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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서서히 그러나 반드시

김민준 지음
자화상

2022년 05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1월 1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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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2.73MB)
ISBN 9791190298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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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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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불안을 오롯이 자기다움으로 극복하는 법.

김민준 작가의 신작 『서서히 서서히 그러나 반드시』가 출간되었다. 총 184편의 글을 담은 이번 산문집은 현실의 불안과 외로움을 오롯이 자기다움으로 극복하는 법을 말한다. 내면에 자리한 깊은 고독, 불안, 쓸쓸함과 그리움 등을 어루만질 뿐만 아니라 주변을 맴도는 지나간 사랑, 불확실한 삶, 오랜 꿈을 수면 위로 떠올려 담담히 이야기한다. 젊은 작가이지만 시와 산문, 그리고 산문시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폭넓게 사랑받으며 깊게 고민하고 써 내려가는 문장들은 독자들의 마음에 묵직한 울림을 준다.
10_ 작가의 말
12_ 자정의 생각들
14_ 그들 각자의 바다
17_ 화양연화 花樣年華
19_ 그 순간에
20_ 사랑은
21_ 사랑 그 후에 찾아오는 알 수 없는 이름의 공허
24_ 이해해줘
25_ 헤어진 다음 날
28_ 영원한 햇살
31_ 상실의 끝
35_ 분위기
36_ 질문이 비처럼 쏟아지는 밤
37_ 대안의 삶
41_ 간절함
42_ 기대하게 되고 기대게 되고
45_ 잃어버린 시간들 1
50_ 끝
55_ 첫
56_ 확률
57_ 엄마의 편지
63_ 엄마의 꿈
64_ 그럼 안녕
66_ 약속
67_ 계절에서 기다릴게
68_ 그냥 좋아만 할걸
71_ 정화
73_ 네 멋대로 해라
76_ 고독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자유도 사랑하지 않는 것과 같다
79_ 감각
80_ 전하지 못한 한마디
82_ 잃어버린 시간들 2
88_ 이유 없이
89_ 불면증
92_ 왜 이렇게 됐어요
95_ 길 위에서
96_ 연애
97_ 보통의 날
99_ 책
102_ 차라리 다행스러운 일
103_ 달에게 묻는다
106_ 지나친 결말
107_ 눈치 보지 않는 용기
108_ 문제없어요
110_ 고백
111_ 감정은 사실을 무디게 만든다
115_ 첫눈을 기다리며
117_ 눈이 마주치면
118_ 지고지순
119_ 비밀
120_ 아무도 모른다
123_ 시작과 끝
126_ 침묵보다 깊은
128_ 선택의 순간
130_ 은은하게
131_ 무대 위의 관객
135_ 좋은 관계
136_ 의식의 흐름
137_ 잔물결
139_ 태도
140_ 나는 나의 훌륭함이 마음에 듭니다
145_ 이방인
149_ 외롭거나 쓸쓸하거나
150_ 254번 버스를 타던 때
152_ 해명
155_ 1202호 그녀에게
158_ 오직 당신
159_ 가질 수 없는 것
160_ 그날의 우리
161_ 족구왕
167_ 젊음
168_ 오늘
170_ 경험이라고 하는 것
171_ 그것만 기억해
172_ 고독과 연대
175_ 같은 방향
178_ 생각
180_ 깊은 사람
182_ 기억현상
184_ 소설
187_ 여운
188_ 멍하니 멀어져가는 그 모든 것들을 그리워해야지
191_ 우리는 사랑이었을까
192_ 도구적 관계
195_ 이미 나는 알고 있다
196_ 의미 있는 존재
198_ 가지런히
200_ 알고 싶어
201_ 선
204_ 고작 단 한 사람
205_ 통증
208_ 스티븐 호킹
211_ 모든 것들의 이론
212_ 너의 오늘
215_ 묻지 않아도
216_ 내가 그냥 데리러 갈게
217_ 생일
219_ 한여름 밤
220_ 2016년 8월의 마지막 날
221_ 어쩌면 당신의 이야기일지도 모르는
222_ 혹시나 하는 것 때문에
223_ 누구와 있든 무엇을 하든
224_ 이름 모를 순간들
227_ 모래성
228_ 처음부터 다시
231_ 운명이 아니라도 괜찮으니까
232_ 여행
234_ 가을
236_ 국화꽃 향기
238_ 고해성사
239_ 빈 방
242_ 내 사람
243_ 당연한 일이에요
244_ 정상
246_ 기대
247_ 회상
250_ 생각보다는
252_ 그런 날
253_ 그런 너
254_ 조금만 더 가까이
256_ 생각이 나서
257_ 예정에 없던 일
258_ 시간적으로나 순서상으로나 맨 앞
259_ 점
261_ 환절기
262_ 입술
263_ 최선
264_ 짙은
265_ 사랑의 공식
266_ 작가의 하루
270_ 대화
271_ 슬픔에 잠긴 날이면
273_ 자그마치
274_ 같은 이유
275_ 그리움의 어원
276_ 찰나
277_ 우리가 열차를 타야 하는 이유
282_ 슬픔아 잦아들어라
283_ 사랑은 다시 발명되어야 한다
285_ 행복이란 그런 거니까요
286_ 상처
289_ 슬픔의 원동력
290_ 사서 고생
291_ 이해의 언어
292_ 명품
294_ 소설의 끝
298_ 오늘 하루는
300_ 우리가 사랑하는 동안에
301_ 아련하게
302_ 이유가 있어야 하나요
303_ 인생은 아름다워
305_ 인연
306_ 그 순간을 살았어요
309_ 설명하지 않아도
310_ 성장통
312_ 눈이 내리면
313_ 어항
314_ 사랑
315_ 감기
316_ 타인의 삶
318_ 내게 물으면
320_ 소등
321_ 확실함
323_

