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의 명의

박개성 , 성만석 지음

엘리오앤컴퍼니 2020년 09월 09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7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COVID-19 사태는 한국 의료산업의 기회이자 시험대다
의료경영의 최고 명의가 전하는 세계 4대 강국으로의 제언

COVID-19 사태 이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당할 산업은 헬스케어다. 세계는 대한민국 의료계를 주목하고 있고 아직도 시장성장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이에 의료환경의 변화, 정책의 변화, 인재의 변화 등 각종 변화에 적응하고 시대를 이끌어가는 병원은 세계를 선도하게 될 것이다. 반대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경영수지는 나빠지고 위상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경영여건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경영지원 시스템과 역량 있는 인력이 부족한 조직은 점차 도태될 것이다.

병원브랜드는 양극화되고 향후 의료계는 더욱 빠르고 복잡하게 변화할 것이다. 구태의 서비스만을 고집하는 병원과 의료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고민하는 병원은 그 격차가 심화될 수밖에 없다. 세계를 무대로 여기는 큰 그릇을 가진 병원이 되는 것과 역사 속으로 사라질 병원이 되는 것은 ‘경영자’의 선택에 달렸다. 경영자는 세계를 선도하는 병원을 만드는 ‘경영의 명의’로서 진화해야 한다.

2006년 〈병원장은 있어도 경영자는 없다〉, 2013년 〈병원경영의 윙맨 리더십〉를 통해 이미 의료계의 찬사를 받았었던 저자가 고민이 커진 2020년의 경영자들에게 다시 한 번 묵직하고 고한다. 당신은 D, S, Q를 챙기고 있는가?

경영자의 결정은 고독하지만 경영은 고독하지 않아야 한다. 〈경영의 명의〉는 의료산업 혁명시대를 이끌어 나갈 깨어있는 리더들의 동반자이자 지침서가 될 것이다.

목차

전집 서문 - 과거 20년, 미래 20년

프롤로그 - 의료산업의 미래는 병원장에 달려

제1장 병원 경영자의 악전고투
¤ 똑똑한 ‘탁 병원장’
¤ 대기업 사장도 어려운 병원경영
¤ “나만 그런 건 아냐”
¤ 나는 어떤 유형인가?
¤ 진료과 출신에 따른 병원장의 특징
¤ 경영자 선발시스템이 핵심 경쟁력
¤ 병원장이 힘든 이유
¤ 열악한 여건에서 더욱 빛나는 ‘탁월한 경영자’

◆ ELIO Report ① 우리나라 병원의 발전상

제2장 탁월한 병원장의 전략경영

¤ 익숙한 것과의 결별
¤ 미래의 이정표를 세워라
¤ 시스템으로 일하게 하자
¤ 인재를 육성하고 실행을 지휘하자
¤ 실행을 함께하는 협력경영(Consolving)

◆ ELIO Report ② 우리나라 병원의 미래

제3장 탁월한 병원장의 특징과 노하우

¤ ‘터널 시야’를 극복한 병원장
¤ 병원장이 된 이유에 집중한다
¤ 비난에 의연하다
¤ 남의 지혜를 잘 구한다
¤ 일반직의 가치를 잘 안다
¤ 공(功)을 다른 곳으로 돌려도, 결국 경영자의 몫

◆ ELIO Report ③ 의료산업을 육성해야 하는 5가지 이유

제4장 탁월한 병원장의 7계명

¤ 경영성과로 이어지는 7계명
¤ 계명 1. 과거를 부정하지 마라, 당신도 존중받을 것이다
¤ 계명 2. 망설이지 마라, 전략이 강해질 것이다
¤ 계명 3. 솔선수범하라, 구성원의 마음을 움직일 것이다
¤ 계명 4. 먼저 다가가라, 우군이 늘어날 것이다
¤ 계명 5. 공정하라, 저항이 적을 것이다
¤ 계명 6. 조직과 시스템으로 일하라, 체질이 강화될 것이다
¤ 계명 7. 집요하게 성과를 챙겨라, 역사에 남을 것이다
¤ 계명을 지켜야 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

◆ ELIO Report ④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수준

제5장 탁월한 병원장의 경영로드맵

¤ 동네축구에서 벗어나는 법
¤ ‘경영의 나침반’ 없이 길을 떠나지 말라
¤ 준비기 : 취임 전에 준비하고 또 준비하라
¤ 적응기 : 팀워크와 방향을 잡아라
¤ 추진기 : 속도와 완성도로 성과를 거둬라
¤ 마감기 : 아름다운 마무리는 새로운 출발의 발판
¤ 임기 후에 더욱 빛나라

