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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지구를 죽였는가

인류가 직면한 최대 위기
이책

2013년 10월 02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10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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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14MB)
ECN 0102-2018-300-002580750
쪽수 3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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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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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모르는 기후변화의 진실을 폭로한다!
인류가 직면한 최대 위기『누가 지구를 죽였는가』. 이 책은 소수 기득권자들에 의해 왜곡되고 있는 기후변화의 진실을 다루며 우리가 왜 기후변화의 진실을 외면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이미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을 막기에는 늦었음을 과학적 사실들을 설명하고 경제발전과 GDP에 대한 선입견, 소비가 개인의 정체성이 되어 버린 사회현상 등을 통해 인류가 왜 스스로 위기에 빠트리며 지구온난화에 대응하지 않는가 설명한다. 더불어 이번 세기를 휩쓸 엄청난 기후변화 및 기후의 혼란이 초래할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그 대처 방안을 제시한다.
이 책은 기후변화 문제를 심리적, 정치, 경제 등과 같은 사회문제임을 주장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 앞에 놓인 상황을 정확히 직면하고 있어야 앞으로 더 잘 대처할 수 있음을 알리며 기후변화에 문제를 왜곡시키며 잘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정부, 기업, 우리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날린다.
추천사
한국 독자들에게
서문

1장 탈출구는 없다
경고음: 탄광 속 카나리아는 죽었다 | 최악의 시나리오보다 더 나쁜 | 탄소 순환과 지구온난화 | 나태한 정치가들 | 탄소 미래 | 숫자들의 끔찍한 오류 | 기후 안정은 없다 | 적응이라는 거짓말
2장 성장에 대한 집착
성장만능주의 | 성장이라는 해결책 | 기술에 대한 맹신 | 비용은 얼마나 필요한가 | 스턴 보고서: 환경문제에 대한 경제학적 접근 | 자만에 빠진 경제학자들 | 성장의 의미
3장 소비적 자아
소비 혁명 | 소비와 정체성 | 낭비적 소비가 초래한 것 | 친환경적 소비주의 | 그린워시 | 소비주의 시대는 끝나지 않았다 | 중국 신드롬
4장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사람들
인지 부조화 현상 | 기후회의론의 뿌리 | 신념을 결정하는 가치 | 급진적 진보주의는 왜 환경주의를 반대하는가 | 기후회의론자들의 전략 | 공포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 쾌락을 좇는 사람들 | 희생양 만들기 | 희망이라는 고문
5장 자연과의 단절
자연과의 단절 | 자연의 죽음 | 과학과 근대 사회의 성장 | 지구는 살아 있다 | 자아와 세계에 대한 세 가지 개념
6장 기술이 우리를 구원할 것인가
깨끗한 석탄 | 바람, 태양, 원자력의 가능성 | ‘플랜 B’의 등장 | 지구공학의 커다란 착각
7장 4℃ 세상
4도의 기후변화: 기우인가, 현실인가 | 얼마나 뜨겁고, 얼마나 가까운가 | 코드 레드 | 더 뜨거운 세상에 적응하기
8장 미래의 재구성
잃어버린 미래 | 긍정적 분열 | 기후변화의 의미 | 행동

부록 : 이산화탄소와 온실가스
감사의 말
역자 후기
주석

2009년 12월에 열린 코펜하겐 회담은 인류를 최악의 상황에서 끌어내기 위한 마지막 희망이었다. 하지만 주요 온실가스 배출 국가의 경제구조를 갑자기 바꾼다는 것은 불가능했다. 사안의 중요함과 긴급함을 생각한다면 코펜하겐 회담은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일에 실패한 셈이다. 어쩌면 이 회담은 인류 역사의 끝을 예견하는 첫 번째 사건일지 모른다. (p.10)

바로 지금 단호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가 650ppm까지 상승한다는 사실은 너무나 무서운 결론이다. 이 정도의 온실가스 농도는 이번 세기 말까지 지구의 온도를 약 4도 올릴 것이다. 그리고 이 650ppm은 4도 그 이상의 온도 상승을 촉발시키는 티핑 포인트를 한참 넘어선 것이다. (p.47)

온난화에 대한 회의론은 대중들의 머릿속에 의심을 심어주는 데 효과적이었다. 온실가스 배출 절감에 반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용된 가장 강력한 이들의 주제는 경제문제였다. 그들은 온실가스 배출 절감을 반대하거나 희석시키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이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부각시킨 것이다. (P. 68)

