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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X다

부디 당신은 O를 골라요
김별로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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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12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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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3.38MB)
ISBN 979119139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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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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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치고 이 작가를 모르는 이는 없다고 장담한다!
왕년에 나는 이 분의 팬이었다.
어느 날 사라진 작가가 십여 년 만에 돌아왔다.
항암 분투기를 들고.

유머와 필력은 여전했고 그는 아픔의 시간 동안 더 유쾌해졌다.
그냥 쪽팔리니까라는 이유로 본명을 숨기고 ‘김별로’라는 예명을 들이미는 작가,
앞으로 그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인지 가늠할 수 없지만
오늘 하루만큼은 더 즐겁게 살겠다는 별로 작가를 응원한다.
프롤로그 어제의 X를 돌아보고 내일의 X를 꿈꾸며

《시즌 1》??X에 X를 더해 X가 되었다
암은 설마를 타고 온다
작가에게 필요한 것
진짜로 거짓말 같은 하루
불면의 밤에 꾸는 꿈
내가 선택한 사이드웨이
웬만하면 암에 걸리는 방법
고창에서 리셋 버튼을 누르다
누구에게나 있는 산에 대한 추억
가족력歷 VS 가족력力
이것도 저것도 그것도 항암 식품
친구가 암에 걸렸을 때
공제 가라사대
타마가와 온천에 가다 1
타마가와 온천에 가다 2
고창에서 준영이와 먹었던 것들
암환자가 동쪽으로 간 까닭
나는 진짜 암환자일까
운수 좋은 날

《시즌 2》??X에 X를 더해 X가 되기로 했다
뉴클리어 런치 디텍티드
참담해도 담담하게
집 떠나와 열차 타고 훈련소로 가는 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 밖을 나설 때 가슴속엔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
무서운 것투성이
아프지 않지만 웃픈
죽을 똥 살 똥
나의 옆 아저씨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환자입니다 혼자입니다
항암본색 1
항암본색 2
항암본색 3
따뜻한 말 한마디
환자복 벗고 햇빛 입던 날
너의 목소리가 들려
기대하지 말고 기대지도 말고
Present라는 선물

인생 참 X다. X같고 잘 모르겠다.
미지수 X에 대한 어느 생의 분투기

마흔n 살. 나이 들었다면 나이 들었고 젊다면 젊은 어중간한 나이. 결혼도 못 했고, 모아둔 돈도 없고, 특별한 업적을 쌓은 것도 아닌 평범한 인생. 적당히 무난한 삶을 살던 나에게 어느 날 의사가 말했다. “림프종입니다. 짧으면 6개월, 길면 2년일까요.” 하루아침에 시한부 판정을 받은 나는 도대체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지난날을 회상한다. 이런, 되짚어보니 웬만해서는 암에 걸릴 수밖에 없는 X로 가득 찬 생활을 해왔다. 술, 담배, 수면 부족, 고열량의 자극적인 음식, 운동이라고는 숨쉬기 운동…ㆍ.
혹시 평소에 ‘지금 생에 별로 미련이 없다’ 혹은 ‘지금 죽어도 후회 없다’라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는가? 저자 역시 한때 스쳐 지나가듯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그런데 그 무심코 뱉은 말을 누가 들은 건지, 어느 날 문을 열어보니 누군가 시한부 인생을 보내왔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순간, 무채색이었던 주변 풍경에 색이 물들기 시작하고, 머릿속에 주마등처럼 지난 시간이 펼쳐진다. 다시 오지 않을 순간, 왜 ‘킬링 타임’을 외치며 애꿎은 시간을 죽였을까. 삶에 미련이 없긴 개뿔, 미련이 차고 넘쳐흘러 홍수가 날 지경이다. 비로소 일상의 소중함을 깨달은 저자는 다짐한다. 지금부터라도 선물처럼 주어진 현재를 충실히 채워보겠다고, 그리하여 무엇이 될지 모르는 내일의 미지수 X를 무엇이든 될 수 있는 가능성의 X로 바꾸어보겠다고. 이 책은 오늘 하고 싶은 일을 ‘언젠가 시간이 나면’이라는 이유로 하지 않는 사람, 쑥스럽다는 이유로 지금 곁에 있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지 않는 사람, 이런저런 핑계로 나중을 그리며 오늘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사람에게 말한다. 고마움을 전해야 할 사람,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하고 싶은 일이 있거나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당장 행동에 옮기기를! 나중은 100퍼센트 보장된 것이 아니니까 말이다.

