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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다 일하다 만들다

특유의 장인정신으로 격조 높은 미의식을 보여주는 미나 페르호넨 이야기
퍼블리온

2022년 01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01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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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58.53MB)
ISBN 9791191587128
쪽수 3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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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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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수작업 문양, 자수, 프린트 제품으로 좋은 기억을 만들어주는
‘미나 페르호넨’ 창업자 미나가와 아키라의 삶과 일에 대한 철학
자연을 모티브로 한 무늬, 간결함에 위트를 더한 감성적인 디자인의 패브릭과 의류, 디자인 소품과 인테리어로 유명한 ‘미나 페르호넨’ 창업주이자 디자이너 미나가와 아키라의 삶과 일에 대한 철학을 담아냈다. 미나가와 아키라는 능숙하지 못한 패션 일을 선택했지만 열등감보다는 발전할 수 있다는 믿음을 소중히 여기며, 일시적으로 소비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쓰일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100년 이상 이어갈 브랜드로 키워가고 있다.
트렌드를 따르기보다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억을 만들어주는 옷은 무엇일까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며 미나 페르호넨을 이끌어온 과정을 통해 만들고, 일하고,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 속도와 효율만을 중시하는 시대에 오히려 반대 방향으로 나아가는 미나가와 아키라의 모습은 ‘일하는 기쁨’,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해나가는 힘’, ‘협업을 통한 유연한 창작 태도’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생생한 모델이 되어준다.
1. 어린 시절
찰흙 구슬 만들기 11
학생회장이 되다 15
육상선수를 꿈꾸며 21
아버지와 어머니 24
일상의 중심, 육상부 29
여자친구 34

2. 여행을 떠나다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의 수입가구상 39
파리행, 그리고 외할아버지의 죽음 44
파리, 루브르 49
패션쇼를 돕다 52
스페인으로 58
귀국 63

3. 배운다는 것
문화복장학원 야간반 69
봉제공장에서 73
생애 첫 핀란드 77
마리메꼬(marimekko) 82
학교 축제 패션쇼 87
니시아자부(西麻布)의 주문제작 모피 전문점 91

4. 미나의 시작
‘미나(min?)’의 시작 97
첫 매상 옷 10벌 101
시장에서 참치를 손질하다 106
어시스턴트의 등장 110
중고차로 영업하기 117

5. 직영점을 오픈하다
유럽에서의 영업 145
아사가야(阿佐ヶ谷)의 작업실 151
시로카네다이(白金台)의 직영점 155
잔고 5만 엔 161
‘스파이럴’에서 열린 전람회 168
적어도 100년은 계속되기를 171

6. 일본에서 옷을 만드는 이유
신념과 비즈니스 철학 179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의 가치 185
비평하는 눈 189
천사의 힘과 책임감 193 D to C의 시대 197
지속 가능한 힘 201

7. 브랜드를 키우다
‘쇼피스’는 만들지 않아 207
미나의 새로움을 담은 공간, 교토(京都) 직영점 217
놀라움을 안겨준 마츠모토(松本)점과 오래된 민가를 개조한 가나자와(金?)점 221
일상생활로의 확장 227
외국 스태프와의 만남 232

8. 좋은 기억을 만드는 일
일하는 기쁨 239
스페셜리스트(specialist)와 제너럴리스트(generalist) 244
이해와 공감 247
좋은 기억 251
디자인의 계승 257
옷과 사람의 몸 263
미나 페르호넨의 미래 267

9. 살아가다 일하다 만들다
‘나’와 ‘미나가와 아키라’ 275
내게 결여되어 있는 것 278
부가가치라는 사고방식 283
몸과 정신 288
어떻게 살아갈까 293
파문(波紋)처럼 298