사람들은 평균소득이 두 배가 되는 시점을 1년 미루는 것은 기후재앙을 막기 위한 비용으로 너무 비싸다고 생각한다. 지구가 살기 힘든 곳이 되어 버린다면, 이러한 모든 분석도 의미가 없어질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이 힘들어지는데도 말이다. 지구가 점점 살기 힘든 곳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증거가 곳곳에서 흘러 넘침에도 불구하고 그 심각성을 경제적 가치와 대비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는 아닌지 생각해 볼 문제다. (p. 82)

친환경적 소비주의는 가장 큰 오염원인 기업과 그들을 제어해야 하는 정부의 의무를 개인 소비자의 어깨에 떠넘긴다. 마이클 마니아테스는 “환경문제에 해한 의무의 민영화와 개인화는 그 책임을 정부의 엘리트와 힘 있는 생산자에서 ‘인간’ 혹은 ‘우리 모두’와 같은 불특정한 사람들에게 떠넘긴다”고 주장했다. (p. 115)

환경주의를 정치적 위협으로 간주한 것은 우익 집단만이 아니었다. 1970년대부터 몇몇 극좌파는 빈곤과 착취의 진짜 문제를 외면한다며 중산층에서 유행처럼 번져나간 환경주의를 비난했다. 기존의 사회복지 단체와 중도좌파들이 보기에도 환경주의는 노숙이나 임금 문제보다 훨씬 눈에 띄어 기존의 진보적 관심사에서 시선을 돌리게 한 분노의 대상이었다. (p.156)

이제 3∼4도의 온도 상승은 현실이고 5∼6도는 비관적이며 7∼8도는 기우라고 받아들여진다. 우리가 맞서야 할 장애물 중 하나는 정책결정자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3도는 2도에 비해 조금 안 좋고, 4도는 3도에 비해 약간 안 좋을 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사실 그 차이는 어마어마하다. (p.245)

우리는 기후변화의 충격에 대한 준비를 자기만의 보호를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로 뭉친 민주주의 정치 건설을 목표로 활발한 정치적 개입을 시작해야 한다. 이 민주주의 정치를 통해서 부유한 사람들이 노아의 방주를 돈으로 사는 동안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이 자신들을 운명에 맡기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 권력자들은 기후 재앙이 자신과 아이들을 위협하는 시기가 왔을 때 여전히 자신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불평등한 생존 시스템을 강화하여 힘없는 사람들을 방치해 둘 것이다. 이는 언제나 일어나는 일이다. 우리는 생존을 민주화해야 한다. (p.282)

기후변화센터 추천도서. 퀸즐랜드 프리미어 문학상 2개 부문 수상작.
지금 과학자들이 알고 있는 기후변화의 진실을 이제는 우리도 알아야 한다.

이 책의 내용은 충격적일 뿐만 아니라 두렵기까지 하다. 많은 기후변화에 관한 책들이 어느 정도의 희망을 남겨두는 반면에, 이 책은 어떠한 해피엔딩도 보여주지 않는다. 2009년 기후변화에 대한 국가적인 대응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던 코펜하겐 기후변화회의의 실망스러운 결과 이후에 쓰인 이 책은 기후변화의 징조들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대응들이 왜 이렇게 실망스러운 결론에 도달하는지를 분석한다.
클라이브 해밀턴은 자신이 ‘공포를 조장하는 비관론자로 낙인찍힐’ 것이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이 책을 쓸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우리 앞에 놓인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면 앞으로 더 잘 대처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기후과학자들이 알고 있는 기후변화의 진실을 이제는 우리도 알아야 한다.
성경의 노아처럼 저자를 비롯한 기후과학자들은 지구를 하나의 거대한 실험장이자 정복의 대상으로 여기는 인류에게 그런 행동들이 가져올 대가가 얼마나 큰 것인가를 여려 증거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인류를 위한 진혼곡(Requiem for a species)’을 연주하며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영화에서 보던 기후재앙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수의 기득권자들에 의해 왜곡되고 있는 기후변화의 진실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대중을 기만하고 있다. 성경에서처럼 노아의 외침이 비웃음거리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기후변화가 가져올 세상!

