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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나를 가로막는 나에게

왜 우리는 언제나 같은 곳에서 넘어지는가
카시오페아

2014년 06월 20일 출간

국내도서 : 2014년 06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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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6.06MB)
ISBN 9791185952864
쪽수 2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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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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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부족함을 느끼는 당신을 위한, 아들러의 빛나는 통찰!
프로이트, 융과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 알프레드 아들러의 어록 『항상 나를 가로막는 나에게』. 관계에 대해, 사랑에 대해, 마음과 인생에 대한 심리학자 아들러의 조언을 담은 책이다. 정신의학자 알프레드 아들러는 ‘개인 심리학’을 창시한 심리학자로, 개인의 안위뿐만이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에 관한 학문적 관심과 실천하는 열정을 내뿜었다. 이 책에는 언제나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언제나 같은 곳에서 넘어지고 타인의 인정과 사랑을 갈구하는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통찰이 담겨져 있다.

대부분 아들러의 저서가 전문학술서로 출간된 데에 반해, 이 책은 아들러 철학의 정수라 생각되는 부분, 현대인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말들을 골라 엮어 자연스럽게 그의 사상적 흐름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피상적인 수준의 ‘자신감’ ‘열정’ ‘용기’에 관한 메시지에 피로감을 느끼던 사람들에게 이 책은 나와 타인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열등감을 담담하게 바라보는 관점을 일깨우며, 근본적인 치유, 근원적 평화가 무엇인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어준다.
한 면에는 사진이, 다른 한 면에는 아들러의 핵심 사상을 살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 손에 들어오는 판형으로 휴대의 편리성을 더했으며, 경쟁과 비교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개인의 행복을 위해서는 자신을 돌보는 것이 아닌, 타인을 돌보는 마음이 필요함을, 서로 연대해야함을 역설한다.
감수의 말 _ 보여주기 위한 삶에 지친 당신에게 4
머리말 _ 100년이 지난 지금, 왜 아들러인가? 6
1장 나는 대체 어디로 향하고 있는 걸까 16
2장 나보다 잘났거나 못났거나 하는 것들에 대하여 42
3장 기억과 감정에는 은밀한 목적이 있다 72
4장 모든 것은 선택의 문제 88
5장 왜 성격은 바뀌기 어려울까 104
6장 상처 받지 않고 자란 사람은 없다 122
7장 필요한 것은 오직 행동 150
8장 나에게는 아직 용기가 남아 있다 172
9장 개인적인 것은 곧 사회적인 것 200
10장 삶이 위험하다는 거짓말 220
맺음말 _ 삶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에서 온다 246
참고문헌 255

삶이 힘들다는 당신에게

삶이 힘든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힘든 것이다.
어려움에서 나를 구출해내는 것도, 곤경에 빠뜨리는 것도 나 자신이다.
진정한 의미에서 나를 방해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뭔가 일이 풀리지 않는다고 생각될 때에는 자신이 했던 말과 행동을 추적해보아라.
그러면 알게 될 것이다. 항상 당신을 가로막은 것은 당신이었다.
- 1장. 나는 대체 어디로 향하고 있는 걸까 중에서

당신이 우월하다

사람들과 잘 지내지 못하는 사람을 만나면 이것을 기억하라.
그 사람은 자신이 우월하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기를 쓰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를 기억하고 그 사람을 대하라.
“당신이 우월하다.”고 인정해부면 의외로 관계의 문제가 빨리 풀릴 것이다.
- 2장. 나보다 잘났거나 못났거나 하는 것들에 대하여 중에서

행동을 믿는다

나는 오로지 행동만 믿는다.
삶은 말이 아니라 행동하는 단계에서 펼쳐지는 것.
행동을 믿자.
- 7장. 필요한 것은 오직 행동 중에서

개인적인 문제란 없다

모든 개인의 문제는 사회적인 문제이다.
사회적 관계를 회복할 때 개인은 진정 치유될 수 있다.
우울하고 신경질적이며 무기력한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사회가 당신을 필요로 한다, 당신을 원한다.”는 메시지이다.
- 9장. 개인적인 것은 곧 사회적인 것

왜 우리는 언제나 같은 곳에서 넘어지는가?
프로이트, 융과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 알프레드 아들러의 어록, 최초 출간!
왜 우리는 사람과의 관계가 어렵기만 한지, 사랑도 어렵고 내 마음은 더 어렵고, 내가 대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나 또한 모르겠는지. 이 책은 언제나 같은 곳에서 넘어지면서 항상 타인의 인정과 사랑을 갈구하는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따뜻한 통찰이 가득한 책이다.
알프레드 아들러는 심리학의 3대 거장이자 개인심리학의 창시자이다.『죽음의 수용소에서』의 저자인 빅터 프랭클을 직접 지도했으며, 스피치와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독보적 저술로 자기계발의 시조라고 평가받는 데일 카네기와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의 저자 앤서니 라빈스,『성공하는 사람의 7가지 법칙』으로 유명한 스티븐 코비 등이 아들러에게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다.
아들러의 이름은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열등감, 보상심리, 인정욕구, 권력욕 등을 골자로 하는 그의 심리학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이런 아들러의 빛나는 통찰을 짧은 경구와 산문체의 글 토막으로 담았다. 이 책이 우리 사회에서 넘쳐나는 피상적인 수준의 ‘자신감’ ‘열정’ ‘용기’에 관한 구호를 넘어 진정 나와 타인을 이해하고 열등감을 담담하게 바라보는 관점을 얻어 근본적인 치유, 근원적 평화를 얻는 여정의 실마리가 되어줄 것이다.