미나가와 아키라 / 미나 페르호넨 연표 301

반가이 맞이해주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를 만나는 일, 그리고 새 가구가 늘어선 공간을 찾아가는 일은 어린아이인 내게도 즐거웠다. 가구에서는 언제나 좋은 냄새가 났다. 외할머니는 나를 가죽 소파에 앉히고는 “이건 버팔로 가죽이란다”, “이건 카프라고 하는데 어린 송아지 가죽을 가공한 거야. 부드럽지?” 하며 알려주시곤 했다. “옻나무는 오래간단다”, “오동나무로 만든 장롱은 낡아도 다시 깎아내면 새로워질 수 있어” 하던 외할머니의 목소리를 기억한다. 나는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를 만나면서 오랜 시간 쓰여온 것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었다.
- 본문 40-41쪽 중에서

미나의 이념과 운영 스타일은 마리메꼬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한다. 일시적으로 소비되는 디자인이 아니라, 오래전에 만들어진 것이라도 좋은 물건이라면 변형하지 않고 계속 생산해낸다. 그것이 마리메꼬 디자인에 담겨 있는 생각이다. ‘그러한 철학이 있다면 나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해보고 싶다.’ 이러한 생각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여전히 내 안에 살아 숨쉬고 있다. 그리고 그 씨앗을 뿌린 것이 바로 핀란드 여행이었다.
- 본문 83쪽 중에서

만드는 어려움과 기쁨, 그 상반된 감정은 언제나 나의 양 손바닥 위에 올려져 있다. 건축가든 요리사든 우리의 일에 공감하는 사람을 만나면 ‘우리가 그 공감에 걸맞게 제대로 일을 하고 있을까’라는 걱정이 들어 갑자기 긴장이 될 때도 있다. 나는 그런 자극을 원하는지도 모른다. 내가 믿는 일을 계속하고 있으면 생각지도 못한 만남 또한 기다릴 것이다. 미나 페르호넨이 적어도 100년은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브랜드로 통하는 창문과 문은 낮고 넓은 곳에 열어두어야 한다. 새로운 바람은 언제나 그곳으로 불어들어오기 때문이다.
- 본문 250쪽 중에서

‘미나 페르호넨/미나가와 아키라 지속하다’ 전시회에서는 25년 동안 만들어온 옷을 연대순이 아니라 한 공간에 뒤섞어 전시했다. 그 전시를 본 여러 사람에게 25년이나 흘렀는데 어떤 옷도 낡았다는 느낌이 없고 트렌드나 유행과도 무관한 옷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런 평가는 유행에 좌우되지 않고 옷을 만들어온 나의 방향성이 25년 동안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본문 282쪽 중에서

일을 하면 할수록 머릿속에서는 쉽게 해결될 것 같지 않은 일, 해보고 싶은 일, 필요한 일들이 넘쳐 흐른다. 겉에서 보면 카오스의 소용돌이 속에 서 있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렇게 소용돌이치는 것들은 지금 우리의 힘만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것들뿐이다. 그러나 그런 새로운 발견이 계속될수록 지금 우리가 하는 일의 의미 또한 커진다고 생각한다. 해도 해도 끝나지 않는 것이 주는 기쁨이 있을 것이다. ‘적어도 100년’을 뛰어넘기를 기대하면서.
- 본문 297쪽 중에서

▶ 무엇을 어떻게 일할 것인가?
누구와 어디서 만들어낼 것인가?
동료 혹은 고객과 맺는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가?

자연을 모티브로 한 무늬, 간결함에 위트를 더한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미나 페르호넨’. 핀란드어로 미나는 ‘나’ 페르호넨은 ‘나비’를 뜻하는 브랜드명에서 알 수 있듯이 나비의 아름다운 날개와 같은 도안을 만들고, 나비가 춤추며 날아가듯이 세계의 곳곳에서 미나 페르호넨의 디자인을 선보이고 싶다는 염원에서 출발했다.
미나 페르호넨을 창업한 미나가와 아키라는 손으로 그린 도안에서 탄생한 독창적인 천, 유행에 흔들리지 않는 수명이 긴 디자인, 천을 만들고 옷을 봉제하는 공장과 함께 성장한다는 정신으로 패브릭과 의류, 디자인 소품과 인테리어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트렌드를 따르기보다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억을 만들어주는 옷은 무엇일까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며 미나 페르호넨을 이끌어온 과정을 통해 만들고, 일하고,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 속도와 효율만을 중시하는 시대에 오히려 반대 방향으로 나아가는 미나가와 아키라의 모습은 ‘일하는 기쁨’,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해나가는 힘’, ‘협업을 통한 유연한 창작 태도’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생생한 모델이 되어준다.

