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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플라스틱이 문제일까?

10대에게 들려주는 플라스틱 이야기
강신호 지음
반니

2021년 08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04월 0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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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3.76MB)
ISBN 979116796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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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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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에는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더 많아질 거라고?

플라스틱처럼 자본주의에 꼭 맞는 물질도 없다.
짧은 시간에 수도 없이 만들어지며 자유롭게 변형되고 썩지도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수많은 플라스틱이 이제 갈 곳을 잃었고
우리 손으로 만든 플라스틱의 운명을 책임질 때가 오고 있다.
플라스틱의 미래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들어가는 말 _ 보이지 않는 위협, 플라스틱의 역습

1장 플라스틱 전성시대
플라스틱이 지배하는 일상
플라스틱을 둘러싼 불편한 진실
플라스틱 오염을 고발하다
쉬어가는 글 - 바다에는 정말 거대한 플라스틱 섬이 있을까?

2장 플라스틱이 세상에 처음 나올 때
새로운 재료가 문명을 바꾸다
자연을 흉내 낸 인공물질
신소재를 향한 인간의 욕망
쉬어가는 글 화석원료에서 온 플라스틱, 태우면 잘 탈까?

3장 플라스틱의 두 얼굴
플라스틱 제품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아무도 말하지 않는 플라스틱의 진실
재활용을 가로막는 걸림돌
쉬어가는 글 플라스틱은 쓰는 데 5분, 썩는 데 500년

4장 지구를 점령한 외계물질, 플라스틱
만년설 위의 플라스틱
플라스틱 쓰레기의 여정
하늘에 쓰레기를 매립하다
쉬어가는 글 플라스틱은 기후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5장 쓰레기 대란을 막을 순환경제
플라스틱 제로 시대를 열려면
순환을 위한 움직임
개념 있는 지구인 되기

나오는 말 _ 플라스틱 제로 시대를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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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비닐이나 폴리스티렌이 소각될 경우 유독한 오염물질이 발생한다. 플라스틱 속에 있는 물질이 공기 중의 산소와 결합해 이산화탄소나 일산화탄소, 수증기, 그을음 등으로 분해된다. 타지 못하는 무기질은 재나 고형물로 남는다. 온실가스인 아산화질소, 휘발성유기화합물과 발암물질인 다이옥신, 수은증기나 카드뮴 같은 중금속 성분과 염화수소, 이산화황, 질소화합물들도 대기 중으로 흩어진다. 오염물질은 땅이나 강물에 내려앉아 농산물과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그 피해는 결국 사람에게 돌아온다. 태우는 것은 한순간이지만 오염물질은 몇 세대에 걸쳐 사람의 몸속에 남는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바다로 흘러간 플라스틱들은 잘게 부서져 해류를 타고 흐르면서 전 세계의 해안을 오염시킨다. 큰 바다까지 흘러가는 플라스틱은 물보다 가벼운 것들이어서, 해양생물이 삼키거나 플라스틱에 감겨 죽는 일이 늘고 있다. 흙에 남아있는 미세플라스틱은 미생물의 서식지를 황폐화한다. 해저층에 미세플라스틱이 가라앉으면 유독 성분을 뿜거나 해저 토양의 가스교환을 막는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
미세플라스틱이 사람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는 걸러낼 수 있는 크기의 미세플라스틱만 조사한 것일 뿐 1㎛보다 더 작은 플라스틱 알갱이가 주는 피해는 얼마나 클지 감도 잡지 못하는 실정이다. 무심코 버리는 플라스틱이 어디까지 흘러갈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때다.

▼ 플라스틱 제로 사회를 위한 우리의 노력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떠도는 플라스틱이 지구 곳곳에 쌓여있다. 가장 시급한 과제는 플라스틱의 순환 체계를 회복하는 일이다. 순환할 수 있는 디자인과 용도로만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일회용 도시락 용기만 봐도 재활용하기 어려운 온갖 포장재가 모두 들어가 있다. 검은색으로 코팅된 스티로폼, 장식용 플라스틱 조각, 작은 페트 용기, 종이와 나무, 고무까지 재활용하기 어려운 포장재들만 모여 있다. 게다가 플라스틱은 음식물로 오염된 상태다. 순환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디자인-생산-소비의 대표적인 예다. 제품을 선택할 때 내가 선택하는 재료가 맨 마지막까지 순환할 수 있을지, 그 순환은 친환경적인지, 자원과 원료를 덜 사용하는 쪽인지를 고려해야 한다. 이것이 기후 위기 시대의 소비자가 꼭 알아야 할 제품 선

작가정보

저자(글) 강신호

저자 : 강신호
가스터빈을 다루는 첨단과학기술 분야에서 20년 넘게 일했다. 문득 첨단기술이 자연생태계나 사람의 삶을 돕는 것과는 무관하다는 생각을 품었다. 자연생태계의 순환을 거스르지 않는 방식으로 살고자 귀촌했다. 2012년부터 기후위기의 대안을 모색하고, 삶 속에서 실천할 방안을 연구하는 대안에너지기술연구소를 운영한다. 인류의 왜곡된 자원 소비방식 때문에 기후 위기가 왔다는 문제의식 아래서, 플라스틱을 비롯한 재생 불가능한 물질을 남용하지 않는 삶의 방식에 관심이 깊다. 단순한 분리배출을 넘어, 순환을 염두에 둔 생산과 소비를 위한 ‘적극적 재활용’ 운동과 ‘플라스틱 대장간’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인문학적 성찰이 없는 첨단과학기술의 오류를 지적하고, 눈높이를 낮춘 과학기술로 생태적 순환을 깨뜨리는 물질남용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기후 위기 시대에 필요한 적정기술을 개발하고 교육하며, 이를 삶에서 구현하고자 노력한다.
《이러다 지구에 플라스틱만 남겠어》, 《지구별 생태사상가》(공저), 《플라스틱 프리》(공저) 등을 비롯해 적정기술에 관한 여러 논문과 기고문을 썼고, 플라스틱의 위험성을 알리는 강연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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