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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거리고 소중한 것들

무례한 세상에서 자신을 지켜 낸 여성의 자전 에세이
게일 캘드웰 지음 | 이윤정 옮김
유노북스

2020년 10월 16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8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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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9.07MB)
ISBN 9791190826167
쪽수 2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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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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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하고 고단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고 삶을 살아 낸다는 것”
특별한 여성들의 우정, 성장, 사랑의 연대기
★ 퓰리처상 수상 작가의 최신작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 출간 즉시 아마존 분야 베스트셀러

퓰리처상 수상 작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게일 캘드웰이, 주체적 여성으로 성장한 이야기를 회고 에세이로 전한다. 그녀의 글을 두고 퓰리처상 선정위원회는 ‘현대인의 삶과 문학에 대한 탁월한 통찰과 관찰’이라 했고 작가 존 디디온은 ‘독자들에게 선물 같은 책’이라 평했을 만큼 저자는 삶에 대한 통찰을 내보이는 데 독보적인데, 이 책이 그 정수라 할 만하다.

저자는 1970년대 초 시작된 여성운동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무례하고 고단한 세상의 한복판에서 성장했다. 여지없이 젊은 날에 데이트 폭력, 임신 중절, 성희롱, 마약, 알코올중독 등 차마 말로 꺼내기조차 힘든 강렬한 사건을 겪은 저자의 이야기가 담담한 어조로 21장을 채운다.

여성을 존중할 줄 모르는 남자를 만나 데이트 폭력을 당한 캘드웰은, 분노를 표출했기에 내면의 트라우마를 피할 수 있었지만 차가운 회의와 냉소와 경계심이 가슴 깊이 자리 잡았다. ‘누구한테 말은 해 봤어? 왜 신고를 안 했어?’라는, 하기 힘든 말을 하지 못한 게 가슴 아프다고 한다.

〈보스턴 글로브〉 비평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을 때 유명한 남자 작가와의 일화가 또 어안이 벙벙하게 한다. 아무도 없는 해변에서 정중하게 성희롱을 감행한 그, 캘드웰은 거절했지만 당혹스러운 트라우마로 남아 있다. 반면 그 거만한 문학 거장의 자아는 전혀 손상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저자는 젊은 날을 반추하면서, 버지니아 울프를 비롯한 문학인에서부터 가족, 선생님, 멘토, 친구, 이웃집 소녀 타일러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삶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 특별한 여성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그들에게 받은 강렬한 유산을 문학적으로 아름답게 엮어 낸 게 이 책이다. 20세기를 헤쳐 온 여성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21세기 당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정전으로 자리매김하기에 충분하다.

9학년 때 수학을 배운 스프링어 선생님은, 유방암으로 한쪽 가슴을 잃었지만 감추지 않았다. 그녀의 당당함은 저자가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그런가 하면, 캘드웰이 중년일 때 만난 늙은 마조리는 자신감 넘치고 용맹했다. 진정한 ‘여성’으로서의 품위를 몸소 보여 준 그녀를 저자는 삶의 롤모델로 삼았다. 특별한 여성들의 특별한 이야기이다.
1 너와 나, 우리의 이야기
2 누군가 내 뒤에 있다는 것
3 칼은 휘두르라고 있는 것이다
4 내게서 수학이 떠나간 이유
5 후회스럽고 가슴 아픈 기억
6 페미니스트가 되었다
7 그럼에도 반짝이고 소중한 젊은 날
8 나를 변화시키고 온 우주를 바꿔 놓을 깨달음
9 내 삶의 이야기를 다시 생각하는 시간
10 이곳에서 벗어나기로 했다
11 퓰리처상 수상 소식
12 유명한 남자 작가와의 이야기
13 조용한 땅에서 나를 위로하다
14 격에 안 맞는 길로 향한 여자들
15 이 세상에 머물고 싶을 만큼 사랑하는 것들
16 나를 지켜 낸 캐롤라인의 사랑
17 뭇 여성이 흠모해 마지않았던 마조리
18 자기만의 방은 중요하다
19 지켜 내지 못한 내 전부
20 앞에 놓인 것을 사랑해야 한다는 사실
21 살면서 감당해야 할 두 가지

