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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에 그려진 세계사

콩이와 함께하는 35개국 역사 여행
김유석 지음 | 김혜련 그림
틈새책방

2017년 05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3월 24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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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24.12MB)
ISBN 9791195976034
쪽수 4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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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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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를 통해 세계사를 읽는다!
국기 한 폭에는 어떤 이야기가 들어 있을까? 한 장의 국기에는 우리가 상상조차 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들어있다. 이처럼 『국기에 그려진 세계사』는 한 나라의 역사와 민족, 정체성을 함축한, 나라를 대표하는 상징인 국기를 통해 세계사를 흥미롭게 살펴본다. 일러스트 작가 김혜련이 만 2년간 작업한 텍스트보다 직관적인 그림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세계사에 대해 훨씬 편하게 이해하고 세계사에 대한 기초를 쌓을 수 있는 입문서가 되어준다.

선 하나, 문양 한 개, 색깔 한 가지에도 깊은 역사적 의미가 담겨있는 국기는 그 나라의 가장 중요한 순간을 함축하고 있다. 이 책은 그런 국기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역사적으로 해부하고, 그 안에 담긴 복잡한 이야기들을 쉽게 풀어놓는다. 국기를 보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연관성과 규칙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런 연관성을 이해하게 되면 세계의 역사가 고립된 것이 아닌 연관되어 있고, 함께 발전해왔음을 더 쉽게 알 수 있게 된다.
국기는 한 나라를 대표하는 독자적인 상징이지만, 나라에 따라서는 비슷한 국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유럽 국가들이 프랑스와 비슷한 모양의 삼색기를 사용하는 이유는 프랑스혁명과 나폴레옹의 영향 때문이고, 아프리카 국가들이 녹색, 노란색, 빨간색의 세 가지 색깔을 바탕으로 국기를 만든 이유는 아프리카 독립의 상징, 에티오피아의 영향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국기를 통해 생소한 세계사의 허들을 낮추고 나라의 근간을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작가의 말 김유석
작가의 말 김혜련
추천의 글 설혜심

스페인 세상의 끝에서 완성한 레콘키스타
크로아티아 체스로 나라를 지키다
스위스 신뢰로 만든 중립국
바티칸시국 교황을 나타내는 가장 완벽한 상징
네덜란드 네덜란드 국기에 오렌지색이 없는 이유

아르헨티나 은(銀)의 나라
이스라엘 ‘다윗의 별’을 새기다
에티오피아 솔로몬의 후예
영국 유니언잭의 비밀
잉글랜드 ‘드래곤 슬레이어’ 게오르기우스의 십자가

스코틀랜드 푸른 하늘에 비친 순교자의 십자가
아일랜드 공화국 & 북아일랜드 성 패트릭의 십자가와 세 잎 클로버
웨일스 마비노기의 드래곤
오스트레일리아 & 뉴질랜드 대영제국의 그림자
캐나다 풍요로운 단풍나무

프랑스 인류의 역사를 바꾼 삼색기
프랑스혁명이 만든 삼색기의 영향
이탈리아 ‘통일 이탈리아’를 위하여
미국 자유와 개척의 상징
라이베리아 노예 해방이 만든 자유의 땅

중국 혁명의 붉은 별
덴마크 & 스칸디나비아 바이킹의 후예
터키 이슬람의 초승달
사우디아라비아 신의 말씀을 새기다
포르투갈 대항해시대의 지배자

멕시코 고귀한 아스텍의 전설
스리랑카 사자의 후예
브라질 아마존 하늘에 빛나는 별자리
일본 태양이 떠오르는 곳
대한민국 우주의 이치를 담다

“베드로 위에 교회를 세우겠다는 약속을 통해 기독교인들은 베드로가 기독교의 수장이라는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동시에 베드로는 천국의 문지기가 됩니다. 예수님이 하늘나라로 통하는 문의 열쇠를 베드로에게 맡기셨으니까요. 이러한 이유로 기독교와 교회의 수장을 맡은 교황들은 자신들이 베드로의 후계자라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열쇠를 교황의 문장으로 삼고, 천국으로 가는 문의 문지기임을 자처한 것이죠.”
-<바티칸시국> 편

