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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우의 마음순례

이선우 지음 | 이선우 사진
미라클

2019년 05월 31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05월 0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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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7.79MB)
ISBN 9791195539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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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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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에서 “내 탓이오!”를 절감하고 돌아온 저자는 파란만장했던 인생의 의미를 되돌아본다.
‘주님께서는 어떤 계획으로 나를 이끄실까? 내 삶에 주어진 고통은 어떤 의미일까?’
지금껏 부끄러워 꽁꽁 숨겼던 인생 스토리를 50일간 말씀과 기도와 묵상으로 성찰하며 자신의 약점과 치부마저 담담하게 풀어 놓은 고백록.
이해할 수 없었던 고통의 의미를 깨닫자 마침내 족쇄 같았던 과거와 화해하고, 아픈 인연을 용서하고, 끝이 없을 것 같던 고통과 작별하여, 주님 안에서 평화를 찾는다. 말씀과 기도와 묵상이 생활화된 신앙인으로서 묵상의 깊이가 예사롭지 않다.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훌륭한 성직자였지만 주님을 받아들이고 사제가 되기 전 더없이 속물적이고 방탕했던 자신의 삶을 하나도 숨기지 않고 사실 그대로 고백한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은 인류의 영원한 고전이다. 말씀과 인생과 묵상이 절묘한 상승작용으로 감동을 이끌어내는 이 책 『이선우의 마음순례』는 우리 시대에 맞는 고백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천주교 신앙인들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도 깊은 여운을 전달한다. 일독을 권한다.
- 프롤로그 주님 안에서 기뻐하여라
Day 1. 다시 순례길 / Day 2 성령의 빛 / Day 3. 믿음 / Day 4. 치유 / Day 5. 단련 / Day 6. 분노 / Day 7. 성체 모독 / Day 8. 두려움 / Day 9. 영적인 복 / Day 10. 십자가 / Day 11. 회개 / Day 12. 유연함 / Day 13. 공소 미사 / Day 14. 기도 / Day 15. 희망 / Day 16. 쉼 / Day 17. 표징 / Day 18. 허물 / Day 19. 보물 / Day 20. 행복 / Day 21. 구원의 손길 / Day 22. 가라지 / Day 23. 감사 / Day 24. 누룩 / Day 25. 의인 / Day 26. 보물을 얻는 법 / Day 27. 옹기장이 / Day 28. 칭찬 / Day 29. 헛된 맹세 / Day 30. 생명의 빵 / Day 31. 미움 / Day 32. 용기 / Day 33. 믿음의 길 / Day 34. 귀촌 / Day 35. 단비 / Day 36. 성독 피정 / Day 37. 진실한 믿음 / Day 38. 비위 / Day 39. 겸손 / Day 40. 성모승천 대축일 / Day 41. 자비 / Day 42. 용서 / Day 43. 새 마음과 새 영 / Day 44. 감사의 삶 / Day 45. 선한 일 / Day 46. 영원한 생명 / Day 47. 주님의 사랑 / Day 48. 주님을 따름 / Day 49. 기도생활 / Day 50. 나의 선생님 / Day 51. 하느님의 영광
- 에필로그 저를 당신의 도구로 써 주시옵소서

순례를 다녀온 지 1년이 지난 지금, 나는 다시 한 번 내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첫 책 『치유의 길 산티아고』에서 차마 꺼내 놓을 수 없었던 아프고 부끄러운 과거를 훌훌 털어 내고 내 삶의 참된 방향성을 모색하려 한다. 앞으로 50일 정도를 예정하고 나는 다시 순례길에 오른다. 이번에는 내 안으로의 순례다. (중략) 이 여정이 끝나는 날, 내가 진정으로 나와 인연들의 과거를 용서하고, 과거와 화해하고, 과거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파괴된 천륜이 회복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이번에도 주님께서 나의 순례를 이끌어 주실 것이다.(‘Day 1. 다시 순례길’ 중에서)

나는 거침없이 그 사제를 비방했다. 그 당시에는 광야의 시련을 통해 나를 단련시키시려는 주님의 뜻을 조금도 알아채지 못했기 때문이다. 나의 잘못을 살피진 못하고 그저 원망을 쏟아내기에 급급했었다. 그 뒤로 나는 본당에서의 활동은 접고 방학이면 해외로 성지순례를 다니면서 홀로 서는 연습을 해 왔다.
이번에 『치유의 길 산티아고』를 내면서 나는 오랫동안 내 마음에 앙금으로 남아 있었던 그 사제와 그 친구와도 책으로 다시 연결이 되었다. 그들도 주님께서 연출하신 훈련 프로그램의 훌륭한 조연들이었던 것이다. 주님의 계획은 인간적으로는 너무 버겁기도 하고 외면하고 싶을 때도 많다. 아무리 다독여도 가끔씩 불평이 터져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당신께서 계획하신 훈련을 잘 받아 이기면 결국 성장과 치유로 더 크게 돌려주신다.(‘Day 4. 치유’ 중에서)