코펜하겐 기후변화 정상회의에 이어 구체적이고 구속력 있는 합의를 위한 추가 협상을 위해 2010년 12월 190여 개국 책임자들이 멕시코 칸쿤에서 모였다. 이 기후회의에서는 지난 20여 년간 미뤄왔던 지구 온도 상승의 제한선을 산업화 이전 대비 ‘2℃ 이내’로 억제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대다수의 기후과학자들이 그나마 기후재앙을 다스릴 수 있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의 마지노선인 450ppm을 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정책결정권자들의 이러한 타협안에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미 2013년 5월,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농도는 400ppm을 넘어섰지만, 이 중요한 수치가 갖는 의미는 뉴스의 단편으로 전해졌을 뿐, 우리들의 무관심 속에 사라졌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추세라면, 2050년을 전후로 걷잡을 수 없는 기후변화의 티핑포인트 지점인 450ppm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2℃ 이내의 온도 상승은 이미 피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달성한다고 해도 ‘금세기말까지 3~5도 상승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이제 2℃의 온도 상승은 피할 수 없다. 기후변화에 대한 불충분한 대응은 금세기 내로 6℃의 온도 상승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보는 과학자들은 지구에 닥칠 재앙의 모습을 상상하기조차 어렵다고 한다. 단지 2도의 온도 상승만으로도 생물 종의 약 20~30%가 멸종하고, 기후재앙과 말라리아와 같은 질병의 발생 등으로 그 피해는 우리의 상상을 넘는 것이 될 것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역시 전염병의 증가와 한반도 전체의 1.2%가 침수되어 수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류를 위한 진혼곡. 왜 우리는 기후변화의 진실을 외면하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는 기후변화의 진실을 받아들이지 않을까?’ 클라이브 해밀턴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들이 실망스러운 결론에 도달하는 이유를 과학?경제학?사회학?심리학?철학적으로 분석한다. 그는 자신의 주장이 거짓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첫 장에서 과학적인 증거들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 분석들이 ‘너무 비관적이라고 반박하려면 이 분석들의 틀린 곳을 먼저 찾아내야 할 것이다.’라고 단언한다.
저자가 서문에서도 밝혔듯, 우리 인간은 어리석게도 ‘언젠가 죽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 죽음의 진정한 의미는 ‘죽음의 순간에 직면했을 때’라야 비로소 인식한다. 왜 이런 무감각이 일어나는가? 만일 그의 주장이 옳다면, 이미 세계의 많은 정치가들은 과학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코펜하겐 회담에서 곧 일어날 재앙적인 온난화를 막기 위한 노력을 했어야 한다. 하지만 왜 우리는 혹은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던 것일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이 책의 가장 중요한 논점이다.
그는 기후변화의 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원인으로 경제성장에 대한 집착(2장), 소비를 부추기는 사회(3장), 인간의 심리학적 경향과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보수와 진보세력들의 논리(4장)를 설명한다. 또한 자연과의 단절을 가져온 이성과 자연과학에 대한 맹신, 대안으로 여겨지는 과학기술들의 맹점(6장), 기후변화가 가져올 미래의 모습(7장)을 분석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후변화가 가져올 절망적인 미래를 받아들이고, 더 나쁜 미래를 막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을 제시한다.

우리는 모두 기후변화 회의론자

우리는 삐딱하게 보자면, 그의 말대로 결국 거의 모두가 기후변화를 믿지 않는 기후변화 회의론자들이다. 우리의 가정, 직장, 사업 등의 일상적인 삶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강력한 기후 충격의 심각성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걷잡을 수 없는 지구의 기후변화에 안전한 사람은 없다. 우리와 우리의 자녀세대가 겪게 될 뜨거운 지구에서의 삶은 상상 이상으로 고단할 것이다. 저자를 비롯한 과학자들의 경고처럼 무서운 미래가 오지 않는다 하더라도(그러길 바라지만), 무엇인가 달라진 기후를 우리는 느끼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미래에 대한 보험이 필요하다. 그 보험은 나태한 정치가들과 일부 기득권자들에 의해 왜곡되어 있는 민주주의를 우리의 힘으로 민주화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기후변화의 문제는 생존의 문제이며, 저자는 ‘생존을 민주화해야 한다’고 전한다.

