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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지 않는데 왜! 회사는 성장하는가

가토 슈이치 지음 | 이주 옮김
황금지식

2015년 10월 12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07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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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4.46MB)
ISBN 9791195459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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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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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발전의 원동력은 직원이다!
2013년 일본 가전 대형 마켓 매출 3위에 오른 전자제품 판매회사 ‘케이즈덴키’는 창업 이래 외부적인 요인으로 이익이 감소한 2년을 제외하고 67년 연속 수익 증대라는 신화를 이룬 기업이다. 이 책은 케이즈덴키가 67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했던 이유를 ‘인간 중심 경영’에서 찾고, 그들의 구체적인 경영 방식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케이즈덴키의 회사 이념은 모든 일을 직원을 위해 계획하고 실천하며, 회사와 관계된 모든 사람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사업을 통해 사회 공헌에 기여하는 것이다. 가령, 주식상장에 있어서도 케이즈덴키는 모든 직원을 위한 방식을 선택했다. 주식을 상장하기 전에 케이즈덴키의 주식을 이미 직원들에게 모두 나눠주었던 것. 이에 직원들은 보유 주식 비율을 높이기 위해 더 열심히 일했고, 10억 엔대 주식을 보유한 직원이 탄생하기도 했다. 그들은 회사의 직원이 아니라 주인으로 일하고 있다.
케이즈덴키의 경영 방식은 가토 슈이치 현 회장 때부터 시작된 ‘노력하지 않는 경영’에서 비롯되었다. 이것은 ‘불필요하고 무리한 일, 쓸데없는 일, 화내는 일은 절대 하지 않는다’는 3대 원칙을 바탕으로 ‘해야 할 일만을 철저하게 시행’하는 경영 방식이다. 67년 동안 천천히, 그러면서도 안정적으로 성장한 케이즈덴키만의 비책인 것이다.
케이즈덴키 소개
시작하는 글

Chapter 01 노력하지 않는 회사가 매출이 증대한다
노력하지 않는 경영이란?
노력하지 않으니 경영에 여유가 생긴다 / ‘노력하지 않는 경영’의 뿌리는 초등학교 시절에 있었다
케이즈덴키맨이 갖춰야 할 오늘의 정신
천천히 성장했기에 67년 연속 매출 증대가 가능했다 / 다른 회사가 흉내 내지 못할 밭을 일궈 왔다
케이즈덴키만의 본질을 잊지 않는다
입사 시험에서는 기초 능력을 중시한다 / 30년 동안 계속된 ‘삼위일체 방침’

Chapter 02 노력하지 않는 케이즈덴키의 경영방식
사장이 가장 큰 문제다
사원이 아니라 상사에게 문제가 있다 / “차기 사장을 키워 주기 바라네.”
“아직 할 수 있어.”라는 사장의 한마디가 회사를 망하게 한다
손해 본 후 이익을 취하라 / 잘못된 정보에 흔들리지 말라
지금이 기회라는 생각은 옳지 않다 / 경영 철학은 현장에서부터 침투한다
동종업계 사람들과의 공부모임이 내일의 경영을 낳는다
장사의 본질은 무엇인가
진정한 장사는 매장에서 이뤄진다 / 먼 곳에 사는 사람에게는 판매하지 않는다
선견지명과 긴 안목으로 판단을 내려라 / 고객에게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권한을 주어라
매장 수보다는 매장의 밀도를 높인다 / 자사 매장 간의 경쟁이야말로 비용 절감의 핵심이다
욕심 부리지 않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케이즈텐키식 인재 육성법
‘하면 안 되는 일’과 ‘해도 되는 일’을 구분한다 / 성장 속도를 늦춰라 / 업무 범위를 단순화하라
한 명의 뛰어난 인재보다 팀워크를 키워라 / ‘100점 만점’보다는 ‘80점 + 능률’인 직원을 뽑아라
회사 방침은 전 직원이 볼 수 있도록 공지하라 / 점장 회의는 최소화하라
조직을 발전시키는 힘
호황기에는 충실 경영, 불황기에는 확대 경영 / 새로운 상품일수록 재고를 많이 비축하라
한 가지 유형의 매장을 고집하라 / 대형 매장일수록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조직 규모가 단순할수록 효율적이다 / 경영진 간의 의견 충돌 해결 방법
지역별로 자회사를 두어 관리하게 한다 / POS 시스템으로 저비용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케이즈덴키의 변화와 혁신 전략
연 25%의 성장을 목표로 삼다 / 적자 매장이라고 무조건 폐점하지 마라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가격 정책을 펴다 / M&A의 조건 1. 동료 의식을 발휘하라
M&A의 조건 2. 상대를 존중하라 / 주식 교환을 통한 M&A 효과 / 제조업체와 소매점의 역할 분담

