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의 미학

웃을수록 건강해지고 웃는 만큼 오래 사는 88가지

박태규 지음

보민출판사 2021년 10월 27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10월 2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본 시집 「웃음의 미학」은 특별한 기교나 어려운 낱말, 개념 등의 사용을 최대한 배제하고, 우리가 사용하는 가장 일상적인 단어를 통해서 웃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극단적인 상황 묘사나 난해한 구성도 없이 우리가 평상시 보고 듣고 접하는 모든 것을 소재로 삼고 있음에도 진부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이 매력인 셈이다. 또한 흔하고 평범한 ‘웃음’이라는 소재 속에서 끌어올리는 전혀 생각지 못했던 시인의 발상이 읽는 이의 마음을 두드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일상 속에서의 ‘웃음의 미학’을 통하여 코로나19로 인해 메마른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마음을 커피 한 잔처럼 따스하게 데워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제1부. 생각! 웃음을 만나다

그들의 권리, 웃음
배꼽도 웃어야 해요
웃음을 펼쳐라
인생 웃으면서
웃음의 시간
웃음을 찾고서
웃음은 천국보다
더 웃고 싶다
생각! 웃음을 만나다
신선의 웃음
웃음청춘 백세청춘
웃음이 좋다
우주의 숨, 웃음
웃어라 자신감
늙음은 없고 웃음만 있어라
웃어주며 배우자
다른 점은 웃음
웃음꽃이여!
나는 웃음인이다!
웃음인은 이렇습니다
많이 웃으며 사세요
웃음을 먹고 사는 면역이


제2부. 웃음에 하늘을 담아보자

웃음은 곧 여유
웃음으로! 웃음으로!
웃음 찾아 먹기
웃음이 먼저다
마음먹고 웃어보자
웃으며 사는 방법
웃음신에게 매일 기도를
열 받을 때 웃어라
크게 한 번 웃고 가자
웃음이의 강력한 웃음
웃음이 있는 곳에
웃다 보면 살 빠지겠네
웃음계획은?
웃음이 한다
웃음은 못 미뤄
무조건 웃음!
웃으면서 인생여행
웃음의 날
웃음만 잃지 않아도
굳게 믿으며 크게 웃어보시라고
웃어주며 산다는
웃음에 하늘을 담아보자


제3부. 배꼽 잡고 웃어보자

정치인의 웃음
웃음이가 하는 일은
웃고 또 웃고 다시 웃고
망설이지 말고 웃어보세요
신나게 웃어보자
일단 웃고 보는 사람은
웃음으로 통한다
웃음망치
대체로 웃어야겠다
웃어줘야 큰 것이 나올 것임을
웃음은 급속충전기
움직이고 배우고 웃고
웃을 일이 줄줄이
웃음아 날 살려라
일단 한 번 웃어봐
배꼽 잡고 웃어보자
웃음 뒤로
용기는 웃음에서
입꼬리 올려서 웃어보니
외로우니까 웃어야지요
웃음으로 씻어야지
거울이 웃으려면


제4부. 세상 쉬운 게 웃음이에요

웃는 부모
웃는다고 하더라
잠들기 전에도 웃어요
세상 쉬운 게 웃음이에요
한 번 웃어봐
하루를 웃으면서
그저 많이 웃어야
웃음! 아끼지 말고
마음껏 웃어야지
서로에게 웃음을
내가 웃는 이곳이
웃음꽃 피울 때
웃음은 많게 많게 더 많게
조금만 울고 많이 웃어라
단 한 번의 웃음으로
크고 호탕한 웃음!
그냥 웃고 웃어서
또 웃어라
웃어보아야 알 수 있다
웃을 일만 있기를
웃어야 했었는데
이것이 웃음이다

출판사 서평

시집 「웃음의 미학」은 총 88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짧지만 그 울림은 결코 얕지 않은 다양한, 바로 웃음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인은 모든 이들이 웃음을 통하여 보다 더 건강해지고 행복해질 수 있다고 책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가 풀어내는 이야기의 필력이 예사롭지 않음을 금방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한편, 시인은 우리 사회의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하여 「웃음의 미학」을 독자 여러분들이 한 번쯤 깊게 생각해보기를 바라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우리들에게 어쩌면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시인이 말하는 ‘웃음’일지도 모른다. 이 책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태규

저자 : 박태규
힘들고 지칠 때나 가야 할 길이 어느 방향인지 몰라 답답할 때 웃음에 관한 시를 쓰는 일은 저에게 커다란 기쁨이었습니다. 마음을 꺼내어 표현하다 보면 어느새 평온해진 마음은 위로의 손길이 되고, 다시 힘을 내어 희망을 찾는 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독자 여러분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어 다시 걸을 수 있기를 바라며 시집을 내었습니다. 이 시집이 누군가의 지친 마음에 작은 힘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제가 그랬던 것처럼 상처받은 마음을 스스로 어루만지며 웃음으로 새롭게 시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