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프랑스 명시

폴 베를렌 , 레미 드 구르몽 지음 지음

유페이퍼 2022년 05월 1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19세기 프랑스 시인들 가운데 잘 알려진 두 시인, 폴 베를렌(Paul Verlaine)과 레미 드 구르몽(Remy de Gourmont)의 시 31편을 프랑스어 원시와 함께 김억의 번역으로 소개한다. 1921년 김억이 《오뇌의 무도》를 통해 이 시인들의 작품을 한국에 소개한 이래 베를렌의 《가을의 노래》, 구르몽의 《낙엽》, 《눈》 등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고 지금도 널리 애송되는 가장 유명한 외국 시이다.

목차

속표지
들어가는 말
목차
폴 베를렌의 시
가을의 노래
CHANSON D’AUTOMNE
흰 달
La lune blanche
피아노
Le piano
나무 그림자
L''''ombre des arbres dans la rivire embrum e.
하늘은 지붕에
Le ciel est par-dessus le toit.
검고 끝없는 잠은
Un grand sommeil noir
작시론(作詩論) (Art po tique)
ART POTIQUE
도시(都市)에 내리는 비
Il pleure dans mon coeur
바람
C''''est l''''extase langoureuse
끝없는 권태의
Dans l''''interminable ennui de la plaine
늘 꾸는 꿈
MON RVE FAMILIER
각성(角聲)
Le son du cor s''''afflige vers les bois
L''''heure de Berger
L''''HEURE DU BERGER
Gaspard hauser Sings
Gaspard Hauser chante:
아아 설어라
O triste, triste tait mon me
쇠퇴(衰頹)
LANGUEUR
지나간 옛날
NEVERMORE
아낙네에게
A UNE FEMME
갈망(渴望)
VOEU
권태(倦怠)
LASSITUDE
녹색(綠色)
GREEN
레미 드 구르몽의 시
가을의 따님
LA DAME DE L’AUTOMNE
황혼(黃昏)
Le soir
전원사계(田園四季)
Inscriptions champtres
가을의 노래 -레미 드 구르몽-
CHANSON DE L’AUTOMNE
메테르링크의 연극(演劇)[
Maurice Maeterlinck
폭풍우(暴風雨)의 장미꽃
Les roses dans l''''orage
흰 눈
LA NEIGE
낙엽(落葉)
LES FEUILLES MORTES
과수원(果樹園)
LE VERGER
물방아
LE MOULIN
옮긴이와 엮은이 소개
판권 페이지
.....

작가정보

저자(글) 폴 베를렌

폴 베를렌(Paul Paul, 1844~1896)
프랑스의 서정적인 상징주의 시인으로 19세기 말 프랑스 시를 대표하는 가장 유명한 시인 중 하나이다. 근대의 우수(憂愁)와 권태, 경건한 기도 따위를 정감이 풍부하게 노래하고, 작품에 시집 《화려한 향연》, 《예지》, 《말 없는 연가》 따위가 있다. 베를렌이 아내와 아이를 버리고 아르튀르 랭보(Arthur Rimbaud)와 벌인 폭풍 같은 연애사와 그 결과 감옥 생활을 한 것은 당대를 떠들썩하게 하였다. 출소한 뒤 영국에서 프랑스어 등을 가르치며 시작을 이어갔고 성공적으로 시집을 펴냈다. 프랑스로 돌아온 베를렌은 알콜 중독과 가난에 시달렸으나 그의 문명(文名)은 날로 높아졌고 1894년에는 동료 문인과 예술가들에 의해 “시의 왕자”로 지명되었다.

레미 드 구르몽(Remy de Gourmont, 1858~1915)
프랑스의 시인, 소설가, 문학평론가로 상징파의 잡지 〈메르퀴르 드 프랑스(Mercure de France)〉를 창간하였으며, 비평과 미학에 커다란 공적을 남겼다. 노르망디 명문 출신이며, 젊은 시절 병에 걸려 얼굴 등 신체가 손상되자 외부 출입을 극도로 삼갔다. 그는 상징주의의 이론가일 뿐 아니라, 자유로운 입장에서 세련된 취미와 학식을 가지고 시·소설·평론을 썼다. 그의 대표적인 상징시인 〈낙엽〉은 전 세계에서 널리 애송되고 있다. 소설로는 《룩셈부르크의 하룻밤》, 평론집으로 《프랑스어의 미학》, 《문학 산책》 등이 있다.

김억(1896년~?).
평안북도 곽산 출신인 한국의 시인이자 번역가이다. 시집으로 번역 시집인 《오뇌의 무도》(1921)와 창작 시집 《해파리의 노래》(1923), 《봄의 노래》(1925), 《먼동 틀 제》(1947), 《민요시집》(1948) 등이 있다. 《오뇌의 무도》는 한국 최초의 번역 시집이고, 《해파리의 노래》는 최초의 창작 시집이다. 일제 말기의 친일 행적으로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705인 명단에 포함되었다. 한국 전쟁 때 .....

저자(글) 레미 드 구르몽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