▶ 일하는 사람, 만드는 사람의 기쁨과 긍지는 어디서 오는가?

저자는 고교 시절 육상선수를 꿈꾸었으나 부상으로 체육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미대 입시를 위해 화실에 다니던 중, 프랑스에 국립미술고등학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파리 여행을 계획한다. 파리의 어학교를 다닐 때, ‘준코 코시노’의 파리 컬렉션을 돕고 있던 여성의 제안으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패션을 공부하거나 컬렉션 현장에서 일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다. 양재(洋裁)는 해본 적도 없고 잘하지도 못했지만, 열등감을 느끼기보다는 일이 주는 보람과 감동을 뼛속 깊이 느끼며 조금씩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알게 되었다. 직접 부딪치며 피부로 이해해가는 것, 적어도 그에게 일을 한다는 것은 그런 의미였다.
그는 패션 업계로 진로를 결정하면서 한 가지 마음먹은 것이 있다. 그것은 어떤 경우에도 절대 그만두지 않겠다는 다짐이었다. 애초에 못하는 일을 하겠다고 결심한 데는 고작 몇 년이 아니라 몇십 년을 꾸준히 노력하면 어떻게든 성장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도중에 그만둔다면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보잘것없게 만드는 것이며, 그것은 일을 잘 못하거나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보다 훨씬 슬픈 일이라고 생각했다. 이러한 생각은 지난 26년간 미나 페르호넨을 이끌어오는 내내 변하지 않았다.

▶ 옷과 한 사람의 마음이 만나는 공간, ‘미나 페르호넨’

저자는 수입가구상을 운영하던 외조부모님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북유럽과 이탈리아의 가구를 접할 수 있었고, 그곳에서 밝고 거침없는 디자인의 핀란드 브랜드 마리메꼬(marimekko)를 알게 된다. 문화복장학원에서 패션을 공부하던 중 떠난 유럽 여행에서의 경험은 앞으로 그가 해나갈 디자인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핀란드와 스웨덴에서 만난 사람들의 모습과 그들의 삶에 녹아 있는 디자인의 관계성에 매료되어, 일시적으로 소비되는 디자인이 아니라 오래전에 만들어진 것이라도 좋은 물건이라면 변형하지 않고 계속 생산해내는 정신의 가치를 체득한다.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기로 결심한 그는 1995년 핀란드어로 ‘나’를 뜻하는 ‘미나(mina)’를 설립한다. 옷을 만드는 것도 한 사람의 ‘나’, 옷을 입는 것도 한 사람의 ‘나’. 나라는 자아가 옷을 만들고 나라는 자아가 옷을 입는다. 따지고 보면 패션은 ‘나’다. 옷과 한 사람의 마음이 만나는 공간. 그렇게 ‘미나’가 탄생한다. 1999년에 옆부분이 기린 모양인 의자 ‘지라프 체어’를 발표했고, 이듬해 불규칙적인 입자가 원을 그리며 연속해나가는 자수 문양인 ‘탬버린(tambourine)’을 발표했는데 이것은 이후 미나 페르호넨을 상징하는 무늬가 되었다.
2003년 브랜드 이름을 ‘미나 페르호넨(mina perhonen)’으로 변경하는데, 핀란드어로 페르호넨은 ‘나비’를 뜻한다. 나비의 날개 무늬는 놀라울 정도로 다채롭고 저마다의 멋이 있다. 나비의 아름다운 날개와 같은 도안을 만들고, 나비가 춤추며 날아가듯이 세계의 곳곳에서 미나 페르호넨의 디자인을 선보이고 싶다는 염원을 담은 것이다. 일본 외에 미국, 영국, 덴마크 등 11개국에서 미나 페르호넨의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으며, 화사하면서도 절제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미나 페르호넨의 제품은 한국에서도 텍스타일이나 디자인 업계 관계자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다.

