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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플리즈

NO!보다 강한 말
코믹 릴리프 2
책덕

2017년 08월 21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9월 01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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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55.62MB)
ISBN 979119543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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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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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만 허락한다면 양껏 ‘나대는’ 에이미의 매력
누군가의 허락은 필요 없어!
자기 자신만 허락한다면
양껏 ‘나대는’ 에이미의 매력 대폭발 에세이

에이미 폴러는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를 이끄는 코미디언 중 한 명으로 9년간 수많은 콩트를 직접 쓰고 연기했다. 만삭의 몸으로 강력한 개그를 선보여, 임신이 여성의 약점이 아니라 새로운 개그를 표현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사람의 특징일 뿐임을 증명했다. <위크엔드 업데이트>에서는 티나 페이와 함께 최초의 여성 앵커 듀오로 <위켄드 업데이트>를 이끌었다. 조잘대는 목소리와 살짝 미친 듯한 눈은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고, 그 특징은 드라마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에서 동네에 공원을 만들려 고군분투하는 페미니스트 여성 공무원 레즐리 노프 역할을 맞기에 안성맞춤이었다. 다양한 미디어에 직접 감독과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의 ‘기쁨이’ 캐릭터 목소리 연기는 그녀를 통째로 캐릭터화한 것처럼 찰떡 같았다. 3년 연속 골든글로브 시상식 진행을 맡으며 헐리우드의 날고 기는 스타들을 자유자재로 웃기기도 했다.

이토록 적나라하고 솔직한 책이 또 있을까?
용기있게 나답게 살라며 등을 토닥여주는 것도 아니고 내가 한 방식대로 너도 하면 성공할 거라고 말하지도 않는다. 그저 백인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코미디 업계에서 일하며 아이를 둘 키우는 이혼한 여성으로서 살아온 방식과 감정에 대해 풀어놓았을 뿐이다. 그런데도 그녀의 글이 바다 건너에 사는 여성들에게도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유는 무엇일까?
페미니스트로 여러 활동을 했지만 정작 자신의 잘못을 지적당한 후 사과를 건네기까지 어떠한 감정의 변화를 겪었는지에 대해 풀어놓은 이야기, 누가 봐도 성공한 여성인 자신조차 뿌리치지 못했던 권위있는 남성의 포옹에 대한 이야기, 포르노를 보며 농담을 하는 마음과 누군가를 돕고 싶은 진지한 마음 사이의 균형을 잡으며 사는 이야기, 우리를 괴롭히는 양가적인 감정과 씨름하는 이야기와 그것이 얼마나 끊임없는 싸움인지에 대한 이야기, 여성이라는 정체성을 억압하는 암묵적인 룰을 뚫고 내 목소리를 내기까지 삶 전체에 필요한 것이 얼마나 많은지에 대한 이야기가 우리의 심장으로 다가온다. 아마 한치의 가식도 느껴지지 않는 그녀의 ‘즉흥적인’ 글쓰기 스타일 덕분일 것이다.

에이미 폴러는 즉흥연기를 하며 자기검열 하던 시절을 끝내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게 되었고 혐오를 거부하고 사람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였다.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이 너무 적은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며 오늘 하루도 진짜 자기 자신으로 살기 위해 나댄다. 무난한 사람을 연기하라고 강요하는 세상에 굴복하지 않고 내 방식대로 웃고 웃기를 원하는 모두에게 작은 실마리가 될 수 있는 책이다.
글쓰기는 어렵다
이 책 사용법

제1부 무엇이든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자
즉흥연기와 사랑에 빠지는 과정 - 보스턴
평범한 소녀 vs 악마
웃겨서 울다가 웃다가
내가 태어나던 날
미안, 미안, 미안
이혼에 관한 책을 쓴다면
아흔 살 나에게 말걸기

제2부 무엇이든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자
즉흥연기와 사랑에 빠지는 과정 - 시카고
러시아인들이 온다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붕가붕가
엄마에게도 아내가 필요하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나의 섹스 조언
그 푸딩 내놔
불면의 밤