감사의 말

몇 달 후 주말 강연에서는, 30대 이하의 여성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이 쓴 글도 읽어 보는 시간이 있었다. 그중 많은 여성이 나와는 또 다른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나는 그들의 목소리에서 뭔가를 알아차릴 수 있었다. 날것 그대로의 목소리에서는 분노와 단호함이 느껴졌다.
그들의 글은, 내가 수년간 잊고 지냈던 사건들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었다. 나도 장애물들을 뛰어넘거나 회피하며 여기까지 왔고, 터무니없는 모욕들을 숱하게 견디며 살아왔다. 남자들이 들으면 어리둥절하고 낯설겠지만, 여성이라면 옆집 이웃만큼이나 익숙하게 느낄 만한 이야기들을 나는 다 기억한다.
-‘너와 나, 우리의 이야기’ 중에서

윗동네에 사는 한 남자가 내게 인사를 건네러 다가왔다. 그는 수년 동안 이런 식으로 내게 접근했다. 덩치가 나보다 두 배는 되고 다정하면서도 고압적인 태도의 그는, 뼈가 으스러질 듯 달갑지 않은 포옹으로 인사하곤 했다. 나는 보통 머쓱한 미소로 몸을 움츠리며 그를 막아냈다. 하지만 오늘은 달랐다.
평생 낯선 이와 미련퉁이들을 지겹도록 용서해 온 나는, 오늘만큼은 서슬이 퍼랬다. 그래서 그가 다가와 팔을 내밀었을 때 몸을 틀어 그를 정면으로 응시했고, 팔을 들어 그의 수작을 저지했다.
-‘칼은 휘두르라고 있는 것이다’ 중에서

분노를 표출했기에, 성폭행 이후에 겪는 전형적인 내면의 트라우마를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미묘한 움직임이 일어났다. 조금씩 부식되어간 믿음은 경계심으로 자리 잡았고, 차가운 회의와 냉소는 뚫을 수 없는 얼음장이 되어 버렸다. 수십 년에 걸쳐 흘러넘친 감정이 어떤 문화적 규범처럼 측정 불가한 방식으로 나를 빚은 것이었다.
‘누구한테 말은 해 봤어? 왜 말을 안 했어, 경찰을 부르지 그랬어, 왜 신고를 안 했어?’ 이 글을 쓰는 나도 읽는 당신도, 왜 이런 생각을 해 보지 않았겠는가. 누구에게든 나를 지켜 달라고 말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프다.
-‘후회스럽고 가슴 아픈 기억’ 중에서

그가 난데없이 좌회전 깜빡이를 켜더니 농업용 도로가 난 곳으로 핸들을 꺾었다. “길을 잘못 들었어요”라고 내가 말했다. “지름길을 알아.” 그가 대답했다. 사건은 급작스럽게 일어났고, 나는 흥분한 상태로 본능에 따라 행동했다.
방향을 틀고 농업용 도로에 들어선 그는 속도를 높여 1.5킬로미터 이상을 안쪽으로 들어갔다. 배수로에 차를 세웠을 때, 나는 이미 차 문을 열고 한쪽 발을 내밀고 있었다. 그가 선글라스를 벗더니 나를 보고 웃으며 말했다. “나는 보증금을 낸 것 같은데, 이제 너희가 잔금을 치러야지.” 위기감을 느끼면서도 허풍 떠는 그를 보며 이런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난다. ‘웬 헛소리를 지껄이는 거지.’
-‘나를 변화시키고 온 우주를 바꿔 놓을 깨달음’ 중에서

나는 20대의 대부분을 성장하기도, 사라지기도 하며 보냈다. 전형적인 20대의 모습일 수 있지만, 관계의 궁핍 속에 머무는 내겐 힘든 일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나를 믿어 줬고, 그 믿음은 당시 내게 과분한 선물이었다.
어느 날 밤, 스카치위스키와 와인을 어마어마하게 마신 뒤 그녀가 내 말을 끊더니 말했다. “너는 왜 지적으로 퇴행하려고만 하는 거야?” 왜 그리 자신을 무너뜨리고 태워 버리냐는 의미였다. 그 질문은 나를 흔들어 깨웠다. 마치 내가 깨닫지 못하고 인정하지 못했던 걸 그녀는 알고 있는 듯했다. 나는 지루한 상태로 부랑하며 꿈도 없이 밑바닥을 전전하는 가짜 혁명가였고, 그녀는 그 모든 걸 꿰뚫고는 내게 꼭 필요한 질문을 던진 것이었다.
-‘내 삶의 이야기를 다시 생각하는 시간’ 중에서