■ 추천사
아직 지구는 살아있다. 하지만 지금 이대로의 무관심은 정말 지구를 죽일 수도 있다. 우리와 우리의 자녀들이 온전한 지구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 - 김소희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 사무국장)

기후변화로 인해 황폐해진 지구에서 미래 세대가 우리 세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었음에도, 왜 막지 않았는가?” 라고 묻는다면 우리는 무엇이라 대답할 수 있을까? 클라이브 해밀턴은 이 문제가 ‘경제성장에 대한 우리들의 이상한 집착, 사실을 회피하고자 하는 인류의 심리적인 경향, 특히 기술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우리의 자만심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한다. 그리스의 비극처럼 적나라한 사실들로 인해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할 것이다. -노먼 마이어스 (옥스퍼드 대학 교수)

기후변화에 대한 클라이브 해밀턴의 주장이 제발 틀리기만을 바란다. 하지만 이 책의 내용이 진실이라는 것이 두렵다. 이 책은 뛰어난 학자가 쓴 용감하고도 진정 솔직한 책이다. 그를 무시하는 것은 오직 지금의 나쁜 상황을 더 악화시킬 뿐이다.
-제임스 구스타브 스펫 (예일대학교 신림환경학과 명예 학장)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어떤 행동을 하기에도 이미 늦은 시점에, 이러한 되돌릴 수 없는 미래가 현실로 다가온다면 어떤 삶이 될지 상상하기조차 싫었다. 나에게는 이러한 지속적인 내부의 대화가 매년 조금씩 더 고통스러웠다. 그리고 지금 클라이브 해밀턴의 빼어난 책을 읽었다. 하지만 이 책은 동시에 매우 충격적이다! 나는 이제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시 생각하고자 한다. -조나단 포릿 (미래를 위한 포럼 설립자)

도움이 된다면, 이 책을 읽고 울어라. 기후 변화에 대한 잘못된 희망은 위험한 절망을 가져올 뿐이다. 이 책은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긴급한 현안을 외면하고 있는 현재의 민주주의와 맞서 싸울 것을 요구하고 있다. _ 팀 잭슨 (서리 대학교 교수)

이것은 결코 마주하기 쉬운 주제가 아니지만, 과학자들이 지금 이해하고 있는 것들을 일반 대중들이 지금쯤은 이해해야만 한다. 해밀턴의 책은 이러한 어려운 주제에 대해서 우리가 왜 기후변화의 진실에 저항하는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그는 ”(기후변화의 진실에) 절망하고, (진실을) 받아들이고, (더 늦기 전에) 행동하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직설적이고, 솔직하고, 이해하기 쉽다. -웰 덴 (독자

작가정보

저자 클라이브 해밀턴 Clive Hamilton은 호주의 가장 진보적인 경제학자이자 실천적인 지식인인 그는 2008년 6월 찰스스튜어트 대학교와 멜번 대학교가 함께 만든 응용 철학 및 공공 윤리 연구소의 공공윤리 담당교수이자 예일 대학, 캠브리지 대학, 옥스포드 대학의 초빙 교수이다. 호주국립대학교에서 역사학과 심리학, 순수수학 학위를 받았으며, 시드니 대학에서는 경제학 학위를 받았다. 1986년 영국 서섹스 대학 경제발전연구소에서 《한국의 자본주의적 산업화》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호주국립대학교에서 개발경제학을 강의하였으며, 정부 조직인 산업경제국과 자원평가위원회, 인도네시아의 자원 경제학자로서 일하기도 했다.
1994년 진보 두뇌집단인‘오스트레일리아 인스티튜트’를 설립해 2008년까지 14년 간 연구소장을 맡으면서, 그는 성장 이데올로기에 대한 치밀하고 예리한 비판과 함께 기후변화와 복지, 민영화 등 공공정책 분야에서 진보적인 이론을 수립하고 대안을 제시해 왔다. 2009년 대중토론과 공공 정책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호주 훈장을 수여받았고, 녹색당 후보로 정치 일선에도 나서는 등 실천적인 지식인의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2012년 그는 연방정부 기후변화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추대되었으며, 왕립 인문학 협회의 회원이다.

역자 홍상현은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호주의 퀸즐랜드 대학에서 환경관리 석사 과정을 수료한 후 현재 애들레이드 대학교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 연구라는 주제로 박사 과정 중에 있다. 다양한 지식과 경험의 연결고리가 되기를 소망하며, 기후변화를 포함한 다양한 환경 및 지속가능성 등의 주제에 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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