 두꺼우시군요. 72
■ 중국인은 비교적 수구적이다. 73
■ 주의를 딴 데로 돌리자. 74
■ 너 말 좀 가려서 해. 75
■ 나는 이것들에 흥미가 없다. 75
■ 바람이 불지 않으면 파도가 치지 않는다. 77
■ 뭘 이것저것 자꾸 잃어버리네. 77
■ 너는 전구야. 79
■ 너는 한 입 먹여서 사람을 돼지로 만들길 원하냐? 80

출판사 서평

짧지만 강하게 뇌리에 꽂힌다. 절대 문장 공식으로 익히지 않는다. 　
한국인도 중국인도 자주 쓰는 필수 회화 문장 62
중국어를 빠르게 습득한 케이의 스타일을 토대로 나만의 스타일을 세워 보자

저자인 저스트 케이가 현지 주재원으로 근무하며 겪었던 에피소드를 토대로 엮은 회화책이다. 저자는 중국 현지 법인에서 직원들이 중국 현지인들과 원활하게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본적인 어학 교육을 담당했는데, 이 책은 그때 쓴 학습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그래서 중국어를 한 마디도 하지 못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거라 짧아도 확실하게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간결한 한마디 위주로 알차게 담겨 있다. 현지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하거나, 화장실을 이용하고 싶다거나, 중국인들과 만나 술자리를 갖거나 할 때 많이 쓰는 말을 위주로 담았다. 또 저자가 주재원으로 근무하면서 겪은 일들이나 현지 중국인에게 직접 들은 사례들을 ‘현장감 넘치는 한마디’라는 실제 경험담 코너로 자연스럽게 소개하였다. 그래서 책에 담긴 회화문들은 짧아도 굉장히 강렬하고, 때론 솔직하고 때론 직설적이며 진솔하다. 한마디 중국어 말 자체를 지식으로 기억하더라도 그 말이 쓰이는 상황, 분위기, 말투, 기분 등도 한꺼번에 상상하며 한마디 중국어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임팩트 중국어에 소개된 말들은 중국에서도 자주 쓰이지만 한국에서도 자주 쓰이는 익숙한 말이라서 그 한마디 중국말이 어떤 경우에 쓰이는지 쉽게 예상할 수 있다. 이것은 마치 어느 요리에나 쓰일 수 있을 듯한 만능 간장 소스처럼 필요한 때에 쓸 수 있는 매우 자주 쓰는 중국말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매우 임팩트한 표현부터 익힌다면 외국어를 배우는 첫걸음은 한층 가벼울 것이다. 생생하게 현지의 분위기를 상상할 수 있는 솔직하고 진솔한 『임팩트 중국어』를 통해 빠르고 쉽게 한마디 중국어를 적재적소에 구사하는 속 시원함을 느껴보길 권한다. 외국어를 배우는 나만의 스타일을 찾는 데 적지 않은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더 이상 숙제 같이 부담스러운 회화 공부는 이제 그만!
포켓북 형식으로 되어 언제 어디서나 여러　번　회독 가능
한 문장 한 문장 읊어 보며 작은 성취감을 느껴 보자

요즘 홈트레이닝이 대세다. 운동하러 헬스장에 가는 것도 바쁜 현대인들에게 사치로 느껴질 수 있다. 그만큼 현대인이 새로운 무언가를 하려면 시간을 어떻게 쪼개는가도 관건이 될 수 있겠지만, 흥미롭고 재미있어 스스로 시간을 만들어 해볼 만큼 재미를 붙일 수 있는가도 중요하다.『임팩트 중국어』는 시간에 쫓기며 바쁜 일정을 쪼개 공부해야 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유용하다. 운동이나 춤은 몸이 기억한다고 하듯이 언어도 계속 상대방과 소통하는 활동을 해야 기억에 남는다. “안녕하세요”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같은 구태의연한 대화문부터 배우는 것보다 정말 현지인들과 어울릴 때 쓸 수 있는 말부터 배운다면 마치 한국 사람들과 만났을 때를 상상할 수 있듯이 자연스럽게 뇌리에 강하게 박힐 수 있다. 중국 현지 주재원이었던 케이는 고독하고도 긴 주재원의 여정 속에서, 여러 웃지 못할 에피소드 중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여러 가지 사례를 소개하여 회화에 접근하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공개하였다. 중국인과 친해질 수 있는 호의적인 한마디, 예의에 어긋나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한마디, 요즘 젊은 세대들이 많이 쓰는 한마디, 오해하지 말아야 할 한마디, 그 외 관용적인 속담 같은 표현 등에 이르기까지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유용한 중국말을 담았다. 말이나 문장의 구조 분석이나 공식을 만들어 보는 식으로 언어를 습득하면 오히려 지루함은 배가 되고 재미는 반감된다.『임팩트 중국어』를 참고하여, 분위기와 맥락, 상대방의 표정 등을 살핌과 동시에 자신의 감정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나만의 외국어 학습법 스타일을 만들어 보길 권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저스트 케이

저자 : 저스트 케이
Justkei

국내 모 대기업에서 2010년부터 일본 관련 영업을 하다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2014년부터 중국어를 조금씩 배우기 시작하였다. 회사 업무와 중국어 학습을 병행하다가 중국 관련 영업을 담당하게 되면서 중국의 관문을 하나씩 열어가게 되었다. 2019년 초부터는 중국 광동성에 주재원으로 파견되어 현지 근무하였다.
이 책은 약 일 년 간 현지 생활을 하면서 회사에서 직원 중국어 교육을 위해 매일 만들던 학습 자료를 바탕으로 만든 것이다. 숨가쁜 비즈니스 현장에서 즉시 쓰일 수 있고, 짧지만 자신의 의견을 상대에게 빠르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 위주로 구성하였다.
처음 중국어 단어만 알고 있던 수준에서는 서툴고 거친 중국어를 구사하는 정도에 머물렀지만, 현재는 비즈니스 대화까지 가능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새로운 꿈을 쫓기 위해 여전히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나의 지난 과정을 생각하며 독자분들에게 좀 더 순발력 있게 적극 활용 가능한, 그야말로 ‘뇌리에 꽂히는’ 중국어를 소개해 보는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