“현재의 네덜란드 국기에는 오렌지색이 없습니다. 오렌지색이 있어야 할 곳에는 붉은색이 들어가 있죠. 네덜란드 사람들이 오라녜공을 잊어서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오렌지색 대신 붉은색을 쓰게 된 이유는 염색 기술 때문이었습니다···국기에는 오렌지색이 빠졌지만 오렌지색은 여전히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색으로 네덜란드인들이 사랑하는 색깔입니다. 네덜란드 축구대표팀을 ‘오렌지 군단’이라고 부르고, 유니폼도 오렌지 빛깔인 이유를 이제 아시겠지요?”
-<네덜란드> 편

“아르헨티나 국기와 우루과이 국기는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둘 다 태양이 그려져 있고, 파란색과 하얀색 계열의 색을 사용합니다. 우루과이 국기의 색이 조금 더 파랗다는 것 정도가 다르지요. 그 이유는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가 독립할 때 함께 힘을 모았기 때문입니다.”
-<아르헨티나> 편

“영어로 ‘잭(Jack)’이라는 단어는 뱃머리에 다는 선수기(船首旗)를 뜻합니다. 군함이나 상선 등에는 그 배의 국적을 알아볼 수 있는 깃발을 다는데, 그것이 바로 선수기죠. 약 17세기경부터 항해를 나가는 배에 선수기를 달았다고 합니다. 그 당시 최고의 해상 강국은 영국이었습니다. 영국은 1588년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격파하고 해양 패권을 장악한 최강국이 됩니다. 영국의 국기가 처음으로 만들어진 것도 이 즈음입니다. 잉글랜드나 스코틀랜드의 국기가 아닌, 영국 국기가 처음 등장한 것은 제임스 1세 때였습니다. 유니언잭이라는 이름이 나온 것도 이 시기와 관련이 깊습니다. 사실 ‘잭’은 ‘제임스(James)’를 친근하게 부르는 애칭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유니언잭’은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통합 왕국 최초의 왕인 제임스 1세와 통합 왕국을 의미하는 말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영국 편>

“나폴레옹이 군주정 체제를 세우면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려 했지만, 프랑스혁명이 세계에 미친 영향은 결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혁명이 전파된 이후 사람들은 국가가 왕 한 사람이나 소수 귀족의 소유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대신에 국민이야말로 진짜 국가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자각했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새로운 국가들은 더 이상 왕이나 귀족을 국가의 상징으로 삼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프랑스혁명 때 나부낀 삼색기에서 영감을 얻어 자신들의 국가를 상징하는 국기를 만들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벨기에, 이탈리아, 루마니아, 아일랜드 등의 국기가 프랑스 삼색기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국기들입니다.”
-<프랑스혁명이 만든 삼색기의 영향> 편

“신기하게도 기도를 하는 주교의 팔이 높이 올라가면 덴마크가 에스토니아를 밀어붙이고, 주교가 지쳐서 팔이 조금이라도 내려가면 덴마크가 밀리기를 반복하는 겁니다 ··· 주교의 팔이 밑으로 내려갈수록 밀리던 덴마크 군은 결국 에스토니아 군대에 패배할 위기에 빠집니다. 그때 갑자기 하늘에서 무언가가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들은 깃발이었습니다. 붉은색 넓은 천에 흰 십자가가 그려진 깃발, 그것은 바로 ‘단네브로’였습니다.”
-<덴마크 & 스칸디나비아> 편

