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아이, 어떻게 잡아줘야 할까?

조현아 지음

빌리버튼 2022년 02월 03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12월 2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공부 좀 해, 책 좀 읽어, 게임 좀 그만해”
아이와의 전쟁을 멈추고
혼자서도 잘하는 아이를 만드는 법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 엄마는 몸도 마음도 바쁘다. 아이 깨워서 학교 보내고, 숙제했는지 체크하고, 준비물 챙겨주고, 빠트린 건 없는지 살펴보고….
학교는 아이가 다니는데 해야 할 일은 왜 이렇게 많은지 하나부터 열까지 엄마 손이 필요한 일 투성이다. 엄마는 아이가 스스로 잘하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아이의 하루를 자세히 살펴보면 자기주도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시간이 거의 없다. 엄마의 주도로 학교 갈 준비를 하고, 학교와 학원에서는 선생님 주도의 학습을 한다. 그 와중에 코로나19로 인해 학교도 학원도 가지 못하면서 생활습관도 흐트러졌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꾸준히 자신의 일상을 지켜나가는 아이들이 있다.

〈초등 아이, 어떻게 잡아 줘야 할까?〉는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15년간 많은 아이들을 마주하면서 혼자서도 잘하는 아이들의 비밀을 찾아냈다. 혼자서도 잘하는 아이들은 자기절제력이 높고, 자신만의 하루 루틴이 있었다. 저자는 스스로 계획을 세워 공부하고 생활하는 아이를 만드는 8가지 방법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저자는 아이를 잘 키우고 싶어 하는 학부모에게 “초등학생 때 반드시 스스로 하는 힘을 길러줘야 합니다. 습관을 잡아주고 싶어 무리하면 아이가 거부하거나 포기하는 일이 벌어지니, 매일 꾸준히 하고 조금씩 강도를 높여가세요.”라고 말한다.

목차

프롤로그_ 엄마는 지치지 않고 아이는 뿌듯함을 느끼는 루틴의 힘

1부 우리 아이에게 제일 필요한 것
1장 오늘도 아이의 시간을 버릴 뻔했다
1 우리 아이의 24시 살펴보기
2 발등에 불 떨어진 아이와 덩달아 마음 바쁜 엄마
3 잘하는 아이들은 무엇이 다른 걸까
4 흐트러진 우리 아이 생활 리셋하기

2장 아이의 하루를 생산적으로 만드는 루틴의 힘
1 스스로 하는 아이의 비밀, 자기조절력
2 자기조절력을 기르는 방법
3 작은 행동이 쌓여 불러오는 결과
4 우리 아이의 새는 시간 공략하기

2부 공부, 자존감, 사회성을 키우는 8가지 루틴 활용법
1장 꿈을 향해 달려가는 계획 세우기
1 꿈은 눈에 보이는 곳에
2 우리 아이의 핫스팟 찾는 법
3 목표를 이루는 루틴 솔루션

2장 아이의 불안한 마음을 단단하게 만드는 마음 루틴
1 걱정과 불안에 둘러싸인 초등 아이
2 마음에 빨간불이 켜지면 잠시 멈춤
3 아이의 마음을 다독이고 초록불을 켜는 법

3장 흐트러진 일상을 세우는 운동 루틴
1 운동화 신은 뇌는 다르다
2 루틴은 근육이다
3 다양한 줄넘기 방법으로 아이의 흥미 더하기

4장 아이의 바쁜 아침을 도와주는 아침 루틴
1 성공적인 하루를 여는 문
2 최상의 컨디션을 만드는 방법

5장 하루를 잘 마무리하게 도와주는 저녁 루틴
1 아이의 세 가지 저녁 활동
2 하루를 돌아보고 정리하는 힘

6장 스스로 책 읽는 아이를 만드는 독서 루틴
1 아이와 교감하고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베갯머리 독서
2 베갯머리 독서, 어떻게 해야 할까?
3 공부의 종잣돈이 되는 독서
4 키워드만 잘 뽑아도 반은 성공하는 키워드 독서법
5 독서 근육을 키우는 방법

7장 메타인지를 키우는 공부 루틴
1 기억이 떠나가기 전 5분을 잡아라
2 한 문장으로 키우는 메타인지
3 초등학생을 위한 효율적이고 똑똑한 공부법

8장 바쁜 아이의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위한 기록 루틴
1 ‘하기 싫어’를 ‘해볼래’로 바꾸는 기적
2 줄줄 새는 시간을 잡아라
3 시간이 금이 되는 3단계 솔루션

9장 하루 5분, 틈새루틴이 이기는 습관이 된다
1 실패한다면 더 작게
2 칭찬 에너지 한 스푼으로 의욕 높이기
3 아이만의 스토리가 되는 인증샷
4 최고의 자극제는 부모의 관심

부록) 우리 아이의 하루를 바꾸는 틈새루틴 템플릿

작가정보

저자(글) 조현아

저자 : 조현아
“루틴은 근육입니다. 속도가 늦어도 괜찮습니다.
매일 조금씩 꾸준하게 반복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5년 차 초등학교 교사이자 두 아이의 엄마다. 학기 초 학부모 상담을 하면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초등학교 때 아이에게 뭘 해줘야 할까요?’다. 매해 매번 같은 질문을 받으며 부모도 지치지 않고 아이도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법을 고민했다. 그러다 운동으로 근육을 만드는 원리와 아이들의 습관을 만드는 원리가 비슷하다는 것을 발견하고 두 가지를 접목시키는 방법을 연구했다. 오랜 시간 아이들을 만나며 잘하는 아이들은 무엇이 다른지 관찰하고, 깨달은 방법을 아이들의 삶에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틈새루틴’을 만들었다. 초등학교 담임인 저자는 학생들과 틈새루틴을 실천하며 공부와 독서, 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들의 삶을 차근차근 변화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