서서히, 서서히, 그러나 반드시
너에게 닿을 것이다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쓰는 남자, 김민준 작가가 2017년 1월 신작 [서서히 서서히 그러나 반드시]를 내놓았다. 총 184편의 글을 담은 이번 산문집에서 작가는 현실의 불안과 외로움을 오롯이 자기다움으로 극복하는 법을 말한다. 내면에 자리한 깊은 고독, 불안, 쓸쓸함과 그리움 등을 어루만질 뿐만 아니라 주변을 맴도는 지나간 사랑, 불확실한 삶, 오랜 꿈을 수면 위로 떠올려 담담히 이야기한다.
[서서히 서서히 그러나 반드시]는 작가 스스로도 가장 공들인 작품이라 고백한다. 김민준 작가의 신작을 기다려온 독자들에게 2017년을 여는 큰 선물이 될 것이다.

-서서히 서서히 그러나 반드시.
오늘도 가슴속에 그 한마디를 품고 살아갑니다. 언제나 두려움이란 것은 조금씩 과장되어 있는 법이지요. 그러니, 마음 속 여윈 자리에 그 한마디를 새겨놓고서 오롯이 가야 할 길로 걸을 뿐입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서서히 서서히, 그러나 반드시 독자들의 마음에 가닿을 문장들은 눈으로 읽기만 해도 깊은 감동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또한 작가는 인생의 가장 찬란한 날을 살아가고 있는 독자들에게 조용히 격려를 보내기도 한다. 진실하기를, 함부로 아름답기를 바라며.

청춘, 그건 비밀스러운 거야.
대부분은 미처 알지 못한 채로 지나치고 만단다.
부디, 그 순간에 무엇보다 진실하기를.
의연한 눈빛으로 함부로 아름다운 영혼이기를.
_본문 중에서

두고두고 꺼내 읽고픈 아련한 책 한 권

나는 지금도 모른다. 작가가 되는 방법 같은 건, 어디에도 정확하게 나와 있지 않다. 신춘문예를 통해서, 혹은 독립출판물을 통해서도 책은 만들 수 있다. 그것으로 돈을 벌 수도 있고 유명세를 가질 수도 있다. 그러나 진정한 작가가 되는 방법은 그런 단순한 일이 아니지 않을까. 쓰는 일이 나를 존재하게 하는 유일한 의미일 때, 그로 인해 글을 읽는 사람들이 삶의 작은 희망을 느낄 수 있을 때, 자신이 쓰는 것과 실제로 살아가는 삶의 태도가 동일시 될 때. 아마도 그때 비로소 작가가 되는 것은 아닐까.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다. 두고두고 꺼내 읽고픈 아련한 책 한 권이 되고 싶었다. _본문 중에서

김민준 작가는 말한다. ‘두고두고 꺼내 읽고픈 아련한 책 한권이 되고 싶다’고. 그러나 이미 그것은 실현된 꿈이다. 독자들은 그의 글에 ‘역시 김민준 작가’라며 믿고 본다고 말하고, ‘요즘 딱 내가 하는 생각’이라며 무한한 공감과 찬사를 보낸다. 젊은 작가이지만 시와 산문, 그리고 산문시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폭넓게 사랑받으며 깊게 고민하고 써 내려가는 문장들로 그들의 마음에 묵직한 울림을 준다.

작가의 말

으레 알 수 없는 기척에 이끌려 종이 위로 가차 없이 써 내려갔던 적이 있다. 시간의 모서리에 기대어 온종일 그 느낌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어떤 단어, 어떤 문장, 어떤 비유들만이 나를 이해해주었다. 무엇보다 황홀한 그 순간을 잊을 수 없어, 여전히 놓지 못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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