‘국기’라는 창을 통해 읽는 세계사 입문서
〈틈새책방〉은 생각의 틈을 채우는 콘텐츠를 독자들과 공유하는 출판사입니다. 신간 《국기에 그려진 세계사: 콩이와 함께하는 35개국 역사 여행》은 기존의 역사책에서는 다루지 않은 국가의 형성 과정을 국기라는 창을 통해 보여줍니다.
국기는 우리가 다른 나라를 볼 때 처음으로 마주치는 상징입니다. 이 상징은 우연히 생긴 게 아닙니다. 국가의 뿌리와 정체성을 담아 공동체의 구성원이 길이 공유할 수 있는, 국가의 근간입니다. 따라서 이 상징을 읽어낸다면, 그 나라의 역사와 정신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창을 들여다보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국기에는 단순히 복잡한 역사만 담겨 있는 게 아니라, 각종 신화나 흥미로운 영웅담이 함축되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과거에는 사람들이 쉽게 알아보고 이해할 수 있는 상징을 통해 단합을 이루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한 나라의 신화나 영웅담이 ‘역사’가 되어 지금도 이어지는 상징물이 바로 국기인 것입니다.

크로아티아 국기에는 왜 체크무늬가 들어가 있을까?
크로아티아 국기에는 체크무늬가 국장(國章: 한 나라를 상징하는 공식적인 표장)의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체크무늬는 크로아티아 축구대표팀의 유니폼에도 들어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런데 크로아티아는 왜 체크무늬를 국기에 넣었을까요? 여기에는 크로아티아의 영웅담이 얽혀 있습니다.

10세기 말 베네치아 총독 피에트로 오르세올로 2세(Pietro II Orseolo)는 아드리아해의 제해권을 두고 바다 건너 크로아티아와 격돌하게 됩니다. 강력한 도시국가였던 베네치아는 크로아티아 국왕 스테판 드르지슬라프(Stjepan Dr?slav)를 포로로 잡게 돼죠. 그런데 베네치아 총독 피에트로는 크로아티아 국왕 스테판에게 뜻밖의 제안을 합니다. 체스 실력이 출중했던 스테판에게 체스로 이기면 풀어주겠다는 제안이었죠. 스테판으로서는 도저히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었습니다. 결국 피에트로는 스테판에게 세 판을 내리 지고 맙니다. 결국 스테판 왕은 풀려났고, 베네치아에 대한 항전을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이렇게 ‘체스로 나라를 구한’ 스테판 왕을 기리기 위해 국기에 체크무늬를 넣고 그 정신을 기리는 것입니다.

300장의 ‘콩이’ 일러스트와 함께하는 역사 여행
《국기에 그려진 세계사》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3년이 걸렸습니다. 그 이유는 일러스트 때문입니다. 텍스트 옆에 붙는 장식이 아닌, 텍스트를 설명할 수 있는 작가를 찾아 300여 장에 이르는 일러스트를 그려야 했기 때문입니다. 일러스트 작가 김혜련은 만 2년간 이 작업을 하며 일반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일러스트로 이 책을 가득 채웠습니다. ‘콩이’는 김혜련 작가의 분신이자 길잡이로서 역사 여행을 함께하는 독자들의 동반자입니다.

설혜심 연세대 사학과 교수의 추천사
국기에는 선 하나, 문양 한 개, 색깔 한 가지에도 깊은 역사적 의미가 담겨있다. 이 책은 그런 국기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역사적으로 해부하고, 그 안에 담긴 복잡한 이야기들을 쉽게 풀어놓은 글이다. 역사학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필요하다고 느꼈을 작업이지만 지금까지 그 누구도 선뜻 나서서 정리하지 못했었다. 그런데 제자인 김유석 군이 이런 성과물을 내어놓게 되어 매우 기쁘고도 자랑스럽다.
대학원 졸업 후 사회인으로서 치열한 삶을 꾸려가면서도 김유석 군은 자신이 전공했던 역사에 대한 애정을 잃지 않았다. 오히려 더욱 실제적인 문제의식을 반영한 역사 이야기를 사회 구성원들에게 꾸준히 들려주려 했다. 역사는 결국 우리 모두의 유산이기에, 그 유산을 매만지며 치장해 가는 저자의 노력에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

