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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역사가 기억하는 비범한 여성들

서영 지음
책벗

2015년 11월 12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04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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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4.89MB)
ISBN 9791195508617
쪽수 28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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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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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기록된 여성의 흔적은 그 자체가 흔치 않은데다 그마저도 부정적인 경우가 많다. 불과 얼마 전만 하더라도 여자의 공간이 부엌을 비롯한 집안에서만 제한되었고 인격적 대우는커녕 학대가 당연하게 부여되었다. 시대를 잘못 만난 것에 절망하며 사라져갔던 여인들의 절규가 바로 곁에서 들리는 것 같다. 그러나 그 암흑의 시대에도 당시의 사회적 편견을 깨고 역사를 새로 쓰거나 가냘픈 힘으로 역경을 이겨내 빛을 발했던 비범한 여인들이 의외로 많았다. 유일무이 여황제, 그녀가 롤 모델로 삼았던 역사상 첫 황후, 진시황 배후의 후원자, 정사에 단독으로 기록된 여장군, 최초의 미녀스파이, 문인들은 물론 황제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기생……. 남성 위인들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고 희미한 기록들이지만 그녀들의 일대기를 담은 『중국역사가 기억하는 비범한 여성들』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여성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머리말 >> 4

제1장_최초의 미녀스파이 서시
그녀는 너무 예뻤다 >> 14
와신상담臥薪嘗膽 >> 15
임수를 완수하다 >> 19
서시를 둘러싼 의문들 >> 22

제2장_진시황 배후의 여상인 파 과부 청
뜻하지 않은 상속 >> 29
진시황과의 만남 >> 31
‘파’를 편애하다 >> 33
단사와 수은의 납품 >> 35
단사의 여왕을 기리다 >> 38
다른 설 >> 41

제3장_역사상 첫 번째 황후 여치
동네 건달과의 결혼 >> 45
현모양처의 공로 >> 48
인질로 잡힌 대가 >> 50
첫 번째 위기 >> 53
토사구팽 >> 55
잔인한 복수 >> 57
아들과 외손녀의 근친혼 >> 60
여씨 천하의 종말 >> 63

제4장_궁녀출신 흉노왕비 왕소군
붓에서 결정된 운명 >> 70
흉노와의 화친 >> 72
평화의 여신 >> 77
진정한 미를 보여주다 >> 79

제5장_위대한 여사학자 반소
영광의 가문 >> 83
유업을 잇다 >> 87
한서를 마무리하다 >> 89
여자의 한계 >> 91
국장으로 예우 받다 >> 92

제6장_삼국시대 제일 재녀才女 채문희
학자의 딸로 태어나다 >> 98
첫 번째 결혼 >> 100
아버지의 죽음 >> 103
포로로 잡혀가다 >> 106
고향으로 돌아가다 >> 110
조조가 주선한 재혼 >> 113
베일에 가려진 행적 >> 116

제7장_북제 제일 여관女官 육영훤
알 수 없는 운명 >> 123
황태자의 유모 >> 125
여시중女侍中이 되다 >> 129
황후의 양모 >> 131
충신들을 제거하다 >> 133
태후의 자리를 탐내다 >> 135
북제의 멸망 >> 137

제8장_유일무이 여황제 무측천
그녀는 처음부터 비범했다 >> 143
태종에겐 너무 버거운 그녀 >> 145
기회는 만드는 것 >> 148
고육계 >> 152
황후가 되다 >> 156
여황제의 통치 >> 159
달도 차면 기운다 >> 162

제9장_천하제일 여재상 상관완아
범상치 않은 출생 >> 169
무측천의 눈에 들다 >> 171
지울 수 없는 상처 >> 178
태평공주와 손을 잡다 >> 179
새로운 ‘주인’ 을 섬기다 >> 182
총명함도 비껴갈 수 없었던 최후 >> 185
문단文壇의 리더로 우뚝 서다 >> 188
엇갈린 평가 >> 190
그리고 1300여 년 후…… >> 191

제10장_사랑에 목마른 여도사 어현기
스승을 사랑한 제자 >> 198
첩이 되다 >> 201
방탕한 여도사 >> 202
질투가 부른 파멸 >> 204
못다 핀 꽃 >> 205