과거의 X가 모여 현재의 X가 되었다!
도대체 왜 인간은 겪고 나서야 후회를 할까?

코감기로 병원을 찾았다가 암 선고를 받은 저자는 적잖이 당황한다. ‘난 평범하게 살았는데 대체 왜 암이 찾아온 거지?’ 의사는 ‘암은 그냥 재수 없으면 걸리는 것’이라고 했지만, 아무래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 하지만 과거의 자신을 돌아보다 이내 깨닫는다. 신체나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선택을 O, 그와 반대되는 것을 X라고 할 때, 자신은 일관되게 X만을 선택했다는 것을. 온갖 몸에 좋지 않은 식습관은 물론, 하루도 거르지 않고 체력 관리를 소홀히 한 덕분에 바닥을 찍은 체력까지! 유예기간은 6개월에서 2년. 건강한 생활을 하기로 결심한 저자는 자연치유를 위해 고창에 자리 잡는다. 단, 잊은 것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스스로가 선천적 인내심 부족이라는 것! 핑계를 대며 운동을 멀리하고 술과 담배를 가까이하며 X만을 선택하던 중 의사가 선고했던 2년이 지나간다. 그때 우연히 연락이 닿은 옛 연인과 다시 인연이 이어지고, 그 어느 때보다 살고 싶다는 열망이 강해진다. 암이 이 순간을 노린 걸까? 2년 동안 무섭도록 커진 암이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고 공격하기 시작한다. 저자는 다시 회고한다. ‘난 대체 왜 또 X를 택한 거야?’ 인간은 어리석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고 했던가, 2년이라는 시간 동안 독야청청 X의 길만을 걸어온 저자는 말한다. “부디 여러분은 O를 고르세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자신과 같은 실수를 하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한 번만 기회를 주시면 잘 살아보겠습니다!”
기적처럼 주어진 하루,
오늘이라는 선물과 내일의 X를 기대하며 살기로 하다!

항암 치료를 받게 된 저자는 생각한다. ‘나는 여기서 살아나갈 수 있을까?’, ‘만약 살아서 나가더라도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야 하지?’ 남는 건 시간밖에 없는 저자가 병실에 누워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과거를 후회하고 막연한 미래를 걱정하는 것뿐이다. 그리고 마침내 항암 치료가 끝나 병원 밖으로 나가자 우려대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 기다리고 있다. 아직 받지 못한 완치 판정, 비어있는 통장 잔고, 오갈 데 없는 신세! 층간 소음과 옆 건물의 소리가 고스란히 들리는 자취방에서 저자는 귀마개를 끼며 소원을 빈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혹은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신다면 잘 살아보겠습니다!’ 그런데 하늘에서 누군가 듣기라도 한 걸까. 한 줄기 희망이 내려와 이사를 하게 된 저자는 결심한다. 이제부터 정말 잘 살아보겠다고 말이다.
암 완치 판정은 항암 치료를 끝내고 5년이 지나야 받을 수 있다. 저자에게 하루란 언제 재발할지 모르는 암을 생각하면 무엇보다 소중한 선물이다. 물론 생각만으로 당장 무언가가 크게 바뀌는 것은 아니다. 다만 하루의 마음가짐, 이틀의 마음가짐, 더 나아가 수일의 마음가짐

작가정보

저자(글) 김별로

저자 : 김별로
몇 년간의 직장 생활이 지겨워 그만두고 몇 개의 직업을 전전했다. 몇 명의 여자 친구와 사귀었지만 몇 번의 결혼 시도는 모두 물거품이 되었다. 몇 권의 책을 냈고 몇십 번의 항암 치료를 받았다. 앞으로 몇 년 혹은 몇십 년을 살지 아무도 모를 일이기에, 오늘 하루 충실하게 살자고 도대체 몇 번을 다짐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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