출판사 리뷰

익숙한 국기로 생소한 세계사의 허들을 낮추다
세계사를 공부할 때 가장 어려운 것은 모든 것이 낯설다는 점입니다. 수많은 사건들을 머릿속에 집어넣기도 벅찬데 이름과 지명마저 생소하다 보니, 공부 자체에 집중하지 못하고 고유명사만 외우다 지쳐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판 시장에서 한국사에 비해 세계사 분야가 약세를 면치 못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독자들이 세계사에 관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세계사에 흥미를 가지기 위해 넘어야 할 허들이 높아서입니다.
이런 허들을 낮출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콘텐츠가 국기입니다. 국기는 독자들이 필연적으로 마주치는 상징입니다. 뉴스를 보거나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를 보거나 여행을 갈 때 국기를 피해갈 수는 없습니다. 다른 나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더라도 국기만큼은 익숙합니다. 이렇게 익숙한 국기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간다면 공감대를 끌어낼 수 있는 공간이 확장됩니다. 여기에 텍스트보다 직관적인 그림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면 독자들이 훨씬 편하構이해하고 세계사에 대한 기초를 쌓을 수 있는 입문서가 될 수 있습니다.

한 폭의 국기에 담긴 방대한 역사
국기 한 폭에는 어떤 이야기가 들어 있을까요? 한 장의 국기에는 우리가 상상조차 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들어 있습니다. 한 나라를 대표하는 상징인 국기를 정하는데 대충 만들 나라는 없습니다. 그 나라의 역사와 민족, 정체성을 함축한 상징이 국기이기 때문입니다.
포르투갈 국기에는 천문관측기구인 혼천의가 새겨져 있습니다. 포르투갈이 뛰어난 천문관측기술을 바탕으로 항해술을 발달시켜 대항해시대의 지배자가 됐음을 의미하는 상징입니다. 옆 나라 스페인 국기에는 석류 그림이 들어 있습니다. 1492년 재정복운동(레콘키스타)을 끝냈을 때 마지막을 정복한 도시가 그라나다이고, 그라나다는 스페인어로 석류를 의미합니다.
영연방 국가인 캐나다에는 왜 유니언잭이 포함되어 있지 않을까요? 여기에는 프랑스 식민지에서 영국 식민지가 된 캐나다의 역사와 미국독립전쟁으로 인한 영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순해 보이는 한 장의 그림에는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가 들어 있고, 그 이야기들은 그 나라의 가장 중요한 순간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나라의 국기를 공부하는 것은 그 나라의 근간을 알아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국기는 연결되어 있다
국기는 한 나라를 대표하는 독자적인 상징이지만, 나라에 따라서는 비슷한 국기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미국과 아프리카 대륙 서안에 위치한 라이베리아라는 나라의 국기는 거의 흡사합니다. 가장 유명한 인물이 전 AC 밀란 소속으로 발롱도르를 수상한 조지 웨아일 정도로 생소한 나라 라이베리아는 미국의 해방 노예가 이주해서 만든 나라입니다.
유럽 국가들이 프랑스와 비슷한 모양의 삼색기를 사용하는 이유는 프랑스혁명과 나폴레옹의 영향 때문입니다. 아프리카 국가들이 녹색, 노란색, 빨간색의 세 가지 색깔을 바탕으로 국기를 만든 이유는 아프리카 독립의 상징, 에티오피아의 영향 때문입니다. 국기를 보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연관성과 규칙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연관성을 이해하게 되면 세계의 역사가 고립된 것이 아닌 연관되어 있고, 함께 발전해왔음을 더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유석

저자 김유석은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뜻밖의 세계사’라는 이름으로 역사 칼럼을 연재했고, <빅이슈>에서는 ‘국기로 보는 세계사’를 썼습니다. ‘누구나 쉽게 읽고,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는 역사 이야기’를 쓰는 게 목표입니다. 《Q&A세계사: 이것만은 알고 죽자》(공저)와 《생각의 탄생: 19세기 자본주의자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가 있습니다.

그림/만화 김혜련

그린이 김혜련은 ‘greenut’이라는 별칭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홍익대학교에서 프로덕트 디자인을 전공했고,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컬러링북 《어떤 하루를 그리다》가 있습니다. 마음속에 흐르는 느린 시간을 사랑하며,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작고 사소한 모든 것을 그림 안에 담아 내고자 합니다.
블로그 greenut90.blog.me
인스타그램 @greenut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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