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 회화의 달인

문부일 지음 | 영민 그림

마음이음 2020년 11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4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서울 아이와 제주 할머니가 전하는 어울림과 소통의 방법『사투리 회화의 달인』. 제주의 시골 마을에서 평생 감귤 농사만 짓던 부춘심 할머니는 아들의 결혼으로 새 손자가 생겼다. 갑자기 생긴 가족과 어떻게 친해지고 또 진짜 가족이 될 수 있을까? 할머니는 자신의 삶에 기준이를 초대하고, 긴 말 대신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내보인다. 우등생 기준이도 영어 공부를 한 자라도 더 해야 할 판에 사투리를 공부한다. 보름 후 서울로 가면 그만이지만 할머니의 일상을 함께하는 기준이는 할머니의 언어(사투리)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그 결과 할머니의 비밀까지 알게 되면서 오해하고 싫어했던 할머니를 좋아하게 된다.

목차

제주도가 싫어! / 사투리 공포증 / 개성리 탈출 사건 / 출동! 체험, 고생 현장 / 폭삭 속은 하루 / 사투리 회화 공부 / 가출 혹은 외출 / 부춘심 실록 / 삼춘 관찰 보고서 / 러브 메신저 / 사투리 능력자 / 서프라이즈 대작전 / 심심커플 탄생

출판사 서평

?정작 제주에 사는 새 가족들은 각자의 고민으로 속앓이를 한다. 공부 스트레스로 가출을 하는 사촌 고아라, 아무에게도 말 못할 할머니의 비밀 두 개, 사기당할 위험에 놓인 고모할망……. 할머니 집에 도착한 순간 대가족이 생긴 기준이는 새 가족들과 진짜 가족이 될 수 있을까?

작가정보

저자(글) 문부일

저자 : 문부일
저자 문부일은 1983년 제주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정치와 사회를 공부했다. 이십 대에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전북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었다. MBC창작동화대상, 대산창작기금을 받았고,『찢어, JEAN』『우리는 고시촌에 산다』『불량과 모범 사이』『WELCOME, 나의 불량파출소』『살리에르, 웃다』를 출간했다.

그림 : 영민
그림이 영민은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고, 다양한 매체에 그림 그리는 작업을 했다. 쓰고 그린 책으로『난 네가 부러워』『나는 착한 늑대입니다』『난난난』『바비아나』가 있고, 그린 책으로는『푸른 미래 바다』『바람과 태양의 꽃, 소금』『행복으로 이끄는 황금 나침반』『중독을 조심해!』『걱정 없다 상우』『쥐구멍에 숨고 싶은 날』『괜찮아신문이 왔어요!』등이 있다.
www.kimyoungmin.kr

그림/만화 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