모자람투성이인 내 속에는 아직도 정화되지 않은 분노가 남아 있지만 주님께서는 나에게 분노를 터뜨리지 않으시고 사랑으로 다가오셨다. 나는 이제 그 보답을 해야만 한다. 나의 내면을 사랑의 결실을 거둘 수 있는 옥토로 가꿔야 한다. 무고히 남을 비난하거나 또는 사실을 부풀려 나를 과시하거나 방어하는 것은 금해야 한다. 온전한 사랑이 될 때까지, 생을 다할 때까지 그 노력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주님께서 언제나 나와 동행하시는데, 남을 탓하며 분노하고 남과 비교하며 자책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그것은 하느님께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느님을 멀리하는 행동이다. 앞을 보며 뒷걸음질치는 어리석은 행동이다. 이제 내 마음에서 분노가 완전히 녹아 없어지기를 기도한다.(‘Day 6. 분노’ 중에서)

‘주님,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습니다. 더 이상은 제 힘으로 어찌할 수 없습니다.’
나는 박해에 무릎을 꿇고 주님의 사랑을 저버렸다. 내 슬픔이 강물일 때 주님의 슬픔은 바다였으리라. 그 일이 있은 후로 나는 성당에 나가지 않고 가정과 학교에만 충실했다. 집안은 조용했지만 내 영혼은 병들고 있었다. (중략)
그러던 중에 내가 몹시 아파서 더 이상 직장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남편은 평소에도 집안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랐을뿐더러 관심조차 없었지만 마침 드라마 촬영지 헌팅차 장기 출장 중이라 아무도 나를 돌볼 사람이 없었다. 고립무원의 지경인 그때 직장 동료로부터 안수기도를 받고 나는 기적적으로 병마에서 해방되었다. 주님께서는 믿음을 지키지 못한 죄인을 불쌍히 여기시고 다시 내 손을 잡아 주셨다.
그때부터 나는 다시 성당에 나갈 마음을 굳혔고 우리 집안에는 또다시 전쟁이 시작되었다. 열 살 안팎의 우리 아이들은 저희 할머니와 아버지가 시킨 대로 나의 감시병이 되었다. 온 식구들이 나를 감시했다. 그들에게 나는 종교에 미쳐 집안 말아먹을 요물이었다. 일요일에 집안일을 다 해 놓고 살짝 성당에 가서 앉았다 오면 한바탕 풍파가 일어나곤 했다. 하지만 이제는 내가 결코 양보할 수 없었다. 내 병을 고치고 내 목숨을 살려 주신 주님을 다시는 배반할 수 없었다. 나의 결심은 확고했다.
‘주님! 저는 주님께로 가겠습니다. 우리 온 가족들을 살려만 주십시오.’(‘Day 6. 분노’ 중에서)

사람은 죄를 뿌리고 고통을 겪고 후회를 한다. 인생은 그 고통 속에서 무슨 교훈을 얻었느냐 끊임없이 숙제를 낸다. 그럼에도 우리는 바보같이 또 다른 잘못을 저지른다. 나도 그도 그 여자도 모

작가정보

저자(글) 이선우

중학교 때 세례를 받고 가톨릭 신자가 되었으나 대학 진학 후 냉담 생활을 하다가 결혼 후 특별한 계기를 만나 주님 품으로 돌아왔다. 가정의 박해로 원치 않은 이혼을 당한 후 말씀과 기도와 묵상과 순례로 주님께 다가갔다. 렉시오디비나(성독) 수행으로 오랫동안 성경 묵상을 해왔다.
부산대(수학과), 부산대 교육대학원(교육행정), 홍익대 교육대학원(교육경영)을 졸업했고, 중고등학교 수학교사로 35년간 근무했다.
은퇴 후 2011년, 2017년 2차에 걸쳐 산티아고길 순례를 다녀왔으며, 그 길에서 주님의 현존을 체험한 감동과 깨달음을 엮어 『치유의 길 산티아고』를 냈다.
지금은 온전히 ‘내 탓이오’를 깨닫고 과거의 고통에서 벗어나 평화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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