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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백의민족

임창석 지음
아시아북스

2018년 06월 12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09월 01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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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4.27MB)
ISBN 9791189317027
쪽수 2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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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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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백의민족』은 신라시대의 자장 율사부터 고려시대의 도선 국사, 조선시대의 무학 대사와 격암선생 등 한국 통일을 위해 지략을 펼치는 주인공들에 대한 연대기적 소설이다. 작가는 자유민주주의와 함께 지역 공동체의 이익 나눔 체제를 통해 빈부의 격차를 줄이고 지역사회가 대학까지 학비를 보장하는 통일 후 북한 사회를 소설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냉정한 자본주의 체제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과연 공동의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생각을 다시금 해보게 만든다.
1. 자장(慈藏) 율사와 당 태종(太宗) 이세민
2. 도선(道詵) 국사와 고운(孤雲) 최치원
3. 무학(無學) 대사와 삼봉(三峰) 정도전
4. 격암(格菴) 선생 과 보우(普雨) 대사
5. 연기(緣起)
6. 지천명(知天命)
7. 작시성반(作始成半)
8. 백두산(白頭山)
9. 대도무문(大道無門)
10. 천리동풍(千里同風)
11. 백의민족 (白衣民族)

이 세상은 우리의 의식들이 각자 만들어가고 있는 단순한 의식 세계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아인슈타인이 말하듯, 빛의 속도가 일정하고 빛의 속도보다 빠를 수 없는 이유는 바로 이 세상이 빛의 속도로 그려지고 있는 현상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p74

통일을 이루려면, 한민족의 번영을 바라는 남북한 모든 민족의 무의식적 에너지를 진동시켜야만 한다네. 모두의 마음에 왜 꼭 통일이 필요한 지, 왜 한국이 통일국가가 되어 세계로 나가야 하는 지, 다가올 역사의 진실을 깨닫고, 모두에게 거부할 수 없는 희망적 공명을 일으켜야 한다는 말일세. p81

인간들의 배후에 있는 집단의식이란 존재를 믿고 있기 때문에, 개인들의 생활에 항상 어떤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그런 존재를 생각하며 그 집단의식이 미래를 위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지 충고를 주길 원한다네. 과거 정치에 관여하는 모든 고승들이 사실은 이러한 원리를 터득하고 나서 주변사람들을 설득하여 나라의 운명을 변화시키려 한 것이라네. p89

솔직히 한국정부는 무운 큰스님이 계획하신 북한 청사진 프로젝트에 관해 비밀리에 많은 조사를 벌였고,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과연 이러한 계획이 남북한 통일에 도움이 되고, 또한 모든 땅을 북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 하는 회의를 거듭하였습니다. 사실 공동사유화 제도라는 것 역시 남한의 사회적 구조와 많이 다르고, 남한과의 통일에 부조화를 일으키지 않을까 걱정하는 것입니다. 그건 그렇고 사실 저는 조금 전 단둥에 있는 친구와 전화통화를 했었는데, 단둥은 지금 그 북한 청사진이란 프로젝트보다도 북한 임시정부의 쿠데타 보상에 관한 이야기로 난리가 났다고 합니다. p173

그렇게 다사다난 했던 한 해가 끝나갈 무렵 어느 날, 갑자기 평양주변에서 새벽 공기를 뚫고 콩 볶는 듯한 총소리와 육중한 포탄 소리가 여명의 빛을 뚫고 울려 퍼졌다. 남한에서는 긴급 국가안보회의가 소집되었고, 전군에 데프콘 원이 발령되어 실탄이 지급되었으며, 후방의 모든 기갑부대가 휴전선 근처로 전방 배치되었다. 미국의 핵 항공모함 2대는 이미 괌에서 부산으로 급파되었고, 일본은 한반도에 전쟁 물자를 수송하기 위한 비상 프로젝트를 가동시키기 시작했으며, 중국군 10만 명이 압록강 국경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다는 CNN뉴스가 토네이도처럼 하루 종일 전 세계를 강타했다. 남한 사회는 전쟁이 곧 터진다는 불안감으로 전국에서 생필품 사재기가 발생하였고, 은행은 현금을 인출하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p206

왕건을 도와 고려를 개국한 도선 국사, 이성계를 도와 조선을 개국한 무학 대사처럼,
한국의 통일을 위해 지략을 펼치는 주인공들에 대한 서사적이면서도 연대기적 소설.