◆ ELIO Report ⑤ 의료 한류, 먼 꿈이 아니다

에필로그 - 4대 강국으로 가는 Key를 쥔 병원 경영자

감사의 말 - 퇴고의 의미를 새기며

출판사 서평

명의는 명의를 알아본다! ‘경영의 명의’를 읽은 저명인사들의 찬사

박경철(필명 시골의사) / 외과의, 투자전문가, 작가
저자는 내 소중한 친구이자 귀중한 조언자다. 공공과 민간(특히 의료경영)에서 그가 쌓아올린 경험과 업적을 설명하는 것은 사족이다. 나 역시 투자를 결정할 때 그의 조언을 늘 첫 번째 수순으로 둔다. 그 조언은 천둥처럼 울리고 벼락처럼 내려친다. 이 책 역시 그러하다. 내가 병원 경영자라면 늘 베개 옆에 둘 것이다.

이승규 / 아산의료원장,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석좌교수
환자를 살리는 명의만 있는 게 아니다. 병원을 고치는 명의도 있다. 이 책에는 오랜 기간 어려운 병원을 많이 살리고 병원과 고락을 함께 나눈 저자의 생생한 체험담이 담겨 있다. 경영자를 위 한 ‘하라마라 7계명’은 경영의 실전 노하우와 지혜가 깊이 녹아있다. 의사가 환자를 바라보듯 저자가 애정 어린 시각으로 병원을 바라보는 점이 특히 좋았다.

정진엽 / 前 보건복지부 장관, 前 분당서울대병원장
저자는 나에게 병원경영의 길을 가르쳐 준 선생이자, 많은 성취와 보람을 함께 공유했던 동반자다. 이 책에는 저자의 공직경험, 수많은 정책자문, 병원경영과 의료산업에 대한 깊은 통찰력이 담겨있다. 병원의 리더들이 경영현장에서 난관에 부닥칠 때마다 귀중한 지침을 제공할 것이다. 저자의 주장처럼 병원장이 앞으로 우리나라 의료산업을 이끄는 주역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동선 / 의료법인 한성재단 이사장, 세명기독병원장
갈수록 악화되는 경영환경 속에서 고민이 될 때마다 저자의 ‘중소병원 생존전략’을 펼쳐보곤 한다. 당연한 말을 멋있게 열거한 경영서적은 흔하다. 그러나 저자의 책들은 읽는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무엇을 하라고 명쾌하게 제시한다. 이 책은 탁월한 경영자의 임무, 자세, 원칙, 일하는 방식을 생생한 사례를 통해 제시하고 있다. 병원장뿐 아니라 모든 분야의 리더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개성

저자 : 박개성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했다. 아더앤더슨코리아에서 대기업, 중앙정부, 지자체를 대상으로 경영컨설팅을 수행했다. 외환위기 직후 정부개혁을 이끌었던 청와대 직속 기획예산위원회와 기획예산처 정부개혁실의 팀장으로 정부경영진단과 조직개편을 총괄했고 공기업 민영화와 경영혁신 등 공공부문 개혁을 담당했다. 현재 엘리오앤컴퍼니 대표로 재직 중이다.

20년 간 병원과 의료산업 그리고 공공부문 컨설팅에 특화하였고, 병원의 협력경영모델을 창출하고 바이오ㆍ헬스관련 기업과 벤처 컨설팅을 통해 의료산업 육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의료관련 활동으로는 보건복지부의 정책자문위원, 조직개편 자문위원과 국가중앙의료원 설립추진위원, 국무조정실 의료선진화 추진위원회 전문위원, 서울대병원ㆍ대한의사협회 주관 의료최고경영자과정 운영위원, 분당서울대병원 경영자문위원, 미국 존스홉킨스대 보건대학원 자문교수(Faculty Preceptor), 한국국제의료재단 비상임감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공공부문 활동으로는 국회, 국회 예산정책처,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건설교통부 등 국회, 정부 부처와 서울특별시, 인천시 등 지자체의 정책과 혁신관련 자문위원을 역임하였다. 현재 한국공기업학회 부회장과 국회미래연구원, 서울시, 충주시의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총 15권의 책을 썼다. 〈엘리오 병원전략〉을 비롯한 의료분야 10권과 〈공공기업 변화의 조건〉등 공공분야 5권이 있다.

저자 : 성만석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했으며, 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했다. 20년간 엘리오앤컴퍼니에서 의료와 공공부문의 전문가로서 활동하며 현재 전무이사로 재직 중이다. 기획재정부 공기업 경영평가위원을 임했고,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겸임교수, 한국병원경영학회 이사, 벨기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운영위원, 기재부, 국방부, 서울시 등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글) 성만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