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기심어. 1: 자아-수신
2021년 12월 27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07월 03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7.36MB)
- ISBN 9791195681464
- 쪽수 5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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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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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기심어 1권인 ‘자아-수신’은 인간으로서의 ‘나’에 대한 성찰과 자아의 확립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립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2권인 ‘인간-이타’에서는 사회적 존재인 ‘내’가 어떻게 사회를 인식하고 구성원들인 ‘남’과 관계를 맺고 살 것인가에 대해 다룬다. 나 이외의 사람들이 나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가볍게 여기고 사는 사람은 한둘이 아니다. 3권인 ‘사물-조화’에서는 인간을 비롯한 생명체들 모두의 생존에 바탕이 되는, 사물에 대해 다루고 있다. 사물은 가시적ㆍ불가시적인 형태로, 직간접으로 인간에게 영향을 미친다. 이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수적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들을 피상적으로 이해하고 대하는 데 익숙해 있다. 이는 올바르지도 않고, 바람직하지도 않은 태도다.
운기심어는 3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권인 ‘자아-수신’의 출판에 이어 7월 말경에는 2권인 ‘인간-이타’와 3권인 ‘사물-조화’가 출판될 예정이다.
창도의(創道意)
서: 수행(序: 修行)
시: 심어(始: 心語)
운기원어(雲氣願語)
운기심원(雲氣心願)
운기희원(雲氣希願)
운기천(雲氣泉)
자아(自我)
1. 견아(見我)
1) 나를 제일 잘 알고 나를 가장 염려하고 진심으로 내가 잘 되기를 기원하는 것은 ‘나 자신’이다
2)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나의 눈’이다
3) ‘나’는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고, 할 수 있는 것보다 할 수 없는 것이 더 많은 사람이다
4) 나는 세상의 기준도 아니고, 모범도 아니다
5) 지금 내 손가락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6)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이 나는 ‘누구’인가를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고 시급한 일이다
7) 내 눈과 귀에 보이고 들리는 것이 세상사의 전부는 아니다
8) 내가 선택한 길이 내 운명의 길이고 최선의 길이다
9) 남의 얼굴에 묻은 오물(汚物)을 지적하려면 먼저 내 얼굴을 봐야 한다
10) 손안에 무엇이 있는지는 손을 쥔 사람만이 알고 있다
11) 나와 친한 사람들의 얼굴이 나의 얼굴이다
12) 타인의 삶이 ‘나의 삶’이다
13) 내 얼굴은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고, 내 이름은 다른 사람들이 나를 부르기 위한 것이다
14) 내가 편하면 남이 힘들고 내가 힘들면 남이 편한 법이다
15) 성찰(省察)의 시작과 끝은 ‘내가 오늘 한 언행을 반추(言行 反芻)하고 바로 잡는 것’이다
16) 바닷가의 소금은 염부(鹽夫)가 만들고 내 마음속의 심한(心恨)은 내가 만든다
17) 가슴에 맺힌 한(恨)은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다
18) 가슴에 한(恨)이 맺히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한(恨)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려는 ‘마음가짐’을 두려워해야 한다
19) 가슴에 한이 맺힌 사람은 말을 줄이고 손과 발을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20) 남의 눈에서 눈물을 흘리게 하면 내 눈에서는 피눈물을 흘리게 되는 법이다
21) 죽은 뒤에 ‘이름’을 남기기 위해 애쓰는 것보다 ‘어떤 이름’을 남기기 위해 애쓰느냐가 더 중요하고 큰 의미를 갖는다
22) 자만심(自慢心)을 내세우는 삶은 빙판 위를 걷는 것과 같다
23) 목과 허리가 뻣뻣한 사람은 어두운 밤길을 혼자 걷는 사람과 다를 바 없다
24) 사람들은 대부분 남이 하는 것은 자기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25) 우매(愚昧)한 인간은 늘 자기가 다른 동식물보다 훨씬 더 진화하고 우월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26) 도적(盜賊)이 도적다울 때 세상은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다
27) 문을 열고 들어갈 때에는 반드시 문을 닫고 나올 때를 생각해야 한다
28) 개성 없이 사는 사람은 없다
29) ‘정결(淨潔)’을 초심(初心)으로 삼은 사람도 있지만, ‘오탁(汚濁)’을 초심으로 삼은 사람도 있다
30) 고목(古木)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도 있지만, 잡목(雜木)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다
31) 거울은 시간을 비추는 도구다
32) 시간은 홀로 흘러가지 않는다
33)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는 모두 ‘지금 이 순간’ 함께하고 있다
34) 시간은 많은 것을 빼앗아 가지만, 많은 것을 가져다주기도 한다
35) 물리적인 시간을 뒤로 돌리는 것은 신(神)도 할 수 없는 일이다
36) 흐르는 물을 되돌리면 흙탕물이 될 뿐이다
37) 과거는 과거이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다
38) 과거는 ‘칼집 속의 칼’과 같다
39) 사시사철 똑같은 모습으로 서 있는 나무는 없다
40) 시간의 흐름과 세월의 변화는 갓난아기를 사람으로 바꾸어 놓는다
41) 지나친 화장(化粧)은 심신을 병들게 하는 독초(毒草)와 같다
42) 인생을 낭비하건 허비(人生 浪費 虛費)하건 세월은 흘러간다
43) 가정(假定)은 사람의 의욕을 상실케 하고 심신을 병들게 하는 해로운 생각이다
44) 환상(幻想)은 사람을 파멸로 이끌어 가는 요물(妖物)이다
45) 평지(平地)에서 잘 달리는 사람은 험지(險地)에서도 잘 달리는 법이다
46)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은 사소(些少)해 보이는 것들이다
47) 흰 머리카락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은 없다
48) 착한 마음을 가지면 평온한 삶을 살 수 있다
49) 괴롭
작가정보
저자 : 이윤호
유운 이윤호(流雲 李允鎬)
출 생
1955년 서울 출생
학 력
·서울 미동초등학교에서 시작 수송중학교와 보인상고를 졸업.
·숭전대 법학과와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을 거쳐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음.
경 력
·대한전선과 경향신문사에서 관리 및 영업업무 담당.
·성균관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홍익대학교 관동대학교 한국언론재단에서 언론학과 홍보학 및 미디어교육 강사로 활동.
·미디어평론가 홍보컨설턴트 미디어교육컨설턴트로 활동.
저 술
·광고로 본 한국 한국인 (2002년 문화관광부 추천도서 선정)
·한국언론과 광고윤리
·중등교사를 위한 미디어교육 길잡이(공저)
·운기각행
·한국신문의 광고윤리에 관한 분석적 연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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