20년 안에 통일이 되지 않으면 한국은 영원히 두 나라로 분단된다고 판단한 재야의 인사들이, 공포정치를 통해 정권을 유지하고 있는 북한의 공산주의 체제를 무너뜨리기 위해 뭉쳤다. 통일이 되면 남한 정부를 배제하고 북한의 모든 재산을 북한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나누어 주겠다고 남한에서 문서화 작업을 시작하는 ‘북한 청사진’이란 탈북자 단체, 그러자 북한에서는 엄청난 변화가 시작된다. 북한에서 탈출하는 탈북자의 수가 점차 줄어들고, 과거 중국으로 탈북을 했던 탈북자마저 북한으로 은밀히 속속 되돌아간다. ‘북한 청사진’ 이라는 프로젝트가 이미 널리 알려져, 통일이 되면 북한에 거주하는 모든 국민들에게 북한의 드넓은 땅과 모든 재산이 배당되게 되므로, 굳이 해외에 나가 어렵게 돈을 벌기보다는, 가난하고 힘들더라도 북한에 머물러 한 재산 잡겠다는 희망에서였다.
그런데 김정은 체제를 쿠데타로 깨뜨리는 집단에게 통일 후 엄청난 보상금과 재산을 주기로 약속한 급진적인 북한 임시정부가 나타나 북한에서의 체제 전복을 시도하면서, 보수와 진보, 두 단체 간의 갈등이 시작되는데…….

통일 후 북한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경쟁이 심한 자본주의의 병폐를 이겨내고 올바르고 성숙한 미래 사회가 형성이 될까? 통일 한국은 과연 일본을 제치고 중국과 함께 아시아 맹주자리에 오를 수 있을까? 그리고 그 통일 과정이란 것이 대체 어떻게 시작이 되고 어떻게 마무리가 되는 걸까?
작가는 자유민주주의와 함께 지역 공동체의 이익 나눔 체제를 통해 빈부의 격차를 줄이고 지역사회가 대학까지 학비를 보장하는 통일 후 북한 사회를 소설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냉정한 자본주의 체제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과연 공동의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생각을 다시금 해보게 만든다.

출판사 서평
작가는 신라시대의 자장 율사부터 고려시대의 도선 국사, 조선시대의 무학 대사와 격암선생을 소설 앞에 내세우며, 주변 강대국으로부터 항상 침략만을 당한 선한 백의민족의 잠재적 기운이 깨어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통일이 되어야한다고 외친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을 철학적, 과학적 사고방식과 더불어 서사적이면서도 연대기적 줄거리로 소설화했다.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을 통해 통일과정에서 일어나는 주변국들의 국제정세나 북한의 재산분배에 관한 갈등들을 표면화시켜, 한국의 통일을 위해 우리들이 무엇을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만든다. 한 마디의 서평보다는 작품을 통해 작가의 넓은 사상의 바다 속으로 책이라는 배를 타고 유람하는 것이 그의 의도를 읽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임창석

저자 임창석은 1996년 이상 문학상을 수여하는 문학사상에 소설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소설가이자 현직 정형외과 전문의. 지은 책으로는 빨간 일기장, 자신의 영혼에 꽃을 주게 만드는 100가지 이야기, 한권으로 끝내는 해외여행 영어회화, 진료영어 세미나영어 해외연수영어(의료인을 위한 100가지 기본영어 4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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