Chapter 03 직원이 중심인 회사가 발전한다
회사 발전의 원동력은 직원이다
규모가 작을수록 최상의 대우를 해 줘라 / 직원 맞춤형 업무를 지시하라
주식 상장을 통해 의욕을 높여라 / 규모가 커진 만큼 내실을 다져라
절대 사업 다각화를 꾀하지 말라 / 직원이 가장 소중한 자산이다
직원을 위하는 일이 회사를 성장시킨다
직원을 10억 엔대 자산가로 만들어 준 스톡옵션 / 직원의 이익부터 챙겨라
내일의 일은 내일 하라 / ‘근무 시간은 고정’이라는 생각을 버려라
점장에게 필요한 것은 리더십과 통솔력이다 / 무리한 일, 쓸데없는 일, 화내는 일이 없다

Chapter 04 고객 제일주의! 고객에게 진심을 판다
케이즈덴키와 고객의 신뢰 관계
판매업의 입장을 분명히 하라 / 보험 없이 자체 내 제품 보증 제도를 실시한다
보증서 없이도 장기간 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제일’이라고 느끼는 요인을 최대한 많이 갖춰라
포인트 제도는 회사만 이익일 뿐 고객에게는 손해다 / 고객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어라
매출을 늘리려면 고객이 팬이 되게 하라

맺음말
회사 연혁
케이즈홀딩스 장기 재무 데이터
고객 우대 안심 패스포트 제도

노력하지 않으니 경영에 여유가 생긴다
기업은 항상 100% 이상의 노력으로 조금이라도 업적을 늘려 나가야 한다는 사람도 있지만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경영이란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대처할 수 있는 여력과 선택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언제나 100% 이상 힘을 계속 낼 수는 없다. 순발력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지속력으로 이어지는 것도 중요하다. - 30쪽

서두르면 반드시 무리하게 되어 있다. 단기간에 회사를 키우더라도 그 상태를 지속할 수 없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회사는 급하게 키우면 금세 수명이 다한다.” 아버지의 가르침에는 진리가 담겨 있었다. - 32쪽

케이즈덴키의 직원 대우 개선 사례
1973년경 : 격주로 주 5일 근무제 실시
1981년경 : 연간 휴일 88일, 유급 휴가 12일
1990년 : 연간 휴일 104일, 완전 주 5일 근무제 도입
1997년 : 육아 휴직, 육아 시간 단축 제도 도입(1세까지)
2002년 : 육아 시간 단축 제도 확충 (3세까지)
2004년 : 육아 휴직 제도 확충 (3세까지), 육아 시간 단축 제도 확충 (취학 전까지)
2007년 : 연간 휴일 107일+계획 유급 휴가 4일, 입덧 휴직 및 단축 근무 제도 도입, 적립 유급 휴가 제도 도입(유효 기간 경과 후 무효가 된 연차 유급 휴가를 적립해 가족의 간병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2011년 : 연간 휴일 110일+계획 유급 휴가 2일 - 41쪽

30년 동안 계속된 ‘삼위일체 방침’
‘삼위일체 방침’, ‘계획이 없으면 실현도 없다’, ‘노동 생산성 향상’으로 정리한 경영 방침은 지금도 방향성에 변화가 없다. 우선 ‘삼위일체 방침’이란 ‘사원 → 거래처 →고객’ 순으로 소중하게 여기자는 것이 핵심이다.
고객이 없으면 판매업 자체가 성립하지 않으며, 거래처와 함께 능률을 높여 이익을 창출해 나가지 않으면 사업 자체를 존속시킬 수 없다. 거래처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 않으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제공하는 데도 지장이 생길 수 있다. 그리고 직원의 힘이 있어야 회사도 성장할 수 있다. - 43쪽

