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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책방의 비밀 연애

김지혜 지음
상상앤미디어

2021년 01월 06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11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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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6.89MB)
ISBN 979119093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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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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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가득한 도시에서 낯선 사람과의 로맨스”
달콤했던 프랑스 책방에서 그녀의 새로운 사랑이 시작된다.
사랑의 본질을 묻다!
작가는 여성이 공감할 수 있는 로맨스 소설을 쓰고 싶어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주인공 세아를 통해 지나간 사랑과 새로운 사랑을 반추하게 한다. 그리고 지켜야 할 사랑과 버려야 할 사랑 즉 사랑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진다. 일반적인 사랑을 느끼고 지켜가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또한 남자와 여자가 사랑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를 수 있고, 사랑을 찾아가는 방식이 다를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가족이 행복한 데서 오는 만족감이 자신의 행복일 수도 있지만, 가족이 느끼는 행복함이 내 자신과 연결되지 않는다면 그게 나의 진정한 행복일까요? 일단 자신이 먼저 행복해지고 마음이 단단해져야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 단단한 사랑을 심어줄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세아 씨처럼 그렇게 사랑하다가 결국엔 저만 망가지고 헤어졌잖아요.”

주인공 세아는 남편의 무관심으로 결혼 생활이 위태로워진다. 그래서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기 위해 떠난 프랑스에서 우연히 한 남자와 반복적으로 마주치게 된다. 우연이지만 반복된 만남 속에서 서로에게 위로를 받게 된다. 그 과정 속에서 새로운 사랑의 감정이 생겨나는데...

일방적인 사랑은 없다. 그리고 불완전한 사랑은 종국에 파국으로 치닫는다. 연애를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내 사랑을 만들고 지켜가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프랑스 책방의 비밀 연애』는 이야기 전개 속도가 빨라 소설을 읽는 내내 흡입력이 높아 내 친구의 연애사를 듣는 것처럼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다. 또한 주인공 세아에게 새로운 사랑이 시작된 프랑스를 비롯해 서울, 부산, 제주도 등을 넘나드는 공간 이동이 스토리에 재미를 더해준다.

꿈을 이루기 전이라도,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많은 것을 이룬 거라고 생각한다.
우진이 소설 속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꼭 누가 알아줘야 자신이 빛나는 건 아니다.
자신이 충분히 노력하고 성장하고 있는 중이라면 이미 당신은 빛나는 사람일 거다.
- 〈작가의 말〉 중에서
프롤로그

00 작가의 말
01 늦게 찾아온 우울증
02 모든 것의 시작
03 파리 샤를 드골 공항
04 오해
05 프랑스 책방 본점
06 파리 센 강변
07 그와 그녀의 아픔
08 파리의 붉은 노을
09 이벤트
10 친구의 달콤한 부탁
11 파리의 와인 바
12 술기운
13 그날의 기억
14 Lauren’s place
15 술병이 아니야
16 따듯한 런던 포그의 마법
17 고통과 이별
18 경찰서
19 남동생의 여자친구
20 모두의 속임수
21 알유해피?
22 응급실
23 프랑스 책방 서울 1호점
24 부산 밤바다
25 강원도 별장
26 4자 대면
27 눈사람 같은 그녀
28 화려했던 그날의 생일파티
29 사고의 현장
30 프렌치 어니언 스프
31 하늘을 날다
32 우리 꼭 다시 만나요
33 비밀 상자를 열다
34 그녀의 꿈

남자는 혜라에게 입을 맞추기 시작하더니 더욱 진하게 키스해버렸다. 세아가 너무 놀라 화장실로 들어가지 못하고 다시 돌아 나오는데 우진이 화장실 쪽으로 오고 있었다. 세아는 잠시 망설이더니 우진을 손목을 잡고 주방으로 향하는 옆 통로로 데리고 갔다. 그는 왜 그러냐는 듯이 쳐다봤고, 세아가 어쩔 줄 몰라 당황하고 있는데 혜라와 남자가 뒤에서 지나갔다.
-88쪽 〈파리의 와인 바〉 중에서

어젯밤 우진은 혜라에게 찾아가 자신의 생각을 충분히 설명했다. 지난 십이 년 동안이나 사랑해왔지만 더 이상 다른 남자와 있는 그녀를 붙잡고 싶지 않다고. 생각보다 자신이 많이 담담해졌다고 했다. 몇 년을 이렇게 다른 남자와 있는 그녀를 보며 그동안 수없이 헤어짐에 익숙해졌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녀를 놓고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혜라는 우진에게 마지막이라며 한참을 안겨 있다가 눈물을 머금지도 못한 채 뒤돌아서 떠났었다. 하지만 우진과의 연애기간이 꽤 길었기에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미련을 끝까지 내려놓지 못하고 오늘 다시 찾아온 거였다.
-105쪽 〈그날의 기억〉 중에서

