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인테리어(rooftop self interior)

김윤영 지음

버튼북스 2019년 12월 10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6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기초 공사에서 페인팅, 수납, DIY 그리고 주워온 가구 리폼까지 내 손으로 저렴하고 손쉽게 셀프 인테리어 하는 방법을 담은 『옥탑방 인테리어(rooftop self interior)』. 저자는 옥탑방 공간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며 블로그에 올렸다. 이에 네이버 메인에 수차례 오르고 TV방송에서 자신의 인테리어 팁을 공개하며 다른 사람의 공간을 스타일링하기도 했다. 이 책에는 저자가 직접 가구를 만들고 소품을 리폼하며 7평 남짓한 옥탑방을 자신만의 펜트하우스로 바꾼 노하우가 담겨 있다.

목차

프롤로그_ 스물다섯 청춘이 옥탑방에 살기 시작했습니다

01. 오랫동안 꿈꿔온 옥탑방이라는 로망
-옥탑방이라는 로망
-좋은 옥탑방 구하기
+자취방 구할 때 확인할 것들
-옥탑방, 너는 내 운명
-옥탑방 기초 공사
+옥탑방 셀프 인테리어에 사용한 도구들

02. 옥탑방과의 운명 같은 만남
-ROOM 이렇게 아늑한 나만의 공간이라면
-KITCHEN이렇게 실용적인 나만의 공간이라면
-BATHROOM 이렇게 비밀스런 나만의 공간이라면
-STORAGE 언제 바뀔지 모르는 내 맘 간직하기
-ROOFTOP 옥탑방 라이프 최고의 자랑

03. 7평 남짓 옥탑방의 화려한 변신
-같은 공간도 활용하기 나름
+가구 배치, 힘쓰기 전 시뮬레이션 해보기
-옥탑방은 여전히 변신 중 : 열세 번의 가구 배치
+인테리어의 생명은 조명이라는 정석
+리폼, 버려진 물건도 다시 보자
reform1. 캔버스 액자 리폼
reform2. 테이블&스툴 리폼
reform3. 서랍장 리폼
-개인의 취향을 담은 작업 공간
reform4. 캔버스 프레임 거울 리폼
-자고로 주방은 여자의 로망
-곰팡이 가득했던 욕실의 환골탈태
-죽은 공간 살리는 벽과 천장
-우드월, 예상치 못했던 한 수
D.I.Y1. 방 분위기를 바꾸는 커튼
D.I.Y2 새 옷을 입은 다이소 접시
D.I.Y3 생기를 더해주는 셀프 꽃꽂이
-낭만이 살아 숨 쉬는 옥탑

04. 사람을 닮은 공간, 공간을 닮은 사람
-조금은 부끄러운 셀프 인테리어의 기록
-처음 자취를 시작한 친구의 방
-센스 만점 부부, 친구의 신혼집

에필로그_당신의 공간에도 변화가 있기를!
-인테리어, 모방에서 창조로
-저렴하고 센스 있게 분위기를 바꿔보세요

출판사 서평

인테리어에도 트렌드가 있다!
작은집, 신혼집, 전셋집... 이제는 옥탑방
자신만의 공간을 감각 있게 꾸미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셀프 인테리어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작은집을 넓게 쓰고, 신혼집 분위기를 카페처럼 연출하고, 전셋집을 내 집처럼 효율적으로 꾸미는 이야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공감했다. 1인 가구가 늘고, 싱글족 중심의 소비 패턴과 서비스가 발달하면서 인테리어 트렌드 또한 1인 가구, 자취방, 싱글룸으로 변하고 있다. 모든 사람이 멋진 자신만의 공간을 꿈꾸지만 비싼 전셋값과 월세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누구나 한 번쯤 살아보고 싶다는 ‘로망’이 있는 곳. 〈옥탑방 인테리어〉는 좁고 낡은 옥탑방에서 자신만의 개성 가득 담아 공간을 꾸미며 살아가는 저자의 셀프 인테리어를 소개한다.

여자가 왜 하필이면 옥탑방이냐고요?
7평 남짓 옥탑방이 나만의 펜트하우스로 놀랍게 바뀐다
대한민국 서울에 거주하는 평범한 20대 자취생인 저자는 옥탑방이라는 조금은 특별한 공간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방을 꾸민 기록을 블로그에 올리며 네이버 메인에 수차례 오르고, TV방송에서 자신의 인테리어 팁을 공개하고 다른 사람의 공간을 스타일링하기도 했다. 그녀의 옥탑방도 처음에는 그저 허름한 공간이었다. 방보다 넓은 옥탑에 반해 계약서에 사인한 뒤 직접 모든 공간을 손봤다. 셀프 인테리어의 기초인 페인트칠을 시작으로 2년 반을 살며 무려 열세 번 배치를 바꿨다. 직접 가구를 만들고 주워온 소품을 리폼하고 작은 소품과 분위기를 바꿔주는 패브릭을 활용하는 솜씨로 7평 남짓한 옥탑방을 마침내 자신만의 펜트하우스로 바꿔버린 그녀만의 노하우를 이 책 가득 담았다.

저렴하다 쉽다 그리고 또 하나,
낭만까지 더한 셀프 인테리어의 완결판
미대생들이 쓰다 버린 캔버스 프레임, 후미진 골목길의 전봇대 밑에 버려진 낡고 늙은 가구를 셀프 인테리어 피플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캔버스를 떼어내고 거울을 붙여주면 유명 브랜드 스타일의 화장대가 완성된다. 오래된 가구를 깨끗이 닦아 새로운 색깔을 입혀주면 내 방에 딱 어울리는 맞춤 가구가 탄생한다. 옥탑방에는 이 모든 과정을 뚝딱뚝딱 해낼 옥탑 작업장까지 갖추어져 있다. 든든한 옥탑 작업장은 밤이면 화려한 파티가 열리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맛있는 음식을 차려놓고 기울이는 와인 한 잔, 빨랫줄에 걸린 하얀 이불을 스크린삼아 감상하는 영화 한 편은 당신에게 옥탑에서만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낭만을 선물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윤영

저자 김윤영은 전세난에는 끼지도 못하고 월세방을 전전하는 이 시대의 청춘 중 한 명. 특징이 있다면 웬만한 남자보다 힘이 세다는 것. 일곱 식구가 모여 사는 집에서 내 방 한번 가져보지 못하다가 언니가 독립한 고등학교 2학년, 처음 가져본 방을 꾸미기 시작하면서 그 당시 단어조차 생소했던 셀프 인테리어 세계에 입문했다. 촌스럽기 그지없었으나 자신의 취향을 있는 그대로 반영하는 인테리어의 매력에 매료되었다. 그렇게 진로까지 공간 디자인으로 정하고 겁 없고 대책 없이 미술공부를 시작했을 정도로 인테리어를 사랑한다. 대학에 입학하며 상경해 혼자 살기 시작한 스무 살부터 본격적으로 스쳐가는 모든 공간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기 시작했다. 결국 자신의 로망이었던 옥탑방 라이프까지 실현하기에 이르렀다. 우드월 하나로 공간을 아늑한 분위기로 바꾸고 길에서 주워온 서랍장을 내 방에 딱 어울리게 리폼하는 노하우를 블로그에 공유하며 포털 사이트 메인과 공중파 방송, 각종 미디어에 소개되었다. 공간에 대한 애정이 삶을 더 유쾌하게 만들 수 있다고 믿고, 기꺼이 사서 고생하며 그 유쾌함에 흠뻑 젖어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