소매업이라면 어떤 곳을 막론하고 고객 중시를 우선시하며 직원은 고객을 위해 일해야만 한다. 그러나 직원이 고객에게 진심을 담은 친절을 베풀도록 하려면 회사가 먼저 직원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회사가 잘 대우해 준다는 생각이 들어야만 직원도 유쾌한 마음으로 고객을 응대하게 되는 것이다. 매일 담당하는 일에 흥미를 느낄 수 없으면 능률도 오르지 않을뿐더러 고객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없다. 직원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결과적으로 진정한 고객 서비스로 연결된다고 생각한 것이다.
따라서 어려운 결단이었지만, 고객과 직원 중 어느 쪽을 우선시하겠냐는 물음에 나는 직원을 선택했다. 이 선택이 결국 고객을 위한 일이라는 생각이 반영된 것이 바로 ‘삼위일체 방침’이다. 주식을 상장한 이
후로 주주도 고려 대상에 포함되었지만, 케이즈덴키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상의 순서는 변함없이 ‘사원 → 거래처 →고객’이다. - 44쪽
사원이 아니라 상사에게 문제가 있다
조합과 인사부가 함께 진행하는 사원 평가 제도와 매우 낮은 이직률, 직장 스트레스의 원인 중 하나는 인사 평가에 대한 불안인데, 케이즈덴키 인사 평가의 특징은 성공 사례, 행동 사례, 업무 목표도가 반영된다는 점이다. 전체적으로 잘 굴러가는 것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도 크게 점수가 깎이지 않
는다. 이 제도는 모두가 납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합과 인사부가 2년 가까운 기간에 걸쳐 의논해 만들었다. 케이즈덴키의 인사 제도는 3개의 코스(개인의 적성에 맞춰 관리직을 목표로 하는 코스, 특정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는 코스, 판매 전문가로서의 성과를 발휘하는 코스)로 복선형 인사 코스를 채택하고 있다. 코스 전환은 본인의 의사, 적성, 회사의 인사 정책에 따라 결정된다. 가전제품 대형 소매점의 신입사원 이직률이 30%가 넘는 현실에서 케이즈덴키의 20~24세 남성 이직률은 11%에 불과하다. 이는 후생노동성의 조사 결과인 23.9%와 비교해

노력하지 않는 경영으로 67년 연속 매출증대의 신화창조!!!
모든 것은 직원을 위해서 하는 전자제품 판매회사
《케이즈덴키의 인간중심경영》

1. 사장이 가장 큰 문제다!
최악의 불황도 사장의 책임, 직원을 해고하지 않는 회사

2. 모든 것은 사원을 위해서 한다!
개인 맞춤식 탄력근무로 직원을 배려하고 구속하지 않는 회사

3.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주 5일제, 정시퇴근, 이직률 업계 평균 3분의 1, 연간 휴일 112일

4. 직원을 부자로 만든다!
10억 엔대 주식 보유 직원 탄생! 전 직원 스톡옵션 배당금 지급

전자제품 판매회사(전자제품전문 유통판매점) 케이즈덴키는 가토 슈이치 회장의 아버지인 가토 가오루 명예회장이 1947년 라디오 판매ㆍ수리 전문점 가토전기 상사를 창업하면서 시작되었다. 2013년 일본 가전 대형 마켓 매출 3위에 오른 케이즈덴키는 창업 이래 외부적인 요인으로 이익이 감소한 2년을 제외하고 67년 연속 수익 증가라는 신화를 이뤘다. 업계 1위인 야마다덴키와는 외형상으로 2배 이상의 매출 격차가 있지만 수익률은 거의 차이가 없는 알짜배기 기업이다. 2014년 3월 기준 일본 전체 426개 매장에서 14,135명이 일하고 있다.
이렇게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했던 이유는 창업자인 가토 가오루 명예회장 때부터 시작된 인간 중심 경영에 있다. 모든 일을 사원을 위해 계획하고 실천하며, 회사와 관계된 모든 사람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사업을 통해 사회 공헌에 기여한다는 것이 회사의 이념이다.

