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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메트로

카렌 메랑 지음 | 김도연 옮김
달콤한책

2016년 03월 18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3월 25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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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4.61MB)
ISBN 9791195754601
쪽수 3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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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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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 메랑의 데뷔 소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메트로》. 소설은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노숙인과 화장품 회사에서 일하는 마야의 뭉클하고 유쾌한 우정을 통해 우리가 노숙인에 대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경쾌한 리듬으로 한 사람의 삶에 대해 얘기한다. 새로울 것 없는 지하철이란 소재를 독창적인 시각으로 바꾸어 한껏 재미를 더한 저자는 지하철에서 건져낸 우정과 사랑을 천연덕스레 그려내었다.
등장인물
마이 스위트 파리 메트로

슬픈 판다곰이 슈퍼히어로를 만날 때
비싸지 않은 맛집 가이드
문제는 휴대폰이야!
꼬인다는 것의 의미
단결하라! 가족의 이름으로!
뉴욕 뉴욕
긍정의 패러독스
보통의 보통의 보통
검은색도 아닌 것이
꿀맛 레스토랑
결혼이 뭐라고
브라보! 스파이스 컬!
오전 아홉 시의 황금빛 맥주 거품
파리의 하늘 아래
이토록 설레고 설레는
그대를 위한 실키앤러브
유 캔 댄스
이기적인 너무도 이기적인
플래시백, 그 찬란했던 시간이여!
혼자라는 것
이 여잔 지겨워
긴급 상황
마지막 소원
아 유 레디 투 비 해피?
에필로그

감사의 말
역자 후기

“사람 살려! 살려주세요! 으윽, 숨 막혀…. 아악! 난 죽기 싫어! 어푸어푸….”
마야는 소스라치게 놀라 잠에서 깨어났다. 알람이 울리기 팔 분 전이다. 진땀이 흐르고 심장이 쿵쾅거렸다. 실내화를 발에 꿰는 순간에도 악몽의 이미지가 떠올랐다. 쌀밥이 수북하게 담긴 거대한 밥그릇에 빠져 밤새 허우적댔다. 왜 하필 밥그릇이람? 앞으로 일본 음식은 쳐다보지도 말아야겠어. 마야는 지끈지끈한 머리로 시리얼에 따뜻한 우유를 부으며 커다란 직육면체 상자에 적힌 문구를 읽었다.
“으음… 설탕을 첨가해 부풀린 쌀밥 한 그릇이라….”
악몽을 떨쳐버리기 위해 라디오 볼륨을 높이고 욕실로 뛰어간 마야는 김이 펄펄 나는 샤워기 물줄기에 머리를 대고 샴푸로 박박 문질러 씻었다. 출근 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서기 전에는 현관 서랍에 있던 빗으로 다시 한번 머리를 빗은 후 마지막으로 거울을 쳐다보며 옷매무새를 가다듬었다.

지하철로 오십 분, 열여덟 정거장, 생라자르역에서 한 번 환승. 마야의 하루 통근시간은 한 시간 반이다. 지하철, 직장, 잠이라는 일상의 세 축은 현대인의 찌든 삶을 상징하지만 마야는 지하철이 싫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무척 좋았다. 그 안에서 사람들을 관찰하고 대화를 듣고 남의 삶을 상상하는 재미가 꽤 쏠쏠해서 지하철을 탈 때마다 매번 새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pp.10~11)

마야는 갑자기 불편한 마음이 들었다. 그런 기분은 처음이었다. 대부분은 그 반대였다. 늘 기꺼이 자신의 일에 대해 말했고 자부심도 느꼈다. 하지만 매일 씻는 일조차 힘든 사람과 헤어제품에 대해 말한다는 게 거북했다. 마야는 돌려서 대답했다.
“사업이득을 내기 위해 경쟁사보다 품질이 훨씬 좋은 샴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요.”
“멋진데요.”
“맞아요. 전 이 일이 좋아요. 어쩌면 너무 좋아하는지도 몰라요. 사람들과 말하다보면 늘 머리 얘기를 하게 되거든요.”
“매일매일 그 일을 하니 당연하죠. 아침마다 지하철에 탄 사람들을 보면 행복한 얼굴이 아니에요. 표정이 다들 똑같아요. 월요일 아침은 더 죽을상이죠. 시베리아에 가서 돌이라도 주워오라는 명령을 받은 것 같다니까요. 그래서 월요일은 우리한테도 별로 안 좋아요. 사람들은 기분이 나쁘면 적선을 하지 않거든요.”
“아저씨 생활이 사람들 기분에 달려 있다고요?”
마야가 깜짝 놀라 소리쳤다.
“계절이나 기념일에 따라서도 달라져요. 크리스마스와 라마단, 추운 겨울엔 너그러워져요. 날씨가 좋아지면 놀러 나오는 사람이 많아져서 출퇴근시간이 아니더라도 하루 종일 사람들로 가득 차 있죠. 지하철 승객은 우리에겐 고객이에요.” (pp.37~38)

