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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의 개천에서도 작은발톱수달이 이따금 목격되곤 합니다

국립극단 희곡선 2021
배해률 지음
걷는사람

2022년 04월 28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04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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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1.01MB)
ISBN 9791192333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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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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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의 동시대성 탐구와 희곡 개발 과정을 함께하는
국립극단의 프로젝트! 그 세 번째 희곡선
『서울 도심의 개천에서도 작은발톱수달이 이따금 목격되곤 합니다』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세계”
이야기를 들려줄게
꿈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인간의 이야기

작가들의 동시대성 탐구와 희곡 개발 전 과정을 함께하는 국립극단의 프로젝트 2021 [창작공감: 작가] 희곡선의 세 번째 작품으로 배해률 작가의 『서울 도심의 개천에서도 작은발톱수달이 이따금 목격되곤 합니다』가 출간되었다. 말의 무게와 글의 깊이에 대한 반성과 고민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차근차근 쌓아 올리는 배해률 작가는 타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더해 세심한 관찰자로서 낯선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작품은 치열한 야생의 세계에서 누구보다 강인한 생명력으로 무리 지어 살아가는 1등급 천연기념물 ‘작은발톱수달’의 이야기인 동시에 전 지구적 슬픔과 상처에 공감하며 꿈꾸고 연대하는 우리 자신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이야기 속 주인공들은 어린 시절 갖고 놀던 구슬처럼 작고 평범해 보이지만, 그 속에 누군가가 기댈 수 있는 커다란 세상을 품고 있는 인물들이다. 작품은 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용기를 통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살아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 작품은 동화작가 영원이 작은발톱수달이 등장하는 동화를 써 나가며 마주하는 과거의 기억과 꿈, 그리고 쓰여지고 있는 동화가 복잡하게 교차하며 펼쳐지는 작품이다. 동화 속 세 작은발톱수달의 이야기는 일견 영원 자신의 삶을 유비하는 듯 보이지만, ‘작은발톱수달’이라는 명명(命名) 자체가 증언하듯 수달의 구체성은 생생하다. 세 마리의 작은발톱수달은 인간에 대한 하나의 비유로 축소되지도, 수달종을 대표하지도 않으며, 도룡뇽 영원(??)의 이야기 곁에 머물 뿐이다. 마치 길 잃은 어린 주영 곁에서 한참을 서 있었다던 길 잃은 할머니처럼 말이다. 그리고 부러 ‘이야기가 산으로 가길’ 바란다는 작가의 소망은 자신의 이야기 또한 길 잃은 관객 곁에 그렇게 머무르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하나의 중심으로 박두해 들어가지 않는 이야기들의 자리 말이다.
- [창작공감: 작가] 운영위원 전영지(드라마터그)의 「인간과 비인간, 나와 타자의 공존이 ‘환유’하는 세계들」 중에서

시놉시스
언제부터인가 서울 도심의 개천은 범람하곤 했다. 이런, 마침 비가 온다. 개천은 범람하고, 둥지도, 구슬도 떠내려간다.
지혜는 동화작가인 영원에게 ‘작은발톱수달’이 나오는 이야기를 지어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영원이 그 이야기를 시작하기도 전에 지혜는 서울 성북천의 한 산책길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고, 영원은 늦게라도 지혜의 부탁을 들어 주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영원은 글을 쓰기 위해 어딘가로부터 흘러들어 자신의 삶에 고인 지혜의 삶을, 그리고 자신의 삶을 가만 들여다본다. 그렇게 치유의 모험담이 영원의 손끝에서 반짝이기 시작한다.

국립극단 희곡선 2021 [창작공감: 작가] 소개
국립극단은 동시대와 호흡할 수 있는 극작가와 새로운 창작극을 개발하기 위해 2021년, 긴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다양성, 기후위기와 지속가능성, 디지털 전환 등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와 공유하고 싶은 담론들을 중심으로 아이디어 구상부터 집필의 전 과정을 함께하였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세 명의 작가는 작품개발 과정 동안 창작활동비를 비롯하여 특강·리서치·워크숍·자문 등 필요한 여러 활동을 지원받으며, 1~2차 낭독회를 거쳐 2022년 공연 발표까지 창작의 전 과정을 극립극단과 협업했습니다. 세 명의 작가들이 이 여정을 함께하며 각자의 에너지를 온전히 발현할 뿐만 아니라 서로에게 시너지가 되어 만들어낸 다채롭고 풍성한 이야기들을 도서출판 걷는사람과 함께 희곡선으로 출간합니다.

1. 신해연 ? 밤의 사막 너머
2. 김도영 ? 금조 이야기
3. 배해률 ? 서울 도심의 개천에서도 작은발톱수달이 이따금 목격되곤 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배해률

저자 : 배해률
말의 무게와 글의 깊이에 대한 반성과 고민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차근차근 쌓아 올리는 배해률 작가는 타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더해 세심한 관찰자로서 낯선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그는 치여서 모난 존재들을 한데 그러모아 희곡에 담는다. 덜 무심해지기 위해, 전형으로부터 도망치는 중이다.
10분 희곡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시작으로 〈7번국도〉 〈비엔나 소시지 야채볶음〉 〈여기, 한때, 가가〉 〈사월의 사원〉 등을 썼다.

작가의 말

살아남았구나,
되뇌었다. 살아남았음을 감각하면서도 살아가는 것은 어떤 삶이지, 되물었다. 어떤 삶이 되어야 하는지도 되물었다. 그 와중에도 희곡을 쓰고 있었고, 그래서 희곡을 쓰나 싶었고, 그러니까 희곡을 써야겠다고, 되씹었다.
그럼에도 세상을 사랑하겠다는 존재들의 이야기-를 이따금 지나치게 가까운 곳에서, 이따금 너무나도 멀리에서, 이따금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이따금 아주 익숙한 곳에서 마주했다. 지켜보려 했다. 정말 지켜보려고만 했다. 하지만 구슬! 그 안에 구슬을 두고 싶었다.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세계를 우리 곁에 두고 싶었다.
이건 살아남았음을 감각하면서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선물.

2022년, 봄을 앞두고
배해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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