제3부 있는 그대로의 내가 되자
즉흥연기와 사랑에 빠지는 과정 - 뉴욕
부모님은 그냥 다 아신다
팁을 깜빡하지 말자
경력 관리는 나쁜 남자친구를 다루듯이
나의 코미디 와이프
정말 자랑스러워
공원을 만듭시다
팍앤레에서 만난 친구들
그들이 말하지 않는 업계 이야기
시간여행
의무적인 마약 이야기 혹은 내가 마약으로부터 배운 교훈
나의 아이들
로봇이 우리를 다 죽일 거야 ? 결론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나는 “예스”라고 말하는 것도 좋아하고 “플리즈”라고 말하는 것도 좋아한다.
“예스”라고 말한다고 해서 “노”라고 말할 줄 모른다는 뜻이 아니다. “플리즈”라고 말한다고 해서 허락을 기다린다는 뜻도 아니다.
“예스 플리즈”는 강력하고 단호한 말이다. 응답인 동시에 요청이다.
절대 ‘착한 소녀’의 언어가 아니다. 오히려 진짜 여성의 언어다. 내 아이들에게도 당당히 이야기해줄 수 있는 제목이다. 나는 아이들이 “예스 플리즈”라고 말할 때가 좋다. 무례한 사람이 바글바글한 이 세상에서, 좋은 예절은 우주를 여는 비밀 열쇠이기 때문이다."


"여성으로서 미안해야 한다고 주입받은 것을 잊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나의 목소리를 찾고 진정한 나의 신분을 찾기까지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


"나는 수심이 깊은 곳에서 헤엄치는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다.
‘진짜’ 일을 경험한 사람들과 ‘진짜’ 중요한 일들에 대해 대화하고 싶다.
영화니 친구들의 소문에 대한 수다는 질린다.
삶은 녹록지 않고 복잡하며, 무엇보다 맛있다."

시트콤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의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나사가 풀린 듯이 행동합니다. 아마 현실에서 그런 사람들과 같이 일해야 한다면 질색을 하며 매일 뒷담화를 깠을지도 모르지요. 어딜 가나 사회생활을 할 때는 무난하게 행동하는 것이 좋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세상에 정말로 ‘무난한 사람’이라는 게 존재하긴 할까요? 저는 가끔 사람마다 자라온 환경, 개인적 경험, 도덕적 잣대, 성적 가치관, 간직한 트라우마가 모두 다른데, ‘무난한 사람’이라는 환상에 나를 우겨넣고 눈치 게임을 하며 진짜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대방을 나와 똑같이 생각하게 만든다고 해서 세상이 좋아지는 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가끔 밖에서의 나와 안에서의 내 모습 사이에 큰 괴리가 느껴질 때, 온라인에서 특정 집단이나 개인을 향해 억눌린 피해의식과 증오를 내뿜는 내 모습을 발견할 때는 내 진짜 생각과 감정을 안 보이는 척 꾹꾹 숨겨 두었기에 나타나는 부작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개성 만점 캐릭터들이 뒤죽박죽 어울리는 <팍앤레> 같은 시트콤 속 세상이 저의 이상향이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각자 생긴 대로 살고 서로를 바꾸려고 간섭하지 않되 부딪히며 조금씩 더불어 사는 방향으로 나아가니까요. 특히 정부를 믿지 않고 그저 자리나 보전하며 사냥과 육식을 즐기는 낙으로 사는 론 스완슨과 자신이 원하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권력을 쟁취하는 삶을 사는 페미니스트 레즐리 노프의 관계가 참 좋았습니다. 성별부터 가치관까지 둘 사이에 공통점이라곤 하나도 없지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는 친구이자 동료라는, 어쩌면 사회 갈등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으로까지 보이는 신선한 관계성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거칠게 요약하면 ‘한 여성 공무원이 공원을 만들겠다고 나대는’ 드라마를, 대체 어떻게 만들 수 있었는지, 만든 사람들과 만들기까지의 과정이 정말 궁금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 '옮긴이의 글' 중에서

작가정보

그림/만화 최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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