그녀는 오래전 세상을 떠났지만, 나는 지금도 그녀가 여기 있다면 어떨지, 수십 년을 내다보았던 우정을 쌓아 왔다면 어떨지 생각한다. 진부한 얘기로 들리겠지만, 계속 앞으로 걸어 나가야 한다는 게 바로 규칙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그렇게 한다. 누군가는 다른 이들보다 조금 더 창의적이고 쉽게 해 나간다. 나는 캐롤라인의 죽음에서 살아남았고, 그녀의 죽음은 내 삶을 바꿔 놓았다.
-‘나를 지켜 낸 캐롤라인의 사랑’ 중에서

아무도 내게 저녁을 준비하고, 자신을 희생하고, 예의를 갖추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오직 나뿐이다. 나와 반려견, 그리고 바늘 이 없는 시계만 있다. 배고프면 먹고, 걷고 싶으면 걷는다. 때로는 몇몇 훌륭한 순간을 위해 검소하고 엄격한 흥정을 하고, 어쩔 땐 잔인한 고요함을 누린다.
요즘은 계단을 오를 때면 익숙하게 느껴지는 숲의 빈터를 향해 마음이 굽는다. 너무 무서워서 받아들이지는 못할 때도 있다. 어느 날은 그냥 앉아서 창밖을 내다본다. 가끔 겨울 오후에는 춤을 춘다.
-‘자기만의 방은 중요하다’ 중에서

타일러는 하늘에서 우리 집 마당에 잠시 떨어졌던 별 같은 존재다. 나는 그 과정에서 좋은 기억으로 남는 역

나의 특별한 기억, 우정 그리고 사랑에 관하여

무례한 세상에서 여자로 살아갈 이에게
건네는 치유와 희망의 기억

위대한 작가이자 이야기꾼의 귀환!
2001년 ‘현대인의 삶과 문학에 대한 탁월한 통찰과 관찰’이라고 극찬 받으며 퓰리처상을 수상하고 2010년 ‘아름답고 겸손하고 내밀하며 예리한 통찰이 가득하다’고 극찬 받으며 각종 언론사가 뽑은 최고의 논픽션과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를 석권한 작가 게일 캘드웰이 돌아왔다.

국내엔 그녀의 두 번째 책 《Let’s Take the Long Way Home》이 지난 2013년 《먼 길로 돌아갈까》로 출간된 바 있는데, 여성·우정·상실의 의미를 위트와 사색으로 풀어냈다. 상실보다 여성들 간의 우정에 초점을 맞췄기로서니, 일관되게 흐르는 캘드웰 에세이 세계를 엿볼 수 있다.

《반짝거리고 소중한 것들》은 그녀의 네 번째 책 《Bright Precious Thing》을 원서로, 당당하지만 겸손하고 사려 깊은 위트로 여성·성장·우정·사랑의 의미를 풀어냈다. 그녀를 일컬어 〈보스턴 글로브〉는 ‘위대한 회고록 작가이자 이야기꾼’이라고 했는데, 고개가 끄덕여진다.

무례한 세상에서 자신을 지켜 낸 젊은 날
현대사에서 격동과 흥분이 최고조에 달했던 1968년 대학에 진학한 저자의 젊은 날 이야기는 2000년대까지 이어진다. 무례한 세상에서 자신을 지켜 낸 여성의 성장에 초점을 맞춰, 직접 겪었던 강렬한 사건들이 주를 이룬다. 암울하고 아픈 이야기를 별 일 아닌 듯 위트까지 곁들여 매끄럽게 풀어내는 건, 온전히 저자의 능력이겠다.

저자는 본인이 ‘평범하게’ 살아왔다고 말하며 평범하지 않은 삶의 일부를 전한다. 남자 수학 교수에게서 받은 차별, 남자친구한테 당한 데이트 폭력, 족히 수십 번에 달할 성희롱 경험 그리고 마약과 알코올중독까지.

임신 중절 권리를 인정받기 3년 전인 1970년, 촉망되는 미래가 펼쳐졌던 젊은 어느 날 캘드웰은 임신을 하고 만다. 가혹한 선택지 중 그녀가 택한 건 불법 낙태 시술, 멕시코까지 가서 힘든 여정을 마치고 돌아와 자신을 지켜 냈다. 그녀는 지난 결정에 대해 단 한 번도 후회하지 않았다고 한다.

무례한 세상으로부터 혐오·차별·폭력의 상처를 입었던 고단한 젊은 날, 저자는 꿋꿋이 살아 준 젊은 날이 그럼에도 ‘반짝거리고 소중하다’고 말한다.