세아는 빨리 자신이 결혼했다는 것을 알려야겠다고 생각해서 입을 여는데 희수가 눈치챘는지, 세아 눈을 보며 고개를 살짝 젓더니 인상을 찌푸렸다. 우진은 그 모습을 보지 못했다. 세아는 이 상황이 재미있는지 자기도 모르게 피식 웃어버렸다. 우진은 왜 그러냐 물었고, 희수는 절대 안 된다며 다시 한번 고개를 살짝 저었다. 세아는 이 순간이 부디 오래가길 바랐다. 한국에 가는 날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던 그의 얼굴을 볼 때마다 왠지 가슴이 두근거렸다. 이런 일이 일어난 이 책방에 뭔가 마법같은 기운이 있는 것만 같았다. 따뜻하게 미소 짓고 있는 그의 표정과 따뜻하게 불을 피워 내고 있는 난로. 이 모든 것이 런던 포그를 다 마시고 나면 포그(fog)라는 단어처럼 안개가 되어 사라져버릴 것만 같았다. 부디 그러지 말기를….
-126쪽 〈런던 포그의 마법〉 중에서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세아는 우진을 바라보는 채로 피식 웃어버렸다. 그는 살짝 발그레진 그녀의 모습이 참 귀여웠고 사랑스러웠다. 그녀가 자신의 연인이라도 된다면 금방이라도 그녀의 입술에 입맞추고 싶어졌다. 턱을 괴고 있는 두 손을 꼭 잡아 주고도 싶었다. 그리고 꽉 안아주고 싶었다. 그리고 귓가에 속삭여주고 싶었다. 나 당신을 많이 좋아하고 있는 것 같다고. 계속 좋아할 거라고 속삭여주고 싶었다. 세아가 말했다.
“저 사실 할 말이 있어요.”
우진은 세아가 무슨 이야기를 할 지 짐작이 돼서 긴장하는 모습으로 세아를 쳐다봤다.
“저…. 남편한테 버림받은 거 같아요. 딸에게도. 동생에게도…. 그리고 엄마에게도….”
그녀의 눈에 눈물이 글썽거렸다.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은 눈물에 쓸쓸함이 묻어났다. 눈을 깜빡이자 그녀의 눈물이 그녀의 왼쪽 손목에 떨어져 테이블로 흘러내렸다.
-177쪽 〈부산 밤 바다〉 중에서

“가족이 행복한 데서 오는 만족감이 자신의 행복일 수도 있지만, 가족이 느끼는 행복함이 내 자신과 연결되지 않는다면그게 나의 진정한 행복일까요? 일단 자신이 먼저 행복해지고 마음이 단단해져야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 단단한 사랑을 심어줄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세아 씨처럼 그렇게 사랑하다가 결국엔 저만 망가지고 헤어졌잖아요. 12년을 그렇게 지내다가 헤어지고 나니까 알겠더라고요.”
-201쪽 〈눈사람 같은 그녀〉 중에서

로렌은 지석에게 안겨 있더니 세아가 오는 모습을 보고 갑자기 지석의 품에 안긴 채로 그의 눈을 바라봤다. 마치 입이라도 맞춰 달라는 듯이. 지석은 그대로 로렌의 허리를 감싸고 그녀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로렌은 살짝 눈을 떠 세아를한번 보더니 다시 눈을 감았다. 지석은 로렌의 입술에 더 진하게 키스했다.
-221쪽 〈화려했던 그날의 생일 파티〉 중에서

어제 늦게 자고 아침 내내 하늘 위를 날아다니느라 고단해진 둘은 기차에 탄 지 얼마 안 되어 금세 곯아떨어졌다. 우진이 중간에 잠에서 깨어 세아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더니 자신만이 들을 수 있는

작가정보

저자(글) 김지혜

서울에서 태어났다. 그 뒤로 호주, 미국에서 살다가 현재 캐나다에서 살고 있다. 어려서부터 글쓰기를 좋아해서 써놓은 다이어리가 한가득이다. 여행 다니는 것도 좋아해서 많은 곳들을 다녔지만, 특히 그중 파리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리하여,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내 아내에게 부는 바람》 소설을 썼다. 사랑의 비밀을 풀어가면서 인간 내면을 들여다본 로맨스 소설 《프랑스 책방의 비밀연애》을 발표한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사랑을 다루는 작품을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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