▶ ‘좋은 기억’을 만드는 일

사람들이 낡은 것, 오랜 시간 사용해 손때가 묻은 것, 긴 세월 이름을 지켜온 것들에 끌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역사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낡은 것들이 현대의 시간 속에서 조화를 이루며 존재하는 이유도 그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생각으로 미나 페르호넨은 긴 시간이 흘러도 퇴색되지 않도록 몇 년 전 구입한 옷을 기꺼이 수선해준다. 손님이 미나 페르호넨의 옷을 오래 입어주는 것 자체가 자랑이기도 하며, 미나 페르호넨의 옷을 입은 기억이 옷과 함께 남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손으로 쓸면 느껴지는 자수의 울퉁불퉁하고 딱딱한 표면, 미나 페르호넨의 가방에 소중한 것을 넣고 거닐던 거리의 풍경과 그때의 기분은 그 사람에게 오래도록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세대에서 세대로 전해지며 오랜 시간 쓰일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미나 페르호넨이 100년은 이어갈 브랜드가 되도록 지반을 다지는 일이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이라고 생각하는 미나가와 아키라의 삶과 일에 대한 철학은 ‘무엇을 어떻게 일할 것인가?’ ‘누구와 어디서 만들어낼 것인가?’ ‘동료 혹은 고객과 맺는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가?’ 하는 질문에 의미 있는 해답을 찾게 해줄 것이다.

“사물은 좋은 기억을 만들기 위한 계기다. 그러니까 대상 그 자체에는 너무 얽매이지 않는 것이 좋다. 무엇을 할지 생각할 땐 분야나 사업의 분류에 구애되지 않고 어떤 ‘좋은 기억’을 만들고 싶은지 그것만 신중하게 생각하면 된다. 해야 할 일이 무엇이든 좋은 기억이 된다는 것만 잊지 않는다면 자연스럽게 해야 할 일이 보인다. 그것이 기쁨일 때는 사물에서 빛이 사라지는 일은 없다.” _ 미나가와 아키라

북 트레일러

작가정보

皆川 明
1967년 도쿄에서 태어났고, 문화복장학원에서 패션 공부를 했다. 핀란드와 스웨덴을 여행하면서 만난 사람들의 모습과 그들의 삶에 녹아 있는 디자인의 관계성에 매료되어, 이후 디자인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1995년 ‘미나(min?)’를 설립했으며, 2003년 브랜드 이름을 ‘미나 페르호넨(min? perhonen)’으로 변경했다.
직접 그린 도안으로 만든 독자적인 디자인의 옷과 소품, 생활용품과 인테리어 등 일상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을 발표하고 있으며, 각종 공연의 무대의상을 만들고, 아사히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의 연재물에 삽화를 그리기도 한다.
무인양품의 POOL 프로젝트 감수를 비롯하여, 영국ㆍ스웨덴ㆍ덴마크의 섬유회사, 이탈리아의 도자기회사 등 국내외 업체들과 연계하여 제품의 개발과 생산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2004년 파리 패션위크에 처음 참가한 이후, ‘미나 페르호넨/미나가와 아키라 지속하다’ 전시회 등을 통해 미나 페르호넨의 작품과 거기에 담긴 정신을 알리고 있다.

2007년 동국대학교 교육학과에 입학했으나, 대학 내 방송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그 후 방송국 현장에서 조연출로 근무하면서 만드는 것이 일하는 즐거움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한다.
2015년 릿쿄대학에 입학해 일본문학을 전공하면서 책이라는 아날로그적 플랫폼의 사회적ㆍ시대적 역할에 대한 깊은 흥미를 느낀다.
2019년 한국서적전문 북카페 ‘책거리’에서 한국과 일본을 잇는 서적 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만드는 일이 삶의 충족으로 연결되는 일을 하던 중 미나가와 아키라의 《살아가다 일하다 만들다》에 큰 울림을 느끼며 기쁜 마음으로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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