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세, 몬테소리 믿음 육아 “너를 믿어, 너라면 괜찮아”

몬테소리 교사가 알려 주는 상황별 맞춤 육아

아키에 지음 | 박재현 옮김

랜딩북스 2022년 01월 10일 출간 국내도서 : 2021년 12월 2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0~6세, 아이가 장차 인생에서 평생 사용할 ‘살아갈 힘’을 얻는 시기!
부모의 ‘믿음’이 아이의 성장을 지지해 주는 힘으로 이어진다!
아이를 양육하면서 부모가 가지게 되는 고민들에 대한 해결책 제시!

육아는 아이가 ‘자립적’이고 ‘자율적’인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여기에서 부모의 역할은 이 세상에 먼저 태어난 존재로서 아이가 스스로 잘 성장해 갈 수 있게 지켜보고 때때로 돕는 것이다.
0~6세는 자신이 한 개인임을 깨닫는 시기로 인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그리고 그 6년간은 부모의 생각대로 되지 않아 끊임없이 고민이 이어지는 시기이도 하다.
몬테소리 교육은 아이에게서 보이는 발달 과정의 특징이나 원리를 이해하고 아이에게 적절한 환경을 마련해 주고 필요한 양육 태도로 아이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 교육 방식이다. 그래서 몬테소리 교육은 ‘아이를 존중하고 믿는 것’을 기반으로 교육 방식이 이루어져 있다.
몬테소리 교육은 교육 시설에서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부모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몬테소리 교육은 어느 가정이든 실천할 수 있다. 환경을 만들어 주고, 아이를 관찰하고, 부모가 본보기를 보이고, 지켜보는 4가지 포인트만 기억한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가정에서 몬테소리 교육에 따른 육아를 실천할 수 있다.
이 책이 가진 최고의 장점은, 평소 아이를 양육하면서 부모가 가지게 되는 고민 중에서도 특히 흔한 사례를 들고 각각의 사례마다 몬테소리 교육에 근거한 육아 방식이나 양육 태도에 대하여 소개함으로써 해결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가정에서도 몬테소리 육아를 실천한다면 육아에 대한 평소의 고민이 해결되고, 아이의 태도가 달라지는 일이 분명 일어날 것이다. 육아에 있어 무엇이 중요한지 깨닫는다면, 아이의 성장을 돕는 ‘육아’로 많은 부모들과 아이들이 행복질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1장 0~6세 육아에 ‘믿음’이 중요한 이유

부모의 믿음은 아이를 성장시키는 밑거름
아이는 부모에게 어떤 존재인가?
부모는 어디까지나 도우미
부모의 ‘믿음’이 아이의 성장을 돕는다

육아에 몬테소리 교육을 추천하는 이유
몬테소리 교육을 알고 있나요?
몬테소리 교육을 추천하는 2가지 이유
어느새 ‘참견하지 않는다’가 습관으로

육아의 출발점은 ‘아이’를 이해하는 것
아이에게는 ‘스스로 성장하는 힘’이 있다
아이의 발달은 무엇을 목표로 하는가?
0~6세는 ‘자신이라는 개인’을 만드는 중요한 시기
유아기는 무의식의 시기와 의식의 시기로 나뉜다
0~3세는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움직인다
3~6세는 목적을 가지고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시기

아이의 ‘스스로 성장하는 힘’ 2가지
자립을 목표로 하는 2가지의 특별한 힘
‘흡수하는 힘’은 유아기 내내 작동한다
0~3세와 3~6세의 ‘흡수하는’ 방식은 다르다
능력을 획득하는 절호의 기회 ‘민감기’
‘민감기’의 종류와 시기

몬테소리 교육을 육아에 적용하는 방법
몬테소리 교육은 지금 바로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다
몬테소리식 육아의 4가지 포인트

2장 초조와 불안! 흔한 육아 고민과 그 대응

나쁜 부모는 없다
화냈다고 나쁜 부모는 아니다
매일 100점짜리 부모가 아니라도 좋다

스스로 하지도 않고 말을 해도 안 듣는 아이
아이에게도 나름의 사정이 있다
‘머리로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별개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힘을 키우는 6가지 포인트

요구가 통하지 않으면 떼쓰는 아이
‘싫어싫어기(반항기)’는 어떤 시기?
어머니한테서 자신을 분리하는 변혁기
아이는 온 마음으로 ‘자립’하고 싶다
‘싫어싫어기’의 6가지 포인트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것이 자제심을 키운다
모든 것이 무용지물, 감당할 수 없을 때는?
대립이 아니라 응원하는 자세로