제11장_천하제일 명기名妓 이사사
비범한 출생 >> 209
황제가 사랑한 기생 >> 211
몰래한 사랑 >> 214
미스터리한 최후 >> 218

제12장_문학계를 뒤흔든 여류시인 이청조
금지옥엽 >> 224
낭군을 만나다 >> 227
남편과의 은거생활 >> 229
남편과 나라를 동시에 잃다 >> 230
외로운 황혼 >> 232

제13장_방직의 어머니 황도파
고난에서의 탈출 >> 240
재능을 꽃피우다 >> 242
아낌없이 전수하다 >> 243
제14장_내조의 여왕 마황후
난세의 인연 >> 249
동반의 행보 >> 252
잔인한 황제를 다독이다 >> 255
위대한 황후 >> 258

제15장_나라를 사랑한 여장군 진양옥
부전여전 애국심 >> 263
석주의 수호신 >> 265
반란군을 무찌르다 >> 267
남편을 잃고 관직을 세습하다 >> 268
언제나 나라를 위해 >> 270
여장군의 최후 >> 273

글을 마치면서 >> 274

부록_중국 역사 연대표 >> 278

롤러코스터 같은 그녀들의 인생드라마가 시작된다!

역사에 기록된 여성의 흔적은 그 자체가 흔치 않은데다 그마저도 부정적인 경우가 많다. 불과 얼마 전만 하더라도 여자의 공간이 부엌을 비롯한 집안에서만 제한되었고 인격적 대우는커녕 학대가 당연하게 부여되었다. 시대를 잘못 만난 것에 절망하며 사라져갔던 여인들의 절규가 바로 곁에서 들리는 것 같다. 그러나 그 암흑의 시대에도 당시의 사회적 편견을 깨고 역사를 새로 쓰거나 가냘픈 힘으로 역경을 이겨내 빛을 발했던 비범한 여인들이 의외로 많았다. 유일무이 여황제, 그녀가 롤 모델로 삼았던 역사상 첫 황후, 진시황 배후의 후원자, 정사에 단독으로 기록된 여장군, 최초의 미녀스파이, 문인들은 물론 황제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기생……. 남성 위인들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고 희미한 기록들이지만 그녀들의 일대기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여성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 굳게 믿는다.


그녀들은 과연 누구인가?

???예로부터 여자들이 많은 곳에는 늘 시기와 질투가 넘쳐났다. 군주의 사랑을 받아야 살아남을 수 있는 궁에서는 더 말할 나위 없을 것이다. 그녀는 황제가 살아있을 때에는 인자한 얼굴로 모든 것을 너그러이 받아들이며 황후로서의 아량을 베풀다가 남편이 죽자 드디어 본색을 드러냈다. 그런데 왜 많고 많은 후궁들 중에 유독 한 여인에게만 그토록 깊은 원한을 품은 것일까? 젊은 시절 별 볼일 없는 건달 남편을 황제가 되게끔 내조한 인자하고 현명했던 그녀는 어찌하다 중국 역사상 가장 독한 여인이 되었던 것일까?

???기원전 3세기에 ‘공장’이 있었다는 것도 놀라운데 더욱 놀라운 것은 남편을 잃은 한 과부가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남존여비의 사상이 극심한 시대에 어떻게 그녀는 홀로 방대한 가업을 잇게 되었고 훗날 6국을 통일하여 중국 역사상 첫 황제가 된 진시황의 후원자가 될 수 있었을까?

???시를 읊던 노파의 손에서 술병이 떨어지며 그녀도 스르르 무너져 내렸다. 깨진 병에서 흘러나오는 술처럼 그녀의 생명과 영혼도 빠르게 새어나갔다. 잠시 후 호흡과 움직임이 끊긴 노파의 몸에 미약하게 남아있던 체온마저도 빠져나가고 싸늘한 냉기가 그 빈자리를 채웠다. 중국에서 그녀의 명성은 결코 이태백과 두보에 뒤지지 않는다. 중국문학사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 이 위대한 여인은 어찌하다 늦가을 바람에 시 한 수를 담아내고 최후를 마쳤을까?

작가정보

저자(글) 서영

저자 : 서영
저자 서영은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현재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으며 번역가로도 활동 중이다. 학창시절부터 중국역사 특히 여인사(女人史)에 관심이 많아 수십 차례 역사 유적지 답사를 다녀오며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했다. 지금도 틈틈이 기타 중국 역사 관련 책을 기획하고 집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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