마야는 지하철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광경에 감탄이 나왔다. 지하철은 다양한 문화를 지닌 수많은 사람들을 매일 여러 곳으로 실어나른다. 기분 좋은 사람, 불만인 사람, 가난한 사람, 덜 가난한 사람, 갈색 머리, 붉은 머리, 뚱뚱한 사람, 잘생긴 사람…. 매일 지하철 안에서 몇 권의 책이 읽힐까? 스마트폰이나 MP3로 듣는 노래는 얼마나 될까? 친구나 동료끼리 얼마나 많은 대화를 나눌까?
지하철은 일상생활이라는 무대에 반복적이며 끊임없이 움직이는 배경으로 존재한다. 마야는 이 배경을 구석구석 살펴보고 감상했다. 긴 통로의 흰 타일 벽에 어느새 새로 바뀌어 붙어 있는 광고 포스터, 멈췄다가 다시 떠나는 열차들, 도착과 출발을 알리는 안내방송, 열리고 닫히는 문들, 바캉스에서 돌아온 사람의 얼굴조차 희멀겋게 만드는 푸르스름한 형광등 불빛, 매일 지하철을 타지 않는 사람은 견디기 힘든 날카로운 바퀴 소리, 사람과 기계와 습기와 세제가 뒤섞인 독특한 냄새…. 마야에게 파리의 지하철은 편안함과 익숙함이 배어 있는 특별한 세계였다. (pp.97~98)

“안녕하세요, 우리 어디서 보지 않았어요? 저랑 춤추실래요?”
★ 자비출판으로 베스트셀러에 오른 프랑스 화제작!

▶ 책소개

쿡쿡 웃다가 어느새 코끝이 찡해지는 로맨틱 휴머니즘!
사람들을 향한 기발하고 발랄한 시선!

‘이 소설을 읽은 후 당신은 예전처럼 지하철을 타지 않을 것이다.’ 〈엘르〉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노숙인과 화장품 회사에서 일하는 마야의 뭉클하고 유쾌한 우정을 그린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메트로》는 카렌 메랑의 데뷔 소설이다.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들을 경쾌한 필치로 써내려간 이 소설은 지하철이라는 일상의 공간에 엉뚱한 상상력을 더해 웃음을 주고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통해 콧등 시큰한 감동을 선사한다.

프랑스 아마존 킨들에서 전자책으로 자비출판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메트로》는 입소문을 타고 호평을 받으며 베스트셀러로 떠올랐고 인기에 힘입어 종이책으로도 출간되었다.


▶ 출판사 리뷰

지하철 속 깨알 재미

지옥철을 견디고 일터에 도착하면 몸은 노곤노곤 머리는 욱신욱신. 도시의 이곳저곳을 빠르게 연결해주는 고마운 교통수단이지만 출퇴근길 지하철은 도무지 좋아할 수 없다!
그런데 혼잡한 지하철을 즐기는 여자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굴지의 화장품 기업, 뷰티코퍼레이션에서 헤어제품 브랜드팀장을 맡고 있는 마야. 서른 살을 앞둔 마야가 지하철에서 보내는 시간은 특별하다. 낯선 타자인 익명의 사람들이 그녀의 상상을 통해 개성 넘치는 생생한 개인으로 되살아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이 없어도, 책이 없어도 지하철 승객들을 관찰하고 그들의 삶을 상상하다보면 어느새 목적지에 와 있다. 이뿐 아니라 마야는 직업 정신을 발휘하여 사람들의 헤어스타일을 보면서 헤어제품 아이디어도 열심히 긁어모은다.
그러다 뜻밖의 사람들과 알게 되는데…. 군중은 무심히 스쳐가지만 만날 사람은 만나게 되어 있는 법. 지하철이 엮어준 인연은 그녀를 뒤흔들고 새로운 소명의식으로 불타게 만든다.