“노력하지 않는 경영”이란?
천천히, 그러면서도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케이즈덴키만의 비책이다.
이것은 ‘불필요하고 무리한 일, 쓸데없는 일, 화내는 일은 절대 하지 않는다’는 3대 원칙을 바탕으로 ‘해야 할 일만을 철저하게 시행’하는 경영방식이다.
67년 연속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했던 이유는 창업자인 가토 가오루 명예회장 때부터 시작된 인간 중심 경영에 있다. 모든 일을 사원을 위해 계획하고 실천하며, 회사와 관계된 모든 사람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사업을 통해 사회 공헌에 기여한다는 것이 회사의 이념이다.

◎ 출판사 서평

“회사보다 사람이 먼저다”
이런 사고방식을 실천하는 경영자가 일본에도 있었다니 정말 깜짝 놀랐다.
- 일본아마존 독자서평 -

“ 직원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회사가 되겠습니다.”
케이즈덴키에서는 직원들에게 판매 할당량을 부여하지 않음으로써 부담 없이 각자 재량권을 발휘하도록 하는 것을 회사 문화로 정착시켜 서비스업 본래의 ‘고객과의 만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 명예회장 시절부터 시작된 ‘직원 건강 제일’이라는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정기 건강검진(40세 이상 전 직원은 종합 건강검진)을 전액 회사 부담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금연에 성공한 직원에게는 금연상을 주어 직원의 건강 진작을 권장하고 있다. 개인 시간을 최대한 존중하기 위해 잔업을 가능한 한 하지 않는 것이 방침이며, ‘현장이야말로 최고’라는 자세로 현장 직원의 소리를 항상 소중하게 받아들여 회사의 개혁과 새로운 제도 마련 등에 반영해나간다. 또한 매장 직원의 개선 활동 성공 사례를 전 매장에 소개하고 권장한다.

“고객보다 직원이 먼저다”
사장이 먼저 직원을 감동시켜야만 직원도 고객을 감동시킨다. 사장이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이다.
- 케이즈홀딩스 가토 슈이치 회장 -

케이즈덴키는 인간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모든 것은 사원을 위해서 계획ㆍ실천하고, 회사와 관계된 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며, 사업을 통해 사회 공헌에 기여한다는 것이 회사 이념이다.
가토 슈이치 현 회장 때부터 시작된 ‘노력하지 않는 경영’방침은 사원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노력하지 않는 경영’이란 일을 적당히 하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일에 절대 무리수를 두지 않는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불가능한 목표를 세우거나 쓸데없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기본적인 것을 확실하면서도 압도적으로 실행해 가는 경영 방식이다. 직원이 행복하면 고객과 회사도 행복하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결과적으로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책속으로 추가

지금이 기회라는 생각은 옳지 않다
해고에 대한 말까지 거론되면 제대로 미래를 예측하지 못한 것이 확실하므로 우선적으로 경영자가 책임을 져야 한다. 따라서 경기가 좋을 때 확장했더라도 미래를 잘못 읽었을 때 어떻게 문제를 풀어 나갈 것인
지를 미리 결정해 두면 연착륙 수준에서 해결할 수 있다. 예상치 못한 결과로 이어졌을 때 해고하지 않으면 적자가 생긴다는 것은 그 회사에는 진정한 경영자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회사를 확실히 성장시키려면 천천히 키워 나가야 한다. 어느 해에는 상황이 좋아 실적이 확 늘었다가 다음 해에는 폭삭 주저앉는 식이라면 잘못된 것이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성장 가능한 시기에 너무 키워 놓지 말아야 한다. 즉 적당히 힘을 빼야 한다. - 64쪽

