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우의 실전 창업 멘토링

창업의 처음부터 끝까지

권재우 지음

한스컨텐츠 2014년 01월 08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01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권재우의 실전 창업 멘토링』은 창업자의 마인드부터 기본 전략, 입지 및 상권 분석, 자체상품 전략, 유통과 마케팅 등 전반적 사항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는 창업 지침서이다. 특히 자체상품 개발과 판촉 전략, 유망 직종 분석 및 소개 등 독특하고 생동감 넘치는 콘텐츠를 풍부히 담고 있어 창업자가 성공의 길로 들어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목차

● 프롤로그

1장 창업이란 무엇인가?
01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02 창업자의 마음가짐

2장 창업의 기초부터 완성까지
03 창업의 기본 전략
04 입지 및 상권 분석
05 자체상품의 경쟁력
06 효과적인 마케팅
07 유통의 모든 것

3장 창업 후 기업이 살아남는 방법
08 현명한 기업 운영 전략
09 위기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10 조직 관리 방안
11 창업 후 잘못된 운영 사례

4장 창업자가 행복한 세상
12 아쉬운 정부 정책
13 창업자의 간절한 바람
14 2014년~ 창업 유망 직종

● 에필로그 298
● 부록 300
● 참고문헌 302

책 속으로

창업할 매장을 선택하기 전, 자신이 관심 있는 매장을 중심으로 유심히 지켜보면 사람들이 어느 한 방향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것을 포착할 수 있다. 같은 길이라도 한쪽이 70%, 다른 쪽이 30%를 차지할 것이다. 동선 때문에 그렇다. 창업자는 대다수 사람이 이용하는 70% 동선에 영업점을 열어야 한다. ‘임차료가 너무 비싼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은 내려놓아도 된다. 매장이 서로 인접해 있기 때문에 동선과 상관없이 임차료 차이는 거의 없다. (82쪽)

자체상품이란 창업자가 독자적으로 기획한 제품으로 매장에 소비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미끼 상품이다. 이런 제품을 PB(private brand)상품이라고 부른다. 즉 개인브랜드라는 뜻이다. 창업자가 자체상품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경쟁 업체와의 차별화 요소로 이용할 수 있고 단골 고객을 만들 수 있으며 매장에 대한 고객충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해당 매장에 가야만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면 창업자는 얼마든지 단골 고객을 만들 수 있다. (131쪽)

1인 가구가 많은 나라는 미국, 중국, 일본이다. 미국 뉴욕은 현재도 절반 정도가 1인 가구이다. 이제는 1인 가구를 ‘새로운 소비동력’으로 인식해야 한다. 선진국들이 1인 가구에 심혈을 기울이는 가장 큰 이유는 다인 가구 보다 ‘구매력’이 크기 때문이다. 창업자도 1인 가구에 맞는 자체상품을 개발해 시장에 내놓아야 할 것이다. (144쪽)

틈새시장을 노리라고 하니 착각하는 창업자들이 있다. 아무도 하지 않는 사업 분야를 찾아 ‘대박’을 터트리라는 뜻으로 오해한다. 전문가라는 사람들 역시 지금까지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틈새시장을 찾아 창업해야 성공 할 수 있다고 부추긴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성공이 아니라 쪽박을 찰 가능성이 높다. 아무도 하지 않는 일은 그 업종이 사업성이 전혀 없다거나 너무 어려워서 엄두가 안 난다는 뜻이다. 초보창업자는 남들이 다 하는 사업에 뛰어들어 그 속에서 틈새시장을 찾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남들이 다 하는 이유는 그만큼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초보일수록 현실에 기반을 둔 창업을 해야 한다. (163쪽)

템플스테이 유사 사업은 50대 이상, 사회적 경험이 많은 분들이 하기에 좋다. 이 사업은 돈을 벌기 위한 목적만 추구하면 원래의 사업 목적이 퇴색하므로 얼마 가지 못한다. 초창기에는 너무 수입에 집착하지 말고 며칠 머물다 간 사람들이 “또 올게요”, “내년에 다시 봬요”라고 인사할 수 있게끔 해야 한다. 조용한 곳을 찾는 사람들이 주 고객이기 때문에 굳이 투자비가 많은 수도권에 있을 필요도 없고, 조용히 정신수양을 하고 쉴 수만 있게 조성해주면 된다. 인공적인 환경보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갖춰 놓으면 찾아오는 이의 마음이 훨씬 더 편안할 것이다. 매년 휴가철이면 이름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거의 매진되는 것으로 보아 꽤 전망 있는 창업이 될 것이다. (292쪽)