세상을 변화시킨 특별한 여성들
게일 캘드웰의 자전 에세이임에 분명하지만, 이 책의 진정한 주인공은 따로 있다. 그녀가 이 자리에 있게 되기까지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 특별한 여성들이다. 암울하고 아픈 기억을 뒤로 하고 치유와 희망을 말할 수 있는 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저자에게 여성의 삶을 안긴 게 버지니아 울프라면 작가의 꿈을 안긴 건 제임스 조이스이다. 아빠는 그녀를 보호했고, 엄마는 그녀에게 당당함을 선물했다. 남성도 그녀에게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유방암으로 한쪽 가슴을 잃었음에도 당당했던 스프링어 선생님은 자존감을 선사했고, 진지한 태도로 상담에 임했던 정신과 의사는 희망을 가져다주었으며, 그녀와 깊디깊은 우정을 나눴던 캐롤라인은 그녀의 삶을 바꿔 놓았고, 뭇 여성이 흠모해 마지않았던 마조리는 단단하고 자유로운 여성상을 몸소 보여 주었다.

저자의 체험에 따른 글을 빌려 세상을 변화시킨 이들의 기억을 노래한다. 아픈 기억들은 담담하게 풀어냈다면, 희망의 기억들은 문학적으로 아름답게 엮어냈다. 저자가 특별한 여성들 이야기에 신경을 많이 쓴 듯,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그들이 특별하게 다가온다. 우리의 시선이 가 닿아야 할 곳에 그들이 있다.

세대를 초월한 우정, 특별한 게 있다
저자가 이 책을 집필할 때가 2015년, 그녀가 느끼기에, 대선 이후 여성으로 존재하며 일상의 시련을 예민하게 겪었다고 한다. 바로 이 시기에 또 다른 강력한 힘과 의미를 지닌 무언가가 나타나 저자의 삶을 건드렸다. 이웃에 새로 이사 온 5살 꼬마 숙녀 타일러.

그들의 세대를 초월한 우정에는 정녕 별 게 없지만, 특별한 뭔가가 있다. 타일러의 진지한 상상력과 간결한 질문들은 캘드웰로 하여금 삶의 이야기를 다시 생각해 보게 하고, 캘드웰의 차마 다 하지 못해 눈높이에 맞춰 주는 회고는 타일러를 빛나는 이야기꾼으로 성장시킨다.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게 많은 타일러는 캘드웰의 집에서 즐겁게 함께하며 세상을 배워 간다. 노인의 세대로 접어든 캘드웰로서는 어린아이의 시선이 새롭고 아름답기까지 하다. 둘은 무슨 이야기를 나누든 깔깔거리며 웃어 대고 즐거울 뿐이지만, 서로에게서 배우고 서로를 성장시킨다.

이 책이 궁극적으로 가 닿고자 하는 곳에 타일러가 있다. 특별한 여성들의 특별한 이야기가 ‘뿌리’이고 저자의 아픈 젊은 날 이야기가 ‘줄기’이며 이웃집 소녀 타일러와의 세대를 초월한 우정 이야기가 ‘잎사귀’라면, 타일러를 위시한 후세의 여성들에게 전해져야 할 이야기는 ‘꽃’이라고 하겠다

작가정보

Gail Caldwell
작가이자 문학평론가. 1951년 미국 텍사스 애머릴로에서 태어났다. 텍사스 대학교에서 미국학 석사를 받고 학생들을 가르치다, 1981년 서른 살에 작가가 되고자 보스턴으로 향했다. 1985년부터 2009년까지 〈보스턴 글로브〉의 북 리뷰 편집자로 〈빌리지 보이스〉 〈워싱턴 포스트〉 등에 글을 기고했으며, 2001년 현대인의 삶과 문학에 대한 탁월한 통찰과 관찰을 인정받아 퓰리처상(비평 부문)을 수상했다. 저서로 《강한 서풍(Strong West Wind)》를 비롯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먼 길로 돌아갈까(Let's Take the Long Way Home)》, 《새로운 인생, 정해진 법칙은 없어(New Life: No Instructions)》 등이 있다. 현재 미국 매사추세츠 주 케임브리지에 거주하고 있다.

경희 대학교와 폴란드 바르샤바 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이화여자 대학교 통번역 대학원에 입학해 곧바로 출판 번역가의 길로 접어들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단숨에 읽는 미술사의 결정적 순간》, 《세계 문화 여행-노르웨이》, 《스타트업 브랜딩의 기술》, 《나의 반려견 내가 가르친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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