“항상 당신을 가로막은 것은 당신이었다.”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넘어지는 당신을 위한 빛나는 통찰
사람과의 관계가 어렵기만 할 때, 사랑도 어렵고 내 마음은 더 어렵고, 대체 내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모르겠고, 언제나 부족하다고만 느껴질 때. 과시와 완벽이라는 창과 방패를 들고 집을 나서는 자신에게 언제부턴가 염증이 나기 시작했다면, 여기 아들러의 빛나는 통찰과 따뜻한 조언을 들어보자.
아들러는 우선 자신을 직면할 것을 권한다. 항상 당신은 같은 자리에서 넘어지지 않는지, 언제나 비교하고 비교당하며 살고 있지 않은지, 과거를 탓하고 원래 성격이 이렇다며 회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지만 아들러는 말한다. 모든 것은 선택의 문제라고. 기억과 감정조차 선택할 수 있고, 상처받지 않고 자란 사람은 없다고. 그러므로 당신에게 필요한 건 오직 용기와 행동뿐이라고. 그리고 또 하나의 손을 내민다. 세상과 연대하고 타인과 함께하라고. 그의 통찰이 가득한 이 책은 일과 사랑과 삶에 버거워하는 많은 사람에게 시기적절한 잠언집이 되어 줄 것이다.

“당신을 가로막는 기억과 감정에는 은밀한 목적이 있다.”
언제나 부족하다고 느끼는 당신을 위한 심리학의 지혜
나보다 잘났거나 못났거나 하는 것들 때문에 속상했던 적은 없는지. 다른 사람을 지배하려 하고, 너무 예민하고 굴고, 항상 뭔가를 하려고 안달이 난 사람들 때문에 버겁다거나 과거에 대한 기억과 감정 때문에 앞으로 나가기 힘들다고 느껴진 적은 없는지. 아들러는 그 모든 것들과 직면하는 것이 변화를 위한 첫 번째 길임을 말한다. 자신의 열등감을 직면하고 자신의 기억과 감정까지 주관적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람을 사랑하고 인간의 희망을 믿었던 아들러의 따뜻한 문장은 언제나 부족하다고 느끼는 많은 사람에게 적절한 조언이 되어줄 것이다.
왜 100년이 지난 지금, 아들러인가? 아들러의 통찰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준다. 자신의 결정과 실행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스스로 지되, 우리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체감하며 살아갈 수 있다면 우리들의 책임 회피와 그로 인한 불행은 상당히 줄어들지 않을까. 개인심리학의 창시자 알프레드 아들러의 지금의 의미는 이로써 충분할 것이다.

“어떤 문제든 해법은 여기에 있다. 더 용기를 내고 더 협력하는 것.“
아들러 통찰의 진수를 맞볼 수 있는 대중교양서 국내 최초 출간
국내에 출간된 아들러의 저서 대부분은 전문학술서로, 강의록을 묶어 엮은 책이라 구어체로 되어 있고 중복되는 말이 많다. 이 책에서는 아들러 철학의 정수라 생각되는 부분, 현대인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말들, 항상 비교하고 비교당하며 정체성을 잃어버린 채 휩쓸려온 이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리라 생각되는 말들을 골라 옮겼다. 또한 아들러 사상의 정수를 맞볼 수 있도록 장마다 내용을 나누고 내용을 정리해,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의 사상적 흐름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근래에 유독 일본에서 재조명을 받아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은, 항상 비교하고 비교당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린 채 휩쓸려온 많은 한국인에게도 신선한 자극을 주리라 생각한다. 이 책이 우리 사회에서 넘쳐나는 피상적인 수준의 ‘자신감’ ‘열정’ ‘용기’에 관한 구호를 넘어 진정 나와 타인을 이해하고 열등감을 담담하게 바라보는 관점을 얻어 근본적인 치유, 근원적 평화를 얻는 여정의 실마리가 되어줄 것이다.