출판사 서평

책 소개

반드시 성공하는 창업을 위한 완벽 가이드! 이론과 경험이 조화를 이룬 균형 잡힌 창업 지침서.
창업자의 마인드부터 기본 전략, 입지 및 상권 분석, 자체상품 전략, 유통과 마케팅 등 전반적 사항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어 창업 지침서로 삼기에 손색이 없다. 또한, 창업 후 기업이 살아남고 발전할 수 있도록 창업 기업의 경영 기술을 담고 있다. 운영 전략, 위기 대응, 조직 관리 등에 대해 서술하고 운영 사례를 덧붙여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책은 자체상품 개발과 판촉 전략, 유망 직종 분석 및 소개 등 독특하고 생동감 넘치는 콘텐츠를 풍부히 담고 있어 창업자가 성공의 길로 들어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많은 사람이 창업 전선에 뛰어들고 있다. 부와 성공을 얻기 위해 창업하는 적극적인 경우도 있지만 요즘 창업의 대부분은 등 떠밀려 창업한 경우이다. 취업이 어려워서 창업하기도 하고 퇴직 후 생계를 위해 창업을 선택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렇게 창업에 나선 사람들이 성공하는 확률은 매우 낮은 상황이다. 특히 작금의 창업 현실은 최악의 상황이다.
국세청 발표에 따르면 창업한 업체의 58.6%가 3년 안에 문을 닫는다고 한다. 창업 후 10년 이상 사업을 이어가는 사람은 8.2%에 불과하다. 창업이 점점 늘어나는 우리 사회에서 창업 성공률이 이토록 낮은 것은 정말 안타깝고 암담한 일이다. 무엇인가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런데 왜 많은 이들이 창업에 실패할까? 우선, 창업자들을 정확한 방향으로 지원하고 지도하는 사회·정책적 시스템이 부족한 것을 그 이유로 꼽을 수 있다. 그다음으로, 창업자 자신의 준비 부족이 창업 실패의 중요한 이유가 된다. 준비가 덜 된 사람이 무모하게 창업에 도전하여 부실하게 경영하다가 쓰라린 실패를 경험하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창업에 실패하면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거의 재기가 불가능하다고 보면 맞다. 특히, 정년퇴직자 등 중장년층의 창업 실패는 가정 파탄과 가난의 대물림 등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권재우의 실전 창업 멘토링』(권재우 창업전략연구소 발행)의 저자는 이런 현실을 보며 몹시 안타깝고 답답한 마음이었다. 너무 어려운 창업 현실을 보면서 자신이 마치 산 채로 무덤에 묻힌 것과 같은 답답한 심정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아제 방관자 입장에서 벗어나 이 책을 통해 창업자들에게 하나의 작은 등불이 되고자 한다.
창업하는 사람들이 실패를 줄이며 성공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좋은 창업 전문가일까? 실전 경험이 많은 사람일까? 이들은 자신의 경험을 유창하게 설명할 수 있지만 깊이가 얕고 자신의 이론을 정교한 틀로 구축하지 못한다. 그러면 학구적인 대학교수들은 더 도움이 될까? 이들은 이론적인 틀은 가지고 있지만 본인의 실제 경험이 거의 없으므로 이론이 그저 탁상공론으로만 그칠 확률이 높다. 세상은 경험만 가지고 살 수도 없고, 이론만 가지고 살 수도 없다. 양자를 겸비한 사람을 만나면 진짜 전문가를 만난 셈인데, 사실 그런 사람을 만나기가 쉽지는 않다.
또한 제대로 된 창업 책을 찾기도 힘들다. 서점에는 창업 관련 책이 넘쳐나지만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책은 드물다. 공부 삼아 혹은 소일거리로 창업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어떤 책도 상관없겠지만, 막 창업했거나 창업을 목전에 둔 절실한 사람이라면 제대로 된 가이드가 필요하다. 그러면 과연 어떤 책이 창업자에게 도움이 될 것인가? 우선 실전 창업 경험이 녹아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이론적 틀로 체계화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창업자에 대한 관심과 이해, 애정이 넘쳐나야 한다. 『권재우의 실전 창업 멘토링』은 그 세 요소를 골고루 갖춘

작가정보

저자(글) 권재우

저자 권재우權在佑 (2013년 8월 개명: 예전 이름. 권영남)는 각종 위험이 난무하며 실패 확률이 높은 창업 현장의 창업자들이 성공적인 창업과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이끄는 창업 컨설턴트로 ㈜권재우 창업전략연구소를 이끌고 있다.
기존의 창업 콘텐츠가 단편적 정보 나열에 그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실전에 필요한 지혜와 통찰력, 구체적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 컨설팅, 집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가천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청년 기업가정신’을 강의했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의 고위 공직자 후보 역량 평가도 통과했다.
목포고등학교, 우석대학교 회계학과,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석사)를 졸업했으며, 국민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지은 책으로 《권영남의 창업 멘토링》, 《100% 준비되지 않았다면 창업 절대 하지 마라》가 있으며, 논문〈소상공인 창업의 성·패 요인분석〉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