고객에게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권한을 주어라
치열한 경쟁 속에서 매출을 올리려면 고객의 마음을 움직여 자주 매장을 방문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따라서 먼저 고객에게 비교할 수 있는 권한을 주어야만 한다.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고객이 비교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79쪽
성장 속도를 늦춰라
케이즈덴키는 노력하지 않는 회사이기 때문에 이런 회사 방침이 사원에게 뿌리내릴 때까지 천천히 성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케이즈덴키의 방식에 익숙지 않은 사람 밑에 신입이 배치되면 회사 방침이 잘 전달되지 못한다. 인재 육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이 부분이다. 따라서 ‘전달하는 속도’를 위해 너무 급하지 않게 모든 일을 처리하게 된 것이다. 회사 규모를 키우기 위한 연 매출 성장률도 25%에서 15%로, 다시 10%까지 낮추게 된 것도 모두 회사 방침의 전달 속도를 늦추기 위해서였다. 장차 연 매출 1조 엔이 넘으면 성장률을 5%까지 낮출지도 모르겠다. - 95쪽

주위의 도움 없이 자기 혼자서 팔려고 하면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낼 것이다. 그의 엄청난 매출은 바로 팀워크의 힘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그러므로 회사의 성장을 위해서는 1명의 인재보다 직
원들의 팀워크를 키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 98쪽

학교 시험에서 80점 정도의 성적이면 반에서 중간 정도이겠지만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80점을 활용할 수 있다. 배송 업무를 할 때도 지리를 잘 안다면 열 군데를 방문할 시간에 열두 군데를 방문할 수 있다. 이것만으로도 20%의 차이가 난다. 나는 신입사원들에게 이러한 차이가 매우 크게 여겨진다는 것이 학교와 바깥세상의 차이라고 얘기한다. - 103쪽

‘호황기에는 충실, 불황기에는 확대’
첫째, 항상 완만하게 성장할 수 있다. 경기가 좋을 때는 매출이 늘어나므로 굳이 신규 매장을 내지 않아
도 기존 매장만으로 충분히 목표 매출액을 달성할 수 있다. 그러나 불경기에 들어서면 기존 매장의 매출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만큼 새로운 매장을 늘려서 매출을 새롭게 창출해 내야 한다. 그러면 불황 중에도 전체 매출이 증가하기 때문에 매출액을 완만한 수준으로 상승시킬 수 있다.
둘째, 신규 매장 진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호황일 때는 어떤 회사든 상황이 좋기 때문에 모두가 신규 매장 계획을 세워 건물 임대 가격이 오르고 좋은 입지를 확보하기도 어렵다. 또한 직원을 채용하려고 해도 인재가 부족하다. 반대로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신규 매장을 늘리려 하지 않기 때문에 장소도 인재도 풍부하다. 그러므로 불경기 때 경영을 확대하면 비용 절감과 함께 우수한 직원 영입의 기회가 많아진다.
셋째, 직원을 확보할 수 있다. 케이즈덴키에서는 매장의 규모 대신 매출액에 따라 적정 인원수를 배정한다. 불경기에는 매출이 떨어지는 상황이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다. 불경기는 곧 고객이 줄어든다는 의미이므로 20명이던 직원을 19명으로 줄여도 운영이 가능하다. 직원 1명을 줄이면 인건비를 5% 삭감할 수 있어 매출이 2~3% 하락해도 괜찮은 것이다. - 114쪽
규모가 작을수록 최상의

작가정보

저자 가토 슈이치(加藤修一)는 1946년 일본 이바라키 현에서 태어났다. 도쿄 전기대학 공학부 졸업 후 유한회사 가토덴키상회에 입사했다. 1973년 주식회사 가토덴키 대표이사 전무, 1982년 가토덴키판매주식회사(1997년 주식회사 케이즈덴키로 상호 변경)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뒤, 2011년 6월 주식회사 케이즈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겸 CEO가 되었다. 2001년 4월부터 4년 동안 일본전기대형점협회(NEBA)의 부회장직을 수행했다.
‘노력하지 않는 경영’을 통해 직원을 존중하는 기업 풍토를 일구고, 장기간 안정적인 경영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그 결과 이직률이 동종업계 내 다른 기업에 비해 3분의 1 정도이며, 시가 총액이 꾸준히 늘면서 배당금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는 것은 모두 직원을 존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번역 이주

역자 이주는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도쿄대학 대학원 사회심리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 박사 과정을 밟으면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 《고객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 진상 고객의 클레임에 대처하는 기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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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노력하지 않는데 왜! 회사는 성장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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