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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의 그림자

모삼과 무즈선의 사건파일
마옌난 지음 | 류정정 옮김
몽실북스

2017년 10월 27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6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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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0.73MB)
ISBN 9791195704842
쪽수 4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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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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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지배자 루시퍼, L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마옌난의 『사신의 그림자』. 대륙의 셜록과 왓슨, 모삼과 무즈선 콤비가 돌아왔다. 계속되는 L과의 게임. 게임이 진행될수록 모삼의 고뇌는 깊어가고, L의 악랄함은 더해만 가는데……. 점점 L의 그림자에 다가가게 되는 모삼. 과연 지옥의 지배자 루시퍼, L의 정체는 무엇일까?
팀장의 고뇌
친절한 죽음
해당화 아래서
사신의 격려
공모자들
심연의 천사

모삼, 너는 나를 악마나 살인마로 생각할 수 있어. 넌 나의 생각과 관점을 이해하고 싶지 않겠지. 이 더러운 사회에 대해서도. 넌 나의 살육의 미학 또한 마음에 들어 하지 않지. 그래, 이번엔 너의 선악관으로 심판해 보자. 천쥔은 죽어야 할 사람인가? 그는 법을 알면서도 납치하고 살인을 저질렀어. 하지만 이 사회가 그에게 어떤 벌을 줄 수 있을지 모르겠군. 네 생각은 어떻지? 너에게 기회를 줄게. 만약 천쥔이 사형을 구형 받게 되면 너희가 이긴 것으로 하고, 만약 그가 사형 판결을 받지 않으면 내가 대신해서 그의 사형을 집행할게.

인생은 결국 생과 사. 살아 있을 때는 왕이든 신하든 평민이든 거지든 다 그저 살아있는 것뿐이야. 하지만 삶의 질은 사람이 어떤 일을 행할지 결정해.

지면에 꽃잎을 고의적으로 쌓아, 그 꽃잎 언덕 중앙에 기이한 자세의 시체를 놓아두었다. 그것은 어떤 여성의 시신이었다. 검은 생머리가 꽃잎으로 만든 바닥에 흩어져 있었다. 창백한 나체의 몸매는 완벽했다. 꽃잎은 층층이 그녀의 주변을 둘러싸고 있었다. 멀리서 보면 마치 잠자고 있는 꽃 속의 선녀 같았다. 하지만 그녀의 창백한 몸은 이상하고 기이한 자세로 비틀어져 있었다. 이것은 그녀가 이미 생명을 잃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모삼, 이번 사건 해결 속도에 실망했어. 벌로 내가 한 사람을 죽일 거야. 하지만 우리의 게임 규칙에 의하면, 네가 범인을 찾은 경우 난 네가 무고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죽일 수 없어. 그래서 난 마땅히 죽어야 할 사람을 죽이려고 해. 이러면 공평하지 않아?

그는 죽어야 할 사람을 죽인다고 했지만, 방금 그는 나를 격려하겠다고도 했어. 내 생각엔 이것이 아마 그의 격려일 거야.

오늘 A호텔에 가서 302호 앞을 지날 때, 문 밑 틈으로 엄청 많은 피가 흘러나왔어요! 저는 너무 놀라서 굳어버려 도망가지도 못하고, 그냥 거기 서서 안의 소리를 들었어요. 은은하게 방 안에서 어떤 남자의 소리가 들렸어요. 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 전 이미 경찰청에 와 있었어요. 저도 어떻게 사건을 신고해야 할지 몰라서…….

모삼과 무즈선에게 배달된 수상한 상자, 그 안에 들어있던 것은 경찰들이 주로 사용한다는 64 권총의 부품들이었다. 이에 그들은 D시에서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총살 사건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D시로 향한다. 하지만 두 피해자의 접점은 좀처럼 찾을 수가 없는데……. 무즈선의 검시로 간신히 찾아낸 공통점, 이를 통해 펼쳐지는 모삼의 한층 더 현란하고 예리해진 프로파일링. 그렇게 이들 콤비는 또 한 건의 사건을 해결하지만 한층 더 악랄해진 L의 악행에 모삼 일행은 놀아나고, 모삼은 고뇌에 빠지고 만다.

하지만 모삼이 오래 고뇌에 빠질 새도 없이 L은 끊임없이 모삼에게 게임 대결을 신청한다. 그리고 L이 던져주는 사건 속에는 전편에서처럼 억울하고, 아픈 사연들이 담겨 있다. 흙수저 물고 태어나 갑질 횡포에 못 이겨 범죄를 저지르고 마는 그들. L은 그들 대신 마치 지옥의 지배자 루시퍼라도 된 양, 죄인들의 머리통을 갉아 먹는다. 점점 더 대범하고, 점점 더 악랄하고, 점점 더 조급하게…….

한편 모삼의 실종으로 깨달은 바가 있던 무즈선은 일절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냈던 모친에게 연락을 취하고, 그녀를 만나러 프랑스로 향하게 된다. 무즈선을 프랑스로 보내는 것이 어쩐지 불안하기만 한 모삼은 애써 그 불안감을 떨쳐버리려고 하지만, 무즈선이 집을 비우는 동안 L의 연락도 끊기자 그의 불안감은 점점 더 커져만 간다. 그렇게 일주일이 흐르고 무즈선이 돌아오기로 한 날, 모삼은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되는데…….

사신 L의 그림자에 점점 접근해 가는 모삼, 그는 과연 L을 잡아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그리고 지옥의 지배자 루시퍼, L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작가정보

저자(글) 마옌난

저자 마옌난(?燕楠)은 중국 대륙의 동쪽에 위치한 텐진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텐진 작가협회와 치디안에서 활동 중이다. [사신의 술래잡기], [대막광가], [기린일소], [산해요] 등의 장편 소설을 썼으며, 산문집 [당신은 알고 있다]를 내기도 하였다.
우연한 기회에 법제프로그램을 만드는 방송국 직원과 시경 수사과 경찰을 소개 받아, 그분들의 도움으로 뉴스에서 들어보지 못한 살인사건과 사건기록, 사건 현장과 법학교재 및 부검대에 오른 시체 사진들을 접했다. 이를 계기로 전문적인 법의학 지식에도 관심을 갖고 공부하게 되었다. 때론 기이하고, 때론 무섭고, 때론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중국에서 실제 벌어졌던 여러 사건들에서 많은 영감을 얻어 [사신의 술래잡기]를 집필하게 되었다.

역자 류정정(?菁菁)은 현재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학창시절 한국 드라마를 접한 그녀는 한국 문화에 반하여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문학을 전공하게 되었으며, 중국 현지에서 방영된 일부 한국 드라마나 예능프로의 번역이 직역에 가까워 공감대 형성에 방해가 될 때가 있다고 생각하여 번역가의 꿈을 키우던 중 운명같이 만난 작가 마옌난과 몽실북스의 출간기획에 참여하게 되어 한중 번역이 아닌 중한 번역서인 [사신의 술래잡기],[사신의 그림자]를 번역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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