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다니고 싶어요!

학교가 얼마나 행복한 곳인지 이젠 말할 수 있다.

최진강 지음 | 이하경 그림

진강출판사 2014년 11월 27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10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한 때 중학교를 자퇴하고 게임중독으로 PC방과 거리를 방황하던 저자는 시련을 극복하고 고검, 대검 합격과 고등학교 영재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학교에 다니고 싶어요』는 저자의 교육에세이로, 게임중독과 학교폭력으로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희망의 지침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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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Ⅰ. 못말리는 사춘기
01 방과 후 함께 놀아줄 친구가 없어요
02 PC방과의 인연
03 우리반 말썽쟁이
04 반성문 낭독
05 중학교 자퇴를 자초한 불장난
06 파출소 고해성사
07 드디어 터진 엄마의 화통
08 돈이 없으면? 만들어라!

Ⅱ. PC방 다녀와서 살아남기
09 운명
10 새로운 '꿈' 중국유학
11 지옥보다 못한 유학생활
12 중국 유학을 포기하다
13 거짓말 하는 어른이 싫어요!
14 다시 찾은 PC방
15 중국유학을 포기하고 검정고시에 도전하다
16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Ⅲ. 다시 학교에 다니고 싶어요!
17 공부보다 인격을 먼저 가르쳐 주신 선생님
18 공부에 대한 자신감과 자만심
19 궁합에 맞는 고등학교는 어디일까?
20 합격을 위한 징검다리 공부법
21 마지막 관문 1고등학교에 도전하다
22 주간실천계획표

Ⅳ. 장학생 선발
23 1고등학교 영재 장학생으로 선발되다
24 게임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움을 준 책
25 생활의 활력소 운동(검도, 태권도, 축구, 배드민턴, 탁구, 스키)
26 여행은 나를 되돌아보게 한다
27 작은 계획이라도 없는 것보다 좋더라
28 나를 깨우쳐준 엄마의 엄마, 외할머니!
29 작전

Ⅴ. 행복한 학교생활
30 약속
31 진강이를 위한 아빠의 편지
32 학업중단 숙려제
33 행복한 학교생활
34 상점, 벌점
35 성적과 목표

나오는말

출판사 서평

누구나 학창시절을 떠올리면 추억하고 싶은 반면 기억하고 싶지 않은 부분도 있을 것이다. 주위의 관심과 부모님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에 진강이는 유난히도 사건 사고가 많았고 말썽을 많이 피우곤 했다. 더욱이 진강이는 또래들보다 키가 크고 목소리가 우렁차서 작은 움직임에도 쉽게 남의 시야에 들어오는 아이였다. 게임 중독에 정서가 불안했던 진강이는 수업중 집중력 부족으로 계속 지적을 받고 친구들과 다툼도 잦아지며 점점 문제아라는 인식을 떨칠 수가 없었다. 진강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십번의 약속도 한 순간에 그쳤다. 결국 불장난으로 진강이는 학교를 자퇴하고 부모님과 의논하여 중국유학의 길을 택하였다. 중국유학마저 순탄치 않았고 또다른 ‘문제아’로부터 숱한 상처를 입고 다시 한국으로 되돌아와야만 했다.
이제는 슬픔과 고통의 시간을 뒤로 하고 미래를 향해 내딛는 진강이의 힘찬 발걸음에 뜨거운 마음이 벅차오른다. 지금도 어디에선가 과거의 진강이와 같은 슬픔을 겪고 있는 친구가 있다면 꼭 한번 이 책을 통해 희망을 갖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최진강

그림/만화 이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