*** 추천의 글
오스트리아 출신의 정신의학자 알프레드 아들러는 증상이라 치부되는 정신현상뿐 아니라 사회와 실재의 연결고리까지 훌륭히 풀어냈다. 게다가 스스로 창시한 이론인 ‘개인심리학’이란 이름에 걸맞지 않게,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에 관해 학문적 관심과 실천하는 열정을 내뿜었다. 껍데기만 남은 채 서로 착취하다 모두가 괴멸해버리는 21세기의 비극을 이미 백여 년 전에 예측하고 나름의 해결책을 내어놓았던 셈이다. ‘과시와 완벽’이라는 창과 방패를 들고 집을 나서던 당신이 언제부턴가 염증을 느끼기 시작했다면 그의 통찰이 가득 담긴 이 책은 당신에게 시기적절한 잠언집이 되어 줄 것이다.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현철

작가정보

저자 알프레드 아들러 (원저)는 프로이트, 융과 더불어 심층심리학의 창시자. 1870년 빈의 헝가리계 유대인 가정에서 4남 2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서 구루병과 후두염을 앓았고 키가 작고 볼품없는 외모에다 시력도 심하게 나빠서 신체적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다. 이것이 훗날 그의 열등감 연구의 실마리가 된다. 동생이 폐렴으로 사망하고, 자신도 중증 폐렴을 앓다가 죽을 고비를 넘긴 뒤 의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빈 대학교 의과대학으로 진학해 안과와 일반의학을 전공하고 1895년 졸업했다. 1902년 프로이트와 함께 수요심리 모임을 열었으나 1911년 근본적인 견해 차이로 결별, 이후 ‘개인심리학’의 시대를 열었다. 그는 인간을 이해하는 것이 곧 삶의 주인이 되는 길임을 알려준 인본주의 심리학의 선구자로서 현대 심리학과 심리치료 분야에 큰 영향을 미쳤다. 1927년 이후 미국 컬럼비아 대학의 초빙교수를 역임하고 롱아일랜드 의과대학 교수직에 임명되었다. 『죽음의 수용소에서』의 저자로 잘 알려진 빅터 프랭클을 직접 지도했으며 미국으로 건너가 자리를 잡은 뒤, 미국의 인본주의 심리학자 매슬로우와 칼 로저스의 이론을 정립하는 데 깊은 영향을 끼쳤다. 미국과 영국을 오가며 왕성한 강연을 하던 1937년 스코틀랜드로 강연하러 가던 중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심리학자 외에도 아들러의 영향을 받은 사람은, 스피치와 인간관계, 자기관리 부문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겨 자기계발의 시조라고 평가받는 데일 카네기와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의 저자 앤서니 라빈스, 『성공하는 사람의 7가지 법칙』으로 유명한 스티븐 코비 등이 있다.

저자 변지영 (편저)는 공부와 생활 연구소 소장.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하고 영미권 책들을 기획하면서 출판에 입문했다. 북하우스, 21세기북스, 위즈덤하우스 등의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근무하면서 기획과 편집을 배웠고 14년째 경제경영, 자기계발, 심리학 분야의 책을 만들고 있다. 기술의 발전과 도시화로 공동체의 현실적 기능이 사라지고 있지만, 그럴수록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발전시켜나가는 학습공동체의 존재 이유는 더욱 절실해졌다는 자각으로, 개인의 성취만이 아닌 ‘공생을 위한 연대’로서 평생학습을 연구하고 실행하고자 공생연을 열었다. 한국인의 복잡하고 특수한 ‘자아’ 개념과 이로 인해 다양한 모습으로 드러나는 ‘학습된 무기력’ 증상에 천착하면서 한국인에게 적합한 동기부여의 방법론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저자 변지영 (편저)는 공부와 생활 연구소 소장.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하고 영미권 책들을 기획하면서 출판에 입문했다. 북하우스, 21세기북스, 위즈덤하우스 등의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근무하면서 기획과 편집을 배웠고 14년째 경제경영, 자기계발, 심리학 분야의 책을 만들고 있다. 기술의 발전과 도시화로 공동체의 현실적 기능이 사라지고 있지만, 그럴수록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발전시켜나가는 학습공동체의 존재 이유는 더욱 절실해졌다는 자각으로, 개인의 성취만이 아닌 ‘공생을 위한 연대’로서 평생학습을 연구하고 실행하고자 공생연을 열었다. 한국인의 복잡하고 특수한 ‘자아’ 개념과 이로 인해 다양한 모습으로 드러나는 ‘학습된 무기력’ 증상에 천착하면서 한국인에게 적합한 동기부여의 방법론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감수자 김현철은 공감과 성장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 환멸을 삶의 에너지로 삼고, 사랑으로 하루하루를 버티며, 남는 시간은 거의 널브러져 자는 B급 감성의 마음 따뜻한 정신과 의사. 저서로는 『아무도 울지 않는 연애는 없다』, 『불안하니까 사람이다』, 『우리가 매일 끌어안고 사는 강박』, 『울랄라 심리 카페』, 『어젯밤 꿈이 당신에게 말하는 것』, 『세상을 여행하는 초심자를 위한 안내서』,『세상을 여행하다 다친 부상자를 위한 안내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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