새로울 것 없는 지하철이란 소재를 독창적인 시각으로 바꾸어 한껏 재미를 더한 저자는 지하철에서 건져낸 우정과 사랑을 천연덕스레 그려낸다. 밥벌이라는 일상의 전투를 치르기 위해 피곤한 몸을 싣는 지하철이 저자의 손끝에서, 사람 냄새 폴폴 나는 즐겁고 행복한 장소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노숙인 돈 벌기 프로젝트!

스물여덟 살은 살짝 애매한 나이. 가족은 볼 때마다 시집가라고 성화이고 직장에선 능력 없는 상사가 말도 안 되는 지시로 꼬투리만 잡는다. 하루도 바람 잘 날 없지만 긍정적인 마인드와 안드로메다급 상상력만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어느 날 아침, 지하철역에서 휴대전화를 날치기당한 마야에게 흑인 남자가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같은 역에서 자주 마주치면서 둘은 친구가 된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사람, 노숙인이다. 정장에 넥타이, 구두까지 말쑥하게 갖춰 입었는데 노숙인이라니!
그는 지하철을 돌아다니며 〈비싸지 않은 맛집 가이드〉를 팔지만 벌이는 신통치 않다.
마야는 마케팅 업무 경험을 살려 노숙인 로제를 돕겠다고 결심한다.
승객들이 기꺼이 돈을 줄 만한 아이디어를 찾아라!
그러나 의욕적인 마야와 달리 로제는 회의감에 휩싸이고 둘의 관계는 갈등으로 치닫게 되는데….

희망과 연대의 찬가

집도 절도 없이 길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왜 그 지경에 이른 것일까? 의지만 있다면 그런 상황에서 빠져나올 수 있지 않을까? 노숙인은 일할 생각도 없는 게으른 사람 아닌가? 돈 몇 푼 줘봤자 그 돈으로 술이나 마시는 거 아닌가? 구걸해서 번 돈으로 세금도 안 내고 벤츠 타고 다니는 걸인들도 있다던데?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메트로》는 우리가 노숙인에 대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경쾌한 리듬으로 한 사람의 삶에 대해 얘기한다. 멀쩡하게 잘 살던 사람도 갑자기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고, 일단 그런 상황에 처하면 빠져나오기란 쉽지 않다.
‘집 주소가 없으면 일자리를 구할 수 없어. 일자리가 없으면 집을 구할 수 없지.’
소설에서 말하는 요지는 이런 거다. 정해진 주소가 없는 신원 불확실한 사람의 이력서를 좋아하는 고용주는 없으며,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면 몸을 누일 단칸방도 얻을 수 없다는 거. 사회안전망에서 벗어난 사람의 고단한 일상은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한 채 구깃구깃한 종이처럼 더럽혀진다는 사실….

주인공 마야는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고 남부럽지 않은 직장에 다니고 있다. 보통의 사람들처럼 이런 환경 속에서도 소소한 불만이 있고 스트레스는 늘 상존하지만 열정적으로 일하며 씩씩하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자기와는 판이하게 다른 세계에 속한 노숙인 로제를 만나면서 그녀의 생활이 달라진다. 스스로의 행복만이 아닌 다른 사람의 행복도 돌아보게 된 것이다. 모르는 사람이었을 때는 신경 쓰지 않았을 일들이 하나하나 와 닿으면서 그를 도와줄 방법을 머리가 터져라 고심한다. 하지만 친구란 어느 한쪽이 일방적인 도움만 받는 관계는 아니다. 마야와 노숙인 로제는 서로를 알아가면서 서로에게 도움과 위로를 주는 쌍방향의 진정한 우정을 쌓아간다. 배경을 떠나 한 사람을 깊이 이해할 때만 가능한 것이 우정 아닌가.
이해받는 사람은 너그러워지고 희망을 갖게 되며 또 다른 삶을 꿈꿀 수 있다. 누군가에게 먼저 내미는 손은 비록 미미하다 해도 사람을, 그리고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다.
마야는 말한다. ‘바다를 이루는 건 작은 물방울’이라고. 냉소나 비관에 빠지지 않고 좀더 많은 사람이 행동한다면 세상은 결국 아름다워질 수 있지 않을까?