혼자 할 수 있는 일에도 ‘해 주세요!’ 응석 부리는 아이
아이 스스로 하는 힘 외에 키워야 하는 중요한 힘
응석 부리는 아이를 대하는 양육 태도의 3가지 포인트
응석을 받아 주는 것과 과잉보호는 구별한다

여러 번 주의를 주어도 고쳐지지 않는 아이
말로만 주의를 주어서는 제대로 전해지지 않는다
아이에게 ‘나쁜 것’을 알려 줄 때의 4가지 포인트

무심코 도와주거나 참견하기 전에
아이에게 맡길 수 있는 용기를 가진다
아이의 자신감을 키우는 5가지 포인트
아무리 기다려도 스스로 하려고 하지 않는 아이에게는?
육아 멘토링 … ‘왜요?’라고 자꾸 묻는다면



3장 일상생활에서 점차 ‘할 수 있는’ 것을 늘리는 부모의 대처법

식사 중 자리에서 일어나고 물건을 떨어뜨리는 아이
잘 먹여 건강하게 키우고 싶지만
안심하고 식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식사 중 대응의 4가지 포인트

양치질을 안 하려고 하는 아이
양치질을 억지로 하면 아이도 힘들다
양치질을 습관화하는 4가지 포인트

혼자서 옷을 갈아입지 않는 아이
아이가 혼자서 옷을 갈아입으려고 하지 않는 이유
혼자서 옷을 갈아입게 만드는 3가지 포인트

놀이 후에 정리하지 않는 아이
정리하게 만드는 5가지 포인트
정리는 습관화가 중요
육아 멘토링 … 몬테소리 방식의 장난감과 그림책을 선택하는 방법

약속을 지키지 않는 아이
왜 약속을 지키지 못할까?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만드는 5가지 포인트
작은 약속을 지키는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 간다
꾸짖거나 벌주지 않는다

집중력이 지속되지 않는 아이
집중은 태어날 때부터 시작되었다
집중은 어른이 지시하는 게 아니다
일상생활에서 아이가 집중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집중력을 키우는 3가지 포인트
집중력은 매일 쌓일 때 비로소 얻어지는 것
육아 멘토링 … 텔레비전이나 동영상을 잘 이용하는 방법


4장 다른 사람과의 관계나 말투에 대하여

마음에 안 들면 때리거나 깨무는 아이
아이의 마음속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말로 전하는 힘을 키우는 3가지 포인트
말을 사용한 구체적인 표현법을 알려 준다
초조나 불안을 떨쳐 내고
엄마, 아빠를 때릴 때는?

물건을 빌려주지 않는 아이
유아기는 아직 자기 물건을 남에게 빌려주지 않아도 좋다
아이의 만족이 우

작가정보

저자(글) 아키에

저자 : 아키에
몬테소리 교사 아키에
유치원 교사. 보육사. 초등학교 교사. 몬테소리 교사(국제몬테소리협회 자격 취득). 한 아이의 엄마. 어린 시절부터 꿈꾸던 보육교사에 대한 기대가 매우 컸다. 하지만 현실은 ‘부모가 주도하는’ 환경이었고, ‘좀 더 한 사람 한 사람이 존중받고 개개인을 소중히 하는 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충격과 의문을 느꼈다. 그 후 출산을 계기로 ‘우리의 교육은 진짜 이대로 좋은가?’라는 강한 의문을 가지고 퇴직한 뒤에, 몬테소리 교육을 공부하여 몬테소리 교사가 되었다. 현재는 ‘몬테소리 교사 아키에’로 인스타그램, 보이시, 트위터, 유튜브 등에서 몬테소리 교육을 육아에 적용한 정보를 알리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개설 4개월 만에 1만 팔로어를 달성, 현재 팔로어는 7만이다. 보이시에서는 지금까지 130만 회 이상 재생되고 있는 ‘몬테소리 육아 라디오’를 방송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보이시에서 지금까지 1,500건 이상의 육아 상담에 답해 주었다. 육아 세미나를 개최하여 몬테소리 교육에 따라 ‘아이’에 대하여 알려 주고 있다.

역자 : 박재현
상명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 통번역학과를 졸업했다. 일본도서 저작권 에이전트로 일했으며, 현재는 출판 기획자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니체의 말》,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배움은 어리석을수록 좋다》,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려워요》, 《고양이가 추천하는 초보 집사의 필수 냥독서》, 《당신이 오래오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바로 지금! 사이다 발언이 필요한 타이밍》 등이 있다.

번역 박재현

상명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 통번역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일본도서 저작권 에이전트로 일했으며, 현재는 출판기획자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니체의 말』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배움은 어리석을수록 좋다』 『생각의 보폭』 『오늘도 남의 눈치를 보았습니다』 『인생이 잘 풀리는 철학적 사고술』 『우울을 지우는 마법의 식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