어른을 위한 행복한 꿈과 용기와 카타르시스

전염성 강한 웃음을 지닌 노숙인, 가수 파트릭 브뤼엘의 광팬이자 마야의 가장 좋은 친구인 할머니, 자식 걱정에 시시콜콜 잔소리가 끊이지 않는 부모님, 우주 최강 큰 입을 가진 밉상 상사와 여자보다 더 여자 같은 직장동료, 윙크를 날려대는 위험한 바람둥이 꽃미남….
강한 개성이 돋보이는 등장인물들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왁자지껄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한바탕 꿈같은 동화를 구현한다. 공주를 지키는 왕과 왕비, 못된 마녀, 지혜로운 마법사, 백마 탄 왕자 들이 존재하는 왕국에서는 저주에도 불구하고 희망이 싹을 틔운다. 이 왕국에서 지하철은 스페이스슬립(Space Slip)으로 장치한다. 어쩌면 날개 달린 용이 지하철의 모습으로 사람들을 실어 나르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착한 마음을 가진 이에게 불운은 행운의 전조일 뿐. 결국 누군가를 돕기 위해 용기를 내고, 갈등과 시련을 이겨내고 목적을 달성하는 이야기는 동화 같은 환상적인 해피엔딩으로 달려간다. ‘원스 어폰 어 타임(옛날 옛적에)’으로 시작하는 책 제목도 ‘그후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라는 결말을 암시하지 않는가.
하지만 저자는 스토리 이후의 모든 가능성을 독자에게 떠넘겨 열린 결말을 선사한다. 현실은 로맨틱한 동화의 판박이가 아니고, 이 이야기의 독자는 그 사실을 모르는 어린이가 아니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화 속 가치는 불안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어른들에게도 여전히 유효하다. 카타르시스로 번잡한 생각을 씻어버리고 다시 한번 꿈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말이다.

▶ 이 책에 쏟아진 찬사

놀라운 필치로 써내려간 한 편의 시 같은 작은 보석!
- ‘도도한 여자들의 파리’ 사이트

미소를 머금게 하는 행복한 소설! 이젠 지하철이 달리 보인다!
- ‘리르 데리브르’ 블로그

재미와 감동이 가득하다. 주위를 돌아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한다.
- ‘마이프렌치시티’ 사이트

사회적 약자를 향한 자애로운 시선! 꼭 읽어야 할 책이다.
- ‘크리프’ 사이트

신선한 바람처럼 가볍고 웃기다! 처음부터 끝까지 멈출 수 없다!
- 아마존 독

작가정보

저자(글) 카렌 메랑

저자 카렌 메랑Karen Merran은 재능 많고 열정이 넘치는 젊은 작가 카렌 메랑은 세 아이의 엄마이자 헤어제품 브랜드 마케팅 책임자이다. 파리에 사는 다른 많은 직장인처럼 지하철을 이용해 출퇴근한다.
육아 때문에 불가능하지만 주말에는 늦잠을 자길 원하고, 가족과 함께 시장에 가서 장을 보며, 생루이 섬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는 평범한 일상을 즐긴다.
어릴 때부터 글쓰기를 좋아했던 그녀는 언젠가 자신의 책을 내겠다는 소망을 가졌고 어린 자녀들에게 직접 이야기를 써주곤 했다.
첫 작품인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메트로》는 지하철을 타고 다니다가 승객들에게 구걸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초고는 지하철 안에서 메모한 아이디어들을 바탕으로 첫 출산휴가 때 완성했다. 그후 5년에 걸쳐 내용을 다듬었고 세 번째 출산휴가 때 원고를 마무리했다. 가족과 지인들에게 원고를 보여주고 용기를 얻은 그녀는 출판사를 거치지 않고 프랑스 아마존의 킨들 전자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직접 선보인다.
킨들에 출시한 후 지인들의 도움으로 조금씩 셀프마케팅을 하던 이 책은 차츰차츰 호평을 받으며 콘텐츠의 힘만으로 프랑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100위에 입성하고 50위 안에 든 후 순식간에 5위까지 오르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후 대형 출판사인 미셸 라퐁 사에서 종이책으로 정식 출간하여 프랑스 독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역자 김도연은 프랑스어를 전공했으며 달콤한책 출판사를 운영 중이다. 《사진가의 우울한 전성시대》, 《그림자 소녀》, 《검은 수련》, 《어디든 멀리 가고 싶은 너에게》 등을 펴냈다. 옮긴 책으로는 《로맨틱 블랑제리》, 《내 욕망의 리스트》, 《재즈클럽》, 《생각정리의 기술》, 《요리의 거장 에스코피에》, 《단순한 삶》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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